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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5일 목요일 21: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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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우리 공화국의 위력과 불패성의 원천

11일 노동신문은 기사 <우리 공화국의 위력과 불패성의 원천>, <별동대의 본때를 과시하며 첫 전투에서부터 혁신>, <불가능을 모르는 공격정신으로>, <경애하는 원수님 계시여 우리의 앞날 끝없이 창창하다>, <숭고한 뜻이 어린 간곡한 당부>, <공장에 깃든 경애하는 원수님의 불멸의 업적을 가슴깊이 새겨간다.>,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가 창립 60돐을 맞는 평양공업대학 교직원, 학생들에게 보내는 축하문전달모임 진행>, <기념사진이 전하는 다심한 사랑>, <영원히 울려갈 애국의 메아리>, <참전자, 위훈자가 되여>, <당이 결심하면 우리는 무조건 한다>, <충성의 마음 싣고 흐르는 불의 대하>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논설

우리 공화국의 위력과 불패성의 원천

지금 우리 인민은 당의 전투적호소를 높이 받들고 피해복구전투에서의 자랑찬 승전포성으로 조선노동당창건 75돐과 당 제8차대회를 견결히 보위하기 위한 결사전을 벌려나가고있다.당의 부름이라면 온 나라 전체 인민이 산악같이 떨쳐일어나 일격에 산도 허물고 바다도 메우며 기적적승리만을 창조해나가는 주체조선의 강용한 기상은 다름아닌 일심단결의 위력의 거세찬 분출이다.

 

일심단결은 우리 공화국의 위력과 불패성의 원천이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심단결은 세계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우리 식 사회주의의 참모습이며 주체조선의 백승의 무기입니다.》

 

국력은 정치사상적, 군사적, 경제적위력 등 해당 국가가 보유하고있는 정신적 및 물질적힘의 총체이다.이 요소들중에서 어느것을 기본으로 내세우는가 하는것은 단순히 이론상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의 흥망성쇠를 좌우하는 중대한 문제이다.국가가 지닌 모든 힘의 기초를 이룰뿐아니라 국가의 발전에서 관건적인 의의를 가지는 힘을 제일국력으로 내세우고 그 강화에 선차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나라와 민족의 무궁한 번영을 담보할수 있다.

 

우리 공화국의 제일국력은 정치사상적위력 다시말하여 수령, 당, 대중이 하나로 굳게 뭉친 일심단결의 위력이다.일심단결은 우리 공화국이 70여년의 역사를 기적적승리와 거창한 변혁으로 수놓아올수 있게 한 근본원천이였다.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고귀한 혁명유산이며 우리 당이 끊임없이 다져나가는 일심단결의 위력은 무한대이다.

 

오늘 강국건설을 위한 우리의 앞길에는 예상치 않았던 도전들이 겹쌓이고있다.막아서는 격난이 아무리 혹독하여도 당에 대한 우리 인민의 절대적인 신뢰심을 허물수 없다.일심단결의 불가항력적위력으로 사회주의전진을 가속화하며 위대한 김일성, 김정일조선을 천하제일강국으로 빛내이려는 우리 당과 인민의 의지는 확고하다.

 

일심단결은 우리 국가의 존립을 굳건히 담보하는 최강의 무기이다.

 

나라의 근본이 인민이라면 국가존립의 초석은 인민의 단결된 힘이다.전체 인민이 사고와 행동의 통일을 이룩한 나라만이 강위력한 국가로 존재할수 있다.

 

힘의 논리가 지배하는 현 세계에서 자기를 지킬 힘이 없는 나라는 비대한 힘을 믿고 설쳐대는 제국주의자들에게 복종하지 않으면 살아갈수 없게 되여있다.제국주의자들의 강권과 전횡으로부터 나라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억척같이 수호할수 있는 최강의 힘이 바로 당과 대중의 일심단결이다.영도자와 인민이 일심일체를 이룬 나라는 그 누구도, 그 무엇으로써도 붕괴시킬수 없다.

 

강력한 군사력, 경제력도 국가존립의 중요한 요인이다.그러나 그보다 더 중요한것이 일심단결이다.첨단무장장비도 단결된 인민의 손에 쥐여질 때 침략자들을 무자비하게 다스리는 정의의 보검으로 자기의 위력을 남김없이 발휘할수 있다.우리 수령, 우리 당, 우리 제도에 대한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심, 사회주의조국을 세계에 빛내이려는 강렬한 지향과 열망으로 굳게 뭉친 인민의 힘만 있으면 얼마든지 막강한 군사력과 발전된 경제력을 갖출수 있다.새로운 주체100년대에 우리 공화국이 남들같으면 한달도 지탱하지 못하고 물러앉을 엄혹한 시련과 난관속에서 기적적승리들을 다발적으로 이룩하고 주체적힘을 비상히 강화하여온 과정은 이것을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오늘 우리 공화국은 정의를 수호하는 자주강국으로, 그 어떤 원쑤도 감히 넘볼수 없는 무적의 성새로 존엄떨치고있다.세상에 유일무이한 힘, 일심단결의 위력이 있기에 우리 조국은 존엄높은 강대한 나라로 끝없이 빛을 뿌리게 될것이다.

 

일심단결은 우리 국가가 줄기찬 번영을 이룩해나갈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다.

 

국가의 번영은 부문적이고 일시적인 발전이 아니라 전면적이며 지속적인 발전을 통하여 이루어진다.이것은 혁명의 주체의 역할을 높일것을 요구하며 전체 인민의 단결을 전제로 한다.

 

국력의 강약에 따라 나라와 민족의 존엄과 지위가 결정되는 오늘 많은 나라들이 국가번영의 진로를 물질적힘의 증대에서 찾고있다.물질적힘우에 사상정신적힘이 있다.

 

우리 공화국의 긍지높은 역사는 당과 인민의 통일단결이 강화될수록 사회주의건설에서 대고조가 일어나고 국가발전이 가속화된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역사적으로 놓고보아도 세인을 경탄시킨 천리마대고조도 우리 당과 혁명대오의 통일단결이 한층 강화되면서 일어났다.1970년대, 1980년대 사회주의건설의 일대 전성기도 온 사회의 일심단결을 이룩한것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를 건설하고 강국의 터전을 다지며 번영의 활로를 열어온것이 바로 공화국특유의 발전행로이다.

 

나라의 부강번영을 이룩해나가는 길은 결코 탄탄대로가 아니다.그러나 당의 두리에 사상의지적으로, 도덕의리적으로 철통같이 뭉쳐 단결의 전통과 정신을 꿋꿋이 계승해나가는 우리 인민에게는 점령 못할 요새, 극복 못할 난관이 있을수 없다.

 

전체 인민이 당과 사상과 뜻, 발걸음을 함께 하며 민족자주, 민족자존의 정신, 미래에 대한 숭고한 사랑과 헌신의 정신을 더 높이 발휘해나갈 때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활로는 보란듯이 열리게 될것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창건 75돐과 당 제8차대회를 향한 오늘의 총진군에서 일심단결의 위력을 남김없이 발휘함으로써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국력을 더 높이 떨쳐나가야 할것이다.

