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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0일 토요일 13: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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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지방선거결과분석1 – 광역단체장 선거결과 및 분석

새정치민주연합 9곳, 새누리당 8곳 당선



제6회 지방선거 광역단체장선거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이 9곳, 새누리당이 8곳에서 당선됐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서울·강원·대전·광주·충남·충북·전남·전북·세종, 새누리당은 경기·인천·부산·울산·대구·경남·경북·제주에서 당선을 확정지었다. 


이번 선거에서는 경기·인천·강원·대전·충북·부산 등 마지막까지 결과를 알 수 없는 1~3%의 초박빙의 손에 땀을 쥐게하는 승부를 펼쳐 선본관계자와 유권자들이 밤잠을 설치게 했다. 특히 강원도지사 선거의 경우 마지막 개표막판까지 1,2위 순위가 계속 바뀌는 등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관심을 모았던 경기도시사, 인천시장 선거는 새정치연합의 김진표, 송영길 후보가 막판까지 선전했으나 모두 1%대의 간발의 차이로 아쉽게 낙선했다. 또 야권단일화가 실현된 부산의 오거돈 후보의 경우도 1.31%차이로 두터운 지역주의 벽을 넘지 못하고 고배를 마셨다.  


반면 대선·충북의 충청권과 강원도지사는 새정치연합이 간발의 차이로 신승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최종집계에 따르면 서울시장 선거에서 새정치연합 박원순후보가 2,726,763표(56.06%)를 득표해 당선됐다. 새누리당 정몽준후보는 2,096,294표(43.10%), 통합진보당 정태흥후보가 23,325표(0.47%), 새정치당 홍정식후보가 17,401표(0.35%)를 득표했다.  


경기지사 선거에선 새누리당 남경필후보가 2,524,981표(50.43%)를 득표해 2,481,824표(49.56%)를 득표한 새정치연합 김진표후보에 간발의 차이로 당선됐다. 


인천시장 선거에선 새누리당 유정복후보가 615,077표(49.95%)를 득표해 당선됐다. 새정치연합 송영길후보는 593.555표(48.20%), 통합진보당 신창현후보는 22,651표(1.83%)를 득표했다.


강원지사 선거에선 새정치연합 최문순후보가 381,338표(49.76%)를 득표해 간발의 차이로 당선됐다. 새누리당 최흥집후보가 369,201표(48.17%)를, 통합진보당 이승재후보는 15,774표(2.02%)를 득표했다.  


대전시장 선거에선 새정치연합 권선택후보가 322,762표(50.07%)로 당선됐다. 새누리당 박성효후보는 301,389표(46.76%), 정의당 한창민후보가 11,346표(1.76%), 통합진보당 김창근후보가 9,009표(1.39%)를 득표했다.


세종시장 선거에선 새정치연합 이춘희후보가 36,203표(57.78%)로 당선됐다. 새누리당 유한식후보는 26,451표(42.21%)를 득표했다. 


충북지사 선거에선 새정치연합 이시종후보가 361,115표(49.75%)로 당선됐다. 새누리당 윤진식후보는 346,152표(47.68%), 통합진보당 신장호후보는 18,590표(2.56%)를 득표했다.


충남지사 선거에선 새정치연합 안희정후보가 465,994표(52.21%)로 당선됐다. 새누리당 정진석후보는 392,351표(43.95%), 무소속 김기문후보가 34,204표(3.83%)를 득표했다.


대구시장 선거에선 새누리당 권영진후보가 581,175표(55.95%)로 당선됐다. 새정치연합 김부겸후보가 418,891표(40.33%), 무소속 이정숙후보가 14,774표(1.42%), 정의당 이원준후보가 12,922표(1.24%), 통합진보당 송영우후보가 10,857표(1.04%)를 득표했다. 


경북지사 선거에선 새누리당 김관용후보가 986,989표(77.73%)로 당선됐다. 새정치연합 오중기후보가 189,603표(14.93%), 정의당 박창호후보가 59,609표(4.69%), 통합진보당 윤병태후보가 33,458표(2.63%)를 득표했다.


울산시장 선거에선 새누리당 김기현후보가 306,311표(65.42%)를 득표해 당선됐다. 이어 정의당 조승수후보가 123,736표(26.43%), 노동당 이갑용후보가 38,107표(8.13%)를 득표했다.


부산시장 선거에선 새누리당 서병수 후보가 797,926표(50.65%)를 득표해 당선됐고, 무소속 오거돈 후보는 777,225표(49.34%)를 득표해 아쉽게 낙선했다. 


경남지사 선거에선 새누리당 홍준표후보가 913,162표(58.85%)로 당선됐다. 새정치연합 김경수후보는 559,367표(36.05%), 통합진보당 강병기후보는 79,015표(5.09%)를 득표했다.


광주시장 선거에선 새정치연합 윤장현후보가 367,203표(57.85%)로 당선됐다. 무소속 강운태후보는 201,666표(31.77%), 새누리당 이정재후보가 21,614표(3.40%), 통합진보당 윤민호후보가 21,200표(3.34%), 무소속 이병완후보가 16,249표(2.56%), 노동당 이병훈후보가 6,785표(1.06%)를 득표했다.


전남지사 선거에선 새정치연합 이낙연후보가 755,233표(77.96%)로 당선됐다. 통합진보당 이성수후보가 120,868표(12.47%), 새누리당 이중효후보가 92,549표(9.55%)를 득표했다.


전북지사 선거에선 새정치연합 송하진후보가 599,654표(69.23%)로 당선됐다. 새누리당 박철곤후보가 177,172표(20.45%), 통합진보당 이광석후보가 89,337표(10.31%)를 득표했다.


제주지사 선거에선 새누리당 원희룡후보가 172,793표(59.97%)로 당선됐다. 새정치연합 신구범후보가 99,493표(34.53%), 통합진보당 고승완후보가 12,209표(4.23%), 새정치당 주종근후보가 3,637표(1.26%)를 득표했다.

21세기민족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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