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일반・기획・특집 국제 이스라엘 가자지구·칸유니스전역 폭격으로 최소31명 사망

이스라엘 가자지구·칸유니스전역 폭격으로 최소31명 사망

31일 새벽부터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칸유니스전역을 공격해 최소 31명의 팔레스타인인이 학살됐다. 이중 어린이는 6명이다. 

이번 공격은 이스라엘이 2024년 5월 이후 처음으로 보행자 통행을 제한적으로 허용하기 위해 라파국경검문소를 2월1일 재개하기 전날 발생했다. 

가자지구와 이집트를 연결하는 이 검문소는 휴전협정에 따라 구호품 반입과 환자이송에 필수적인 통로다. 

이로써 지난해 10월 체결한 휴전협정은 또 위반됐다. 이스라엘은 휴전협정을 체결한 뒤 1300건이상 위반했고 이로 인해 팔레스타인인이 최소 509명 사망했고 1405명 부상당했다. 민간인은 430차례 총격을 받았고 휴전선 너머 주거지역에 대한 급습이 66차례 발생했으며 가옥이 200차례 철거됐다. 지난 1달동안에만 최소 50명의 팔레스타인인이 구금됐다.

한편 WHO(세계보건기구)는 가자지구에서 전문적인 치료를 받을 수 없어 수천명의 어린이를 포함한 1만8500명이상의 환자들을 긴급 이송해야 한다고 보고했다. 2023년 10월이후 2025년까지 총 1만700명이 이송됐지만 대다수 환자들은 여전히 가자지구에 있다. 가자지구 봉쇄로 인해 신부전, 암, 외상 등 치료가능한 질환의 환자들이 죽어가고 있다.

가자시티 알시파병원 살미야원장은 카타르국영통신 QNA와의 인터뷰에서 2년간의 전쟁으로 가자지구 투석환자의 50%가량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가자지구보건부는 라파 봉쇄로 인해 해외치료를 기다리던 환자와 부상자 1000명이상 사망했으며, 약2만명의 환자들이 긴급의료후송을 필요로 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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