 

치열한 철야전, 과감한 입체전으로 피해복구를 힘있게 다그친다

별동대의 본때를 과시하며 첫 전투에서부터 혁신

제1수도당원사단에서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과 혁명투쟁사에 특기할 또 하나의 중대한 승리의 전환점을 마련해야 하는 결정적이고도 책임적인 시각에 수도의 당원들이 기수가 되고 돌격대가 되여야 합니다.》

 

열차행군으로 함경남도 피해복구현장에 도착한 제1수도당원사단 지휘관들과 전투원들이 첫 전투에서부터 기세를 올리고있다.지금 이들은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 공개서한에서 제시하신 강령적과업을 결사관철할 일념 안고 흐르는 시간을 분과 초로 쪼개가며 긴장한 전투의 낮과 밤을 이어가고있다.

 

 

현지에 도착한 수백t의 세멘트를 집중수송, 지대정리공사 적극 추진

 

 

홍원군 운포노동자구 살림집건설을 맡은 제1수도당원사단의 여러 대대 전투원들은 시작부터 치열한 철야전, 과감한 입체전을 들이대여 철도역에 도착한 수백t의 세멘트를 짧은 시간에 피해복구전투장으로 집중수송하였다.

 

그 기세를 늦추지 않고 지대정리를 위한 골재수송을 빠른 속도로 다그치고있다.

 

함경남도피해복구전투에서 수도당원의 본분을 다해갈 일념 안고 떨쳐나선 사단지휘관들과 전투원들의 불같은 열의속에 공사현장은 불도가니마냥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

 

사단현장지휘부에서는 공사기일이 긴박한데 맞게 맡은 살림집건설을 최단기간에 손색없이 완공하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박력있게 짜고들고있다.

 

승리는 전투전에 마련된다는 관점밑에 일군들은 현장료해를 구체적으로 진행한데 기초하여 공사계획을 면밀히 세우고 제기되는 문제들을 신속히 풀어나가고있다.

 

이와 함께 대대별로 직관물과 속보판, 힘있는 글발들과 경쟁도표들을 게시하도록 하여 건설장 그 어디서나 전투적인 분위기가 차넘치게 하고있다.

 

사단현장지휘부의 면밀한 작전에 따라 지난 9일 저녁 철도역에 도착한 수백t의 세멘트를 건설현장으로 신속히 수송하기 위한 전투가 벌어졌다.

 

사회주의경쟁의 불길속에 각 대대가 총돌격전을 들이댔다.

 

여러가지 불리한 정황에서도 전투원들은 분초를 쪼개가며 세멘트상하차작업을 쉬임없이 벌려나갔다.특히 서성구역대대와 중구역대대의 전투원들은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 직접 무어주시고 파견해주신 수도당원사단의 한 성원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불꽃튀는 수송전투를 벌려 제일먼저 맡겨진 세멘트수송과제를 완수하였다.다른 대대 전투원들도 세멘트수송에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이였다.

 

결과 짧은 시간에 수백t의 세멘트수송이 결속되였다.

 

이렇게 새날을 맞이한 전투원들은 앙양된 기세를 늦추지 않고 살림집건설을 위한 지대정리공사에 연이어 돌입하였다.

 

조건은 매우 불리하였다.토양이 적지 않게 유실된것으로 하여 많은 량의 골재를 날라다 깔아야 하였다.

 

애로와 난관은 한두가지가 아니고 공사량은 방대하지만 지휘부일군들은 지대정리공사를 단숨에 해제낄 대담한 목표를 내세우고 조직사업을 혁명적으로 하였다.

 

공사장가까이에 골재원천을 확보해놓은데 맞게 수송로를 개척하기 위한 사업을 선행시켜나갔다.

 

골재장에 대형삽차와 굴착기, 화물자동차가 총동원, 총집중되고 수송지휘가 긴장하게 진행되는 속에 골재수송실적은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높아지고있다.

 

지금 홍원군 운포노동자구 살림집건설에 떨쳐나선 사단의 지휘관들과 전투원들은 당에서 번개를 치면 우뢰로 화답하는 조선노동당원들의 투쟁본때를 과시하며 공사성과를 계속 확대해나가고있다.

 

도로복구공사를 전격적으로

 

 

리원군 학사대리의 살림집건설을 맡은 제1수도당원사단 지휘관들과 전투원들도 최정예당원사단의 위력을 힘있게 과시하고있다.

 

이들은 파괴된 도로의 림시복구공사를 전격적으로 내밀어 성과를 거두었으며 살림집건설을 위한 지대정리도 다그치고있다.

 

지난 9일 피해복구전투장에 도착한 사단에서는 하루빨리 피해지역 인민들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안겨줄 기세드높이 대담한 작전을 펼치고있다.피해복구전투가 여러곳에서 동시에 진행되는데 맞게 로력조직을 짜고들고 설비와 자재를 신속히 보장하기 위한 사업을 선행시키는 한편 화선식정치사업을 첨입식으로 벌려 지휘관들과 전투원들의 혁명열, 투쟁열을 백배해주고있다.

 

사단의 전투원들은 수도당원들이 당의 호소를 받들고 피해현장에 나가 투쟁하면 자연이 몰아온 파괴적인 재앙으로 입은 경제적손실에 비할바없는 거대한 힘을 얻게 된다고 하신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말씀을 심장깊이 새기고 도로복구와 지대정리공사에서 자랑찬 위훈을 창조하고있다.

 

피해복구전투장에로의 진출과정에 도로가 끊어져 더는 전진할수 없는 정황과 맞다들리자 즉시 도로림시복구에 진입하였다.

 

이들은 삽차를 앞세우고 막돌을 채취하여 옹벽을 쌓으며 전진해나갔다.

 

도로복구속도이자 피해복구속도이라는 관점을 가지고 사단의 지휘관들과 전투원들은 모두가 한마음한뜻이 되여 짧은 시간에 끊어진 도로를 림시복구하고 건설장비들과 설비, 자재들의 수송을 보장할수 있는 돌파구를 열어놓았다.

 

지대정리에서도 혁신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고있다.여러 대대의 지휘관들과 전투원들은 도로가 끊어져 건설공구를 메고 수십리를 강행군하여 피해복구현장을 차지하였지만 순간의 휴식도 없이 지대정리작업에 일제히 진입하였다.

 

지금 이들은 오늘의 피해복구전투가 단순한 살림집건설이 아니라 당에 대한 인민들의 절대적믿음을 지키기 위한 사업이라는 자각을 안고 지대정리공사를 다그치고있다.

치열한 철야전, 과감한 입체전으로 피해복구를 힘있게 다그친다

불가능을 모르는 공격정신으로

조선인민군 주명철소속부대에서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을 피끓는 심장마다에 받아안은 인민군군인들이 함경남북도의 여러 지역에서 치열한 철야전, 과감한 전격전을 벌리며 파괴된 도로와 다리보수를 다그치고있다.

 

특히 조선인민군 주명철소속부대 군인들은 그 어떤 조건에서도 불가능을 모르는 완강한 공격정신을 발휘하고있다.

 

지난 9일 새벽 5시, 단천시에 도착한 부대의 군인들은 배낭을 벗어놓기 바쁘게 피해복구전투에 즉시 진입하였다.

