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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과학기술을 비약의 보검으로 내세우시고

7일 노동신문은 <과학기술을 비약의 보검으로 내세우시고>, <공산주의혁명가는 대중의 훌륭한 교양자이다>, <두메산골에서 들은 감동깊은 이야기>, <당규률>, <못가거리>, <인정미는 당일군의 필수적자질이다>, <일군과 정치의식제고>, <당적량심을 간직해야 인생다운 인생을 살수 있다>, <벨라루씨공화국정부대표단 도착>, <모든 착상의 출발점, 기준은 당정책이다>, <대중의 생산의욕을 어떻게 높여주었는가>, <높은 계급의식과 애국적열정>, <문화재략탈을 통해 본 강도적본성>, <이란국방 및 무력병참상 미국의 위협책동에 경고>, <헌법개악을 반대하여 수만명이 집회>, <이스라엘의 야수적만행으로 팔레스티나인사상자수 계속 증가>, <유엔기구 가자지대의 한심한 인도주의상황에 우려>, <전범국의 주제넘은 처사> 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과학기술을 비약의 보검으로 내세우시고

즉석에서 풀어주신 문제

언제인가 한 종합목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우량종축산연구소에 들리시였을 때였다.

그동안 이룩한 과학연구성과자료들을 편집한 록화물을 보아주시던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연구소에서 과학기술자료들을 어떻게 보급받고있는지 모르겠다고 하시였다.

사실 이 문제는 우량종축산연구소가 조직된 때부터 계속 제기되여온 문제였다.

하지만 신통한 해결대책이 없어 연구사들과 일군들이 인민대학습당과 여러 과학연구기관을 찾아가 자료작업을 하도록 하였을뿐이였다.

주밋거리는 일군들의 모습에서 실태를 간파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과학연구사업에서 기본은 새 기술보급사업이라고, 과학연구기관들에서는 새 기술에 대한 보급사업을 잘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수행한 일군들에게 이 연구소에 과학기술자료보급체계를 세워주어야 하겠다고 말씀하시였다.

연구소의 일군들은 환성이라도 올리고싶은 심정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연구사들이 제일 안타까와하던 문제를 즉석에서 풀어주신것이였다.

기쁨속에서도 일군들이 새겨안은것은 과학기술보급사업을 그토록 중시하시는 경애하는 그이의 숭고한 뜻이였다.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종합목장에서 선진기술을 받아들이기 위한 사업을 잘할데 대하여 가르쳐주시면서 앞으로 연구사업에서 도달해야 할 목표도 제시해주시였다.

종합목장의 과학기술적토대를 더욱 튼튼히 다져 자기의 사명을 다하도록 은정어린 조치를 취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경애하는 그이를 우러르며 연구소의 일군들은 과학기술의 보검을 틀어쥐고 나라의 축산업발전에 적극 이바지해갈 굳은 결의를 다지였다.

누구나 다 하여야 한다

2015년 5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나라의 대규모수산물생산기지인 신포원양수산련합기업소를 찾으시였다.

황금해의 새 력사를 창조하기 위한 투쟁에서 련합기업소가 사회수산부문에서 기치를 들데 대하여 강조하시며 기업소앞에 나서는 중요한 과업들을 밝혀주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과학기술보급실에도 들리시였다.

한동안 보급실내부를 돌아보시던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과학기술기지를 꾸려놓는데만 그치지 말고 거기에 세계적추세에 맞는 가치있는 과학기술자료들을 많이 갖추어놓고 사람들이 적극 활용하게 하여야 한다는데 대하여 언급하시였다.

그러시면서 나라의 발전은 과학기술의 발전에 따라 결정된다고, 과학기술연구사업은 과학자, 기술자들뿐 아니라 누구나 다 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그러자면 누구나 일하면서 배우는 교육체계에 망라되여 열심히 배워야 하며 모든 단위들에서 과학기술보급기지를 잘 꾸리고 정상적으로 운영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일군들은 자책감을 금할수 없었다.

과학기술연구를 특정한 몇몇 사람들만 하는것으로 여기면서 누구나 현대과학기술을 소유하고 그 힘으로 기업소의 생산활동을 적극 떠밀어나가도록 하는데는 미처 관심을 돌리지 못하였던것이다.

과학기술연구사업은 과학자, 기술자들뿐 아니라 누구나 다 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하신 그날의 가르치심은 기업소일군들의 가슴마다에 모든 종업원들을 현대과학기술의 소유자로 튼튼히 준비시켜 황금해의 새 력사를 창조하기 위한 보람찬 투쟁에서 비약적성과를 이룩할데 대한 간곡한 당부로 깊이 새겨지였다.



당의 사상과 의도를 사업과 생활의 신조로 삼자

공산주의혁명가는 대중의 훌륭한 교양자이다

교양을 떠난 어머니의 사랑이란 있을수 없다. 어떻게 하면 자식들을 훌륭한 사람으로 키우겠는가 하는 생각으로 잠 못이루는 어머니의 진정으로 사람들을 감화시켜 광범한 대중을 당의 참된 아들딸로 키우고 당정책관철에 매진하게 하는데 직업적인 혁명가인 일군들의 기쁨과 보람이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이 대중을 알고 대중의 힘과 지혜를 발동하자면 능숙한 군중공작방법을 체득하는것이 중요합니다.>

당에서 일군들모두가 높은 정치의식과 해박한 지식을 소유하고 그 어디에서나 당정책을 해설선전할줄 아는 능숙한 정치활동가가 될것을 바라는 오늘,

대중을 교양하기에 앞서 일군들부터가 자기의 모양새부터 돌이켜보고 의식적으로 개조하며 우리 당의 핵심골간다운 품성을 갖추는데 성실해야 한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의도이다.

옳바른 생활은 가장 훌륭한 교양이라는 말이 있다.

백마디, 천마디의 말보다도 더 큰 감화력과 호소성을 가지는것이 옳바른 생활이지만 제일 힘든것도 옳바른 생활이라고 말할수 있다.

옳바른 생활, 이는 대중과 생사운명을 같이하는가 안하는가 하는것을 가르는 시금석인 동시에 가장 큰 위력을 가진 돌격구령이라고 할수 있다.

대중앞에서 자신을 볼줄 알아야 한다.

남을 비판하고 추궁하고 평가하는데만 버릇되면 저도 모르게 자기를 보는 눈이 멀게 된다. 대중이 자기를 어떻게 보는가 하는 의식이 흐려지면 혁명적인 언사만 늘어놓게 되며 무턱대고 훈시하려들기가 일쑤이다.

결국 사업에서 권위를 세울수 없는것은 물론 사람들의 사업과 생활에서 나타나는 우결함도 바로 가려볼수 없어 대중의 마음속에서 멀어지게 된다.

이런 의미에서 항상 말과 행동이 같고 솔선 모범을 보이는 참된 공산주의혁명가는 만사람의 존경을 받기마련이다. 이는 자명한 리치이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묘술은 명실공히 진심이다.

진실한 사람만이 진실한 말을 할수 있고 진실한 사람만이 당적량심을 대변하여 사람들을 감화시킬수 있다.

사람들의 마음을 알자면 먼저 진정을 주어야 한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의도이다.

혁명의 모든 계승세대들이 따라배워야 할 창당세대는 인민들을 대할 때 가식이 없고 진실하였다.

사람이 세상에 태여났다가 하루를 살아도 사람대접을 받으며 살아야지 지주놈의 천대와 멸시를 받으며 머슴살이를 계속하겠는가. 우리 사람답게 살기 위해 함께 싸우자. …

항일유격대원들의 이런 진정은 유능한 웅변가의 연설보다도 더 큰 설득력을 가지고 사람들의 가슴을 울렸던것이다.

친혈육들과 집안일을 의논하듯이 솔직하고 기탄없이 사람들이 제일 아파하거나 알고싶어하는 이야기부터 하여 대중의 마음을 끌어당기는 일군, 사람들의 생활에 가까운 이야기거리를 가지고 당정책에 립각하여 해결방도도 함께 찾아내면서 자연스럽게 정치사업을 하는 일군,

이렇게 사람들을 진정으로 대해주어 군중이 당의 사상을 자기의것으로 받아들이고 당정책관철에 한결같이 떨쳐나서게 하는 일군의 품성이 필수적이다.

성격과 취미, 준비정도와 지식수준, 생활경위도 서로 다른 사람들을 교양하고 이끌어주어 당의 두리에 묶어세운다는것은 말처럼 헐치 않다.

천사람, 만사람을 끝까지 교양개조하여 참된 혁명전사로 키워주는것, 바로 이것이 우리 당이 일군들에게서 바라는 어머니다운 사랑이다.

