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발악하는 트럼프, 지상군 투입하나

발악하는 트럼프, 지상군 투입하나

트럼프가 발악한다. 하르그섬과 호르무즈해협을 장악해보겠다 한다. 하르그섬의 석유시설을 파괴하면 유가가 완전 폭등한다. 그래서 군사거점들만 파괴했다고 하는데, 과연 파괴됐을지 의문이다. 이란은 바보가 아니다. 이란에게 사활적으로 중요한 시설에 대한 군사적방비를 대충했을리 만무하다. 이곳에 미지상군이 들어가는 순간, 그간 곳곳에 숨겨진 무력들이 불을 뿜을 것이고 미군의 상당한 사상자를 보게 될것이다. 그렇지않아도 안좋은 트럼프정부의 초기전쟁지지율이 급락하는 계기가 될것이다. 물에 빠진 사람 지푸라기라도 잡아보자는 식으로 될일이 아니다. 

호르무즈해협은 더 안좋다. 여기를 장악하겠다며 그해협에 있는 섬들을 점령해 들어가다가 하르그섬을 능가하는 반타격에 미군은 더욱 심각한 피해를 입게 될것이다. 동맹국들의 군대를 동원한다고 하는데, 다들 기본 반대다. 대체 누가 죽음의 사지로 들어가겠는가. 애초에 이란전을 감행하면서 지상전을 충분히 준비하지않은것자체가 문제다. 이전쟁에 준비가 안된 측은 미국이고 그반대로 철저히 대비한 측은 이란이다. 압도적인 군사력차이로 상대가 안돼야하는데, 정작 고전하는측은 이란이 아니라 미국이다. 무지하게 하는 그공습으로 무너진 정권이 없는것은 둘째치고, 그 천문학적인 전비가 이내 부메랑이 돼 제목을 치고있다. 이런 돈에 가장 민감한게 트럼프 아닌가. 

이미 이라크전, 아프간전의 인명·재산피해에 치를 떠는 미국인이다. 천문학적인 미국가부채가 어디서 생겼던가. 이런 전쟁에 반대하는 공약으로 당선된 트럼프가 이라크전과 아프간전을 합친것의 몇배나 부담을 줄 이란전을 벌이고있다. 역대급으로 낮은 전쟁초기지지율은 시작일뿐이다. 미국민들은 이전쟁을 미국이 아니라 이스라엘을 위한 전쟁이라며 극혐한다. 칼슨이 <역겹고사악한결정>이라고 맹비난한것은 우연이 아니다. 특히 폭등하는 유가는 민생에 직격탄이 돼 트럼프정부의 존립자체를 위태롭게 하고있다. 지난 대선에서 압승한 텍사스주에 이어 MAGA의 아성인 조지아주 선거에서조차 패배했으니 11월중간선거는 해보나마나다. 

트럼프는 어떻게든 발을 빼려한다. 하지만 시온자본에 코가 단단히 꿴 트럼프정부가 대만전을 유도하는 시온자본의 의도에 반할수 있겠는가. 당장 시오니스트호전광 네타냐후는 이란전에 모든것을 걸고있고, 미국과 철천지원수가 된 모즈타바최고지도자가 절대로 쉽게 타협할리 없다. 이대로면 얼마 안가 중국이 정한 레드라인을 넘게 되고 끝내 대만전이 발발하게 된다. 지난해말 12.29~31 극히 이례적인 대만포위전훈련을 한 중국군이 또다시 3.14부터 대만겨냥군사훈련을 벌이고있다. 조선도 초정밀600미리방사포의 연사훈련으로 보조를 맞췄다. 100% <한국>전용 방사포다. 트럼프, 전쟁의 수렁에 더 깊이 빠져들어가고있다.

조덕원

Exit mobile ver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