 

수십m나 뭉청 끊어진 다리, 사품치는 물결, 불비한 도로…

 

당시 그들이 맞다든 정황은 상상을 초월하였다.

 

하지만 그 어떤 시련과 난관도 인민군군인들의 앞길을 가로막을수 없었다.

 

광란하는 물속에 서슴없이 뛰여든 인민군군인들은 무려 7시간동안 격전을 벌리며 가물막이뚝을 쌓아나갔다.

 

부대지휘관들은 전투지휘를 하는 속에서도 어렵고 힘든 모퉁이마다에 어깨를 들이밀었고 병사들은 그들대로 두몫, 세몫씩 일감을 맡아안고 견인불발의 투쟁정신을 발휘하였다.

 

한쪽에서는 무서운 속도로 흐르는 물속에서 한몸이 그대로 기둥이 되여 뚝을 버티고 또 다른쪽에서는 흙마대를 메고 쉼없이 달린 군인들…

 

그들속에서 누가 지휘관이고 병사인지 분간하기 어려웠다.

 

우리가 여기서 물러서면 수도당원사단의 전진이 그만큼 더디여진다.진격의 돌파구를 한시바삐 열자.

 

이것이 그들의 비상한 자각이였고 결사의 정신이였다.

 

수만개에 달하는 흙마대를 동원하여 끝끝내 가물막이를 진행한 이들은 또다시 로반공사에 달라붙었다.흐르는 시간을 분과 초로 쪼개가며 수백㎥에 달하는 토양을 처리하는 과정에 군인들이 새긴 위훈의 자욱자욱을 어찌 한두마디 말로 다 표현할수 있겠는가.

 

이들은 불가능을 모르는 군인기질, 군인본때로 로반공사를 불이 번쩍 나게 다그쳤다.

 

그리하여 피해복구에 진입한지 12시간만에 가물막이와 로반공사를 해제낌으로써 중기계들이 도착하는 즉시 림시다리설치작업을 진행할수 있게 하였다.

 

피해복구전투에서 인민군대의 기질과 본때를 힘있게 과시하고있는 주인공들은 이들만이 아니다.

 

다른 지역에 파견된 조선인민군 주명철소속부대의 지휘관들과 병사들도 완강한 공격정신을 발휘하며 진격의 돌파구를 하나하나 열어나가고 있다.

 

경애하는 원수님 계시여 우리의 앞날 끝없이 창창하다

영광스러운 우리 당역사에, 조국청사에 특기할 또 한페지를 아로새기며 이 땅우에 인민을 위한 대격전의 열풍이 세차게 몰아치고있다.

 

절세위인의 열렬한 호소에 화답하여 천만이 떨쳐일어난 태풍피해복구전투!

 

인민의 불행과 아픔을 가셔주는 사업이 당과 국가의 최대중대사로 내세워지고 그 실현을 위한 방대하고 거창한 창조전역이 일시에 전개되여 온 나라가 부글부글 끓는 이런 격동적인 현실은 오직 인민대중제일주의가 전면적으로 구현되고있는 우리 조국에서만 펼쳐질수 있는것이다.

 

엄혹한 자연의 재앙은 이 땅의 여러 지역을 무섭게 덮치며 귀중한 많은것을 앗아갔다.

 

허나 그 어디에 가나 추호의 비관이나 절망의 빛도 찾아볼수 없다.보다 융성할 조국의 내일, 행복한 앞날에 대한 신심과 락관이 뜨겁게 넘쳐흐르고있다.

 

거듭되는 자연의 광란속에서 인민의 생명안전을 굳건히 지키고 보다 큰 행복을 마련하기 위한 당과 국가의 조치들이 연이어 취해지는 가슴벅찬 현실에서 전체 인민은 경애하는 원수님을 높이 모신 사회주의 우리 집이 세상에서 제일이라고 격정을 터친다.

 

사회주의 우리 집!

 

이렇듯 진실하고도 불같은 목소리는 위대한 태양의 품, 경애하는 원수님의 품속에 안겨사는 우리 인민만이 긍지높이 터칠수 있는 심장의 분출인것이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가 있어 우리 혁명, 우리의 사회주의는 끄떡없으며 우리 조국의 미래는 끝없이 밝고 창창합니다.》

 

대대로 누리는 수령복!

 

바로 여기에 우리 조국의 모든 승리와 기적의 원천이 무엇이며 이 땅에서는 과연 무엇으로 하여 인민의 삶과 행복, 후손만대의 번영이 그렇듯 확고히 담보되여있는가에 대한 대답이 있다.

 

정녕 잊을수 없다.

 

우리 인민을 아끼고 사랑하시는 마음이 그리도 불같으시여 아직 큰물이 사품치는 은파군 대청리에 전설같은 헌신의 자욱을 남기시고 또 며칠전에는 태풍과 해일의 여파가 채 가셔지지 않고 이제 또다시 들이닥칠 태풍10호가 시시각각 몰려오고있던 그 시각 험한 길을 헤쳐 제일먼저 함경남도의 피해지역으로 찾아가신 경애하는 원수님,

 

태풍과 해일이 휩쓴 해안가의 험하디험한 돌서덜길을 밟으시며 피해복구를 위한 대책들을 일일이 세워주시고 피해현장에서 돌아오시는 길도 뒤로 미루시며 《수도 평양의 전체 당원동지들에게》라는 공개서한을 한자한자 써나가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자애로운 영상을 우러르며 이 나라 천만의 심장은 얼마나 세차게 고동쳤던가.

 

《수도 평양의 전체 당원동지들!

 

멀지 않아 성대히 진행되게 될 조선노동당창건 75돐 경축행사준비와 역사적인 당 제8차대회를 맞이하기 위한 긴장한 투쟁으로 누구보다 수고많은 동지들에게 인사를 보냅니다.》

 

우리 인민들의 불편과 고통을 가셔주기 위한 피해복구전투가 벌어지는 전구를 바로 우리 당이 전력을 투하해야 할 최전선으로 내세우시며 인민을 위해 그렇듯 위대한 사색과 심혈의 낮과 밤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뜻이 공개서한의 구절구절에 뜨겁게 차넘친다.

 

자자구구 새길수록 인민을 제일로 사랑하시며 하늘처럼 떠받드시는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을 높이 모신 우리 조국은 세상에 둘도 없는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낙원, 천만아들딸들의 운명과 미래가 담보되고 참답게 꽃펴나는 행복의 요람, 영원한 운명의 보금자리라는 격정이 북받쳐오른다.

 

역사의 갈피에는 한때 사회주의기치를 들고 승승장구하던 나라들이 영도의 대가 바뀌면서 파란많은 우여곡절을 겪고 나중에는 피로써 쟁취한 혁명의 전취물을 잃지 않으면 안되였던 실례들이 기록되여있다.

 

이것은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의 승리는 위대한 수령의 영도가 빛나게 이어질 때만이 이룩될수 있으며 그럴 때라야 사회주의를 지향하는 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가 한갖 념원으로만이 아니라 끝까지 빛나게 성취될수 있다는 교훈을 새겨주고있다.

