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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19일 금요일 9: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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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정론 〈위대한 우리의 인민을 위하여〉

13일 노동신문은 기사 <《위대한 우리의 인민을 위하여》>, <당의 믿음, 인민의 기대를 안고 치열한 철야전을 벌린다>,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 그 부름속에>, <승리의 보고를 올릴 그날을 향하여 연속공격, 계속혁신>, <진격로를 열어제낀 7시간>, <순결한 마음, 헌신의 모습>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정론

《위대한 우리의 인민을 위하여》

뜨겁고도 절절한 웨침이 천만의 심장을 울린다.

 

《위대한 우리의 인민을 위하여》 ,

 

우리의 경애하는 원수님 수도의 전체 당원들에게 보내시는 공개서한에 몸소 한자한자 쓰신 이 글발을 받아안고 온 나라에 뜨겁게 일어번지던 감격의 파도가 아직도 가슴을 세차게 두드리고있다.그런데 선경마을의 자태가 완연히 드러난 은파군 대청리에 찾아오신 우리 원수님께서 위대한 인민을 위해 떠안은 고민을 더없는 무상의 영광으로 받아안고 우리 당은 인민을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다해나갈것이라고, 하늘같은 인민의 믿음에 무조건 보답할것이라고 그토록 절절하게 말씀하시였다는 소식에 접하였으니 인민의 격정은 활화산마냥 더욱 거세차게 분출하고있다.

 

하늘처럼 떠받드시는 인민을 위함이라면 그 무엇도 서슴지 않으실 경애하는 원수님의 투철한 멸사복무의 각오와 의지가 또다시 인민의 마음속에 붉은 피방울이 되고 후더운 숨결이 되여 뜨겁게 흘러들고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지금도 현지지도의 길에서 인민들의 순박하고 기대어린 눈빛을 마주할 때면 이 위대한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아낌없이 바칠 각오와 결심이 더욱 굳어지군 합니다.》

 

자연의 대재앙이 들이닥쳤던 이 땅에 그에 비할수 없이 거대한 격정의 폭풍이 일어번지고있다.민심의 강렬한 열풍이 온 나라에 세차게 몰아치고있다.

 

《사실 우리 대청리사람들은 지금까지 농사군의 본분도 제대로 지키지 못하였습니다.그래서 늘 죄스러운 마음을 안고있었는데 우리가 뭐라고 그처럼 험한 진창길을 헤쳐 제일먼저 찾아주시고 오늘은 또 이렇게 새 집들이 일떠서는 우리 농장을 찾아오시여 위대한 인민을 위해 떠안은 고민을 더없는 무상의 영광으로 받아안는다고 말씀하시니 정말 세상에 우리 원수님 같으신분이 어디에 또 있겠습니까.》

 

《태풍이 우리 집을 무너뜨렸지만 그때도 이렇게 울지는 않았습니다.그런데 우리 원수님께서 몸소 쓰신 공개서한에 접하는 순간 우리 원수님께서 불러주신 위대한 인민, 그속에 나와 같은 피해지역 사람들모두가 함께 있구나 하는 감격과 환희로 하여 눈물이 하염없이 쏟아져내렸습니다.》

 

우리 원수님 《위대한 우리의 인민을 위하여》라는 불같은 심중을 터놓으실 때 마음속에 그려보신 인민의 모습은 과연 무엇이였던가.

 

위대한 수령님을 받들어 한세기에 두 제국주의강적을 물리치고 재더미우에 천리마의 나라를 일떠세웠던 영웅적인민, 위대한 장군님을 따라 그처럼 험난하였던 고난의 행군, 강행군의 시련의 고비들을 뚫고헤치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토대를 마련했고 오늘은 온갖 시련과 역풍을 맞받아 우리 조국을 승리와 존엄의 상상봉에 우뚝 올려세운 고맙고도 미더운 인민이였다.

 

하기에 경애하는 원수님 우리 인민을 세상에 없는 위대한 인민이라고 하시며 조선말어휘표현이 다양하지만 우리 인민을 위대하다고밖에 달리 표현하지 못하는것이 안타깝다고 얼마나 절절히 말씀하시였던가.아마도 위대하다는 말보다 더 훌륭한 문구가 있다면 우리 원수님께서는 주저없이 그 모든 영광을 인민에게 안겨주셨으리라.

