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 ‘군부독재잔당의원출입금지’릴레이 1인시위
새누리당 작태는 이석기‧김재연 의원의 ‘버티기’ 때문
전국위서 ‘진보좌파정당추진위’ 설치 결정
진보신당은 최근 국회정문앞에서 진행중인 우익단체 자유총연맹의 ‘종북의원출입금지’ 1인시위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11일부터 ‘군부독재잔당의원출입금지’릴레이 1인시위를 시작했다.
진보신당은 1인시위에 나서면서 “전두환의 쿠데타는 우발적 기회라고 발언하며 신군부의 막내이자 군부독재에 함께했던 강창희의원을 국회의장후보로 내세우고 스스럼없이 반헌법적 발상을 하는 새누리당국회의원들의 사상은 ‘군부독재옹호’이며 ‘헌법무시’”라고 비난했다.
이들은 동시에 이 사태를 불러온 것이 이석기‧김재연 의원의 ‘버티기’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11일 1인시위를 시작한 진보신당 이은지대변인은 “새누리당과 진보당 구당권파가 서로 적대적 공존관계로 윈윈게임을 하는 결과를 낳았다”고 말했다.
박은지대변인은 “하루빨리 진보당내부문제가 해결되기를 바라고, 새누리당은 색깔공세를 중단하고 정책과 실력으로 대선에서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진보신당은 진보좌파정당추진위를 설치하고 ‘진보정치의 쇄신’과 ‘새로운 진보좌파정당건설’을 목표로 제2창당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진보신당은 이 새로운 진보좌파정당으로 대통령선거를 치를 예정이다.
창준위의 법적 창당시한인 10월18일이전까지 진보좌파정당건설에 필요한 여건이 충분하지 않으면 우선 진보신당내부의 쇄신으로 형식적인 재창당을 이루고 정당등록을 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당조직유실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이다.
참세상에 의하면 진보신당의 한 관계자는 이러한 결정에 ‘노동계가 재창당시한까지 준비되지 않으면 우리라도 빨리 창당을 결단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위기의식이 반영됐다고 전했다.
임진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