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국제쿠바 유엔인권이사회서 미국의 공격적 도발 규탄

쿠바 유엔인권이사회서 미국의 공격적 도발 규탄

9일 쿠바유엔안전보장이사회상임대표 카바냐스는 제네바에서 열린 61차 유엔인권이사회 조직회의에서 미국이 쿠바에 대해 <전례 없는 공격수위상승>, <인권을 노골적으로 침해하며 우리국민전체를 무자비하게 처벌하려는 의도>라고 맹비난했다.

워싱턴이 자국에 석유를 공급하는 국가들에 무역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한 것을 언급하며 <국제사회를 우리나라에 대한 에너지봉쇄에 공모하게 만들려는 의도>라고 규탄했다.

트럼프미정부가 내세운 <쿠바가 미국의 국가안보에 비정상적이고 특별한 위협이 된다는 주장>은 터무니 없다고 꼬집으면서, 이러한 일방적인 강압조치의 진정한 목적은 쿠바의 경제·사회활동을 마비시키고 수백만 쿠바국민에게 고통을 안겨주는 것이라고 폭로했다.

그러면서 <인권이사회는 이러한 범죄행위에 침묵할 수 없다>고 촉구했다.

한편 쿠바외무장관 로드리게스는 상호존중을 바탕으로 미국과 외교적 대화를 할 용의가 있음을 재확인하면서도 외부압력에 굴복할 가능성은 없다고 밝혔다.

로드리게스는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미국의 쿠바에 대한 공격은 새로운 것이 아니다. 최근 몇년동안 점진적으로 수위가 높아졌고 최근 몇주동안 무자비하게 공격이 확대돼 쿠바의 연료공급을 완전히 차단하려는 의도까지 드러내고 있다. 언제나처럼 목표는 쿠바의 의지를 꺾는 것이다.>라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혼자가 아니며, 가만히 보고만 있지도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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