 

우리는 오늘도 잊지 않고있다.조선로동당창건 70돐을 성대히 맞이하는 경축광장의 높은 연단에서 위대한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해나아가자고 전체 당원들에게 호소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우렁우렁하신 음성을.

 

그때로부터 5년세월은 위대한 인민이라는 그 성스러운 부름과 함께 흘러온 나날이였다.했건만 《위대한 우리의 인민을 위하여》라는 이 글발앞에서 인민의 마음은 어이하여 그처럼 세차게 설레이고있는가.

 

인민은 그이께 있어 심장과도 같다.그렇게도 가슴에 열렬히 간직하시고 그것으로 뜨겁게 숨결을 잇고 사시기에 내가 뼈가 부서져도 잊지 말아야 할것은 인민의 믿음이라고 그렇게 불덩이같은 심중을 터놓으신 우리의 원수님 아니시던가.

 

인민의 기쁨과 행복, 꿈과 소원, 그 모든것을 한몸 다 바쳐 이루어주시려는것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결사의 각오와 의지이다.이 세상 그 누구도 지닐수 없는 그렇듯 투철한 인생관속에 우리 원수님의 이민위천의 좌우명이 있고 한생의 염원과 보람이 있다.

 

우리 다시금 돌이켜본다.재난과 시련이 연이어 들이닥쳤던 이해의 날과 달들을.

 

수많은 역사의 도전을 완강하게 헤쳐온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도 오늘의 난관은 참으로 엄혹한것이다.하지만 남들에게는 실로 악몽과도 같은 재앙들속에서 우리 인민은 참으로 가슴뜨거운 체험을 하였고 이루 말할수 없이 열렬하고 가슴벅찬 사랑을 거듭 받아안았다.

 

인민의 아픔을 제일먼저 알고 선참으로 달려오신분, 그분은 우리의 경애하는 원수님이시였다.

 

혹심한 자연의 광란으로 집을 잃었을 때 제일먼저 무슨 생각을 했는가고 묻는 우리에게 홍원군의 한 주민은 이렇게 말했다.

 

《제일먼저 떠오른 생각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반드시 우리를 구원해주실것이라는 확신이였습니다.》

 

옳은 말이였다.피해지역 인민들이 당한 불행을 보고받으시고 한달음에 달려가시여 험한 돌서덜과 진창길을 밟으시며 누구보다 가슴아파하신 우리 원수님, 돌아가시는 길도 뒤로 미루시며 한자한자 쓰신 공개서한을 수도의 당원들에게 보내주시고 수도의 핵심당원들로 최정예수도당원사단들을 조직하여 파견해주신 우리 원수님이시였다.

 

혈육들보다 친척친우들보다도 먼저 와닿은 최정예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의 손을 부여잡고 하염없이 울던 피해지역 인민들의 모습, 역전에서, 포전마다에서 평양하늘을 우러러 발을 동동 구르며 만세를 부르던 그 모습들을 지금도 잊을수 없다.

 

어찌 이들뿐이랴.우리 조국의 그 어디에서나 예상치 않은 자연재해로 불행을 당한 인민에게 제일먼저 와닿은 원수님 사랑에 대한 이야기가 끝없이 전해지고있다.

 

큰물피해를 입은 대청리인민들을 찾아 제일선참으로 우리 원수님께서 오시였고 태풍이 채 가셔지지 않은 황남땅의 포전에도 우리 원수님께서 계시였다.몸소 운전대를 잡으시고 먼길을 달려오시여서는 인명피해가 없는가부터 물어주시고 우리 당과 조국역사에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특기할 조치들을 연이어 취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오늘의 시련속에서 우리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강렬한 사랑의 세계를 또 한번 가슴치게 새겨안았다.피눈물의 언덕에서부터 우리 원수님과 함께 헤쳐온 날과 달들에 마음속깊이 간직했던 자애로운 그 영상, 친근하신 그 음성은 2020년의 고난과 시련속에서 진정한 인민의 어버이의 모습으로 더욱 깊이 새겨졌다.

 

정녕 어머니이시였다.어머니가 자식의 아픔을 본능적으로 헤아리듯이 인민의 불행을 누구보다 먼저 느끼시였기에 자식의 아픔앞에서 천리길도 마다하지 않는 어머니와 같이 인민의 불행을 가셔주시려 그처럼 먼길을 한달음에 달려가신것 아니랴.

