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이 불타고있다. 현정세를 비유하면 이렇다. 낭림산맥이 동유럽이면 태백산맥은 서아시아(중동)다. 낭림산맥의 불이 태백산맥으로 번졌으니 소백산맥도 머지않았다. 백두대간에서 낭림산맥과 태백산맥이 불타는데 소백산맥만 무사하겠는가. 더욱이 이산불은 자연적인것이 아니라 누군가가 고의로 저지르는것이다. 소백산맥도 지리산만 놔두고 나머지만 불타는식은 없다. 소백산맥이 불타면 지리산도 불타는것이다. 전쟁의 불길이 온누리에 번지고있다.
제국주의가 일으킨 3차세계대전의 불길이 동유럽에서 시작해 서아시아를 거쳐 동아시아로 번지고있다. 동유럽에서는 우크라이나, 서아시아에서는 팔레스타인이 발화점이고 동아시아에는 틀림없이 <한국>이 그럴것이다. <한국>전은 동아시아전의 뇌관이다. 여기를 터뜨리면 대만전은 동시에 터지고 일본·필리핀이 가세하는 동아시아전, 호주·뉴질랜드까지 포함되는 서태평양전은 금방이다. 이미 미제국주의는 미·일·<한>을 주축으로 필리핀·인도네시아·싱가포르·태국과 장차 서아시아·중앙아시아를 넘어 호주·뉴질랜드까지 망라하는 <아시아판나토>를 움직이고있다. 조직결성만 선포하지않았을뿐 실제로 기능하고있다. 자위대통합사령부처럼 주일미군도 그렇게 확대되며 동북아를 전구로 하는 <21세기맥아더사령부>가 만들어진다. 미제국주의의 동아시아전준비는 착착 진행되고있다.
2022.2 우크라이나전, 2023.10 팔레스타인전을 터뜨린 제국주의는 2024.9~11·12 <한국>전을 터뜨리려했다. 2023.8 미캠프데이비드에서 미·일·<한> <동아시아판나토>를 사실상 결성한 미제는 2024.7 워싱턴나토서밋에서 <나토의태평양화>를 선언하고 2024.6~8 <프리덤에지>·<림팩>·<을지프리덤실드>등 합동침략전쟁연습으로 전력화를 완성했다. 2024.8 나토조종아래 우크라이나군의 러시아쿠르스크침공, 2024.9 이스라엘군의 레바논헤즈볼라집중공격, 2024.10 <한국>군의 무인기평양공격이 연이어 벌어진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트럼프당선전만 아니라 당선후에도 2024.11 우크라이나의 대러시아장거리미사일제한조치해제, 2024.12 <한국>계엄·쿠데타선포, 시리아아사드정권붕괴가 일어난것도 마찬가지다. 제국주의의 3차세계대전추진, 3대전장격화도 계획대로 진도를 나가고있다.
트럼프세력이 <비호전제국주의>정책으로 제국주의호전세력의 3차세계대전드라이브에 역행하고있다. 제국주의호전세력은 이것을 단번에 뒤집기 위해서 과연 러시아원전공격, 이란핵시설공격을 결정적으로 벌일것인가. 그렇게 보면 <한국>전만큼 알맞춤한 결정적인 <한방>이 없다. 헌재파면으로 더 죽게 생긴 내란·파쇼·반동무리들은 기어이 내전을 일으키려하고있다. <한국>판마이단쿠데타를 완수하겠다는 내란·파쇼·반동무리의 발악적책동이 극심해지고있다. 역사가 입증하듯이, 결국 민중의 힘이 모든것을 결정한다. 내전·전쟁을 막기 위해, 반파쇼전선을 반제반파쇼전선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민중의 힘을 조직할때다.
조덕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