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국제미 〈마약조직분쇄〉 공언 ... 〈카리브해군사화〉 규탄

미 〈마약조직분쇄〉 공언 … 〈카리브해군사화〉 규탄

트럼프미정권이 중남미대상 마약밀매조직을 <외국테러단체>로 지정하고, 이들의 선박을 나포하는 대신 격침하는 방식으로 소탕작전방침을 바꾸겠다며 열을 올리고 있다.

멕시코에 이어 에콰도르를 방문한 루비오미국무장관은 4일 다니엘노보아대통령과 회동이후 협력국정부가 범죄조직에 대한 공격을 수행할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범죄조직분쇄>를 주장했다.

<우리가 마약조직을 날려버리는 데 협력국정부에서 도움을 줄 것>이라며 <그들(미우호국)이 공격을 직접 수행할수도 있으며, 우리는 그들을 지원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루비오는 이날 에콰도르에 1350만달러예산에 더해 600만달러상당의 드론구매비제공 등 안보지원을 약속했다.

또 에콰도르요청이 있을 경우 미군기지재설치도 검토할수 있다고 언급했다.

에콰도르는 2008년 미군주둔협정종료로 1999년부터 설치된 만타미군기지를 철거했다. 이후 영토내 외국군 주둔·기지설치를 금지하고 있다. 하지만 작년 2월 노보아가 미군기지설치승인법령에 서명하고, 12월부터 에콰도르령 갈라파고스제도에 미군기지가 건설되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카리브해에서 베네수엘라기반카르텔인 트렌데아라과 마약운반선을 격침시킨 미군작전방식과 유사하게 외국정부에서도 치명적인 공격을 진행할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라고 보도했다.

한편 해당 <마약운반선격침>은 AI조작의혹을 받고 있다.

에콰도르평화단체들은 미가 카리브해의 군사화를 추진하고 베네수엘라을 위협한다, 루비오방문은 라틴아메리카의 평화를 위협하며 에콰도르의 국익·주권을 심대하게 침해한다고 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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