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정치 ‘단일화 촉구 투신’ 고유병수씨 민주시민장 엄수

[정치] ‘단일화 촉구 투신’ 고유병수씨 민주시민장 엄수

‘단일화 촉구 투신’ 고유병수씨 민주시민장 엄수



문재인·안철수 두후보의 단일화를 요구하며 투신한 고유병수씨의 ‘민주시민사회장’이 24일 전북 전주시 전북대학교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이날 영결식에는 전북안심포럼 여태권대표와 민주당(민주통합당)전북도당 이춘석위원장, 민주당 김성주·최규성·유성엽의원 등 40여명이 참석해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여대표는 조사에서 “님께서 오직 하나밖에 없는 목숨을 재물 삼아 외치신 ‘국민이 분노할까 두렵습니다. 두 분의 야망을 내려놓으시고 뜻을 모아 주십시오’라는 말씀 중 하나는 순종했습니다. 님의 외침이 헛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라고 고인을 추모했다.


민주당 최규성의원은 “하루만 참았다면, 단일화가 하루만 빨랐다면 고인을 살릴 수 있었을 텐데 어제 이루어진 단일화가 우리의 가슴을 더욱 아프게 한다. 고인의 투신은 야권후보 단일화에 대한 국민의 요구가 얼마나 절박한지 일깨워준 안타까운 사건이었다”며 “고인이 세상에 외쳤던 고귀한 뜻을 받들어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루고 농민과 평범히 살아가는 국민을 보살피겠다”고 말했다.


민주당 문재인대선후보는 24일 트위터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애도를 표하며 “참으로 어깨가 무겁다”고 말했다.


민주당 박광온대변인도 이날 영등포 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민주당과 문후보는 고인의 뜻이 헛되지 않도록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룩하고 정치를 바꾸고 시대를 바꿀 것을 고인의 영전에 약속 드린다”고 밝혔다.


송재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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