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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3월28일 목요일 18: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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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지방선거판세5 – 새누리당 6곳·야권 7곳 우세, 경합 4곳

[지방선거판세] 새누리당 6곳·야권 7곳 우세, 경합 4곳 
 

6.4지방선거를 일주일 앞둔 28일 현재 광역단체장 17곳 가운데 새누리당이 6곳, 야권(새정치민주연합·무소속)이 7곳 우세하고, 4곳이 양당후보가 오차범위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5월20~28일 사이에 조사된 각종 여론조사결과 분석에 따른 것으로 새누리당은 경남(홍준표), 경북(김관용), 대구(권영진), 울산(김기현), 대전(박성효), 제주(원희룡)에서 우세를 보였고, 새정치연합과 무소속을 포함한 야권은 서울(박원순), 인천(송영길), 충남(안희정), 충북(이시종), 전남(이낙연), 전북(송하진), 광주(강운태)가 우세를 보였다. 

나머지 경합지역에서 경기, 강원, 세종, 부산에서는 강원도지사선거에서 최문순지사가 박빙의 격차로 약간 우세를 보이고 있으며, 나머지 경기, 세종, 부산에서는 새누리당후보들을 야권후보들이 맹추격끝에 뒤집는 판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선거는 <세월>호참사가 지방선거 판세를 완전히 뒤집어 놓았는데, 지난 19일 박근혜<대통령>의 대국민담화가 크게 여론을 움직이지 못한 것으로 여론조사결과가 나타났다. 

또 정홍원총리의 사퇴이후 안대희총리후보자가 후보지명 6일만에 불미스럽게 사퇴함으로써 박근혜<정권>에게 악재로 작용하며 정권심판론에 힘이 실리고 있는 형국이다. 

선거법상 29일부터 여론조사공표·보도가 금지되는 가운데 현재의 추세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수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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