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 C
Seoul
2024년3월29일 금요일 21:42:09
Home일반・기획・특집통일 물불을 가리랴 당의 부름에

[노동신문] 물불을 가리랴 당의 부름에

8일 노동신문은 기사<경애하는 원수님 따라 하늘땅 끝까지!>, <결사옹위의 성새, 방패가 되리>, <대오의 앞장에서 돌파구를>, <세멘트증산의 불길높이>, <피해복구용철강재를 우선적으로>, <수송조직과 지휘를 패기있게>, <통나무를 제때에>, <뜻깊은 역사의 갈피를 더듬어>, <불가능을 모르는 완강한 공격정신을 발휘하며>, <총돌격전의 기상 안고 전진 또 전진>, <물불을 가리랴 당의 부름에>, <《쌀로써 당을 받들자!》>, <나라쌀독을 책임진 주인의 본분을 다하리>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경애하는 원수님 따라 하늘땅 끝까지!

연이어 들이닥친 큰물과 태풍에 의하여 나라의 여러 지역들이 동시다발적으로 많은 피해를 입었다.그러나 이 땅에서는 추호의 비관이나 절망의 그림자도 찾아볼수 없다.시련속에서 더 뜨겁게 품어안아주고 운명과 미래를 끝까지 책임지고 보살펴주는 위대한 태양을 우러러 터치는 인민의 격정과 환희가 하늘가득 넘쳐흐르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 따라 하늘땅 끝까지!

 

이것이 시련속에서 더욱 굳세여지는 조선의 민심이다.바로 이것이 역경속에서 더욱 뜨거워지고 절절해지는 인민의 진정이며 위대한 운명의 태양을 우러러 터치는 천만심장의 목소리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함경남북도의 피해복구전구에로 수도의 당원들을 부르시며 보내신 공개서한에 접하여 또다시 격정의 바다로 설레이는 내 조국,

 

온 나라 방방곡곡에서 울리는 인민의 목소리, 천만심장의 토로를 여기에 적는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올해에 들어와 세계적인 보건위기가 지속되고 자연재해까지 겹쳐들어 특별히 어려움을 겪었지만 우리는 당과 인민의 단결된 힘으로 이 모든것을 과감히 극복하고있습니다.》

 

2020년을 우리 인민은 두고두고 잊지 못할것이다.세계적인 보건위기가 지속되고 자연재해까지 겹쳐들어 특별히 어려움을 겪는 해이기때문이 결코 아니다.자신들이 안겨사는 운명의 품에 대하여, 저 하늘가에 나붓기는 우리의 붉은 당기에 대하여 다시금 깊이 새겨보며 한없는 고마움에 눈물짓는 이 나라 인민이다.

 

태풍9호에 의한 혹심한 피해를 입은 함경남도의 피해지역을 몸소 찾으시여 피해상황을 구체적으로 요해하시고 평양시의 핵심당원들을 피해복구전구에로 불러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태풍피해현장에서 우리 원수님 한자 또 한자 몸소 쓰시여 수도 평양의 전체 당원들에게 보내신 공개서한은 온 나라 천만군민의 심장을 세차게 끓게 하고있다.

 

《눈물이 없이는 읽을수 없다.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보내신 공개서한은 단순한 편지가 아니라 인민에 대한 크나큰 사랑과 믿음의 서사시이다.》, 《인민들을 위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열화같은 사랑에 눈물이 저절로 나왔다.그 품에 안겨사는 우리 인민들처럼 행복한 사람들은 세상에 없을것이다.》, 《정말이지 우리 원수님의 품은 온 나라 인민들이 순간도 떠나서 살수 없는 운명의 품이라는것을 다시금 절감하였다.》, 《다른 나라 사람들에게는 올해가 재앙의 해, 재난의 해가 될지 몰라도 우리 인민들에게는 가슴뜨거운 사랑의 해가 될것이다.》…

 

터쳐도 터쳐도 끝이 없는 인민의 격정과 환희, 그것은 이 세상 제일 위대한 운명의 태양을 높이 모시여 자신들의 운명과 미래를 확신하는 행복한 인민의 자부이고 긍지이다.