아이가 쓴약을 먹지 않으려고 아무리 발버둥친다고 해도 포기하지 않고 억지로라도 먹여 육체적생명을 보호하는 어머니, 자식의 옳은 성장을 위해 아픈 매를 들고 뒤에서 남몰래 눈물을 흘리는 어머니,

이런 어머니의 사랑을 지닌 일군만이 사람들을 끝까지 교양하여 정치적생명을 책임지고 당정책관철에로 불러일으켜야 할 본연의 사명에 충실할수 있다.

누가 결함을 범하면 자기 일처럼 가슴아파하고 안타까와하면서 그 결함을 고쳐주기 위해 진정을 기울인적이 몇번이나 있었던가. 듣기 좋은 말로 몇마디 충고나 주는것으로 그치지 않았던가. 일군이라면 이렇게 자신을 돌이켜보며 대중에게 진정을 기울여야 한다.

남의 일을 자신의 일처럼 여길뿐 아니라 남을 위해서라면 자기의 모든것을 바칠줄 아는 사람에게서만 우러나오는 고상한 감정인 진심,

이런 진심으로 사람들을 교양하며 그들과 기쁨도 슬픔도 같이 나누는 일군이라야 대중의 마음의 문을 열수 있고 험산준령도 손잡고 넘을수 있다.

우리 당의 통일단결의 력사와 전통이 어떤 값비싼 대가로 마련되였는가에 대하여 누구보다도 잘 알고있는 우리 일군들에게 있어서 고운 사람, 미운 사람이 따로 있을수 없으며 편견, 이는 추호도 용납될수 없다.

고운 사람, 미운 사람을 갈라놓는 그 자체가 혁명의 리익보다 개인감정을 앞세운다는것을 의미한다.

자기의 모든것을 혁명의 리익에 복종시킬 대신 개인감정을 개입시키면 사업에서 실패를 면할수 없는것은 물론 당과 대중을 리탈시키고 당의 권위를 훼손시키는 엄중한 결과밖에 초래할것이 없다.

한사람이라도 더 많이 교양하여 당의 두리에 묶어세우는것이 군중과의 사업에서 우리 당이 견지하고있는 중요한 원칙임을 명심하고 일군들은 그 어느때보다도 사람과의 사업에 오만공수의 품을 들여 대중의 애국충의심에 진함없는 활력을 부어주어야 할것이다.



두메산골에서 들은 감동깊은 이야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이 사회주의강국을 건설하기 위하여 투쟁하는것도 결국은 우리 인민들이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누리게 하자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지난 3월 법동군에 대한 취재길에서였다. 읍거리의 어느한 상점앞을 지나던 우리의 귀전에 웃음소리가 들려왔다.

호기심에 이끌려 그곳으로 들어가보니 많은 주민들이 갖가지 수산물가공제품들을 앞에 놓고 웃음꽃을 피우고있었다.

두메산골에서 보게 되는 류다른 풍경인지라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 우리에게 상점의 한 봉사자가 천아포수산연구소 물고기가공공장에서 군인민들에게 공급하는 수산물가공제품들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올해에 들어와서만도 이 제품들을 여러 차례나 공급하였는데 인민들이 얼마나 좋아하는지 모른다고 말하였다.

이윽하여 우리는 가슴뜨거운 이야기를 전해듣게 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지금으로부터 11년전 7월 동해기슭에 자리잡은 천아포수산연구소를 몸소 찾으시였다.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연구소에 들어서니 생애의 마지막시기인 2011년을 비롯하여 2차례나 이곳을 찾아오시였던 위대한 장군님의 영상이 못견디게 그립다고 하시면서 이 연구소도 장군님께서 남기신 고귀한 애민유산중의 하나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계속하시여 천아포수산연구소를 현대적인 과학연구 및 보급기지, 인민들이 덕을 보는 양어 및 물고기가공의 핵심적이며 중추적인 기지로 전변시키자는것이 우리 당의 결심이라고 하시면서 연구소에서는 양어에서도 세계패권을 쥐고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연구사업에서 성과를 이룩하며 생산을 높은 수준에서 정상화하여야 한다고 거듭 당부하시였다.

이야기를 듣느라니 위대한 장군님께서 남기신 만복의 씨앗들이 활짝 꽃을 피워 인민들이 덕을 보게 하시려는 뜻이 얼마나 절절하시였으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한여름의 무더위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연구소를 찾으시여 친히 그 이름까지 지어주시였으랴 하는 생각으로 우리의 마음은 뜨겁게 젖어들었다.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념원을 받들어 인민들의 식탁우에 바다향기가 넘치게 하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높으신 뜻이 이 산골마을에도 희한한 풍경을 펼치였다고 생각하니 이곳 인민들의 목소리를 무심히 들을수 없었다.

한 가정주부는 지난해에 진행된 <전국수산물가공제품전시회-2024>에서 천아포수산연구소 물고기가공공장의 수산물제품들이 최우수상을 받았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유명한 <천아포>제품을 가지고 만든 료리들이 참 별맛이여서 식구들이 정말 좋아한다고 기쁨을 금치 못해하였다.

알고보니 천아포수산연구소 물고기가공공장에서는 법동군만이 아니라 강원도안의 여러 시, 군에도 물고기가공제품을 보내주고있었다.

얼마후 경적소리가 울리더니 수산물가공제품들을 실은 수송차들이 또다시 군소재지로 들어오는 모습이 보였다.

일터에서 더 많은 수산물가공제품들을 생산하여 인민들의 식탁을 풍성하게 하려는 천아포수산연구소 일군들과 종업원모두의 불같은 열의가 줄지어 들어서는 수송차행렬에 비껴있는듯싶었다.

두메산골에 넘치는 바다향기, 정녕 그것은 우리 인민들에게 세상에 부럼없는 만복을 안겨주시려 그토록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민헌신의 세계를 전하여주는 사랑의 향기였다.



정치용어해설

당규률

당규률은 모든 당조직들과 당원들이 의무적으로, 자각적으로 지켜야 할 규범과 질서이다.

규률은 당의 생명이며 령도력과 전투력의 원천이다. 당안에 강철같은 혁명적규률을 세워야 당의 사상의지적통일과 단결을 강화할수 있으며 당의 령도적역할을 백방으로 높여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을 힘있게 밀고나갈수 있다.

우리 당규률은 본질에 있어서 수령의 유일적령도를 실현하기 위한 규률이며 당원들의 끝없는 충실성과 높은 정치적자각에 기초하고있는 규률이다.

당사업과 당활동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철저히 당중앙에 보고하고 당중앙의 유일적결론에 따라 처리하며 당의 로선과 정책을 절대성, 무조건성의 원칙에서 결사관철하여야 한다.

당규률은 모든 당원들에게 다같이 적용되는 하나의 규률이며 당규률에 복종하는것은 당원의 의무이다. 당안에는 당규률밖에 있는 특수한 존재란 있을수 없다. 직위가 높은 당원이건 낮은 당원이건, 로당원이건 후보당원이건 관계없이 누구나 다 당안에 세워진 하나의 규률, 하나의 준칙에 절대복종하여야 한다.

전당에 자각적인 규률준수기풍을 세우는것은 당규률건설에서 나서는 선차적요구이다.

당원이라면 누가 통제하고 요구해서보다도 당과 혁명을 위하여, 자기 당조직의 전투력을 위하여, 자기자신의 정치적생명을 위하여 당규률을 자각적으로 엄격히 지켜야 하며 규률속에서 혁명적으로 수양단련하여야 한다.



위대한 당의 손길아래 희한하게 솟아난 산간문화도시 삼지연시

못가거리

유서깊은 삼지연못가로 가는 길과 잇닿아있어 그 이름도 유정한 못가거리 역시 산간문화도시의 매력을 한껏 살리고있었다.

이깔호텔로부터 삼지연청년역까지 비교적 완만한 올리막으로 되여있는 경사지에 비반복적이면서도 독특하게 설계된 다층, 소층살림집들과 봉사 및 공공건물들이 다양한 양상으로 배치된 못가거리, 다른 거리들에 못지 않은 다채로운 건축물들이 조화를 이루고있는 이 거리에서 또 어떤 현대문명을 볼수 있을가 하는 호기심이 우리의 발걸음을 재촉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주체의 사회주의건축은 본질에 있어서 인민대중제일주의건축입니다.>

못가거리의 입구에는 독특하게 설계된 이깔호텔이 들어앉아 웅장화려한 자태를 자랑하고있었는데 그앞으로는 또 하나의 희한한 살림집거리가 눈뿌리 아득히 펼쳐져있었다.

시원하게 쭉 뻗어간 도로의 량옆으로 지붕과 립면형태, 층수가 각이하고 다양한 건축양상으로 들어앉은 소층, 다층살림집들과 봉사건물들이 조화롭게 결합되여 다채로운 건축군들을 이룬 거리의 전경은 말그대로 한폭의 그림같았다.

