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연대, 남재준 구속촉구 1인시위
코리아연대(자주통일과민주주의를위한코리아연대)는 22일 서울, 경기, 충남 등에서 남재준정보원장(국가정보원장)구속, 정보원해체, 박근혜대통령 책임을촉구하며 선전전을 펼쳤다.

코리아서울연대는 서울 광화문 이순신동상앞에서 ‘국정원을 해체하고 박근혜는 책임져라’, ‘검찰수사방해하는 남재준을 구속하라’고 촉구하며 1인시를 진행했다.
코리아경기연대는 안산에서 ‘’박대통령은 공안·노동탄압 중단하고 국정원불법대선개입 책임져라’, ‘검찰조사진술거부지시 남재준국정원장 구속하라’로 촉구하며 1인시위를 했다.
코리아충남연대는 아산과 천안에서 ‘불법대선개입, 검찰조사진술거부지시 남재준국정원을 구속하라’ 내용의 피켓시위와 ‘민족분열.이간질 국정원을 해체하고 남재준국정원장을 구속하라’는 내용의 현수막시위 등을 펼쳤다.
서울연대는 광화문에서, 경기연대는 안산을 비롯해 수원, 시흥, 안양, 부천 등에서, 충남연대는 아산, 천안, 공주 등에서 계속 선전전을 펼칠 예정이다.
코리아연대는 또 이날 성명을 통해 ‘모략과 수사방해 책임을 물어 남재준정보원장을 해임하고 구속하라’고 촉구했다.
성명은 ‘남재준정보원장이 무소불위의 권력으로 박근혜독재정권의 중심에 있다는 것이 또다시 확인됐다’면서 남재준을 필두로 정보원은 △정보원직원들의 진술불허 지시 △정보원직원명단 미공개 △정보원직원 확인요청에 대한 거짓진술 △정보원노트북 및 컴퓨터 정보 비공개 등 정보원의 대선·정치개입의 진실을 밝히려는 검찰의 수사를 방해한 정황들이 포착됐다고 전했다.
이어 ‘남재준이 정보원장으로 취임한 이래, NLL(북방한계선)대화록 불법공개로 인한 정국혼란, ‘내란음모’사건 조작과 통합진보당 탄압의 매카시즘, 채동욱검찰총장을 사임시킨 ‘혼외아들’의혹 모략통치, 북최고존엄모독사건으로 남북관계파행, 이산가족상봉·금강산관광재개회담방해, 그리고 검찰수사방해까지 민주주의와 평화통일에 역행하는 공작과 모략, 탄압은 헤아릴 수 없이 많다’고 밝혔다.
계속해서 ‘박근혜정권이 지금이라도 민주주의를 수호하고 남북관계개선에 뜻이 있다면 무엇보다도 남재준부터 해임하고 구속시켜야 한다’고 촉구하고 ‘그렇지 않다면 박근혜정권은 제2의 유신정권이라는 민심의 준엄한 심판을 받으며 제2의 부마항쟁에 부닥치게 될 것이고 결국 비참한 말로를 면치 못할 것’이라고 강력경고했다.
김동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