 

하거늘 위대한 사랑의 해발을 온몸에 받아안은 함경남북도 피해지역 인민들의 격정은 얼마나 크겠는가.

 

함경남도 단천시와 신포시, 홍원군을 비롯한 10여개의 시, 군들, 함경북도 청진시와 김책시, 경성군, 화대군, 길주군…

 

함경남북도의 피해지역은 세상에 둘도 없는 격정의 불도가니, 고마움의 눈물로 바다를 이루었다.

 

우리 원수님께서 울퉁불퉁한 바다가의 돌서덜길을 밟으시며 몸소 피해상황을 구체적으로 요해하신 홍원군의 일군들과 인민들의 격정은 하늘에 닿았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우리 홍원군의 태풍피해지역을 직접 돌아보시고 현지에서 당중앙위원회 정무국 확대회의를 소집하시여 강력한 핵심당원들로 무어진 수도당원사단과 인민군군인들을 파견하는것과 함께 많은 량의 복구자재까지 보장해주시는 조치를 취해주시였는데 원수님의 크나큰 사랑과 배려에 무슨 말로 감사의 인사를 올려야 할지 모르겠다.》라고 하면서 격동된 심정을 토로한 홍원군당책임일군,

 

《아버지를 잃고 어머니와 단 둘이 살다가 이번 태풍에 집이 무너져 어떻게 살아가겠는가고 걱정하였는데 원수님께서 우리들의 심정까지 다 헤아리시고 집까지 지어주신다니 정말 꿈만 같다.당의 품이 나의 작은 요람까지 지켜주고있다는 시구절은 바로 이런 사랑을 두고 지은것 같다.정말 이제는 마음이 든든해진다.》고 눈물을 쏟은 한 노동자, 《부모들도 이 란리통에 우리 집에 와보지 못하였는데 원수님께서 머나먼 길을 달리시여 동해바다가의 자그마한 어촌마을을 찾아주시고 피해지역 주민들을 안착시키기 위한 사랑의 조치들을 취해주시였다.우리 원수님만 계시면 그 어떤 재난도 다 이겨낼수 있다.》라고 격정을 터친 한 부양가족,

 

인민의 목소리처럼 진실한것은 없고 인민이 흘리는 눈물처럼 뜨거운것은 없다.시련과 역경속에서 좌절과 동요의 눈물이 아니라 고마움과 행복의 눈물을 짓는 이 땅의 인민, 그것이 바로 이 세상 그 어느 하늘아래서도 찾아볼수 없는 따사로운 태양을 모신 내 조국의 감명깊은 현실인것이다.

 

재난앞에서 비관이나 절망이 아니라 자신들이 안겨사는 고마운 운명의 품에 대해 한없는 격정을 터치는 피해지역 인민들의 모습을 보며 우리는 생각한다.

 

불행이란 무엇인가.그것은 결코 시련이나 재난이 몰아오는것이 아니다.진짜불행은 안아줄 운명의 품이 없는것이다.비록 파괴적인 재난이나 재해를 당했어도 따뜻이 안아주는 고마운 품이 있고 보살펴주는 은혜로운 손길이 있을 때 인민은 좌절을 모른다.그런 인민의 마음속에는 위대한 당에 대한 한없는 고마움, 그처럼 위대한 당을 따라 이 세상 끝까지 가고갈 신념의 맹세가 천백배로 억세여진다.

 

경애하는 원수님 계시여 우리의 앞날은 창창하다!

 

인민의 심장은 이 신념으로 뜨겁고 이 의지로 고동친다.

 

수도 평양이 충성의 용암으로 끓는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하늘같은 믿음에 산악같이 일떠서 기적과 위훈으로 보답해갈 맹세 수도당원들의 심장속에, 수도시민들의 가슴속에 뜨겁게 차넘친다.

 

물불을 가리랴 당의 부름에!

 

이런 결사의 신념으로 심장의 피를 끓이는 수도의 당원들과 근로자들.