어느 살림집이나 지붕과 장식요소들이 자기의 독특한 모양새를 뽐내고있었고 하층봉사건물들과의 결합방식도 구획마다, 살림집마다 형형색색이였다. 로대의 길이를 각이하게 뽑아주고 그우에 서로 다른 소층살림집들이 도로면과 평행이나 사선, 직선으로 들어앉은것이 있는가 하면 살림집들의 일부 외벽에 광창을 크게 설치하여 전면유리창을 씌운 봉사건물과 조형예술적으로 결합시킨것도 있었다. 그리고 뒤쪽에는 다층살림집들을 세워놓아 립체감을 잘 살리였다.

<크고작은 다양한 형태의 살림집들이 임의의 방향으로 배치되여있고 밤색을 비롯한 여러가지 색타일로 건물의 색을 맞춘것이 마치 천연수림속의 나무들을 보는것같지 않습니까.>

216사단지휘조 부참모장 박인철동무의 말이였다. 그러고보니 정말 눈앞에 펼쳐진 다채로운 살림집구획들이 울창한 수림을 이루고있는것처럼 보였다.

산간도시의 또 하나의 매력이 바로 이것이라는 생각이 갈마들었다.

우리 식의 새롭고 다양한 건축형성수법들로 떠올린 <대자연>의 정취에 한껏 취한 우리에게 그는 수림공간을 현대적미감이 나게 건축학적으로 형성한것은 못가거리만이 아닌 모든 거리의 공통적인 특징이라고 말하였다.

그러면서 삼지연시를 이 세상 그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도시, 남들이 흉내조차 낼수 없는 특색있는 도시로 꾸리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이 이런 황홀경을 안아왔다고 절절히 이야기하는것이였다.

호텔맞은켠의 굽인돌이에는 기능과 층수, 모양이 각이한 봉사건물들이 원형으로 련결되여 들어앉았는데 주변지형과 조화를 잘 이루고있었다.

도로연선에 배치한 하층봉사건물들 역시 시대의 지향과 미학관, 문명수준을 잘 보여주고있는것으로 하여 절로 감탄이 흘러나왔다.

지붕채양은 눈섭지붕으로, 현관홀부분은 독특한 지붕양상으로 하고 봉사건물마다 화려한 장식요소들과 소개판들을 설치하였는데 보는 사람마다 친근감과 부드러운감을 느낄수 있게 하였다. 그리고 봉사망들을 단순하게 직각, 직선으로만이 아니라 사선, 반원형으로 형성하고 구획마다는 회랑으로 련결시켜주었다. 마치 물이 흐르는듯한감을 주는 이러한 건축양상은 삼지연못가에 대한 정서를 불러일으키며 거리의 성격을 두드러지게 강조해주고있었다.

기본도로에서 살림집구획으로 올라서는 언덕에는 록지와 계단을 형성하고 백두산지구에 흔한 현무암으로 독특한 장식을 한 옹벽을 쌓았는데 지방특색이 잘 살아나고있었다.

그런가하면 도로의 안쪽으로 들어앉은 립체률동영화관은 얼마나 멋있는가.

모험적인것을 좋아하는 아이들의 동심세계를 반영하여 독특하고 새로운 건축수법을 적용한 률동영화관은 보기만 해도 어서 들어가 환상의 세계에 푹 빠져들고싶은 충동을 불러일으켰다.

률동영화관을 중심으로 형성된 방사형살림집건축군도 다른 건축군들과 또 다른 우아한 자태를 드러내고있었다.

도로량옆에는 봇나무들을 가로수로 심고 도로를 따라가며 원림록화를 실현하였는데 그 형식도 각양각색이였다.

원림록화구역에 심은 꽃나무들에서는 짙어가는 봄빛과 함께 푸른 잎사귀들이 움터나 산간도시거리의 풍치를 한껏 더해주고있었다.

삼지연시의 산세를 건축학적으로 형상한 공공건물앞에 서보아도 좋고 재봉기로 레스를 두른것같은 건축양상을 한 옷상점을 보아도 좋았다.

대자연속에 흐르는 샘물의 용출구를 형상한듯싶은 봉사건물은 또 얼마나 감탄스러운가. 당장이라도 천연수림의 정기를 함뿍 담은 시원한 샘물이 퐁퐁 솟구쳐나올것만 같았다.

눈부시게 아름다운 못가거리의 전경을 넋을 잃고 바라보는 우리의 눈앞에 키낮은 종비나무로 형상한 글발이 안겨들었다.

<내 나라 제일로 좋아!>

그 글발은 그대로 행복의 별천지로 전변된 산간문화도시에서 문명한 생활을 누려가는 인민들이 터치는 우리 당, 우리 제도에 대한 다함없는 감사의 목소리로 메아리쳐왔다.

민족적향취가 풍기고 실용성, 다양성, 조형예술화가 실현된 현대적인 건축물들에 매혹되여 거리를 걸어가던 우리는 유서깊은 혁명의 성지 삼지연시의 관문인 삼지연청년역앞에 이르러 걸음을 멈추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현대적이면서도 산간지대의 멋이 그대로 살아나도록 건설하였다고 높이 평가해주신 삼지연청년역,

못가거리에 우뚝 솟은 건축물을 바라볼수록 백두의 천연수림과 어울리게 뾰족지붕을 떠이고 일떠선 삼지연청년역의 겉모양이 멋있다고, 설계를 잘했다고, 한폭의 그림을 보는것만 같다고 하시면서 건축미학적으로, 조형예술적으로 손색없이 건설을 잘했다고 그토록 만족해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음성이 귀전에 들려오는듯싶었다.

삼지연지구에 흔한 부사나 나무같은 지방건재를 가지고 자연풍치와 어울리게 건축양상을 살린 건물의 립면은 우리의 고유한 멋과 특색을 살리면서 현대건축술의 요구를 우리 식으로 구현하고있었다.

로동당시대의 문명을 대표하고 상징하는 삼지연청년역과 같은 이런 훌륭한 건축물들이 못가거리만이 아닌 모든 거리들의 성격과 품위를 돋구어주며 주체건축의 비약적발전상을 과시하고있기에 삼지연시는 인민의 리상도시로 더욱 찬연히 빛을 뿌리는것 아닌가.

봇나무거리로부터 못가거리까지!

지방건설의 본보기, 교과서적인 경험이 창조된 산간문화도시의 현대문명거리들에 대한 편답의 길은 지방진흥의 새시대를 펼친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아래 더더욱 희한하게 변모될 내 조국의 밝은 앞날을 그려보게 한 의미깊은 기행길이였다.



인정미는 당일군의 필수적자질이다

높은 정치의식과 지도력, 능숙한 군중동원력과 발표력, 풍부한 문화적소양 등 당일군이 갖추어야 할 자질에는 여러가지가 있다.

그중에서도 뜨거운 인정미는 당일군들이 마땅히 지녀야 할 필수적자질이다. 그것은 당사업전반이 사람과의 사업으로 일관되여있기때문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일군들이 인민의 믿음과 기대에 맞게 사업하자면 고상한 풍모를 지니고 수준과 실력을 부단히 높여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인정미는 사람들을 대할 때 풍기는 따뜻하고 부드러운 맛을 의미한다. 뜨거운 인정미를 지니는것은 미덕, 미풍이 차넘치는 우리 사회에서 누구나 다 지녀야 할 품성이지만 늘 사람들을 대상하는 당일군들에게는 더우기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

당일군의 수준과 능력은 대중을 얼마나 끌고 그들과 친숙하게 어울리며 그들의 준비정도와 성격, 취미에 맞추어 어떻게 능동적으로 사업하는가에 많이 기인된다. 대중은 인정미가 흘러넘치는 당일군의 모습과 정겨운 시선에서 안정감을 느끼고 스스로 마음이 끌려 품고있는 생각, 말 못할 사연까지 털어놓는다.

그러나 당일군이 꼿꼿하거나 무뚝뚝하면 사람들이 어려워하고 곁을 주지 않으며 도량이 넓지 못하고 아끼는 마음이 부족하면 오히려 진심을 숨기고 외면해버린다. 이것은 자기 심정을 속속들이 헤아려주는 다정다감하며 부드러운 사람에게는 친근감을 가지지만 정서가 없고 너그럽지 못한 사람과는 따분하고 옹색하여 의사소통도 잘되지 않는것과 같은 원리이다.

지금 당정책관철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이룩하고 자기 발전의 튼튼한 토대를 착실히 마련해나가는 단위들을 보면 례외없이 종업원들을 다정하게 대해주고 그들을 위한 일에 발벗고나서며 어머니의 심정으로 세심히 보살펴주는 당일군들이 있다. 당일군들이 진심을 바치고 뜨거운 정과 열로 자기들을 위해주면 종업원들은 성수를 내고 집단안에 서로 돕고 이끄는 분위기가 차넘치게 되여 모든 일이 잘되여나가기마련이다.