 

지금도 우리 원수님께서 전체 수도당원들에게 보내주신 공개서한에 접하던 그 순간의 격정이 가슴을 울리고있다.

 

《함경남도 태풍피해현장에서

 

김정은》

 

이 구절이 어찌하여 인민의 마음에 그토록 세찬 여운을 불러일으켜주는가.

 

우리 원수님께서는 언제나 인민들속에 계시였다.인민들속에, 그것이 우리 당중앙의 영원한 주소였다.언제나 인민속에 함께 계시기에 우리 원수님 인민의 불행을 그처럼 남먼저 헤아리시였고 제일먼저 인민을 품어안아주신것이다.

 

어려울수록 더 뜨겁게 인민을 품어주시며 인민의 아픔과 불행을 가셔주시려 모든것을 다 바치시는 우리 원수님.

 

진정한 사랑은 고난속에서 더 뜨거워진다.고난이 클수록 그 사랑은 더욱 열렬해지며 시련속에서 그 힘은 더더욱 억세여진다.난관속에서 그 사랑은 마치 빙설을 녹이며 솟구치는 용암마냥 뜨겁게 분출되고있다.

 

바로 그래서 전쟁의 불구름이 눈앞에 닥쳐왔던 그처럼 준엄한 시기에 큰물피해를 입은 라선시에서 눈물겨운 전설이 태여났고 온 세계가 대재앙의 위협으로 아우성치던 때에 평양종합병원착공의 발파폭음이 울리지 않았던가.

 

바람세찬 험한 길을 헤쳐 피해지역에 제일먼저 달려오신것만으로도 인민의 고마움은 하늘에 닿는데 오시여서는 식량과 의약품, 생활필수품보장에 이르기까지 수재민들의 생활을 안정시키기 위한 대책들을 하나하나 세워주시고 그전보다 더 크고 훌륭한 새 집까지 안겨주도록 하시였으니 정녕 김정은식전화위복의 세월속에서 우리의 집은 당의 품이라는 노래소리만이 창공높이 울려퍼지는 내 조국이다.

 

인민들의 피부에 가닿게, 진정 이것은 인민을 위한 일을 구상하실 때 우리 원수님께서 제시하시는 계산척도이다.진정한 인민사랑의 그 계산척도에 의해 군당위원회청사가 즉시에 수재민들의 보금자리로 되고 큰물피해를 입은 인민들의 생활을 안착시키기 위한 구체적이고도 착실한 대책들이 세워졌으며 피해지역 인민들의 의견을 하나하나 종합한 새 살림집의 설계가 완성되였다.태풍피해를 가시기 위해 당중앙위원회 일군들이 직접 분무기를 잡고 논벌에 들어섰고 최정예수도당원사단들이 긴급히 조직되여 피해를 입은 함경남북도에 급파되였으며 전투원들의 건강과 생활조건보장대책들도 일일이 취해졌다.

 

위대한 우리의 인민을 위하여 무엇을 더 할수 있는가.위대한 우리의 인민에게 무엇을 더 바쳐야 하는가.이것이 지금도 우리 원수님의 심중에 끝없이 메아리치는 진정이다.

 

한 나라 인민에게 있어서 가장 큰 행복은 억대의 자원이나 광대한 령토가 아니라 진정한 어버이를 모시고 사는것이다.언제나 인민을 위하는 참다운 인민의 영도자를 높이 모신 인민만이 그 어떤 시련속에서도 끄떡없이 힘차게 전진할수 있기때문이다.

 

바로 그래서 이 땅의 2020년은 재해와 재난의 해가 아니라 투쟁의 해, 전진의 해, 단결의 해가 되여 전체 인민의 혁명열, 투쟁열을 무한대로 증폭시키고있으며 태풍피해를 가시기 위한 전투가 곧 우리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더욱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로 되고있는것 아니던가.

 

새로운 승리를 향하여 전진 또 전진하는 우리 인민의 발걸음에 2020년의 모든 횡포한 도전들이 산산이 부서져나가고 전진도상에는 새로운 상승과 도약의 기류가 기운차게 약동하고있다.

 

온 나라 각지의 피해복구전투장들에서 기적과 위훈을 창조해가는 전투원들이여,

 

그 어떤 자연재해도 재앙도 우리 인민의 행복과 웃음을 앗아갈수 없다는 신념드높이 한삽의 모래를 떠도, 블로크 한장을 쌓아도 일심단결의 성새를 더 공고하게 다진다는 자각을 가지고 당창건기념일까지 피해복구건설을 최상의 수준에서 훌륭히 완공하고 승리의 보고를 기어이 올림으로써 우리 인민과 군대가 자기 영도자, 자기 최고사령관을 어떻게 받들고 어떻게 결사옹위하는가를 온 세상에 똑똑히 보여주자.

