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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4일 수요일 0:3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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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그 주구들〉이란

핵전쟁이 강조되고있다. 오늘자 노동신문은 정세론해설에서 <핵전쟁위험을 몰아오는 장본인>으로 우선 트럼프를 때리고있다. <트럼프의 미치광이나발로 조선반도정세가 일촉즉발의 전쟁접경에로 치닫고있는 속에 남조선내부에 극도의 불안과 공포감이 조성되고있다.>고 첫문장부터 심상치않다.

 

구체적으로 <괴뢰당국자들과 여당세력은 물론 보수야당패거리들속에서조차 조선반도가 전쟁위험에 빠지는 심각한 상황이 초래되고있다는 소리들이 터져나오고있다.>며 그 구체적증거와 함께 <남조선에서 외국자본들이 줄줄이 빠져나가고 미국방성관계자들이 비밀리에 남조선을 행각하여 미국인소개작전을 점검한 사실까지 알려지면서 전쟁공포증이 만연되고있다.>고 밝혔다.

 

특히 <남조선집권자는 트럼프의 폭언에 대해 <높이 평가>한다고 괴여올리면서 상전의 전쟁광기를 부채질하였으며 괴뢰외교부, 통일부패거리들도 그 무슨 <북의 도발><위협>에 대해 떠들며 미국의 북침전쟁책동에 적극 편승해나서고있다.><현실은 괴뢰들의 모순적이며 이중적인 <대북정책>이 결국은 오늘의 핵전쟁위기를 몰아왔다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며 남당국을 어떻게 보고있는지 단적으로 드러내 보였다.

 

물론 <자유한국당>의 보수패거리들은 미국에 찾아가 전술핵무기배치를 구걸했는가 하면 이 당 대표라는자는 <독자적인 핵개발>망발까지 줴쳤다.>면서 <보수청산투쟁이자 평화수호투쟁이다.>고 잠시 균형을 잡았다. 다만 남당국을 <괴뢰>라 칭하며 <남조선인민들의 생명을 위기에 빠뜨리는 천하의 역적행위>로 규정한 대목과 마지막에 나오는 <미국과 그 주구들의 북침핵전쟁도발책동>이란 구절의 심각성을 간과하지말아야 한다. 본질적 차이가 없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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