물론 성격이 천태만상인것만큼 당일군들중에는 천성적으로 딱딱하거나 메마르며 과격하고 급한 성미를 가진 사람도 있을수 있다.

그러나 당일군들은 사람들을 교양하고 이끌어주어야 할 직업적인 혁명가들이다. 그런것만큼 대중이 멀리하고 외면하는 거친 성격은 대담하게 고쳐야 한다. 그것은 당일군의 품성이 당의 존엄, 권위와 직결되여있고 인정미가 넘치는 당일군의 모습에서 대중은 당의 체취와 손길을 그대로 느끼기때문이다.

대중은 자기의 정치적생명을 지켜주고 빛내여주기 위해 세심히 관심하며 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고 생활상고충을 풀어주는데 발벗고나서는 당일군을 무한히 존경하며 따른다.

결국 뜨거운 인정미를 지니는것은 단순히 성격상의 문제가 아니라 당을 받드는 자세와 립장, 당일군의 자격을 규정짓는 심중한 문제라고 할수 있다.

당일군의 인정미는 원칙을 떠난 좋은 인심이나 무른 인정과는 아무런 인연도 없다.

당일군들의 자질향상에서 근본적인 개선을 가져오는것은 거창한 변혁으로 약동하는 시대에 맞게 전인민적인 진군기세를 더욱 승화시켜야 할 오늘의 현실적요구이다.

모든 당일군들은 당의 의도대로 자체수양과 단련에 큰 힘을 넣어 혁명의 지휘성원다운 자질과 풍모를 갖추고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투쟁에서 견인기적역할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다.



일군과 정치의식제고

방심과 로쇠

어느한 군당위원회에 대한 취재길에서였다.

밤늦게 당책임일군의 사무실에 들어서니 그는 무엇인가에 열중하고있었다. 호기심이 동하여 다가가보니 당문헌에 대한 학습을 진행하고있는중이였다.

이제는 나이도 적지 않은데 밤늦게까지 학습을 하자니 힘들지 않은가고 묻자 그는 이렇게 대답하는것이였다.

<순간이나마 소홀히 하지 말아야 하는것이 학습이 아닙니까. 굴러가는 돌에도 이끼가 낀다고 당정책학습은 정상적으로 꾸준히 하여야지 그렇지 않으면 저도 모르게 락후해지게 되지요.>

그의 길지 않은 이 말속에서 최근 이곳 군이 이룩하고있는 괄목할만한 성과들의 비결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수 있었다.

학습에서 방심은 금물.

지금 많은 일군들이 이런 관점과 립장에 확고히 서서 진지한 학습과정을 통하여 자신들의 정치의식을 부단히 높여나가고있다.

하지만 주위에는 이와 상반되는 일군들도 없지 않다.

학습을 아래사람들에게 강조하고 통제하는것으로 대치하는 책임일군들도 있고 일정한 성과와 경험을 론하면서 학습을 부담시하는 일군들도 있다.

사람의 사상은 고정불변하지 않다. 강철도 밖에 오래동안 그냥 내버려두면 녹이 쓸듯이 일군들이 직급과 사업년한, 학력을 내세우면서 정치의식을 높이기 위한 학습을 소홀히 한다면 사상적로쇠가 오기마련이다.

정치의식을 제고하는데서 만족이란 있을수 없다.

누구나 학생의 자세에서 꾸준하게,

바로 여기에 당중앙과 사상과 뜻, 발걸음을 함께 하는 참된 충신이 되기 위한 근본담보가 있는것이다.

무엇이 선차인가

한 리당비서의 교훈적인 체험이 있다.

몇해전 그가 일하는 농장이 큰물피해를 입었을 때였다.

리당비서는 집을 잃은 농장원들에게 하루빨리 새 보금자리를 마련해주기 위해 지체없이 살림집건설에 달라붙었다. 자신부터가 자재구입을 위해 발벗고나섰고 직접 미장도 하면서 입술이 부르트도록 헌신하였다.

그러던 어느날 리당비서는 큰 충격을 받게 되였다. 현장에 나온 군당책임일군이 이전의 낡은 살림집설계를 그대로 답습한 이런 집들을 지어주는것으로 면무식을 하자는것인가고 호되게 추궁하였던것이다.

이 문제는 군당위원회적인 회의에서 인민관이 결여된 문제로 심각히 비판되였고 하여 많은 품을 들여 재작업을 하지 않으면 안되게 되였다.

제딴에는 농장원들의 운명과 생활을 책임진 리당비서구실을 해보겠다고 발이 닳도록 뛰여다녔건만 왜 비판을 받게 되였는가.

인민을 위한 창조물은 하나를 건설해도 최상의것으로 되게 하여야 한다는 당의 요구를 깊이 새기지 못하였기때문이다. 결국 정치의식이 높지 못하다나니 열성껏 뛰여다녔지만 예상밖의 결과를 초래하였던것이다.

결코 한 농촌당일군의 교훈이라고만 볼수 없다.

현실을 둘러보면 하나를 해놓아도 당의 의도, 시대의 요구에 맞는 만점짜리 결과물을 내놓는 일군들이 있는가 하면 늘 분주히 뛰여다니지만 온전한 결실을 이루어내지 못하여 <부지런한 건달군>으로 평가되는 일군들도 있다.

그 차이는 여러가지 요인에 기인되지만 기본은 당의 요구를 얼마나 깊이 새기고있는가 다시말하여 정치의식수준이 어느 정도인가에 달려있다.

당의 사상과 의도를 정확히 알아야 한걸음한걸음이 헛됨이 없는 부단한 전진으로 이어질수 있고 자기 부문, 자기 단위를 시대의 전렬에 세울수 있다.

오늘날 일군들에게는 무턱대고 종주먹을 쥐고 여기저기 뛰여다니는 열성이 아니라 당정책의 진수를 파악하는데 뼈심을 들이는 열성이 있어야 한다.

정치의식의 제고, 이것이 선차이다.



당적량심을 간직해야 인생다운 인생을 살수 있다

예술영화 <열네번째 겨울>의 인상깊은 장면을 보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사회성원들이 당과 혁명, 국가와 사회를 위하여 량심적으로 성실하게 살며 일해나가야 합니다.>

인생을 값있게 살기 위하여, 인간이 진정 인간답게 살기 위해서 반드시 간직해야 할것은 무엇인가.

예술영화 <열네번째 겨울>에서 나오는 인상깊은 장면이 그에 대한 대답을 주고있다.

당에서 바라는 문제를 풀기 위하여 집을 떠나 바람세찬 농촌에서 과학탐구의 길에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가고있는 영화의 주인공은 심혈을 다 쏟아부은 연구사업이 매번 실패로 끝날 때에도, 대학시절에 같이 공부했고 연구사업도 함께 하던 동무들이 떠나갔을 때에도 괴로움을 이겨내고 탐구의 길을 꿋꿋이 이어간다. 그리고 몇년이나 자기를 기다려준 사랑하는 사람이 찾아왔을 때에도 위대한 수령님께서 저택정원에서 몸소 키워보신 귀중한 종자를 버리고갈수 없다고 하면서 눈물을 삼키며 애인을 떠나보낸다. 주인공의 곁에 늘 함께 있으면서 정깊은 아버지처럼, 다심한 스승처럼 따뜻이 위해주고 이끌어주는 리당비서는 그의 고결한 마음에 감동을 금치 못해하며 이렇게 말한다.

<사람은 얼핏 보면 서로 어슷비슷하지. 그러나 한 쉰살나마 살고보면 각기 다르거던. … 어떤 사람은 평생 큰소리를 치면서 뛰여다니길래 아마 저 사람이야말로 애국자인가부다 하구 보면 남을 위해서보다 자기를 위해서 더 많이 뛰여다녔더란 말이지.>

새길수록 많은 생각을 불러일으키는 리당비서의 이야기이다.

영화의 주인공 설경과는 완전히 대조되는 인물인 윤석은 설경이 10년나마 연구사업에서 실패를 거듭하고있을 때 일정하게 성과를 거두어 잡지에 글도 내고 학위론문도 제출하며 보통 연구사로부터 실장을 거쳐 과학원 처장으로 승급한다.

과학연구사업을 한다고 소리치며 뛰여다니는 그는 얼핏 보기에 훌륭한 과학자, 참된 일군인것처럼 보인다.

하다면 그것이 그의 진모습인가. 아니다. 그가 거둔 성과는 설경과 함께 시작했던 당에서 바라는 연구사업이 성공을 기약할수 없다고 하여 포기하고 보다 쉽고 안전한 길을 택한 대가로 얻은것이다. 그리고 그의 학위론문 역시 새로운 과학적발견은 없고 남의것을 그대로 옮겨놓은 순수 학위를 위한 론문이다.