 

《함경남북도 피해복구전역에 1만 2 000명의 당원들만이 아니라 우리모두가 달려나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주신 임무를 통채로 맡아 수행하겠다고 하면서 공개서한을 접한 후 몇시간만에 수십만명의 당원들을 비롯하여 각계층 근로자들과 주민들, 청년들이 피해복구전투에 열렬히 탄원하였습니다.》

 

이는 평양시당위원회 일군의 신심에 넘친 목소리이다.

 

《나의 이름도 수도당원사단 전투원명단에 넣어달라!》고 토로하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부르신 함경남북도 피해복구전구에로의 탄원을 열렬히 청원한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수는 무려 수십만명,

 

물론 그 수자도 놀랍다.하지만 더욱 가슴뜨거운것은 당의 부름에 산악같이 일떠서는 우리의 혼연일체의 위력, 바로 그것이다.

 

비록 나이가 들었지만 경애하는 원수님의 호소를 받들어 자신도 최정예수도당원사단에 추천해달라고 열렬히 청원한 노당원이며 어린 자식이 있지만 친정집에 맡기고 원수님께서 부르시는 함경남북도의 피해복구전투장으로 달려나가겠다고 제기한 경공업성의 한 여당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우리 수도의 당원들을 믿고 한자한자 믿음을 담아 보내주신 서한인데 제대군인당원인 내가 제일먼저 나가지 않으면 누가 나가겠는가, 전투원명단에 내 이름을 제일먼저 적어달라고 한 대외건설국의 노동자, 수도당원사단 대원들에게 제손으로 한끼 식사라도 해주고싶다고 하면서 당조직을 찾아온 한 노당원, 《영예군인인 나에게는 두다리가 없다.그러나 나에게는 당원의 심장이 있다.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자연재해복구전투에 수도당원들을 부르시였는데 영예군인이라고 가만있겠는가.두다리가 없어도 얼마든지 천리길을 갈수 있고 원수님의 부름에 피끓는 심장을 바칠수 있다.》고 토로한 한 영예군인…

 

참으로 그것은 위대한 운명의 태양이 빛나는 내 나라의 하늘아래서만 펼쳐질수 있는 장엄한 혼연일체의 화폭이다.시련속에서 더 억세여지고 뜨거워지는 일심단결의 대서사시이다.

 

단 하루동안에 최정예수도당원사단들이 조직되고 단 하루동안에 전투원들이 현지주민들에게 사소한 불편도 주지 않고 피해지역에 기동전개하여 전투에 진입할수 있는 모든 준비가 갖추어지고 출발준비가 완료되였다.최정예수도당원사단들이 만단의 태세를 갖추고 출발선을 차지하였다.

 

얼마나 가슴벅찬 현실인가.

 

세계적인 보건위기가 지속되고 자연재해까지 겹쳐들어 특별히 어려움을 겪지만 추호의 동요와 좌절도 모르는 우리 인민, 내 조국.

 

시련속에서도 인민의 마음속에 더 세차게 나붓기는 당기발의 퍼덕임소리가 귀전에 울리는것만 같다.

 

혁명은 시련속에서 더 힘차게 전진하고 인민은 역경속에서 신념의 강자로 더욱 미더웁게 성장한다.

 

조국을 전진시키고 역풍속에서도 혁명을 떠미는 위대한 힘, 그것은 바로 당과 인민의 혼연일체이다.

 

형언할수 없는 시련속에서 인민의 마음속에 더 세차게 나붓기는 우리의 붉은 당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공개서한에 쓰신 뜻깊은 글발이 어려온다.

 

75성상 승리의 고지마다에 날려온 우리의 당기는 결코 세월의 바람에 나붓겨온것이 아니라 당중앙의 부름이라면 물불을 가림없이 산악처럼 떨쳐일어나 특출한 공헌으로 화답해온 우리 당원들의 거세찬 충성과 애국의 숨결로 휘날려온것이라는 그 뜻깊은 글줄.

 

그렇다.시련과 역풍이 끊임없이 앞길을 가로막아도 위대한 당이 승리의 한길로만 줄기차게 이끌어주기에 그 품을 따르는 인민의 신념은 세월이 갈수록 더욱더 굳세여진다.우리의 당기는 백승의 기치, 따사로운 어머니의 품, 승리의 등대로 인민의 마음속에 더욱 소중하게 간직될것이며 위대한 운명의 태양을 우러러 천백배로 뭉친 일심단결의 위력은 세계를 놀래우는 신화적인 기적을 또다시 안아올것이다.