 

위대한 수령의 영도, 누구나 바라면서도 누리지 못하는 그 행운과 영광을 우리 인민은 대를 이어 누리고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

 

탁월한 사상과 비범한 영도력, 고매한 덕망과 무비의 담력을 지니신 또 한분의 절세위인을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신것은 우리 조국과 인민에게 있어서 가장 큰 행운이며 영광이다.

 

세인이 경탄하는 사회주의조선의 모든 기적과 승리는 세월의 모진 역풍과 시련을 진두에서 헤치시며 조국과 인민의 존엄과 영예를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우신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불멸의 업적과 그이께서 지니신 천출위인상에 대한 힘있는 과시로 된다.

 

돌이켜보면 우리 인민이 어떻게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을 순간의 멈춤도 없이 줄기차게 달려올수 있었던가.

 

민족의 대국상을 당한 이 나라 천만아들딸들의 얼어든 가슴가슴을 태양의 빛발로 녹여주시며 온 나라에 수령의 유훈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불길이 세차게 타번지게 하신 우리 원수님이시다.

 

불굴의 신념과 필승의 의지로 역사의 광풍을 길들이시며 이 땅우에 위대한 강국의 시대를 안아오신 경애하는 원수님은 진정 우리의 행복, 우리의 승리, 강대한 조선의 힘이시다.

 

언제인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하신 말씀이 역사의 메아리가 되여 울려온다.

 

자신께서는 늘 수령님과 장군님의 념원대로 우리 나라를 하루빨리 세상에서 제일 으뜸가는 강국으로 만들 생각을 하고있다고, 우리 나라를 세계의 상상봉에 올려세우자는것이 자신의 결심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위대한 수령님들의 한생이 어린 사회주의조국을 천하제일강국으로!

 

우리 원수님께서는 이렇듯 숭고한 리상, 담대한 배짱을 지니시고 겹쌓인 시련의 언덕을 넘으시며 험난한 초행길을 열어가시였고 그 누구도 체험해보지 못한 노고와 심혈을 바치시며 자신을 깡그리 불태워오시였다.

 

내 나라, 내 조국을 세기의 상상봉에 우뚝 올려세우실 불같은 열망으로 하여 우리 원수님께서는 누구도 상상 못할 담대한 작전도 펼치시고 누가 감히 엄두를 낼수 없는 결단도 단호히 내리시는것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모든 사색과 활동의 기준으로 삼으시는것은 인민의 요구와 리익이다.나라의 자주권과 인민의 운명을 믿음직하게 지키고 인민의 모든 꿈과 리상을 꽃피우는것을 필생의 사명으로 간직하시고 빛나게 실천해가시는 우리 원수님이시다.

 

그 길에는 격정없이 대할수 없고 눈물없이 들을수 없는 감동깊은 이야기들이 그 얼마나 무수히 새겨졌던가.

 

절대로 가실수 없다고 막아나서는 일군들에게 군인들이 있는 곳은 아무리 위험하다고 하여도 다 가보아야 한다고, 군인들이 있어 최고사령관도 있다고 하시면서 작은 목선으로 풍랑사나운 바다길을 헤치신 경애하는 원수님,

 

최전연의 최전방인 판문점과 오성산의 까칠봉초소에까지 찾아가신분, 그렇게 가시여서는 병사들을 한품에 안으시고 동무들의 뒤에는 고향으로 가는 길이 있고 고향에는 사랑하는 부모형제들이 살고있다고, 언제나 이것을 잊지 말라고 절절히 당부하시며 자신의 크나큰 심장을 인민군장병들과 하나로 이어놓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거룩한 자욱을 따라 조국의 방선이 무적의 성새로 장엄하게 솟구쳐올랐다.

 

깊은 밤, 이른새벽 인민을 단잠에 재우시고 국력강화를 위한 수백리길을 달리신적은 얼마였으며 인민에게 행복의 재부를 안겨주시려 불철주야 기울이신 사색과 열정을 어찌 다 헤아리랴.

 

사랑하는 인민에게 자신의 모든 정을 깡그리 부어주시고 그 인민을 위해 온갖 고생을 사서라도 하고싶으시여 쪽잠에 드시였다가도 일어나시여 새로운 구상을 펼치시고 조국땅을 주름잡는 야전차의 속도마저 더딘것 같아 만리창공의 하늘길을 달리시는 우리 원수님,

 

그이께서 바쳐가신 심혈과 노고, 걷고걸으신 헌신의 자욱우에 인민의 꿈과 리상을 꽃피우는 기념비적창조물들이 우후죽순처럼 일떠섰고 평범한 과학자, 교육자, 연구사들을 비롯한 근로하는 인민들이 사회주의문명의 향유자로 행복의 상상봉에 올랐다.

 

최악의 역경속에서도 한해한해가 조국번영의 뚜렷한 성과들로 가득찬 시대의 벅찬 숨결을 통해 우리 인민은 대대로 누리는 수령복, 태양복을 긍지높이 절감하여왔다.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의 정당성을 책에서가 아니라 실생활을 통하여 체득하였기에 우리 인민은 사회주의를 절대적으로 지지하고 신뢰하고있으며 그것을 빛내이는 길에 온갖 지혜와 열정을 다 바치는것이다.

 

모든것을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

 

조국과 인민을 위한 경애하는 원수님의 멸사복무의 자욱은 오늘도 끊임없이 새겨지고있다.

 

인민에 대한 불같은 사랑으로 위대한 심장을 불태우시며 자연의 광란이 휩쓴 피해지역들을 찾으시여 인민의 삶과 행복의 터전들을 보다 훌륭하게 꾸려주기 위한 거창한 작전도를 펼쳐주시는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

 

그이의 거룩한 모습에서 우리가 얼마나 위대하신분을 영도자로, 어버이로 높이 모시고있으며 우리는 정녕 얼마나 복받은 사람들인가를 매일, 매 시각 격정속에 체험하는 우리 인민이다.

 

온 나라 모든 가정의 자애로운 어버이가 되시여 친부모도 줄수 없는 육친의 정과 사랑으로 천만아들딸들의 운명도 미래도 지켜주고 보살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은혜로운 손길에 떠받들리여 우리의 일심단결은 더더욱 반석같이 다져지고있다.

 

조국과 인민, 혁명에 대한 숭고한 책임감과 억척불변의 혁명신념, 천리혜안의 예지와 멸사복무의 헌신으로 우리 인민을 오직 승리와 영광에로 이끄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계시여 사회주의조선의 승리는 과학이다.

 

지난 8일 함경남도 검덕지구의 태풍피해복구와 관련하여 조선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제7기 제6차확대회의를 소집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오늘의 태풍피해복구투쟁은 조국보위이고 인민보위라고 하시면서 자연의 광란이 아무리 사납고 우리에게 도전과 시련이 중중첩첩 막아나선다 해도 일심단결, 군민일치의 위대한 전통의 기치를 틀어쥐고 반드시 영예로운 승리자가 되자고 열렬히 호소하시였다.

 

일심단결은 어제도 그러했지만 오늘도 내일도 영원한 우리 혁명의 필승의 보검이며 사회주의전진의 가장 힘있는 추동력이다.

 

지금이야말로 온 나라가 산악같이 들고일어나 우리 당과 혁명투쟁사에 특기할 또 하나의 중대한 승리의 전환점을 마련해야 하는 결정적이고도 책임적인 시각이다.

