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전은 위험하다. 베네수엘라전과는 차원이 다르다. 이란은 미사일강국이다. 핵무장했다는 유력한 미확인정보도 있다. 이란전은 곧 지역전, 서아(아시아)전이다. 이란전중심의 서아전은 팔레스타인전중심의 서아전과도 차원이 다르다. 후자는 하마스·헤즈볼라의 대이스라엘전이 제한적이었지만, 전자는 전면적이다. 작년 6월의 <12일전쟁>때만 해도 이스라엘은 이란의 미사일공격에 상당한 타격을 입었다.
이란전중심의 지역전은 여기에 서아주둔 미군기지들이 초토화된다는 특별한 차이가 있다. 이라크에서 쿠웨이트, 카타르등 페르시아만근처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기지들은 모두 1차타격대상들이다. 이란은 당한만큼 그즉시 이곳에 갚아줄것이다. 이는 2020.1 솔레이마니가 폭살됐을때도 그랬고 2025.6 이란핵시설등이 폭격당했을때도 그랬다. 이란은 확고한 보복의지와 강력한 보복능력을 갖고있다. 이것은 베네수엘라와도 확연히 다른점이다.
베네수엘라건을 경험한 중국의 움직임이 신속·강력하다. 각종 무기를 보내주는데 주저함이 없다. 정보전에서도 마찬가지다. 베네수엘라건에 대한 총화가 반영돼있다. 러시아의 지원도 만만치않다. 시리아에 이어 이란까지 잘못된다면 중국·러시아등 반제진영은 3차세계대전에서 중요한 전장을 잃게 된다. 가장 확실한 중국의 대이란지원·연대는 대만전이다. 대만전을 시작하는순간 미제국주의는 진짜 전세계를 상대로 전쟁을 벌여야한다. 1개전장에서도 이기지못하는 제국주의가 2개, 3개, 4개전장에서 어떻게 이기겠는가.
이란전은 서아전이면서도 곧 동아전이다. 중국의 대만전으로 이어지면 즉시 <한국>전으로 번진다. 대만전과 <한국>전을 합치면 동아전이다. 이렇게 중국·조선이 <전략적인내>를 풀면 러시아·이란도 같은 조치를 취하게 된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전은 동구(유럽)전으로 확대되고, 이란도 수세적인 지역전을 공세적인 지역전으로, 이스라엘시오니스트를 섬멸하는 공격전으로 전환할것이다. 또 중미(아메리카)전도 충분히 발발할수 있다. 이 모든 연쇄적변화의 중심에 이란전이 있다. 이란전, 트럼프정부가 감당할수 있겠는가.
조덕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