 

태풍피해를 가시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일떠선 온 나라의 농업근로자들이여, 대청리의 포전길에서 몸소 벼이삭까지 만져보시며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맥을 놓지 말고 분발하여 농작물피해를 최소화하고 소출을 높이기 위해 마지막까지 이악하게 책임적으로 투쟁해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간곡한 당부를 가슴에 쪼아박고 자신의 후더운 땀을 사회주의전야에 깡그리 다 쏟아부어 이 나라 농업근로자로서의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가자.

 

당원들이 일떠서야 온 나라가 일떠선다.생의 마지막순간에 피묻은 당원증과 당비를 당중앙위원회에 바쳐달라고 뜨겁게 당부한 전화의 당원들처럼, 당의 결정과 지시를 목숨바쳐 결사관철한 락원의 10명 당원들처럼 오늘의 시련속에서 당원들의 전투적역할이 더욱 힘있게 떨쳐질것을 바라시는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의 존엄과 권위를 지키고 당창건 75돐과 당 제8차대회를 결사보위하자.

 

위대한 우리의 인민을 위하여, 위대한 우리의 일심단결을 위하여, 위대한 우리의 국가를 위하여, 위대한 우리의 10월명절을 위하여 성스러운 투쟁에로 용감히 앞으로!

 

수도당원사단들의 투쟁소식

당의 믿음, 인민의 기대를 안고 치열한 철야전을 벌린다

-제1수도당원사단에서-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 그 부름속에

우리 당의 인민사랑의 숭고한 뜻 받들어 피해지역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행복의 보금자리를 마련해주기 위해 치열한 철야전, 과감한 립체전을 벌려나가는 인민군군인들의 가슴마다에 소중히 간직된 부름이 있다.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

 

지구상에 국가가 출현하고 군대라는 무장력이 태여난 때로부터 오랜 세월이 흘렀지만 《조국보위도 사회주의건설도 우리가 다 맡자!》는 구호를 높이 추켜들고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라는 영예로운 부름을 자기의 성스러운 호칭으로 간직한 군대는 오직 우리 인민군대뿐이다.

 

바로 여기에 영웅적조선인민군의 특출한 영예가 있고 자랑이 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군대는 사회주의조국의 수호자로서 조국방선을 철벽으로 지킬뿐아니라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로서 사회주의건설의 주요전구들에서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나가며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기수가 되여야 합니다.》

 

아직은 태풍과 해일의 여파가 가셔지지 않고 이제 또다시 들이닥칠 태풍10호가 시시각각 몰려오고있던 그 시각 함경남도의 피해지역을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

 

현지에서 당중앙위원회 정무국 확대회의를 소집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인민군대가 조국의 수호자,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로서 자기의 사명과 본분에 충실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시면서 함경남도와 함경북도피해복구전투에로 부르는 당중앙군사위원회 명령을 하달하시였다.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이며 부강조국건설의 돌격대로 언제나 당의 구상과 의도를 앞장에서 실천해온 우리 인민군대에 대한 믿음이 얼마나 불같으시였으면 경애하는 원수님 또다시 인민군대를 피해복구전구에 세워주시였으랴.

 

인민의 군대,

 

우리 혁명무력의 본성과 우리 군대의 힘의 원천이 무엇인가에 대하여 다시금 돌이켜볼수록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기슭에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인민군지휘성원들에게 하신 말씀이 되새겨진다.

 