 

당에서 벽을 울리면 강산을 진감시키고 당에서 번개를 치면 대비약, 대혁신으로 화답해나서는것은 우리 인민의 자랑스러운 투쟁전통, 투쟁기풍이다.

 

천만군민이여, 자연이 몰아온 재앙을 하루빨리 가시고 당창건 75돐과 당 제8차대회를 빛나는 로력적성과로 뜻깊게 맞이하기 위한 오늘의 과감한 진군길에서 조선노동당원의 본분, 공화국공민의 의무를 다해나가자.

 

막아나서는 애로와 난관을 불굴의 혁명신념과 불같은 조국애, 견인불발의 투쟁정신으로 뚫고헤치며 억척같이 투쟁해나간다면 난관은 격파될것이며 온 나라 인민이 터치는 노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가 이 강산에 더 높이 울려퍼질것이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두리에 천만이 굳게 뭉친 일심단결, 그 무한대한 위력이 있기에 우리에게는 뚫지 못할 난관이 없고 점령 못할 요새가 없다.

 

절세의 위인을 높이 모시여 끝없이 창창한 사회주의강국의 내일을 내다보며 필승의 신심과 락관에 넘쳐 힘차게 내달리는 천만군민의 진격의 기상 하늘땅을 진감한다.

 

숭고한 뜻이 어린 간곡한 당부

한없이 숭고한 인민관을 지니시고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으로 심장을 불태우시며 끝없는 헌신의 낮과 밤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인민을 위한 길에 한몸이 그대로 모래알이 되여 뿌려진대도 더 바랄것이 없다는 고결한 인생관을 일군들의 가슴마다에 깊이 새겨주시던 우리 원수님의 간곡한 말씀은 오늘도 인민의 마음을 뜨겁게 울려준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숭고한 애국관과 헌신의 각오를 가지고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멸사복무하여야 하며 스스로 무거운 짐을 맡아지고 대중의 앞장에서 뛰고 또 뛰여야 합니다.》

 

역사적인 조선노동당창건 일흔돐을 성대히 경축한지 10여일이 지난 어느날이였다.

 

이날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자신께서 당창건 일흔돐경축 열병식 및 평양시군중시위에서 연설하면서 마지막에 조선인민 만세를 부르신데 대하여 이야기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러르는 일군들의 뇌리에는 잊을수 없는 그날의 화폭이 숭엄히 되새겨졌다.

 

역사의 그날 인민이라는 성스러운 부름과 더불어 조선노동당의 70년역사를 긍지높이 총화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이시였다.

 

당창건 일흔돐을 경축하는 그이의 뜻깊은 연설이 그렇듯 인민에 대한 찬양과 열화같은 믿음으로 일관되리라고 누가 생각할수 있었으랴.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연설의 마감에서 전체 당원동지들에게 호소한다고, 우리모두 위대한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해나아가자고 하시며 불패의 당, 조선노동당의 두리에 일심단결된 위대한 조선인민 만세라고 격정을 터치시였다.

 

위대한 조선인민 만세!

 

정녕 그것은 위대한 우리 인민에게 드리시는 그이의 숭고한 경의였고 인민을 하늘처럼 받들며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가실 불타는 맹세의 분출이 아니였던가.

 

못 잊을 그날을 뜨겁게 되새겨보는 일군들에게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 당이 장장 70년세월 조국청사에 승리와 영광만을 아로새길수 있은것은 오직 당을 믿고 받들어온 위대한 인민이 있었기때문이라고, 지난 시기 우리 인민은 언제나 당에 자기 운명을 의탁하고 당을 믿고 받들어왔으며 당의 부름이라면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영웅적투쟁정신과 기풍으로 당의 로선과 정책을 관철하였다고 감회깊은 어조로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당의 로선과 정책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는 위대한 인민을 가지고있는것이 우리의 자랑이며 가장 큰 힘이라고, 일군들은 인민을 위해서는 한몸이 설사 한알의 모래알이 되여 길우에 뿌려진다고 하여도 더 바랄것이 없다는 고결한 인생관을 지니고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여야 한다고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한몸이 설사 한알의 모래알이 되여 길우에 뿌려진대도!

 

경애하는 원수님의 높은 뜻을 받아안는 일군들의 가슴가슴은 불덩어리를 안은듯 달아올랐다.

 

절세위인의 숭고한 인민관, 멸사복무정신이 응축된 간곡한 가르치심을 뼈속깊이 간직하며 일군들모두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이어가시는 인민을 위한 헌신의 자욱자욱을 티없이 깨끗한 량심과 의리로 따를 맹세를 더욱 굳게 다지였다.

 

공장에 깃든 경애하는 원수님의 불멸의 업적을 가슴깊이 새겨간다.

-삼지연들쭉음료공장에서-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가 창립 60돐을 맞는 평양공업대학 교직원, 학생들에게 보내는 축하문전달모임 진행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가 창립 60돐을 맞는 평양공업대학 교직원, 학생들에게 보내는 축하문전달모임이 10일에 진행되였다.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리일환동지와 김정숙평양방직공장 일군들, 평양공업대학 교직원, 학생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모임에서는 평양공업대학 교직원, 학생들에게 보내는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축하문을 리일환동지가 전달하였다.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는 축하문에서 평양공업대학은 김정숙평양방직공장과 평양시 여러 공장, 기업소 근로자들을 실천형기술인재들로 키워내는 실력있는 공장대학이며 일하면서 배우는 교육체계의 우월성을 높이 발양시킬데 대한 당정책을 앞장에서 관철해나가는 본보기단위라고 강조하였다.

 

축하문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중요공장, 기업소들에 일하면서 배우는 기술대학들을 많이 내오실 원대한 구상을 펼치시고 주체49(1960)년 9월 1일 평양공업대학을 창립하여주시였으며 대학관리운영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모두 풀어주신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평양공업대학을 비롯한 공장대학들의 교육사업을 개선하기 위한 방향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시고 여러차례에 걸쳐 대학에 콤퓨터와 현대적인 교육설비들을 보내주시였으며 교수교양과 과학연구사업에서 혁신을 일으켜나가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주시였다고 축하문은 강조하였다.

 

축하문은 우리 당이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요구에 맞게 전민과학기술인재화, 인재강국화를 실현할 목표를 내세우고 공장대학들에서 교육수준을 높이며 더 많은 근로자들이 고등교육을 받게 할데 대한 과업을 제시한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축하문은 평양공업대학이 창립후 지난 60년간 당의 교육중시, 인재중시정책을 받들고 자랑스러운 발전행로를 걸어오며 맡겨진 임무를 훌륭히 수행한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대학에서 정치사상교육을 앞세우고 교육내용의 실용화, 종합화, 현대화를 적극 추진하면서 과학기술교육의 수준을 결정적으로 높여 혁명적세계관이 튼튼히 서고 풍부한 지식을 소유한 방직공업부문의 능력있는 기술인재들을 많이 키워냈다고 축하문은 지적하였다.