 

경애하는 원수님 따라 하늘땅 끝까지!

 

이 땅에 파몰아치는 강렬한 열기, 경애하는 원수님 우러러 터치는 천만심장의 격정과 환희의 분출은 그것을 말해주고 있다.

 

당창건 75돐과 당 제8차대회를 견결히 보위할 불같은 열의, 충천한 기세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 수도 평양의 전체 당원들에게 보내신 공개서한에 화답하여

결사옹위의 성새, 방패가 되리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수도당원들은 우리 당이 제일 믿는 핵심역량입니다.》

 

우리 당원사단 지휘관들과 대원들은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 수도 평양의 전체 당원들에게 보내주신 공개서한에 제시된 과업을 결사관철할 불같은 열의로 심장의 피를 끓이고있다.

 

어찌 그렇지 않겠는가.

 

우리는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과 크나큰 믿음, 승리의 신심이 구절구절 맥박치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공개서한을 격동된 심정속에 받아안은 수도의 당원들이다.

 

당의 부름에 그 무엇을 서슴으랴, 그 무엇이 두려우랴.

 

지금 당원사단안의 모든 지휘관들과 대원들은 현지에 도착하면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불편을 주지 않으면서 높은 공사속도를 기록할수 있게 만단의 출발준비를 갖추고 화선에 나선 용사마냥 신들메를 바싹 조여매고있다.

 

우리에게는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현명한 영도아래 건설의 대번영기를 펼쳐가는 나날에 터득한 풍부한 건설경험이 있다.이 과정에 창조된 투쟁정신과 일본새를 이번 피해복구전투에서 남김없이 발휘하겠다.하여 수도당원들이 근로청년들과 군인들의 앞장에서 당정책관철의 선봉이 되고 불씨가 되여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가르치심을 철저히 관철하겠다.

 

뼈가 부서지는 한이 있어도 기어이 해내겠다는 투철한 각오, 이것이면 세상에 못해낼 일이 없다.

 

우리들은 작전과 지휘를 화선지휘관의 자세에서 책임적으로 조직진행하며 천년책임, 만년보증의 원칙에서 공사속도와 질을 최상의 수준에서 보장하겠다.대중의 무한대한 정신력을 총폭발시키는 첨입식사상공세를 들이대며 대원들의 건강과 생활에 세심한 주의를 돌려 격전장마다에서 그들을 위훈창조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겠다.

 

하여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크나큰 믿음에 당창건 75돐과 당 제8차대회를 견결히 보위하는 별동대의 사명을 다하는것으로 보답하겠다는것을 굳게 결의한다.

 

제1수도당원사단 참모장 심인성

 

당창건 75돐과 당 제8차대회를 견결히 보위할 불같은 열의, 충천한 기세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 수도 평양의 전체 당원들에게 보내신 공개서한에 화답하여

대오의 앞장에서 돌파구를

당의 크나큰 신임에 의하여 핵심당원들로 무어진 최정예수도당원사단의 중대장으로 임명되고보니 심장이 높뛰고 가슴이 설레인다.

 

위대한 우리의 인민을 위하여, 위대한 우리의 일심단결을 위하여, 위대한 우리의 국가를 위하여, 위대한 우리의 10월명절을 위하여 성스러운 투쟁에로 용감히 나아가자고 하신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뜨거운 애국의 호소를 심장깊이 새겨안은 우리 중대의 전체 당원들의 기세는 지금 하늘을 찌를듯이 높다.

 

우리 중대를 비롯한 모든 중대들이 당의 호소를 높이 받들고 피해복구전투가 벌어지는 전구마다에서 자기의 위력을 최대로 발휘할 때 사단이 조선노동당창건 75돐명절과 당 제8차대회를 견결히 보위하는 별동대로서의 영예로운 사명을 다할수 있다.