결국 과학자의 생색을 내며 뛰여다녔지만, 일군으로서 당과 혁명에 바치는 자기의 당성은 청렴하다고 큰소리를 쳤지만 사실 그 모든것은 나라가 아니라 자기자신을 위한것이였다.

우리곁을 한번 둘러보자. 윤석과 같은 사람들이 과연 없는가. 당과 국가의 은덕이 고맙다고 말은 많이 하고 때로는 눈물도 흘리지만 뒤돌아앉아서는 제살궁리만 하는 사람, 이것저것 일판을 벌려놓는척 하지만 속살은 없이 형식적으로 일하는 사람, 회의장에서는 당결정을 관철하겠다고 맹세를 곧잘 다지지만 정작 실천에 들어가서는 이것이 걸렸소, 저것이 걸렸소 하며 우는소리만 늘어놓고 그 집행을 차일피일 미루는 사람…

이런 사람들은 앞에서는 당과 국가를 위한다고 하면서도 뒤에서는 자기자신의 명예와 향락만을 추구하는 영화의 윤석과 다름없는 사람들이다.

바치는 땀과 노력이 오직 자기 하나만을 위한것이라면 그는 한생에 아무런 흔적도 남기지 못한 시대의 락오자로 굴러떨어지기마련이다.

이러한 교훈이 담긴 리당비서의 이야기를 들으며 서있는 유설경의 귀전에 그의 목소리가 계속 울린다.

<그런데 어떤 사람을 보면 뭐 별루 눈에 띄우는게 없어서 남이 훈장을 탈 때 칭찬 한마디 못듣는 때도 있어. 그런데 그 사람의 당적량심이라는 주머니안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보석같이 귀한것들이 가득차있거던. 그야말로 인생다운 인생을 살아온 사람이야.>

인생다운 인생을 사는 사람!

이런 훌륭한 사람들이 우리 나라에는 그 얼마나 많은가.

자기 일터, 자기 초소에서 궂은일, 마른일 가리지 않고 성실한 땀을 바쳐가고 좋은 날에나 어려운 날에나 당이 맡겨준 혁명과업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수행하며 사회와 집단을 위한 좋은 일도 많이 찾아하는 애국자들이 어느 고장, 어느 일터에나 있다.

사는 곳과 하는 일은 서로 달라도 그들에게 꼭같이 간직되여있는것이 있다. 비록 자기가 하는 일이 고생스럽고 불가능한것으로 여겨진다고 하여도 당과 조국에 필요한 일이기에 그 어떤 곤난속에서도 절대로 저버리지 않으며 몇십년 지어 한생을 깡그리 바치고 대를 이어서라도 반드시 훌륭한 열매를 맺게 하려는 고결한 량심이다.

량심은 인간의 재부중에서 제일 큰 재부이다. 량심은 한생을 인간답게 살수 있게 하는 기초이며 부끄럼없이 생을 살도록 이끌어주는 라침판과도 같은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난관앞에서 나약해질수도 있고 유족하고 편안한 생활의 유혹앞에서 자신을 다잡기 어려운 때도 있다. 그러나 언제 어디서나 자기보다 먼저 나라를 생각하는 깨끗한 량심만 간직한다면 참된 인생길을 곧바로 갈수 있다.

우리 당이 로력혁신자, 사회주의애국공로자라는 부름과 함께 시대와 인민앞에 값높이 내세워준 사람들을 보자.

지하막장에서 탄을 캐는 탄부, 매일 수십리 순회길을 걷는 방직공, 일년내내 땅을 가꾸는 농장원, 탐구의 초행길을 걸어가는 과학자…

겉모습은 비록 평범하여도, 가슴에 훈장과 메달은 번쩍이지 않아도 당과 조국, 인민이 아는 애국자로 시대의 단상에 오른 그들의 삶을 우리 어찌 성공한 인생이라고 말하지 않을수 있겠는가.

하다면 우리 시대 인간들이 지녀야 할 진짜배기량심은 과연 어떤것인가.

그것은 사람들사이에 지켜야 할 도덕적의무에 기초한 인간적량심보다 더 숭고한 량심 다시말하여 모든것을 당적립장에서 사고하고 실천하는 고결한 당적량심이다.

당적량심을 간직하는것은 비단 당원들에게만 한한 문제가 아니다.

영화에서 당원도 아닌 설경이 <갱생1>호 종자연구라는 초행길에 스스로 들어서서 열네해라는 세월을 고스란히 바치는 그 고결한 삶의 밑바탕에는 무엇이 깔려있는가. 그것은 다름아닌 당의 품속에서 대학공부를 하고 과학자로 성장한 새세대라면 응당 무엇을 하나 연구해도 저 하나의 행복을 위할것이 아니라 당에서 가장 긴절하게 바라고있는 문제를 해결하는데 모든것을 다 바쳐야 한다는 숭고한 자각이다. 이런 깨끗한 량심이 바로 설경으로 하여금 비록 당원은 아니지만 누가 보건말건 당과 혁명을 위해 자기를 묵묵히 바칠수 있게 하였던것이다.

지금 우리 당은 인민들과 후대들의 행복을 위해 휘황한 설계도를 련이어 펼치고 그 실현을 위하여 완강하게 투쟁하고있다. 이러한 때 당원이든, 당원이 아니든 당의 은덕을 받아안으며 사는 사람이라면 당의 근심을 덜어드리는것을 본도로 알고 당에서 관심하는 일이라면 누가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할바를 찾아야 하며 당에서 준 과업을 수행하지 못하면 잠을 이루지 못하고 능력과 한계를 초월하여 끝까지 실천해나가는것을 체질화, 습벽화하여야 한다.

그렇다. 인간이 지녀야 할 량심중에서도 가장 깨끗하고 순결한 진짜배기량심이 바로 당적량심이다.

하기에 리당비서는 이렇게 말한다.

<어버이수령님께서 바라시는 그런 참된 일군이 된다는게 다른것이겠나. 행복도 기쁨도 혁명하는 길에서 찾구 슬픔도 혁명하는 길에서 삭일줄 아는… 그저 수령님의 걱정을 덜어드리는것을 평생의 락으로 아는 그런 사람이지!>

기쁠 때나 슬플 때나 변함없이 당을 따라 끝까지 한길을 가는 우리 시대 인간들의 고결한 인생관, 행복관을 말해주는 여운깊은 대사이다.

우리의 사업과 생활은 하나부터 열까지 수령의 사상과 의도를 관철하기 위한 투쟁과 잇닿아있다. 수령의 뜻, 수령께서 고심하시는 문제를 떠나 우리의 그 어떤 사명이나 인간다운 삶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화면속의 리당비서의 뜻깊은 이야기,

그것을 결코 수십년전에 나온 영화의 대사라고만 할수 없다. 또 지나간 년대의 옛 당일군의 목소리라고만 볼수 없다. 이것은 오늘도 우리의 생활속에서 울리고있는 시대의 부름, 시대의 요구이다.

영화속의 리당비서는 오늘도 우리에게 가르치고있다. 당적량심을 간직해야 인생다운 인생을 살수 있다는것을.



벨라루씨공화국정부대표단 도착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의 초청에 따라 유리 슐레이꼬 정부부수상을 단장으로 하는 벨라루씨공화국정부대표단이 두 나라 정부간 무역경제협조공동위원회 제3차회의에 참가하기 위하여 6일 평양에 도착하였다.

평양국제비행장 국기게양대에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기와 벨라루씨공화국 국기가 나붓기고있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대외경제성 부상 백효남동지, 관계부문 일군들이 대표단을 맞이하였다.



모든 착상의 출발점, 기준은 당정책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착상력과 조직력, 장악력과 지도력, 전개력을 부단히 키워 그 어떤 과업도 막힘없이 해제끼는 사업의 능수가 되여야 합니다.>

무슨 일이나 새롭고 특색있게 하자면 주선을 바로세우고 착상을 기발하게 하여야 한다. 착상력과 실천력을 발휘하는 사람은 모든 사업을 참신하게, 혁신적으로 해나가고 항상 알찬 성과로, 훌륭한 결실로 이루어내는 법이다.

지금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거창한 새 변혁시대가 펼쳐지고있다. 모든 분야와 모든 부문, 모든 지역을 다같이 속살이 지게 발전시키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발전속도를 비상히 높여나가야 하는 오늘의 벅찬 현실은 누구나, 어디서나 새로운것을 모색하고 정확히 개척하여 새로운 기준과 본보기를 끊임없이 창조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선진적인것, 독창적인것, 발전적인것의 부단한 창조, 이것은 착상과 하나로 잇닿아있다.

모든 착상의 출발점, 기준은 당정책이다.