 

축하문은 교원들과 학생들이 김정숙평양방직공장의 교복천과 가방천, 기능성방한천생산에서 나서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해결하는데 적극 기여한것을 비롯하여 수백건의 발명과 기술혁신안, 합리화안을 창안도입하고 공장의 생산정상화와 새 제품개발에 한몫 단단히 하였으며 교육과 생산노동이 결합된 교육체계의 생활력을 힘있게 과시한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는 축하문에서 당에 대한 불타는 충성심과 열렬한 애국심을 지니고 교육사업과 과학연구사업에 깨끗한 량심과 성실한 노력을 바쳐가는 평양공업대학의 교직원들과 방직공업의 앞날을 떠메고나갈 실천형기술인재들로 믿음직하게 준비하고있는 대학생들을 높이 평가하였다.

 

모임에서는 학장 오경철동지, 강좌장 엄동찬동지, 교원 문예경동지가 토론하였다.

 

토론자들은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축하문을 격정속에 받아안은데 대하여 언급하고 당의 교육정책을 철저히 관철하여 일하면서 배우는 대학인 공장대학을 세워주시고 발전시켜주신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업적을 길이 빛내여갈 결의를 표명하였다.

 

교원들이 교육자적자질을 부단히 높이고 교수교양사업에 전심전력하여 개발창조형의 기술일군들을 더 많이 키워내는 참된 스승이 되여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학생들이 높은 리상과 포부를 가지고 분초를 아껴 배우고 또 배우며 투철한 혁명성과 견결한 반제계급의식, 고상한 도덕품성을 지닌 참된 인재들로 준비해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토론자들은 모든 교직원들과 학생들이 당의 교육중시, 과학중시사상을 받들고 교육사업과 과학연구사업, 학과학습에서 보다 큰 성과를 이룩해나감으로써 새 세기 교육혁명수행과 전민과학기술인재화실현에 적극 이바지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모임에서는 결의문이 채택되였다.

 

기념사진이 전하는 다심한 사랑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는 고결한 인민적풍모를 지닌 인민의 지도자입니다.》

 

주체106(2017)년 6월초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강서약수공장을 찾아주시였다.

 

공장에 도착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먼저 이곳에 깃들어있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자욱을 되새겨보시며 공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더 높은 생산성과로 위대한 수령님들의 영도업적을 빛내여나갈데 대하여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이어 공장을 돌아보시면서 생산실태와 경영활동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신 그이께서는 강서약수가 인민들에게 더 많이, 더 빨리 가닿도록 하기 위한 은정깊은 조치도 취해주시였다.

 

이날 공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을 한자리에 모시고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게 되였다.

 

꿈속에서도 바라고바라던 행복의 순간을 맞이한 공장일군들과 종업원들은 끓어넘치는 격정을 안고 그이의 곁에 다가섰다.

 

이때였다.문득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곁에 서있는 한 녀성노동자를 보시며 그의 얼굴이 가리워질것 같다고 말씀하시는것이였다.

 

평평한 마당에 종업원들이 여러줄로 서다나니 그만 그 녀성노동자의 얼굴이 앞사람에 의해 가리워지게 되였던것이다.

 

인생에 다시없을 뜻깊은 기념사진에 자기의 모습이 제대로 담기지 못할가봐 안타까와하는 그의 마음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다심히 헤아려주신것이다.그러시고도 마음이 놓이지 않으신듯 그이께서는 촬영가에게 다 보이는가고 다시금 물으시였다.

 

앞줄에 있는 동무들이 앉으면 보인다는 대답을 들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뒤줄에 선 동무들의 얼굴이 다 나올수 있게 앞줄에 선 동무들은 앉아야 하겠다고 이르시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인민사랑의 뜻을 받들어가는 길에 적은 힘이나마 다 바쳐가는 이들 한사람한사람이 그리도 대견하시여 다심한 어버이정을 기울이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그이를 우러르는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두볼로는 뜨거운것이 소리없이 흘러내렸다.

 

그이께서는 감격에 흐느끼는 이들에게 울지 말라고, 울면 사진이 잘되지 않는다고 다정히 말씀하시였다.

 

강서약수공장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가보로 여기며 늘 마음속에 소중히 안고 사는 영광의 기념사진은 이렇게 태여났다.

 

이것을 어찌 이곳 일군들과 종업원들만이 받아안은 행복이라고 하랴.

 

한없이 고결한 인민적풍모를 지니시고 인민대중제일주의의 빛나는 역사를 수놓아가시는 우리 원수님의 현지지도강행군길에는 이런 감동깊은 사연들이 무수히 새겨져있는것이다.

 

영원히 울려갈 애국의 메아리

이 땅에선 모든 꿈 이루어지리

 

 

공화국창건 65돐이 되는 해에 노래 《조국찬가》의 창작을 친히 지도하여주시면서 성스러운 심장의 맹세를 다지시듯 가사를 한자한자 주옥같이 다듬으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심중의 세계가 밀물처럼 파도쳐온다.

 

심장을 바치자 이 조선 위해!

 

이 땅에선 모든 꿈 이루어지리!

 

아무리 엄혹한 시련이 가로막아도, 자신의 모든것을 다하여서라도 가장 아름답게 가꾸고 눈부시게 빛내여야 할 한없이 귀중한 조국이기에 우리 원수님께서는 하늘길, 배길, 령길들에 무수한 헌신의 자욱을 새기며 끝없는 노고를 바치시였고 위험천만한 화선에도 주저없이 나서시였다.

 

찬비가 내리고 함박눈이 쏟아져도, 뙤약볕이 내리쪼이고 사나운 바람이 몰아쳐도 끊임없이 찾아가신 공장과 농장, 건설장마다에 사회주의전진의 동음 높이 울리고 천지개벽, 천도개벽의 기적같은 현실이 방방곡곡에 펼쳐졌으니 우리 원수님 바치신 심혈과 노고, 쏟고쏟으신 열과 정이 그대로 뿌리가 되고 자양이 되여 조국이라는 거목이 그리도 억척같이 자라며 도도한 기상을 떨쳐온것 아니던가.

 

우리 원수님께서는 오늘도 거창한 창조와 변혁의 서사시로 이 나라 강산에 《조국찬가》의 구절구절을 써나가신다.

 

《조국찬가》, 정녕 이 노래야말로 우리 조국을 온 세상이 부러워하는 천하제일강국으로 전변시키시려는 절세위인의 위대한 애국의 메아리가 아니겠는가.

 

 

운명도 미래도 그 품속에

 

 

사회주의조국에 대한 우리 인민의 열렬한 사랑의 감정이 비껴흐르는 노래 《사랑하노라》를 조용히 불러볼 때면 뜨거운 격정속에 되새겨진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새해의 첫날 아침이면 진정을 담아 만복이 깃들기를 축복해주신 온 나라의 가정들, 어려울수록 사람들모두가 서로 돕고 이끌며 더 아름다운 내일을 위하여 뜻과 정을 합쳐가도록 이끌어주신 손길, 비오나 눈오나 인민을 찾고찾으시여 기적창조의 비결도 가르쳐주시고 힘과 용기를 안겨주시던 그이의 밝은 미소…

 

우리 원수님의 이렇듯 은혜로운 사랑 안고 조국땅 곳곳에 일떠선 행복의 보금자리들, 절세위인의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가 안아올린 귀중한 재부들은 정녕 그 얼마이던가.