인민군지휘성원들은 《인민군대》라는 네 글자에 담겨진 의미를 항상 깊이 새겨보며 일하여야 한다고, 《인민군대》라는 이 말속에는 인민군대가 인민들의 생명을 지키고 인민들의 재산을 보호하며 인민들에게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는것과 함께 인민의 운명과 미래도 담보하는 혁명적무장력이라는 깊은 뜻이 담겨져있다고 뜻깊은 가르치심을 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인민을 떠난 우리 군대, 인민의 지지와 신뢰를 떠난 우리 혁명무력이란 있을수 없다는 철석같은 신조를 지니신 경애하는 원수님이시기에 인민군대가 부강조국건설의 돌격대가 되여 인민을 위한 좋은 일을 더 많이 하고 군민대단결을 실현하는데서 언제나 주동이 되도록 손잡아 이끌어주시였다.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복무함!》이라는 혁명적구호를 제시하여주신분도, 험한 길을 앞장에서 헤치시며 인민의 행복을 위한 구상을 펼치시고 공사에서 미흡한 점이 있을세라 현지에서 직접 묘안을 가르쳐주시며 군인들의 심장에 인민을 위한 복무의 정신을 더 깊이 심어주신분도 우리의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우리 당은 태풍피해를 하루빨리 가시기 위한 오늘의 전투에서도 인민군대가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라는 성스러운 부름을 자각하고 불가능을 모르는 혁명군대의 본때를 남김없이 발휘할것을 바라고있다.

 

며칠전에 진행된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제7기 제6차확대회의에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당중앙군사위원회는 검덕지구의 피해와 복구건설규모를 검토하고 복구건설을 또다시 인민군대에 위임하기로 하였다고, 인민군대만이 또 하나의 전선을 전개할수 있다고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시였다.

 

그러시면서 함경남도 검덕지구의 태풍피해복구에 동원된 전체 인민군장병들이 조선로동당의 믿음직한 혁명무력답게 위대한 우리 인민을 위하여, 위대한 우리 당을 위하여, 위대한 우리 국가를 위하여 헌신분투함으로써 영광스러운 우리 당 제8차대회전으로 성스러운 전투임무를 빛나게 결속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시였다.

 

무엇이 두려우랴, 무엇인들 못해내랴!

 

경애하는 원수님의 하늘같은 믿음에 결사의 실천으로 보답할 인민군장병들의 산악같은 기상은 하늘에 닿고있다.

 

인민군군인들의 힘찬 투쟁에 의해 뜻깊은 올해를 빛나게 장식하는 승전포성이 장엄하게 울리는 그날 사람들은 더욱 절감하게 될것이다.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 그 부름에 담겨진 고귀한 뜻을.

당창건 75돐을 혁명적명절로 빛내이기 위하여 힘차게 앞으로!

각지 큰물피해복구전투장들에서

승리의 보고를 올릴 그날을 향하여 연속공격, 계속혁신

은파군 대청리일대의 피해복구건설에 참가한 인민군군인들

 

은파군 대청리일대의 피해복구건설에 참가한 인민군군인들이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현지지도에 무한히 고무되여 심장의 피를 펄펄 끓이며 연속공격, 계속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

 

각 부대의 군인들은 살림집골조공사를 마감단계에서 다그치고있으며 지붕공사와 내외부미장 등 여러 작업과제수행에서도 뚜렷한 실적을 기록하며 내달리고있다.

 

피해복구건설의 첫삽을 박은 때로부터 불과 30여일만에 선경마을의 자태를 펼쳐놓은 벅찬 현실속에는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오직 한마디 《알았습니다.》밖에 모르는 인민군대의 결사관철의 정신이 뚜렷이 비껴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인민군대는 자기 이름에 〈인민〉이라는 글자를 새긴 때로부터 조국의 수호자로서뿐아니라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로서 부강조국건설에도 뚜렷한 자욱을 남겼습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는 지난 11일 은파군 대청리일대의 피해복구건설현장을 현지지도하시면서 인민의 훌륭한 아들딸들인 우리 군인들이 피해복구건설에 고향집, 고향마을을 꾸리는 심정으로 온갖 정성을 기울이고있는데 대하여 높이 평가하시였다.그러시면서 당의 부름에 언제나 충직한 이런 위력한 군대를 가지고있는것은 우리 당의 자랑중의 자랑이라고 긍지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말씀을 뜨거운 심장마다에 새겨안은 인민군군인들은 보다 큰 성과를 안아올 불같은 맹세 안고 더욱 분발해나섰다.

 

지휘성원들은 건설의 성패가 전적으로 자신들의 책임성과 역할에 달려있다는것을 명심하고 립체전, 섬멸전, 속도전의 위력이 높이 발휘되도록 조직정치사업을 짜고들고있다.

 

각 부대 정치부에서는 군인들이 인민의 행복을 창조하기 위한 대전에 인민군대를 부른 당중앙의 의도를 똑똑히 인식하고 한삽의 모래를 떠도, 블로크 한장을 쌓아도 일심단결의 성새를 쌓는다는 자각을 가지고 일해나가도록 화선식정치사업을 공세적으로 들이대고있다.

