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판세] 충남·충북·대전·세종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법상 29일부터 여론조사공표·보도를 금지한다. 따라서 그동안 각종 여론조사를 종합분석해 지방선거 1주일을 남겨둔 현 시점에서 전국의 판세를 분석해보고자 한다.
△충남도지사
충남도지사선거는 새정치연합의 안희정후보가 새누리당 정진석후보를 선거전반부부터 앞서있던 격차를 계속 유지하며 앞서고 있다. 최근(5.20~5.28) 지상파3사합동여론조사에서 14.9%, 서울신문충청 9.4%, 대전방송충청 6% 차이로 새정치연합의 안희정후보가 앞서고 있다.
△충북도지사
충북도지사선거는 새정치연합 이시종후보가 새누리당 윤진식후보를 근소한 차이로 앞서고 있다. 최근(5.26~5.28) 여론조사에서 YTN 9.5%, 서울신문충청 7.7%, 매일경제 6.7% 차이로 이시종후보가 앞섰으며, 중앙일보는 2% 차이로 윤진식후보가 앞섰다.
△대전시장
대전시장선거는 현시장인 새누리당 박성효후보가 새정치연합의 권선택후보를 꾸준히 앞서고 있다. 최근(5.20~5.26)여론조사에서 지상파3사합동여론조사 17.3%, 서울신문충청 10.5%, 대전방송충청 4.7% 차이로 박성효후보가 앞서고 있다. 다만 최근 여론조사에서 그 격차가 다소 줄어든 흐름을 엿볼 수 있다.
△세종시장
세종시장선거는 현시장인 새누리당 유한식후보와 새정치연합의 이춘희후보가 오차범위내에서 경합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5.18~5.26)여론조사에서 중도일보충청권 4%, 지상파3사합동여론조사 0.7%, 충청투데이세종 1% 이춘희후보가 앞선 것으로 조사됐으며, 매일경제는 4.8%, 대전방송충청은 1.5% 유한식후보가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송재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