우리 당정책은 혁명실천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들에 완벽한 해명을 주는 만능의 백과전서이며 착상의 진가를 판별하는 시금석이다. 우리가 말하는 착상은 흥미본위적이고 자연발생적인 착상이 아니다. 그것은 당정책에 기초한 새로운 발견이고 당정책으로 일관된 실질적인 변화이며 당정책관철을 위한 최량화, 최적화된 명안이다. 당의 사상과 정책을 신념화한 사람, 당의 구상에 리상을 따라세우는 사람, 당에서 가르쳐준대로만 하면 반드시 된다는 확신에 넘쳐있는 사람만이 새로운 꿈과 포부를 품을줄 알며 새것이 아니고서는 인정하지도 물러서지도 않는 완강한 기질을 지니고 어떤 경우에도 가능성과 묘술을 찾아내기마련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지난 4월 준공을 앞둔 화성지구 3단계 구역의 중요봉사시설운영준비정형을 현지에서 지도하시면서 고가다리형식으로 건설된 련결봉사망이 상징성이 강하고 특색이 있다고, 설계와 시공도 당에서 바라는대로 잘했다고 높이 평가하시였다.

대담한 착상이자 곧 당정책의 구현이다. 설계도면의 선 하나, 점 하나에 당의 의도를 훌륭히 구현하는 설계가들이야말로 조선로동당의 사상과 정책을 현실로 그려내는 <정치미술가>라고 할수 있다. 누구나 당정책에 립각하여 기발한 착상과 령감을 떠올리기 위해 모대기며 피타는 사색과 열정을 기울일 때 창조물마다에 우리 시대의 사상과 넋, 약동하는 기상이 반영되고 세계와 당당히 겨루는 높은 리상과 문명수준이 비끼게 된다. 당정책을 모르고서는 혁신적인 안목과 창조적인 사고, 진취적인 일본새가 있을수 없고 사업에서의 개선이나 발전을 절대로 기대할수 없다.

기발한 착상, 이것은 누구에게나 필수적이지만 한개 부문, 한개 단위를 책임진 우리 일군들에게 있어서 더욱 사활적이다. 5개년계획의 완수를 위한 오늘의 투쟁은 이룩한 성과를 공고히 하고 계속 증폭시키며 더 높은 발전단계에로의 상승국면을 마련하기 위한 투쟁이다. 있는 설비와 자재를 가지고 더 많이 증산하고 최대한 절약하며 집단적, 련대적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자고 하여도, 대중의 창발적열의를 계발시키고 집단안에 혁신과 창조, 전진의 기운을 고조시키자고 하여도 일군들부터가 당정책을 출발점, 기준으로 하여 착상하고 탐구하며 그것을 착실하게 실행하여야 한다.

물론 여러가지 사업들을 맡아 풀어나가면서 단위발전을 위한 새로운 착상을 한다는것은 결코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모든것이 부족하고 수행해야 할 과업들이 많을수록 일군들은 당정책을 부단히 섭취하고 언제나 새로운 방법론과 방도를 모색하며 단위발전을 앞장에서 선도하여야 한다. 새로운것을 착상하고 사업을 혁신적으로 전개할 대신 도식과 경직에 사로잡혀 시키는 일이나 적당히 하는것은 일군의 진정한 자세가 아니다.

착상은 당정책에 대한 민감성과 높은 실력의 산물이다. 착상을 잘하자면 당의 사상과 의도에 민감하여야 하며 그럴 때만이 기존관념과 관례, 모방과 반복을 타파하고 새로운 안목에서 합리적인것, 효률적인것을 궁리해낼수 있다. 높은 실력, 이것은 착상을 낳는 토양이다. 새로운것을 착상하려는 지향이 강렬하다고 하여도 아는것이 없으면 그것은 한갖 욕망에 불과하며 따라서 그 어떤 혁신적인것도 내놓을수 없다. 과학기술과 세계적인 발전추세에 정통하고 높은 실력을 쌓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여야 한다.

세상을 놀래우고 시대를 전진시키는 창조물의 탄생은 기발하고 대담한 착상에서부터 시작된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맡은 일에 대한 높은 책임감을 가지고 끊임없이 새것을 착상하고 구현해나감으로써 우리 국가의 전면적륭성기를 앞당겨오는데 적극 이바지하여야 할것이다.



대중의 생산의욕을 어떻게 높여주었는가

락랑구역 송남농장 일군들의 사업에서

락랑구역 송남농장에서 최근년간 해마다 농사를 잘 짓고있다. 지난해에만도 국가알곡생산계획을 131%이상 넘쳐 수행하고 농장원들에게 일한것만큼, 번것만큼 분배가 차례지게 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농업부문앞에 나서는 가장 중요한 과업은 농사를 잘하여 농업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이는것입니다.>

몇해전 박광춘동무가 경리사업을 시작할 당시 농장의 실태는 시원치 못하였다.

여러해째 알곡생산계획을 수행하지 못하다나니 분위기는 매우 저조하였다. 농장원들의 출근률도 높지 못하였다. 작업반들에서 부족되는 영농물자를 자체로 구입하는것도 농사에 부정적영향을 주고있었다.

영농기전으로 이 문제들을 해결하는것이 급선무로 나섰다.

자기 단위의 사업을 전적으로 책임진다는 각오를 가지고 헌신하며 완강한 실천력을 발휘할 때 대중의 생산열의를 높일수 있다.

이런 관점에서 일군들은 우선 영농물자보장에 품을 들여 농장원들이 마음을 푹 놓고 농사짓도록 하기 위한 사업에 착수하였다.

물론 많은 량의 영농물자를 농사철전에 확보한다는것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였다.

그러나 일군들은 자신들의 실천력을 대중앞에서 평가받아야 한다는 립장에서 이 사업에 림하였다. 경리를 비롯한 일군들이 만짐을 지고 뛰면서 농사에 필요한것이라면 다 해결하기 위해 애썼다. 뜨락또르의 가동률을 높이기 위해 농기계생산단위들을 찾아다니며 많은 부속품을 구해왔고 토지개량에 필요한 수천t의 도시거름을 실어들일수 있게 대책을 세웠다. 농장의 토대를 전망성있게 갖추는 사업도 동시에 추진하였다. 규모가 큰 여러동의 남새온실과 백수십t능력의 남새저장고들을 번듯하게 일떠세웠고 축산도 본때있게 내밀었다. 이런 노력이 있어 해마다 분조, 작업반들에 영농물자를 충분히 공급해주는 사업은 정상화되였다.

농장원들이 받은 충격은 컸다. 이런 일군들과 함께라면 못해낼 일이 없다는 신심이 생겼고 생산의욕도 높아졌다.

일군들은 분조관리제안에서의 포전담당책임제를 당정책의 요구대로 실시하는데도 커다란 주목을 돌리였다.

사실 이미전부터 농장에서 포전담당책임제를 실행하였다고는 하지만 은이 나지 못하고있었다. 가을철에 작업반, 분조들의 알곡생산계획을 맞추는데 급급하면서 포전담당자들에게 차례지는 몫에는 관심을 돌리지 않은데로부터 포전담당책임제는 형식상으로 되여있었다.

심중한 문제가 아닐수 없었다.

일군들은 당정책을 깊이 연구한데 기초하여 포전분담과 관련한 세칙을 구체적으로 작성하기 위해 군중속으로 들어갔다. 세칙을 바로세울수 있는 건설적인 의견들이 많이 제기되였다. 이 과정에 여러가지 자료가 종합분석되고 이에 기초하여 시달해야 할 알곡생산량이 정확히 계산된 세칙이 작성되였다.

문제는 이대로 실천하는것이였다. 일군들은 분조관리제안에서의 포전담당책임제가 옳바로 실행되도록 요구성을 높이고 한치도 양보하지 않았다.

농장에서는 이 사업을 정상적으로 총화하면서 우점은 평가하고 편향은 바로잡아나갔다. 당 및 근로단체조직들에서는 사상교양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리면서 집단주의정신이 높이 발양되도록 하였다.

일군들은 사회주의분배원칙의 요구를 철저히 지키는 문제를 대단히 중시하였다.

모든 분조가 하루일이 끝나면 모여앉아 로력일평가를 정확히 진행하는것을 제도화하게 하였다.

지난 시기 일부 단위들에서는 이 사업을 정상화하지 못하거나 로력공수를 얼굴을 보아가며 주는것과 같은 편향이 제기되군 하였다. 그 후과는 농장원들의 생산열의를 떨어뜨리고 분조, 작업반의 단합에 저해를 주며 나아가서 알곡생산을 늘이지 못하는것으로 나타났다.

그 엄중성을 인식한 일군들은 로력일평가사업이 공정하게 진행되도록 하였다. 이 사업을 잘못하여 농장원들속에서 의견이 제기되는 경우에는 구체적으로 알아본 후 즉시적인 대책을 세웠다.

일군들은 년초에 농장원들과 한 약속을 어김없이 지켜 가을에 현물분배와 현금분배를 농장원별가동일수와 로력공수, 공동로동참가정형, 알곡수매량 등을 계산하여 사회주의분배원칙의 요구대로 일한것만큼, 번것만큼 정확히 하였다.

