미대통령 트럼프가 집요하게 이란전파병을 압박하고 있다. 지난달 14·16일에 이어 31일 관세와 안보를 빌미로 또 파병을 강변했다. 1일 대국민연설에서는 <우리는 가장 강력한 국가 중 하나를 상대로 32일간 매우 강력하고 뛰어난 군사작전을 하고 있는데 그국가는 힘이 빠졌고 기본적으로 정말 더이상 위협이 아니다>라면서도 1·2차세계대전과 코리아전 등을 <선의>에 의한 미군참전으로 지껄이며 호르무즈해협관리를 해협의존도가 큰 나라들이 맡아야 한다고 황당하게 떠들었다. 특히 <대조선방어>를 위해 주<한>미군이 주둔한다는 새빨간 거짓말로 <한국>을 강박했다. 언론들은 미군방위비분담금증액과 파병을 동시에 압박하려는 의도로 분석하고 있다.
현재 <한국>선박 26척, 선원 175명이 호르무즈해협에 발이 묶여있다. 이재명대통령은 호르무즈해협에 억류된 <한국>선박 26척이 빠져나올수 있는 방안을 적극 찾아보라고 지시했다. 1일 쿠제치주<한>이란대사는 사우디아라비아국영석유기업 아람코와 연계된 선박은 호르무즈해협을 통과할수 없다고 밝혔다. 현재 호르무즈에 묶인 26척일부가 이에 해당한다. 이란은 <아람코는 미국이 많은 투자를 한 기업이기 때문>, <미국은 이란정부와 기업들에 47년동안 제재를 가해왔다. 유감스럽게 <한국>기업들도 여기에 동참해왔다.>고 답변했다. 현재 중국·파키스탄·일본·인도네시아·태국 등 아시아국가들은 이란과의 개별협상을 통해 선박통과를 확보해둔 상태다. 이재명은 언제까지 <한국선박만을 위한 이란과의 1대1협상은 없다>는 친미굴욕적 입장을 고수할텐가.
이란전은 결코 쉽게 끝나지 않는다. 트럼프제국주의파시스트와 네타냐후시오니스트는 1월 이미 이란전을 모략했고, 전쟁시작과 동시에 이란의 최고지도자와 여학생 168명을 무참히 살육했다. 3월17일 국가반테러국장 켄트의 <이란은 즉각적 위협이 아니었다>발언 직후 이스라엘은 이란의 최대가스전을 타격했다. 3월초부터 최근까지 3차례에 걸쳐 이란 부셰르원전을 피격하면서 페르시아만을 피폭시키려고 미쳐날뛰고 있다. 동시에 레바논 헤즈볼라를 맹공격하며 레반트지역을 독차지하기 위해 광분하고 있다. 트럼프는 이란전·서아(아시아)전을 전면적, 직접적으로 전개하고 네타냐후는 이란파괴가 <30년숙원>이라며 전쟁광란을 보이고 있다. 이에 이란은 서아내미군기지완전철거와 전쟁완전종식을 내세우며 결연히 맞서싸우고 있다.
파병은 침략자, 약탈자, 학살자에게 부역하는 특등범죄다. 이전쟁으로 최대이익을 보는 세력은 초국적자본이다. 파이낸셜타임스는 1일 우크라이나전, 이란전 발발로 방산업체들이 기록적 호황을 누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RTX·록히드마틴·노스롭그루먼 등을 지목했다. 호르무즈해협봉쇄로 미에너지기업 엑슨모빌·쉐브론 등도 마찬가지로 수혜를 누리고 있다. 이방산·에너지기업들의 최대주주는 초국적금융자본이다. 전쟁이 격화될수록 미의회는 국방예산을 증액하고, 방산기업의 매출·주가는 연쇄적으로 상승한다. 한편 이란전·서아전의 불길을 동아와 동구(유럽)을 거쳐 중미(아메리카)로 확산시켜 3차세계대전을 본격화하려는 것이 제국주의침략세력의 전쟁전략이다. 초국적자본은 전세계민중의 피가 묻은 돈을 빨아들이며 더욱 비대해질 것이다. 이란전파병, 절대로 안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