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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사회의 민주화실현은 조국통일의 선결과제 27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설 《남조선사회의 민주화실현은 조국통일의 선결과제》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남조선에서 《유신》독재부활을 추구하는 극우보수세력과 민주수호세력사이의 대결이 나날이 첨예해지고있다.진보민주세력을 말살하기 위한 괴뢰패당의 파쑈폭압책동은 극도에 달하고있다. 그 무슨 내란음모사건을 코에 건 통합진보당말살소동과 조국통일범민족련합(범민련) 남측본부에 대한 야수적탄압, 전국교직원로동조합(전교조)에 대한 합법적지위박탈과 전국공무원로동조합(전공로)에 대한 대대적인 압수수색, 진보적인터네트신문인 《자주민보》에 대한 강제페간시도가 그 대표적실례이다. 괴뢰패당의 흉심은 이번 기회에 《종북》세력의 씨를 말리우자는것이다. 매국이 애국을 심판하고 부정의가 정의에 칼부림을 하는 남조선에서 민주화에 대한 인민들의 간절한 념원은 무참히 짓밟히고 《유신》독재시기를 방불케 하는 피비린 파쑈정국이 조성되고있다. 내외여론이 《1950년대 미국 매카시즘선풍의 재현》, 《21세기 마녀사냥》으로 단죄하는 괴뢰패당의 야만적인 파쑈탄압책동은 남조선사회전반을 독재의 란무장으로 만들고 민주의 무덤우에서 통치기반을 다지며 반역정치를 마음대로 실시하려는 반민족적인 범죄행위이다. 괴뢰반역패당의 야수적인 파쑈폭압책동은 통일애국세력을 말살하고 북남관계와 통일운동의 발전을 가로막는 범죄적망동이다. 괴뢰당국의 첫째가는 탄압의 대상으로 되고있는 단체들은 조국통일운동의 앞장에서 투쟁하는 단체들이다. 조국통일범민족련합(범민련) 남측본부와 인터네트신문 《자주민보》는 괴뢰당국의 반통일적죄행을 폭로단죄하고 남조선인민들을 북남관계개선과 민족단합에로 불러일으키기 위한 투쟁을 적극 벌려왔다. 전교조를 비롯한 단체들도 반통일과 매국으로 얼룩진 죄악의 과거사를 청산하고 민주와 통일의 새 기틀을 다지기 위해 투쟁하는 의로운 단체들이다. 그들의 투쟁은 온 민족과 남조선인민들의 념원과 지향에 전적으로 부합되는 애국적투쟁으로서 찬양과 지지를 받으면 받았지 탄압의 대상으로는 절대로 될수 없다. 그런데 남조선괴뢰패당은 그 무슨 《리적》이니 뭐니 하면서 그들에 대한 대대적인 탄압선풍을 일으키고있다.이것은 초보적인 민주주의도 인권도 허용되지 않는 파쑈독재사회에서나 있을수 있는 일이다. 파쑈독재는 민주주의적인 요소들을 폭력으로 말살하며 자주적운명개척을 위한 인민들의 정의로운 투쟁을 가차없이 탄압한다. 파쑈독재를 그대로 두고서는 인민대중에게 그 어떤 자유와 민주주의도 보장될수 없다. 현 괴뢰집권세력의 《유신》독재부활책동이 남조선 각계의 강력한 항거에 부딪치고있는것도 그 매국반역적성격을 증명해주고있다. 지금 통합진보당을 비롯한 남조선의 야당들과 각계각층은 삭발식과 무기한 단식롱성 등으로 반《정부》투쟁을 과감히 전개해나가고있다. 특히 민주로총과 진보련대, 참여련대를 비롯한 시민사회단체들은 《박근혜와의 전면투쟁》을 정식 선포하고 시국선언발표, 성토대회, 초불집회, 시가행진 등으로 투쟁기운을 고조시키고있다. 서울에서만도 5만명이 거리에 떨쳐나 《박근혜정권 퇴진》구호를 웨치면서 대규모시위를 벌리는 등 대중적투쟁의 불길이 날로 치솟고있다. 바빠맞은 괴뢰패당은 수많은 폭압경찰을 내몰아 물대포까지 쏘아대면서 각계층의 투쟁을 야수적으로 탄압하고있다. 남조선에서 애국적인 통일민주세력이 파쑈칼부림의 대상으로 되고있는 현실은 반독재민주화실현을 절박한 과제로 제기하고있다. 반독재민주화실현을 위한 투쟁에 북남관계와 조국통일운동발전의 길이 있다. 조국통일은 우리 민족의 최대의 숙원이며 지상의 과제이다. 오늘 우리 민족의 통일위업은 커다란 도전에 부닥치고있다. 우리의 성의있는 노력과 대범한 아량에 의하여 모처럼 마련되였던 북남대화의 분위기는 파탄되고 북남관계가 파국적위기에 처하였으며 남조선에서 동족을 반대하는 대결책동은 날로 엄중한 단계에로 치닫고있다. 오늘의 준엄한 정세는 조국통일운동을 그 어느때보다 활성화해나갈것을 절박하게 요구하고있다. 통일운동을 활성화해나가자면 각계각층의 통일론의와 활동의 자유가 보장되여야 한다. 북과 남의 각계각층의 래왕과 접촉을 적극화하고 조국통일운동을 거족적범위에로 확대발전시키는데 민족단합과 북남관계개선의 전환적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한 출로가 있다. 통일운동을 활성화, 적극화하자면 무엇보다도 남조선에서 통일애국을 범죄시하는 반통일폭압통치를 끝장내는것이 급선무이다. 남조선인민들의 손과 발을 쇠고랑으로 철저히 얽어매는 극악한 파쑈통치를 끝장내지 않고서는 통일애국운동을 단 한걸음도 전진시킬수 없다. 남조선의 엄혹한 현실이 보여주다싶이 동족을 찬양하였다고 하여 《리적》으로 몰려 박해받고 평화통일을 주장하였다고 하여 《종북세력》으로 범죄시되는 속에서 어떻게 북남관계가 개선될수 있으며 자유로운 통일운동이 보장될수 있겠는가. 현실은 남조선사회가 민주화되여야 북남관계의 진정한 발전과 민족의 평화번영도 있으며 자주통일도 실현될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반독재민주화는 이제 더는 미룰수 없는 통일운동의 절박한 요구이다. 암흑통치하에서 파쑈독재에 무참히 짓밟힌 인민들의 원한과 분노는 하늘땅에 사무쳤다. 반통일보수세력은 저들의 잔명을 부지하기 위해 독단과 전횡, 파쑈와 폭압을 일삼으며 《유신》독재의 과거를 되살리려고 미쳐날뛰고있다. 남조선인민들의 반《정부》투쟁이 고조될수록 파쑈도당의 탄압책동은 더욱 악랄해지고있다. 이것을 철저히 짓부시지 못한다면 온 남조선땅은 악명높은 《유신》의 검은구름으로 뒤덮이게 될것이며 조국통일과 사회적진보를 위해 일떠선 애국적인민들모두가 무참히 피흘리며 쓰러지는 참혹한 사태가 빚어지게 될것이다. 이것은 오늘 남조선에서 파쑈독재의 부활을 저지시키는가 그렇지 못한가 하는것이 인민들자신의 운명과 관련된 사활적문제라는것을 말해준다. 남조선의 각계각층 애국력량은 파쑈당국의 《유신》독재부활책동에 경각성을 높이고 반독재민주화투쟁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림으로써 꿈에도 소원인 자주, 민주, 통일의 새 아침을 앞당겨와야 할것이다. (조선중앙통신, 2013.11.27) |
송재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