 

우리 당과 당의 혁명위업에 무한히 충직한 인민군대가 있는 한 그 어떤 자연재해도, 재앙도 우리 인민의 행복과 웃음을 앗아가지 못한다는 철석의 신념을 만장약한 인민군군인들이 당에 승리의 보고를 드릴 그날을 향해 총돌격, 총매진하고있다.

 

공사장적으로 골조공사를 제일먼저 결속한 조선인민군 조종혁소속부대 군인들이 거둔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승리의 직선주로를 따라 힘차게 내달리고있다.

 

험한 길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몸소 건설현장을 찾으시여 자기들의 작업모습도 보아주시던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크나큰 믿음에 높은 공사실적으로 보답하기 위해 있는 힘과 지혜와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다.

 

이들은 대청협동농장 제7작업반지역의 살림집울타리공사와 보온블로크축조공사, 제3작업반지역의 살림집지붕공사에서 뚜렷한 실적을 기록하고있다.

 

2개 작업반지역의 살림집건설을 맡고있는 조선인민군 박광원소속부대 군인들의 기세도 대단하다.

 

부대에서는 짧은 기간에 살림집지붕공사에 필요한 목재와 기와 전량을 마련하여 일정계획을 앞당겨 수행할수 있는 돌파구를 열어놓았다.

 

지휘관들의 예견성있는 작전과 지휘는 들끓는 공사장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고있으며 병사들은 집단적혁신으로 아침과 저녁이 다르게 건설성과를 확대하고있다.

 

조선인민군 리일석소속부대에서는 내외부미장과 굴뚝축조, 지붕공사 등 공정별작업과제수행을 위한 임무분담을 명백히 하고 공사를 립체적으로, 전격적으로 내밀고있다.부대군인들은 예비와 가능성을 적극 탐구동원하여 불리한 조건에서도 40동의 살림집지붕공사를 적극 추진하고있다.

 

제대명령을 받은 조선인민군 변광호소속부대의 구대원들은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을 관철하기 전에는 격전장을 떠날수 없다고 하면서 대오의 앞장에서 두몫, 세몫의 일감을 맡아 해제끼고있다.

 

이런 뜨거운 마음들이 합쳐지는 속에 부대에서는 하루밤사이에 10여동의 기와씌우기를 결속하는 성과를 이룩하였다.

 

당이 번개를 치면 우뢰로 화답하는 결사관철의 기상은 조선인민군 우영남소속부대의 전투현장에서도 세차게 나래치고있다.

 

부대지휘관들은 수송이자 건설속도라는것을 명심하고 륜전기재들의 가동률을 최대로 높이는데 선차적힘을 넣고있다.

 

살림집건설이 두개 지역에서 동시에 벌어지는데 맞게 작업장가까이에서 연유를 제때에 보장하도록 하는 한편 각종 차바퀴와 고장난 부속품 등을 신속히 교체해주기 위한 사업도 짜고들어 륜전기재의 가동률을 최대로 높이고있다.

 

대청리일대에 인민의 보금자리를 하루빨리 훌륭히 일떠세울 마음 안고 조선인민군 리철수소속부대의 군인들도 맡은 공사과제수행에서 높은 책임성을 발휘하고있다.

 

부대에서는 해당 단위와의 긴밀한 련계밑에 자재를 절약할수 있는 합리적인 기술적방안을 찾아냄으로써 지붕공사에서 목재소비를 줄이고있다.

 

뿐만아니라 혼합물의 배합비를 정확히 지켜 건설물의 질을 보장하고있다.이 과정에 부대아래 렴철수소속부대의 군인들은 맡은 9동의 살림집지붕공사를 시공기준과 공법의 요구대로 완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지금 은파군 대청리일대의 피해복구에 참가한 모든 군인들은 건설을 최상의 수준에서 훌륭히 완공하고 당중앙에 승리의 보고를 올릴 충성의 맹세로 가슴 불태우며 과감한 연속공격전으로 공사성과를 계속 확대하고 있다.

 

당창건 75돐을 혁명적명절로 빛내이기 위하여 힘차게 앞으로!

각지 큰물피해복구전투장들에서

진격로를 열어제낀 7시간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16차 정치국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회양군의 피해복구현장으로 달려온 함경남도려단의 일군들과 돌격대원들이 날에날마다 혁신을 창조하고있다.

