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광 트럼프로 인해 고통과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이란전에서 고전하며 사면초가에 갇힌 트럼프정부가 이란전에 대한 정신나간 망언들을 쏟아내면서 전세계를 우롱하고 있다. 10일 공화당의원모임에서는 <궁극적 승리 달성>이라며 장기전을 예고하고는 1시간만에 <전쟁마무리 수순>이라고 말을 바꾸더니 11일에는 돌연 대이란전승리를 선언하면서 군사작전은 계속될 것이라고 내뱉었다. 이란의 호르무즈해협 기뢰설치와 관련해서도 <즉시 제거해야 한다>고 주장한지 10분만에 <(관련) 선박 10척을 격침>했다는 황당무계한 망언을 쏟아냈다. 전쟁미치광이에 의해 이란은 전쟁시작직후 최고지도자와 170여명의 어린여학생이 같은 날 참살을 당하는 최악의 상황을 겪었다. 세계민중들은 언제든 전쟁이 터질 수 있다는 위기감과 함께 원유가급등에 따른 경제적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
이란의 의지는 확고하다. 이란과 레바논을 폭격하는 이스라엘학살기계를 겨냥해 이란과 헤즈볼라는 11일밤부터 12일새벽까지 이스라엘주요거점 50여개를 겨냥해 150발이상의 미사일과 드론을 발사하는 합동작전을 결행했다. 13일에는 이란이 <링컨>미항공모함을 여러차례 타격했다. 이라크친이란민병대는 이라크서부에서 미공중급유기 2대를 공격, 그중 1대를 추락시켰다. 미국은 현재 <포드>항공모함 등 함선과 항공기를 이란으로부터 1000km 밖에 배치해놓고는 호르무즈해협통제를 하겠다고 허풍을 떨고 있다. 이란최고지도자 모즈타파 하메네이는 <우리는 필요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라도 적에게서 배상을 받아낼 것>이라며 특히 <모든 미군기지는 폐쇄돼야 한다. 우리는 계속해서 미군을 공격할 것이다.>라고 선언했다. 이란의 요구는 명백하다.
이란전이 서아시아전으로 확대된 와중에도 <프리덤실드>미<한>합동군사연습이 감행되는 현실이 우리민중에게는 가장 큰 위협이다. 프리덤실드는 연례적, 방어적 성격의 군사연습이 아니라 <대조선선제타격>과 <평양점령>, <북지도부제거>를 내세우는 극악무도한 대조선침략전쟁연습이다. 미군은 <한국>전·동아시아전도발을 위해 2월 일방적으로 전투기를 서해로 출격시켜 중국전투기와 대치했고, 일본 <다케시마의 날>에 맞춰 미일합동군사연습을 감행했다. 현재 주<한>미군의 <패트리어트>미사일,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등이 서아시아로 이동한 것까지, 주<한>미군은 결코 <한국>을 위해 있는 것이 아니며, 철두철미 침략군대라는 것을 여실히 보여준다.
세계최대화약고는 다름아닌 <한국>이다. 주<한>미군을 비롯해 세계각지의 미군들은 미제국주의의 패권야욕을 위한 것이며, 침략전쟁돌격대로서 주둔해 있다. 이 사실은 이란전을 통해 매시각 확인된다. 특히 주<한>미군은 서아시아전에 개입함으로써 <한국>을 넘어 인도태평양지역, 나아가 아시아전체를 그 범위로 삼는다는 것을 드러냈다. 서아시아전의 불길이 동아시아로 확대되면 제1의 타격대상은 세계최대단일기지인 캠프험프리스가 있는, 미제침략군의 발진기지인 <한국>이 되는 것은 기정사실이다. 지금 서아시아곳곳의 미군기지들이 불타오르는 상황은 주<한>미군을 철거하고 미군기지를 환수해야 우리민중의 활로가 열린다는 것을 보여준다. 정의를 수호하고 평화를 지향하는 우리민중은 반미반제투쟁에 총궐기해 미제침략군대를 몰아내고 제국주의를 끝장내며 자주와 평화의 새세상을 앞당길 것이다.
2026년 3월14일 서울광화문 미대사관앞
반미투쟁본부 21세기체게바라(Defense Brigade) 민중민주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