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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1월21일 금요일 7:3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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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전포고정세

선전포고정세다. 리용호외무상이 트럼프의 말을 받아 선전포고로 낙인했다. 유엔총회때 한 <완전파괴>막말에 이은 <오래가지 못하게 할것>망언을 <명백한 선전포고>로 규정했다. <전세계는 이번에 미국이 먼저 우리에게 선전포고를 했다는 것을 똑똑히 기억해야 할것>이라며 선전포고의 책임을 명확히 했다.


B-1B가 북영공 가까이 침투해 북지도부를 공격하는 연습을 하자 북이 보인 첫반응이다. 군사단위에서의 반응이 아직 없는게 오히려 더 살벌한 느낌을 준다. 북에서 규탄성명은 청년동맹이나 천도교청우당에서 내고 있다. 군단위는 말이 아니라 행동을 준비하고 있다 봐야 한다. 북은 건너온 다리를 불태우고 있다.


리영호는 유엔헌장이 자위권을 인정하고 있다면서 <미국이 선전포고를 한 이상 앞으로는 미국 전략폭격기들이 설사 우리 영공계선을 채 넘어오지않는다고 해도 임의의 시각에 쏘아 올려 떨굴 권리를 포함해 모든 자위적 대응권리를 보유하게 될것>이라고 외교적언사의 최대치로 경고했다. 지금 전세계언론은 이 뉴스로 도배돼 있다.


북은 트럼프와 미제를 상대할 준비가 돼있으나 트럼프와 미제에게 그 준비가 돼있는지 묻지않을수 없다. 트럼프가 유엔총회서 극단적으로 행동하고 별 효과도 없는 전략폭격기들을 자주 등장시키며 허세를 부리는 이유다. 북이 미국과 맞짱을 뜨고 그 결과 미국이 보기좋게 나가떨어지면 세계정세는 어떻게 바뀌는가. 카리브해위기로 실각된 흐루시초프의 운명과 트럼프의 내일이 겹쳐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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