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는 말로만이 아니라 실제로 미군 철거해야

최근 공개된 <워터게이트>특종기사 우드워드의 책 <격노>의 내용에 따르면 미대통령 트럼프가 취임초 주남미군을 철군하라고 명령했다. 트럼프는 우드워드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북으로부터 남을 보호하고있고 그들은 텔레비전과 배, 그밖의 모든 것으로 거액을 벌고있다>, <그들은 아주 많은 돈을 번다. 우리에게는 100억달러가 든다. 우리는 호구다.>라고 망발을 했다. 또 트럼프는 10일 유세에서 <북을 기억해라. 전쟁이 어디있느냐>, <나는 아무것도 주지 않았다>며 헛소리를 해댔다.

트럼프의 <호구>발언은 미국민중을 기만하고 우리민중을 멸시하는 파렴치한 망언이다. 2019년 미군방위비분담금은 무려 1조389억원이었음에도 트럼프는 분담금 2배증액을 강요했다. 전미백악관안보보좌관 볼턴마저 <미국방부의 창의적인 회계기술을 적용하면 거의 모든 비용이 높든지 낮든지 정당화할 수 있다>고 폭로하지 않았던가. 2015년기준 미군주둔직·간접비용은 한해 무려 5조원이 넘었으며 2017년 12월말 방위비분담금미집행액은 총 1조789억원에 이른다. 이 금액들은 미군의 불법적인 이자놀음에 악용되고있다. 그럼에도 트럼프는 작년 9월에도 <(남이) 미국을 벗겨먹고있다>며 방위비분담금 60배인상을 강변했다.

트럼프는 대선을 앞두고 북미관계를 내세운 기만책도 같이 벌이고있다. 미국방장관 폼페오가 또 <북의 완전한 비핵화와 밝은 미래를 위해 진지한 대화의 재개를 희망한다>고 멋대로 지껄였다. 트럼프는 툭하면 <핵전쟁을 막았다>며 평화적 이미지로 자신을 꾸미지만 실제는 어떠한가. 트럼프정부는 6.12북미공동성명의 잉크가 마르기도 전에 북침핵전쟁연습을 전개하고 대북제재를 강화했다. 올해만 해도 4월 <위중설>가짜뉴스를 확산시키며 미남합동항공연습·미일합동군사연습을 벌였고 8월내내 미남합동군사연습·림팩연습·미일합동군사연습을 벌이며 코리아반도에 위험천만한 핵전략자산을 집결시켰다.

김여정제1부부장이 7.10담화를 통해 <적대시철회대 조미협상재개>를 언급했다. 북미대화와 북미관계정상화의 전제는 미국의 대북적대시정책의 철회다. 대북적대시정책의 최고수준이 바로 북침핵전쟁연습이며 그 전쟁연습의 당사자가 바로 미군이 아닌가. 미군이 남에 계속 주둔하는 한, 제대로 된 북미대화와 코리아반도평화체제수립은 불가능하다. 북에는 침략군이자 남에는 점령군인 미군이 있는 한 북미관계파탄은 필연이며 트럼프가 대선을 앞두고 계속 떠들고있는 <외교치적>도 단숨에 끝장날 수 있다. 트럼프는 말로만 아니라 실제로 미군을 철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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