 

경애하는 원수님의 그 사랑, 그 손길, 그 자욱이 그 어디에나 어리여있어 웃음넘치고 행복꽃피는 우리 조국을 우리 인민은 심장으로 사랑한다.은혜로운 해빛 넘쳐 눈부시게 밝은 나라 그 미래도 찬란한 태양의 나라라고 끝없는 긍지를 터쳐 노래한다.

 

그렇다.《사랑하노라》를 어찌 누리는 행복에 대한 노래라고만 하랴.

 

우리의 존엄높고 긍지높은 생활을 꽃피워주고 지켜주는 사회주의조국의 품, 바로 경애하는 원수님의 그 품에 운명도 미래도 다 맡기고 하늘땅 끝까지 가고갈 천만심장의 영원한 신념의 선언이 아니랴.

 

당의 호소를 받들어 피해복구에 필요한 자재를 최우선적으로 보장하자

참전자, 위훈자가 되여

◇ 태풍피해현장에서 수도 평양의 전체 당원들에게 보내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공개서한을 받아안고 수도당원들만이 아닌 인민경제 모든 부문의 노동계급이 열렬히 화답해나섰다.

 

피해복구전투에 절실히 필요한 세멘트와 강재, 통나무 등 자재보장과 물동수송을 맡은 주요초소마다에서 종전보다 2배, 3배의 일감을 맡아안고 분발해나선 미더운 노동계급의 모습을 볼수 있다.

 

건설건재공업성 책임일군은 이렇게 말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뜨거운 심장의 호소앞에서 어찌 피가 끓지 않고 숨결이 높뛰지 않겠습니까.우리는 당창건 75돐명절과 당 제8차대회를 견결히 보위하기 위한 오늘의 피해복구전투에서 뚜렷한 자욱을 새기겠습니다.》

 

그렇다.오늘의 피해복구전투는 당중앙의 두리에 하나의 사상의지로 굳게 뭉친 우리의 일심단결의 위력, 온갖 도전과 시련속에서도 전체 인민이 서로 돕고 이끌며 광명한 미래에로 신심드높이 나아가는 우리 식 사회주의의 불패성을 힘있게 과시하기 위한 성스러운 격전이다.

 

◇ 당의 부름에 피끓는 심장을 내대는것은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노동계급의 혁명적기질이며 충성스러운 모습이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천만군민이 당과 한피줄을 잇고 심장의 박동을 맞추며 당의 두리에 사상의지적으로, 도덕의리적으로 철통같이 뭉쳐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억세게 싸워나가야 합니다.》

 

4년전, 파괴적인 자연재해로 함북도 북부지구 인민들이 보금자리를 잃고 한지에 나앉게 되였을 때 천만의 심장을 끓게 했던 우리 당의 호소가 다시금 귀전에 울려온다.

 

북부피해복구전투는 사생결단의 치열한 전쟁이며 이 전쟁을 어떻게 치르는가 하는데 따라 우리 군대와 인민이 피땀으로 쌓아올린 2016년의 경이적인 사변적성과들이 당 제7차대회 결정관철의 도약대로 되는가 아니면 적대세력들이 바라는대로 좌절되는가 하는 사활적인 문제가 좌우된다고 한 당중앙위원회 호소문!

 

우리 당의 그 불같은 호소를 받아안고 소성로의 동음높은 일터에서, 불줄기 흐르는 용광로앞에서, 전선으로 향한 두줄기 궤도우에서 낮과 밤을 이어가며 영웅적투쟁을 벌려 전화위복의 기적적승리를 안아오는데 큰 기여를 한 사람들이 바로 우리 노동계급이였다.

 

당의 부름에 언제나 큰 짐을 성큼 걸머지고 어떤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기어이 맡은 과제를 수행하고야마는 불같은 충성심과 굴함없는 투쟁정신을 체질화한 우리 노동계급이 떨쳐나설 때 점령 못할 요새가 있을수 없다.

 

◇ 주요공업부문 일군들과 노동계급은 피해복구전투의 영예로운 참전자, 용감무쌍한 전투원이 되여 결사의 투쟁으로 빛나는 위훈을 창조하여야 한다.

 

일군들의 역할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하다.성, 중앙기관의 당원동지들도 피해복구현장에 나가는 전투원이라는 자세에서 복구공사에 필요한 자재와 설비, 물자들을 제때에 신속히 보내줌으로써 수도에서 일하는 당원으로서의 본분을 다하여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간곡한 당부를 순간도 잊지 말고 들끓는 현장에 내려가 기수가 되고 화선지휘관이 되여 대중을 증산투쟁에로 이끌어나가야 한다.

 

당창건 75돐명절과 당 제8차대회를 견결히 보위하기 위한 오늘의 피해복구전투에서 선봉에 서야 할 사람들은 다름아닌 당원들이다.

 

건설건재공업, 금속공업, 전력공업, 석탄공업, 림업부문과 철도운수부문을 비롯한 여러 부문의 일터마다에서 당원들이 기치를 들고 증산투쟁의 앞장에 서서 큰 몫을 맡아해제껴야 총진군대오에 활력이 넘치게 되고 생산적앙양의 불길이 타오르게 된다.

 

주요공업부문 일군들과 노동계급이여, 경애하는 원수님의 열화같은 인민사랑의 호소를 심장마다에 새겨안고 피해복구용자재생산에서 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자.

 

당의 호소를 받들어 피해복구에 필요한 자재를 최우선적으로 보장하자

당이 결심하면 우리는 무조건 한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 수도 평양의 전체 당원들에게 보내신 공개서한을 피끓는 심장마다에 받아안은 각지 세멘트생산단위 일군들과 노동계급이 피해복구지역에 보낼 세멘트증산투쟁에 과감히 떨쳐나섰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애로와 난관이 가로놓일수록 필승의 신념과 비상한 각오를 더 굳게 가지고 대담한 공격전, 전인민적인 결사전을 벌려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기적과 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켜나가야 합니다.》

 

언제나 우리 당이 제일먼저 찾는 상원세멘트연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노동계급이 증산돌격전에 진입하였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공개서한의 구절구절을 뜨거운 격정속에 읽고 또 읽으며 피해복구용세멘트생산에 모든 힘과 지혜, 정열을 깡그리 다 바치리라 심장의 맹세를 굳게 다진 이들이다.

 

연합기업소의 어디를 가보나 수도의 당원들과 한전호에 선 심정으로 분발하고 또 분발함으로써 상원의 기상과 본때를 다시금 힘있게 과시하려는 이곳 노동계급의 혁명적기상을 느낄수 있다.

 

피해복구지역에 더 많은 세멘트를 보내주자.

 

당중앙의 부름에 증산성과로 화답하자.

 

이것이 상원노동계급의 한결같은 지향이며 의지이다.

 

대중의 심장을 격동시키는 노래소리가 쉬임없이 울려퍼지는 가운데 곳곳마다에 붉은기가 휘날리고 전투속보판들이 기동적으로 전개되였다.사상전의 집중포화, 련속포화, 명중포화속에 온 연합기업소는 혁신창조의 불도가니가 되여 부글부글 끓어번지고있다.