일군이라면 농사를 알기 전에 농장원들의 마음을 먼저 알아야 한다.

이것을 명심한 일군들은 농장원들의 친부모가 된 심정으로 그들이 바라는 문제, 그들에게 리익이 될수 있는 문제들을 적극 찾아 해결하기 위해 뛰였다. 특히 후대들을 위하는 일이자 곧 농장원들을 위한 일이고 농장의 미래를 위한 일이라는 관점에서 일군들은 많은 량의 고기와 알, 염소젖을 생산하여 탁아소, 유치원에 정상적으로 보내주는데 깊은 관심을 돌리였다.

농장원자녀들이 인민군대에 입대할 때면 성의있게 마련한 기념품을 안겨주는것도 사업의 한 부분으로 되였다. 농장원들을 위하는 이곳 일군들의 마음은 날이 갈수록 더 뜨거워졌고 실천도 부단히 따라섰다.

진심으로는 움직이지 못할 마음이 없다.

일군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어 농장원들의 생산의욕은 비할바없이 높아졌으며 이는 알곡생산성과로 이어졌다.

어느 농장에서나 이곳 일군들처럼 농장원들을 위해 헌신하고 내세운 목표실현을 위해 완강한 실천력을 발휘하여 대중의 생산의욕을 높여준다면 자기 단위를 다수확농장, 농장원들의 행복의 웃음소리 커가는 농장으로 전변시켜 당의 웅대한 사회주의농촌건설구상을 앞당겨 실현하는데 이바지하게 될것이다.



세대가 바뀌고 혁명이 전진할수록 더욱 투철한 반제계급의식을 지니자

높은 계급의식과 애국적열정

우리 국가의 전진발전을 힘있게 떠밀고나가는 진함없는 원동력인 전체 인민의 불같은 애국적헌신성, 이는 투철한 계급의식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우리의 사회주의조국은 단순히 태를 묻고 자란 땅이 아니다. 근로인민에게 자주적인 삶을 안겨주고 행복을 꽃피워주는 은혜로운 품, 운명의 진정한 보호자이다.

인민이 주인된 사회주의조국에 대한 사랑, 어머니조국을 지키고 빛내이려는 억센 각오와 의지는 높은 계급의식에 바탕을 두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사회주의제도를 옹호하고 더욱 튼튼히 다지기 위하여 투쟁하는 우리 인민의 혁명정신에는 높은 계급의식이 안받침되여있습니다.>

조국청사에 금문자로 아로새겨진 자랑찬 승리와 고귀한 창조물들은 투철한 계급의식을 지닌 우리 인민의 영웅적투쟁의 산물이다.

우리 조국의 주추를 억척같이 다지고 끊임없는 기적창조의 원천으로 된 애국운동, 집단적혁신운동의 력사를 돌이켜보자.

해방후 빈터우에서 새 조국건설의 터전을 닦은 건국사상총동원운동과 증산경쟁운동, 애국미헌납운동, 보병총과 원자탄의 대결이라고 할수 있는 조국해방전쟁의 승리에 큰 기여를 한 <나의 고지>운동, 전선원호미헌납운동, 전후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을 창조한 천리마운동…

이 운동의 주인공, 선구자들은 누구라 할것없이 투철한 혁명가, 열렬한 애국자들인 동시에 견결한 계급의 투사들이였다.

그들은 지난날 자기의 땅 한뙈기 없어 소작살이로 등뼈가 휘도록 일하면서도 굶주림에 시달려야 했고 죽음의 고역장에서 비참한 노예살이를 강요당해야 했던 사람들이였다.

인민의 기억속에 영생하는 애국농민인 김제원영웅도 피눈물나는 지난날의 인생체험을 통하여 자기를 땅의 주인으로 내세워준 인민의 나라를 떠나서는 순간도 살수 없다는 진리를 심장에 새긴 사람이였다. 그가 새 조국건설을 위해 선참으로 애국미를 헌납하고 조국을 지켜 목숨도 아낌없이 바칠수 있은것은 실생활을 통하여 투철한 계급의식을 간직하였기때문이다.

전후 재더미를 헤치고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를 일떠세우기 위한 투쟁에 뚜렷한 삶의 자욱을 남긴 진응원, 안달수를 비롯한 애국자모두가 투철한 계급의식의 소유자들이였다.

조국청사와 더불어 길이 빛나고있는 참된 애국자들의 생은 원쑤에 대한 불같은 증오심과 비타협적인 투쟁정신을 지닐 때 애국의 열정이 세차게 분출될수 있다는것을 실증하고있다.

자주적인민으로 사느냐 아니면 또다시 제국주의의 노예가 되느냐를 판가름하는 엄혹한 고난의 시기에도 우리 인민은 죽음을 각오한 사람을 당할자 이 세상에 없다는 배심으로 난관을 맞받아 뚫고헤치며 강국건설의 도약대를 마련하였다.

전세대들의 빛나는 전통은 오늘도 련면히 이어지고있다.

오늘 제국주의반동들은 사회주의강국을 건설하기 위한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아보려고 그 어느때보다도 미친듯이 발악하고있다. 적들은 우리식 사회주의를 무너뜨리려는 야망을 언제한번 버린적이 없으며 저들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반공화국압살책동을 끈질기게 벌리고있다.

현실은 전체 인민이 전세대 애국자들처럼 비상한 계급적각오를 가지고 싸워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전체 인민이 원쑤들에게 다시한번 주체조선, 영웅조선의 본때를 보여주겠다는 각오와 의지를 지니고 투쟁해나갈 때 일터와 초소마다에서는 더 큰 기적과 위훈이 창조될수 있다.

계급의식은 저절로 높아지지 않으며 유전되는것도 아니다. 계급의식은 끊임없는 교양속에서 배양되고 공고화된다.

제국주의자들의 무분별한 책동으로부터 피로써 쟁취한 혁명의 전취물을 영예롭게 수호하고 사회주의위업의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우리에게 있어서 계급교양을 강화하는것이야말로 언제나 중시하고 끊임없이 심화시켜나가야 할 중대사이다.

우리는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바뀔수록 계급교양사업을 한시도 늦추거나 한순간도 소홀히 하지 말아야 하며 계급교양의 도수를 끊임없이 높여나가야 한다.

원쑤에 대한 증오와 적개심으로 만장약한 사람에게서만이 조국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이 분출될수 있고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오늘의 투쟁에 몸과 마음을 아낌없이 바칠 열정과 투지도 발휘될수 있다.

항일빨찌산들과 1950년대 전승세대처럼 높은 계급적자각을 지니고 원쑤와 끝까지 싸우겠다는 견결한 투쟁정신이 가슴마다에서 높뛰게 하여야 한다.

제국주의자들과 계급적원쑤들의 침략적, 야수적본성은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절대로 변하지 않는다는 진리를 가슴에 새기고 높은 계급적자각을 대를 이어 물려주어야 한다.

제국주의자들과 계급적원쑤들의 야수성과 악랄성, 잔인성을 낱낱이 보여주는 계급교양거점들에 대한 참관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하여야 한다.

누구나 투철한 계급의식으로 만장약한 계급의 전위투사로 자신들을 튼튼히 준비함으로써 우리의 생명이고 생활인 사회주의를 끝없이 빛내이고 영원토록 지켜가야 할것이다.



세대가 바뀌고 혁명이 전진할수록 더욱 투철한 반제계급의식을 지니자

문화재략탈을 통해 본 강도적본성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조선에 대한 일제의 가혹한 식민지략탈정책과 일제가 우리 인민에게 끼친 불행과 재난은 인류력사에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것입니다.>

중앙계급교양관에는 지난 세기초 우리 나라를 강점한 일제가 우리 민족의 넋과 자부심, 우수한 민족문화와 미풍량속을 말살하기 위해 감행한 수많은 만행자료들이 전시되여있다.

날강도적인 방법으로 우리 나라를 타고앉은 일제는 세계력사상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잔인무도한 총독통치를 실시하면서 우리 인민을 가장 야만적인 방법으로 탄압하는것과 동시에 민족동화정책을 집요하게 감행하였다.

일제의 민족동화정책의 기본방향은 조선사람들이 민족의 우수한 력사와 전통에 대하여 알지 못하게 함으로써 우리 민족을 저들에게 순종하는 영원한 노예로 만드는것이였다.

일제는 우리 민족의 력사와 문화전통을 말살하고 민족성을 거세하기 위한 책동의 한 고리로서 문화재략탈을 대대적으로 감행하였다. 헌병, 경찰, 불량배들을 내몰아 고분들을 도굴하여 수많은 문화재들을 파괴략탈하였으며 <연구>라는 명목밑에 불상들과 석탑 등 불교유물들과 공예품들을 닥치는대로 훔쳐갔다. 또한 고분들을 도굴하는 과정에 폭약까지 사용하는 무지막지한 행위도 거리낌없이 감행하였다.