 

우리는 분과 초를 다투며 새겨지는 하많은 위훈중에서 완강한 공격정신으로 난관을 헤치며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나간 불굴의 7시간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한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부름이라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나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기적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투쟁전통이며 기질입니다.》

 

집과 가산을 잃고 림시거처지에 의탁하여 생활하고있는 수재민들의 형편과 고통이 이루 말할수 없을것이라고 하시며 지금과 같은 때에 다른 그 누가 아닌 우리 당이 그들을 전적으로 책임져야 하며 인민들이 겪는 고생을 함께 하고 그것을 덜어주기 위하여 그들곁으로 더 다가가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절절한 말씀을 전해들으며 려단일군들과 돌격대원들은 심장의 피를 끓이였다.

 

피해복구를 하루빨리 끝내여 당창건 75돐을 진정한 인민의 명절, 일심단결을 다지는 혁명적명절로 빛내이자.

 

이런 불타는 열의 안고 일군들과 돌격대원들은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즉시적인 기동전을 벌려 회양군 읍지구에 도착한 이들은 군민협동작전으로 끊어진 수백m의 도로구간을 복구하면서 성과를 확대하였다.이러한 려단앞에 오랑리지구의 살림집건설을 빠른 시일안에 결속할데 대한 과업이 나섰다.

 

헐한 일이 아니였다.제일 걸린 문제는 리소재지까지 가는 도로가 여러군데나 끊어져 공사에 필요한 자재수송에 화물자동차를 비롯한 운수수단을 리용할수 없는것이였다.

 

일부 사람들은 도로를 다 복구한 다음 운수수단을 동원하여야 한다는 의견을 제기하였다.얼핏 들어보면 안전하고도 합리적인 방안같았지만 그것은 당의 뜻을 받들어 산악같이 일떠선 돌격대원들의 앙양된 기세에 맞지 않았다.

 

방도는 무엇인가.

 

대중의 정신력을 총폭발시키는것이였다.

 

일군들은 수십리 밤길을 걸으며 도로상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한데 기초하여 도로복구와 자재수송을 동시에 진행하기 위한 작전을 펼치였다.

 

다음날 6시,

 

려단장, 정치부장 등 일군들을 포함하여 수백명의 돌격대원들이 피해지역을 향해 강행군을 시작하였다.

 

손에는 삽, 곡괭이를 비롯한 공구를, 등에는 수십kg의 세멘트를 짊어지고 걸음을 다그치는 이들의 행군길은 시작부터 간단치 않았다.

 

산사태로 밀려내려온 집채같은 바위가 앞길을 가로막았고 어떤 구간에서는 세찬 산골물이 무릎을 쳐서 걸음을 내짚기 어려웠다.또 어떤 곳은 길인지 돌밭인지 가늠할수 없을 정도로 세게 패여져있었다.

 

빈몸으로 걷자고 해도 힘에 부친 길로 건설용자재를 짊어지고 행군하자니 그 어려움을 무슨 말로 다 표현하겠는가.

 

일군들과 돌격대원들의 마음속에 뜨겁게 고패친것은 오직 하나 피해지역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우리 당의 어머니사랑이 가닿게 해야 한다는 불타는 일념이였다.

 

이들은 완강한 의지로 험하게 파괴된 도로를 한치한치 복구하면서 앞으로만 전진하였다.

 

이렇게 수십리길을 강행돌파한 대오앞에 또다시 난관이 막아나섰다.

 

수m나 뭉청 끊어져나간 도로…

 

이제 불과 10여리만 행군하면 리소재지에 가닿을수 있는 그 시각 드센 공격전을 벌려온 돌격대원들의 땀젖은 얼굴마다에 피로의 기색이 력력하였다.

 

육체적극한점에 이른것이다.그때 감탕투성이가 된 손을 불끈 틀어쥐며 고원군대대 대대장 김정환동무가 이렇게 웨쳤다.

 

마지막직선주로이다.우리가 이쯤한 난관앞에 주저앉을수 없다.결사관철의 정신을 만장약하고 총돌격전을 벌리자.

 

불같이 뜨거운 그 호소가 전대오에 새로운 활력을 부어주었다.

 

일군들이 삽과 곡괭이를 더욱 억세게 틀어잡으며 대오의 앞장에 섰다.그뒤를 돌격대원모두가 따라나섰다.일군들과 돌격대원들은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쳐 빠른 시간내에 도로를 복구하고 행군을 다그쳤다.