 

연합기업소일군들부터가 신들메를 바싹 조여매고 들끓는 현장에 좌지를 정하였다.피해복구전투에서 제일 긴요한것이 세멘트임을 깊이 자각한 이들은 작전과 지휘를 보다 박력있게 해나가고있다.연료와 원료보장을 확고히 앞세우면서 소성로와 세멘트분쇄기를 비롯한 설비들의 만부하를 보장하기 위한 사업을 구체적으로 짜고들고있다.

 

연합기업소아래 모든 단위에서 혁신적성과들이 이룩되고있다.

 

소성직장 노동계급의 잡도리가 만만치 않다.수도당원들과 함께 피해복구전투의 전렬에 서있다는 자각을 안고 달려나온 노동자들이 소성로의 가동상태를 긴장하게 살피며 생산을 진행하고있다.설비관리, 기술관리에 보다 큰 힘을 넣고 교대와 교대 호상간 련계를 강화하며 련일 높은 실적을 기록하고있다.

 

이들뿐이 아니다.세멘트직장, 중앙조종실을 비롯한 연합기업소의 그 어디에나 앙양된 기상, 결사관철의 기풍이 차넘치는 속에 얼마전에도 많은 량의 세멘트가 피해복구전구로 떠나갔다.상원석회석광산, 화천탄광을 비롯한 원료, 연료보장단위의 일군들과 노동계급도 이번 피해복구전투의 참전자라는 자각을 안고 낮과 밤이 따로 없는 증산돌격전을 벌리고있다.

 

혁신의 기상은 순천세멘트연합기업소에서도 세차게 나래치고있다.

 

전시생산을 보장하는 심정으로 피해지역에 더 많은 세멘트를 보내주자.

 

이런 일념을 안고 연합기업소의 모든 일군들과 노동계급이 한사람같이 떨쳐일어나 굴지의 세멘트생산기지의 용용한 숨결을 이어가고있다.

 

연합기업소 당, 행정일군들이 대중의 정신력을 총폭발시키고 증산의 더 큰 예비를 찾아내기 위한 조직정치사업과 경제작전, 지휘를 치밀하게 짜고들고있다.

 

조종직장, 소성직장, 크링카수송직장, 세멘트직장의 일군들과 노동계급은 올해를 투쟁의 해, 전진의 해, 단결의 해로 빛내이는데 적극 이바지할 일념으로 로조작을 과학적으로 하고 공정간 맞물림을 잘해나가고있다.보장부문, 보수부문의 노동자들도 싸우는 고지에 탄약을 보장하는 심정으로 하루하루를 위훈으로 수놓아가고있다.

 

천내리세멘트공장을 비롯한 각지의 여러 세멘트생산단위에서도 증산돌격전의 열풍이 세차게 휘몰아치고있다.

 

지금 당중앙의 호소에 피끓는 심장으로 화답해나선 세멘트생산단위 일군들과 노동계급의 드높은 열의와 줄기찬 증산투쟁으로 하여 세멘트생산성과는 계속 확대되고있다.

-순천세멘트연합기업소에서-

당의 호소를 받들어 피해복구에 필요한 자재를 최우선적으로 보장하자

충성의 마음 싣고 흐르는 불의 대하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수령, 당, 대중이 위대한 사상과 뜨거운 사랑과 정으로 굳게 뭉쳐진 우리의 일심단결은 억만금에도 비길수 없는 가장 큰 재부입니다.》

 

강선이 들끓는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공개서한을 받아안고 수도의 당원들이 열혈의 심장을 끓이며 너도나도 피해복구전구로 탄원해나설 때 천리마의 고향 강선땅에서도 격정의 용암이 분출하였다.

 

6일 아침, 교대를 앞둔 압연직장 현장은 불덩이를 안은듯 했다.

 

피해지역을 찾으신 우리 원수님께서 재난을 당한 인민들이 겪는 고생이 얼마나 가슴아프게 안겨오시였으면 태풍피해현장에서 수도당원들에게 한자한자 서한을 쓰시였겠는가고 압연공들이 서로의 격정을 터놓았다.

 

압연직장 초급당위원장은 북받치는 격정에 눈굽을 적시며 말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수도당원들에게 보내시는 공개서한을 한자한자 써내려가실 때 피해복구용철강재생산의 많은 몫을 맡은 우리 강선노동계급을 굳게 믿고계셨을것이요.나라가 어렵고 힘들 때마다 강철로 당을 결사보위한 우리 강선노동계급을 말이요!》

 

뜨거운 심장의 박동이 느껴지는 그 말속에서 압연공들은 지나온 년대마다에 새겨진 강선의 자랑스러운 전통을 되새겨보았다.

 

전쟁의 참혹한 후과로 어려운 길을 개척해나가야 했던 그때 강선에 찾아오신 위대한 수령님께서 강재 1만t만 더 있으면 나라가 허리를 펴겠다고 하시며 나는 동무들을 믿고 동무들은 나를 믿고 이 난국을 이겨내자고 뜨겁게 호소하시였을 때 강선노동계급은 어떻게 화답해나섰던가.

 

나라의 형편이 그처럼 엄혹하고 당의 요구가 그런데 우리가 어찌 조건이 어렵다고 수령님의 믿음을 저버릴수 있겠는가, 보수기일을 줄이고 기술혁신으로 설비의 능력을 높여 기어이 증산과제를 해내고야말겠다고 열변을 토하던 전세대 강선노동계급의 목소리가 그 시각 압연공들의 가슴속에 쾅쾅 울리고있었다.

 

당의 로선과 정책을 언제나 제일 앞장에서 관철해온 강선노동계급이 마땅히 선봉에 서야 한다.

 

이런 불같은 열의에 넘쳐 압연직장 노동계급은 분발해나섰다.그날 교대를 마친 이들은 집으로가 아니라 다시 작업현장에 모여앉았다.

 

오랜 당원이며 기술일군인 최용근동무가 말했다.

 

《우리는 아직도 피해복구전투에로 부르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뜨거운 애국의 숨결에 호흡을 맞추고있지 못하고있는것 같소.우리가 세운 목표를 다시 갱신합시다.…》

 

이날 작업반원들은 압연능력을 높일수 있는 예비를 찾아내고 일생산목표를 더 높이 세웠다.

 

압연직장에서만이 아니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공개서한에 접하고 더욱 분발해나선 그날부터 강철직장 노동계급은 차지당 쇠물생산량을 늘이기 위한 맹렬한 돌격전을 들이댔다.

 

흐르는 시간이 천금같은 때에 언제 남비가 식기를 기다릴수 있겠는가고 하면서 열풍속에서도 남비보수를 다그쳤고 차지당 쇠물생산량을 늘이기 위해 모두가 낮과 밤이 따로 없는 전투를 벌리였다.

 

당의 요구라면 기어이 해내야 한다는 투철한 각오와 열정이 전기로의 거세찬 동음이 되고 불의 대하가 되여 끓어번지는 강선!

 

위대한 우리의 인민을 위하여, 위대한 우리의 일심단결을 위하여, 위대한 우리의 국가를 위하여, 위대한 우리의 10월명절을 위하여 성스러운 투쟁에로 용감히 나아가자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그 불같은 애국의 호소에 강선노동계급은 이렇게 산악같이 떨쳐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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