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통일 진짜 문제는 ‘즉시적이고 동시적인 반격’이다

[글] 진짜 문제는 ‘즉시적이고 동시적인 반격’이다

진짜 문제는 ‘즉시적이고 동시적인 반격’이다


이런 건 문제도 아니다. 내일이 예산안시한인데 여야가 대치하고 있다든지, 황우여새누리당대표가 아베를 두고 ‘각하’라고 한다든지 다 예견된 거고 늘 있는 거다. 남코리아국회는 정쟁을 풀어낼 정치력이 없고 새누리당은 ‘뼈속까지’ 친일정당, 친미정당이 아닌가. 이 와중에 군이 이지함을 6척까지 늘인다든지, 새누리당의원이 ‘이석기보복법’을 만들어 국가보안법위반자 등에 대해 사면·복권을 제한한다든지 하는 거도 다 그런 당이라서 그런 거다. 원래부터 가지고 있는 호전성과 파쇼성이 이제 날마다 드러나고 있을뿐이다. 새삼스럽지 않다. 

문제는 어디 있는가. 남코리아의 파쇼화, 박근혜정권의 파쇼공안통치가 본격화되면서 코리아반도에 핵전쟁의 먹구름도 함께 몰려온다는 거다. 이치적으로도 파쇼화는 언제나 그 내적인 폭압성이 외적인 침략성으로 확장되며 그나라든 주변나라든 인류역사상 미증유의 재난을 야기시켰다는 거다. 히틀러독일파시즘, 무솔리니이탈리아파시즘, 도죠일본군국주의가 그러했다. 우리나라는 일본군국주의파시즘의 희생양이 돼 무려 20만이 성노예로 끌려가고 850만이 징병·징용으로 숱한 고초를 겪었다. 그게 불과 100년도 안되는 일이다. 

더 큰 문제는 북이 벼르고 있다는 거다. 미군이 호시탐탐 연이어 북침전쟁연습을 벌이고 올해만 해도 두번씩이나 대규모 핵항모타격단이 코리아수역에 들어와 위험천만한 합동군사연습을 벌이지않았던가. 더욱이 최근 하반기 10월에는 미·남군사당국이 ‘맞춤형억제전략’이란 걸 합의해놓고는 ‘3단계선제핵타격’을 운운하는가 하면, 마침내 일본의 재무장, 일본군국주의의 전면부활을 의미하는 ‘집단적자위권’이 미국으로부터 공인되고 남도 이에 수긍하는 지경에까지 이르렀다. ‘집단적자위권’의 ‘집단’이란 미·일·남의 3각군사동맹이고 ‘자위’라 선제핵공격전쟁쟁을 의미한다. 그러니 북이 가만있겠는가. 

북은 그 나름대로, 추정이지만 핵전3단계나 통일대전3단계 작전계획을 세워두고 일개 서남전선사령부까지 호언장담할정도로 언제든 ‘연평도불바다’가 ‘청와대불바다’·‘통일대전불바다’로 타번질 수 있음을 공공연히 경고하는 단계에 있다. 1949년 한해에만 2617번의 북침공격을 참고 또 참고 또 참았던 30대최고사령관 김일성주석처럼 2012~13년 또다른 30대최고사령관 김정은제1비서가 참고 또 참고 또 참고 있을 뿐이다. 그러다가 ‘즉시적이고 동시적인 반격’이 벌어지는 순간, 1950코리아전때처럼 세상이 완전히 뒤집어지게 된다. 이게 진짜 문제다. 남코리아에서 ‘종북몰이’에 앞장서는 파쇼공안통치세력·친미친일수구꼴통들은 자신들이 얼마나 어리석은가를 섬찟하게 돌아봐야 한다. 

조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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