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소비자들의 경제심리가 3년만에 최저수준으로 떨어졌다.
7일 AFP통신에 따르면 미 미시간대학교의 11월 소비자태도지수잠정치가 전월보다 6% 하락한 50.3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2년 6월이후 최저치다.
미시간대보고서는 개인재정상황악화와 향후 1년간 경기전망에 대한 비관론이 심리를 크게 짓눌렀다고 밝혔다.
38일째 이어지는 연방정부셧다운으로 소비자들이 경제에 미칠 잠재적인 부정적 영향을 우려한 점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는 향후 1년간 인플레이션기대치가 소폭 상승했지만, 트럼프미대통령이 올해초 대규모관세안을 처음 발표했을 당시보다는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조사책임자인 쉬미시간대교수는 <이번달 소비심리하락은 연령, 소득, 정치성향을 막론하고 전 계층에서 공통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당초 예고했던 일부 고율관세부과를 연기했다가 이후 단계적으로 시행한 적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