 

그리하여 이들은 7시간만에 10여개소의 끊어진 도로구간을 복구하고 많은 량의 세멘트를 운반하여 살림집건설을 위한 준비작업에 착수할수 있었다.

 

불가능을 모르는 완강한 공격정신으로 돌격전을 벌리자!

 

바로 이런 신념과 의지를 안고 지금 이 시각도 려단일군들과 돌격대원들은 분초를 쪼개가며 헌신하고있다.그 불굴의 정신력에 떠받들려 피해복구성과는 나날이 확대되고있다.

 

순결한 마음, 헌신의 모습

대를 이어 지켜가는 애국의 전호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어렵고 힘든 초소에서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 묵묵히 일해나가는 참된 공민들속에는 자강도공급탄광 유용철동무의 5형제탄부도 있다.

 

이들이 탄전에 삶의 좌표를 정하게 된것은 탄광에서 오래동안 일한 아버지의 뜻을 따라서였다.

 

아버지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조국이 있어야 가정의 행복도 있다고 하면서 나라를 위한 일에 자기를 바치는 삶이야말로 가장 참된것이라고 자식들에게 늘 당부하군 하였다.

 

하기에 자식들은 중학교를 졸업하는 차제로 탄전에 섰고 석탄생산에 이바지하는데서 인생의 기쁨도 보람도 찾았다.

 

유용철동무네 형제는 탄부들을 나라의 맏아들로 내세워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그 사랑, 그 믿음을 언제나 가슴에 새기고 석탄증산을 위해 서로의 지혜와 열정을 합쳐나갔다.

 

그 나날 5형제는 탄광에 없어서는 안될 보배들로 자라났다.이들은 자기들이 캐는 석탄이 그대로 조국의 숨결을 더해준다는 더없는 긍지와 영예를 안고 한g의 석탄이라도 더 캐기 위해 헌신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치였다.

 

조국의 부름에 말로써가 아니라 한몸을 내댈줄 아는 5형제탄부들은 오늘도 수천척지하막장을 애국의 전호로 여기고 조국의 불빛을 지켜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성실히 일하고있다.

 

 

밑거름, 밑뿌리가 되리라

 

 

우리 나라에는 조국의 창창한 미래를 위해, 후대들을 위해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가는 참된 교육자들이 많다.

 

바로 그런 훌륭한 교육자들속에는 철산군 철산소학교 가도분교 분교장 정수경동무도 있다.

 

그가 한명의 학생을 위해 외진 섬에 있는 분교교원으로 자원진출한것은 지금으로부터 30여년전이였다.

 

단발머리처녀의 몸으로 섬에 오른 그의 눈에 안겨든 분교의 모습은 단층짜리 아담한 교사와 크지 않은 학교운동장이 전부였다.

 

그러나 정수경동무는 이곳 분교도 우리 아이들의 랑랑한 배움의 글소리가 높이 울려퍼져야 할 신성한 교정이며 조국땅 한부분이라고 생각하였다.

 

그는 학생들을 조국의 미래를 떠메고나갈 훌륭한 역군으로 키우기 위해 지혜와 열정을 아낌없이 바치였다.

 

학생들을 위해 진정과 노력을 기울이는 그의 헌신적인 모습을 보며 섬사람들은 감동을 금치 못하였다.

 

한두해도 아니고 수십년을 그렇게 산다는것이 결코 쉬운것이 아니다.

 

하다면 그의 가슴속에 소중히 간직된것은 무엇인가.

 

당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학생들을 친부모의 심정으로 아끼고 사랑하며 그들의 재능을 꽃피워주고 참답게 이끌어주는 뿌리가 되려는것, 바로 이것이였다.

 

지금은 그가 담임했던 학생이 대학을 졸업하고 정수경동무와 함께 분교의 교단을 지켜가고있다.

 

조국과 인민,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자기를 바칠줄 아는 정수경동무이기에 머리에 흰서리가 내린 오늘도 변함없이 외진 섬에서 교정의 종소리를 높이 울려가고있는것이다.

 

어머니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후대들을 위해 밑거름, 밑뿌리가 될 일념이 사회주의애국공로자인 정수경동무의 가슴속에서 더더욱 뜨겁게 불타고있다.

-조선인민군 조종혁소속부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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