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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통일 아님 평화·통일

이거 아님 저거. 전쟁·통일 아님 평화·통일이다. 이래서 2016년 7차당대회때 <자주적 평화통일>강령에서 <평화>자를 뺐다. 북은 이렇듯 지난 35년간 견지했던 평화통일의 강령을 통일의 강령으로 바꾸고 지금 그 강령을 이행중이다. 남이 평화적인 연방제통일을 거부하고 미국 시키는대로 전쟁의 길에 나선다면 북도 더이상 주저하지않겠단 뜻이다.

트럼프는 북이 정말 다루기 쉬운 상대다. 부처님 손바닥위 손오공처럼 말이다. 물론 트럼프가 부리는 말썽은 수많은 사람의 목숨을 앗아가는 전쟁이다. 미국의 힘에 대한 자만이 부르는 치명적인 어리석음이다. 한나라의 수반에게 무식은 죄악이고 재앙이다. 미국은 지금 2008년미국발금융위기와 비교할수 없을정도로 위험에 노출돼 있다.

북최고리더가 트럼프와 동렬에서 맞짱을 뜨고 머지않아 완승을 거두면 세계정치지형이 근본적으로 바뀌게 된다. 트럼프가 깔아놓은 붉은주단을 밟고 시상식에 올라서 백두산대국이 일어섰다고 선언하게 된다. 시온자본은 영국중심축에 한발을 딛고 다른발을 미국에서 중국으로 옮겨가려다 치명타를 입고 아노미상태가 된다. 이들은 트럼프를 지렛대로 이용하려다 모든걸 잃게 될수도 있다는데 놀라는 중이다.

내년 4월이면 1948년연석회의가 열린지 70돌이 된다. 그전까지 전쟁이든 평화든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놓겠단 확고한 결심이 엿보인다. 북최고리더의 자신감은 준비된데서 비롯된다. 경제·핵무력병진노선이 수립되기 이전에도 자신 있었지만 이후 더욱 신심이 넘친다. 통일혁명의 결정적시기가 눈앞에 펼쳐져있다. 격동의 시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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