자료에 의하면 일본에 소장되여있는 조선문화재는 수만점으로 추정되며 개별적인 일본인들이 소유하고있는것까지 합하면 무려 수십만점에 달한다고 한다.

1909년부터 일제는 평양 대동강부근의 락랑고분들을 대대적으로 파헤쳤으며 유물들을 모두 일본으로 가져다가 도꾜제국대학에 전시하였다고 한다. 뿐만아니라 도꾜국립박물관에는 고려청자기 등 국보적가치를 가지는 수많은 조선문화재들이 소장되여있다고 한다.

이처럼 일제는 우리 나라를 강점한 전 기간 수많은 고분을 도굴하였으며 거기에서만도 막대한 량의 문화재들을 략탈해갔다. 이것은 우리 민족의 우수한 문화적전통과 재부에 대한 가장 악랄한 파괴와 략탈행위로 된다.

우리는 일제가 우리 민족의 넋과 유구한 력사를 말살하기 위해 감행한 문화재략탈행위를 절대로 잊지 않을것이며 그 대가를 반드시 받아내고야말것이다.



이란국방 및 무력병참상 미국의 위협책동에 경고

이란국방 및 무력병참상이 4일 기자회견에서 자기 나라에 대한 미국의 위협책동에 대해 경고하였다.

미국방장관이 최근 이란에 대해 그 무슨 대가를 치를것이라고 력설한것과 관련하여 그는 미국이 협상을 운운하면서도 각방으로 상대방에 위협을 가하고있는것은 모순적인 처사라고 규탄하였다.

그는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슬람공화국을 반대하는 전쟁을 일으킨다면 이란무력은 지역에 있는 적들의 군사기지와 대상들에 주저없이 보복타격을 가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러면서 그는 미국이 서아시아지역에 위기를 조성하지 말것을 요구하였다.



헌법개악을 반대하여 수만명이 집회

일본 도꾜에서 3일 당국의 헌법개악책동을 반대하여 수만명의 군중이 집회에 떨쳐나섰다.

집회에 참가한 법률가, 학자들을 비롯한 약 4만명의 각계층 군중은 전투력보유를 금지한 현행헌법을 개악하려는 시도를 막아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전쟁을 반대하는 립장을 밝혔다.

그들은 막대한 군사비를 탕진하며 군사화를 고취하고있는 당국의 무분별한 책동을 규탄하였다.



이스라엘의 야수적만행으로 팔레스티나인사상자수 계속 증가

가자지대에서 이스라엘의 야수적인 군사적공격만행으로 팔레스티나인사상자수가 계속 늘어나고있다.

4일 현지보건당국이 밝힌데 의하면 지난 3월 이스라엘의 군사적공격이 재개된이래 살해된 팔레스티나인수는 2 436명, 부상자수는 6 450명으로 증가하였다.

지난 24시간동안에만도 이스라엘군은 가자지대의 여러 지역에 무차별적인 공습을 가하여 40명을 죽이고 125명에게 부상을 입혔다.



유엔기구 가자지대의 한심한 인도주의상황에 우려

유엔팔레스티나피난민구제사업기구가 4일 가자지대의 인도주의상황이 악화되고있는데 대해 우려를 표시하였다.

기구는 이스라엘이 60여일째 가자지대를 봉쇄하고 인도주의물자들의 반입을 차단하고있는것으로 하여 7만여명의 어린이들이 극심한 영양실조증에 시달리고있으며 3 500여명의 5살미만 어린이들이 굶어죽을 위험에 처하는 등 형편이 상상을 초월하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기구는 가자지대에서 하루빨리 정화를 이룩하고 인도주의물자들이 가닿도록 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것을 국제사회에 호소하였다.



전범국의 주제넘은 처사

얼마전 일본외상이 유엔사무총장과의 회담에서 유엔안전보장리사회의 상임리사국과 비상임리사국의 확대를 포함한 개혁에 달라붙고저 한다, 국제사회의 분렬이 심화되고 곤난과 도전에 직면해있는데 일본은 대화와 협조외교를 추진하고있다고 발언하였다.

일본이 떠드는 개혁은 저들이 유엔안전보장리사회 상임리사국자리를 차지하는것을 념두에 둔것이다.

유엔에서 안전보장리사회의 개혁문제가 자주 론의되고있는것은 오래전부터 기구가 특정국가들의 정치적도구로 도용되여 국제문제들이 민주주의와 정의, 평등의 원칙에서 공정하게 해결되지 못하고있기때문이다.

많은 나라들이 유엔안전보장리사회의 개혁을 요구하고있으며 지금도 상임리사국의 선출문제를 놓고 론의에 론의를 거듭하고있다. 진정한 평화와 민주화를 위해 노력할수 있는 나라들, 국제사회의 지지와 신뢰를 받으며 공정한 립장을 견지할수 있는 나라들이 선출되여야 한다는것이 세계의 민심이다.

일본으로 말하면 자기의 똑똑한 주견도 없이 맹목적으로 큰 나라를 추종하는 정치소국, 아시아대륙을 마구 란도질하던 옛시절을 꿈꾸며 해외팽창에 광분하는 평화파괴자이다. 과거범죄에 대한 반성은 고사하고 오히려 그것을 미화분식하는 도덕적으로 저렬하고 치졸한 인물들이 정계에 도사리고있는 한심한 국가로 세계에 공인되여있다.

일본이 마치도 국제무대에서 자기의 독자적인 목소리를 내며 큰 역할을 하고있는것처럼 행세하고있는데 사실은 전혀 그렇지 않다.

돈주머니를 흔들며 대국흉내를 피우고있지만 실지는 미국이 저들의 리익을 침해해도 찍소리 한마디 못하고 오히려 눈치를 보며 어떻게 처신해야 할지 몰라 허둥거리는것이 일본이다. 세계정치무대에서 미국상전의 말을 그대로 되받아외우는 앵무새, 미국이 주는 지시들을 나무랄데없이 집행하는 하수인에 불과하다.

일본은 지난날 <대동아공영권>을 부르짖으며 아시아를 침략하고 태평양전쟁을 도발한 전범국으로, 유엔헌장에 <적국>으로 규정되여있는 나라이기도 하다. <적국>조항이 삭제되지 않는한 일본은 그 오명을 절대로 벗을수 없다.

패망한 때로부터 80년이 되여오는 오늘까지도 일본은 수치스러운 과거죄행에 대해 사죄도 인정도 제대로 하지 않고있을뿐 아니라 반대로 자기의 죄과를 합리화하는데 골몰하고있다.

해마다 봄철과 가을철의 대제, 패망일 등을 계기로 일본의 정객들은 전범자들의 위패가 보관되여있는 야스구니진쟈에 밀려가 참배를 하거나 공물을 봉납하고있다. 완전히 정례화, 전통화되였다. 최근에도 극우익보수단체인 <모두가 야스구니진쟈를 참배하는 국회의원모임>의 약 70명에 달하는 국회의원들이 무리를 지어 진쟈에 몰려가 머리를 조아렸다.

일본의 집권계층이 과거범죄를 기를 쓰고 부정하고 자국민들에게 군국주의독소를 불어넣고있는 파렴치한 행위의 밑바탕에는 다름아닌 침략의 력사를 재현하려는 흉심이 깔려있다. 현실적으로 일본은 허울만 남은 <평화헌법>을 뜯어고쳐 전쟁헌법으로 만들고 해외침략의 길에 공개적으로 나서려 하고있다. 이미 안전보장관련법 등의 강행채택으로 <자위대>의 군사활동범위를 세계적판도에로 확장하였다. 무력을 대대적으로 증강하고있으며 공동훈련의 간판을 달고 미국은 물론 기타 나토성원국들과 침략전쟁수법의 숙달을 위한 불장난소동을 끊임없이 벌리고있다. 일본이 외세를 끌어들여 끊임없이 감행하는 전쟁연습소동으로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안전환경은 날이 갈수록 위태로와지고있다. 일본은 지역에 위협을 조성하는 극히 위험한 존재로 등장하였다.

만일 일본이 유엔안전보장리사회 상임리사국으로 된다면 어떤 결과가 초래되겠는가 하는것은 불보듯 뻔하다. 바로 그래서 아시아나라들을 비롯한 세계 많은 나라들이 일본의 유엔안전보장리사회 상임리사국진출을 반대하고있다.

일본이 유엔의 책임적인 지위를 차지해보겠다고 들썩거리는것은 푼수없는 망동이다.

일본이 국제무대에서 무엇보다 선차적으로 해야 할 일이 있다면 그것은 유엔안전보장리사회 상임리사국진출이 아니라 성실한 과거청산이다. 이것이 일본에 있어서 옳은 처사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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