 

이번에 입은 화를 복으로 전환시켜 더 좋은 살림집, 더 좋은 환경에서 피해지역 인민들이 살게 하려는 당의 뜻을 현실로 꽃피우는데서 중대의 전투력을 남김없이 과시하겠다.《돌격 앞으로!》가 아니라 언제나 《나를 따라 앞으로!》의 구령을 치며 대오의 앞장에서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나가겠다.대원들 한명한명이 피해복구전투에서 당정책관철의 선봉이 되고 불씨가 되게 하며 중대의 맏형답게 그들의 건강과 생활에 세심한 주의를 돌리고 다심한 심정으로 돌보아주겠다.

 

맡겨진 전투임무를 훌륭히 수행하여 피해지역 인민들이 새 보금자리에서 10월명절을 뜻깊게 쇠도록 하는데 적극 이바지하겠다는것을 굳게 결의한다.

 

제1수도당원사단 중대장 유철웅

 

당창건 75돐과 당 제8차대회를 견결히 보위할 불같은 열의, 충천한 기세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 수도 평양의 전체 당원들에게 보내신 공개서한에 화답하여

세멘트증산의 불길높이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 수도 평양의 전체 당원들에게 보내신 공개서한을 우리 상원노동계급도 뜨거운 격정속에 읽고 또 읽었다.

 

정말이지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제일생명으로 하는 위대한 어머니당의 품속에서 사는 행복감, 조선노동당원의 영예와 긍지를 다시금 가슴벅차게 절감하였다.

 

지금 이 시각도 많은 나라들이 자연재해를 입고있지만 우리 나라처럼 피해지역 인민들의 불행과 아픔을 가셔주는것을 국가적인 중대사로 내세우고 총력을 집중하는 나라가 또 어디에 있겠는가.

 

우리는 피해복구전투의 참전자라는 자세에서 필요한 세멘트생산에 박차를 가하겠다.

 

세멘트생산의 중요공정을 맡은데 맞게 설비관리와 보수를 책임적으로 진행하여 언제나 만가동, 만부하를 보장하겠다.

 

이번 피해복구사업이 자연재해를 털어버리기 위한 단순한 경제실무적인 복구건설과정만이 아닌 중요한 정치사업과정, 일심단결을 강화하는 계기라는것을 뼈속깊이 새기고 피해복구용세멘트생산과제를 제기일에 무조건 수행하겠다.

 

그리하여 당창건 75돐과 당 제8차대회를 높은 증산성과로 보위하겠다.

 

상원세멘트연합기업소 소성직장 직장장 한문성

 

당창건 75돐과 당 제8차대회를 견결히 보위할 불같은 열의, 충천한 기세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 수도 평양의 전체 당원들에게 보내신 공개서한에 화답하여

피해복구용철강재를 우선적으로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 함경남도 태풍피해현장에서 보내주신 공개서한은 우리 금속공업부문 일군들의 심장을 무한히 격동시키고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는 공개서한에서 우리 인민들의 불편과 고통을 가셔주기 위한 피해복구전투가 벌어지는 전구가 바로 우리 당이 전력을 투하해야 할 최전선이라고 하시면서 성, 중앙기관의 당원동지들도 피해복구현장에 나가는 전투원이라는 자세에서 복구공사에 필요한 자재와 설비, 물자들을 제때에 신속히 보내줄데 대하여 호소하시였다.

 

정말이지 이 세상에 우리 원수님처럼 자연재해를 입은 인민의 괴로움을 하루빨리 가셔주기 위하여 그렇듯 열화같은 정을 기울이는 영도자가 어디에 있으며 재난속에서도 비관과 절망이 아니라 오직 당만을 굳게 믿고 신심에 넘쳐 창조투쟁을 과감히 벌리는 인민이 그 어디 있겠는가.

 

우리 금속공업성 일군들은 오늘의 피해복구사업이 단순히 자연재해를 가시기 위한 경제실무적인 사업이 아니라 우리의 위대한 일심단결을 더욱 반석같이 다지는 정치적사업이라는것을 명심하고 피해복구전투장에 보내줄 철강재생산을 본때있게 밀고나가겠다.

 

들끓는 현장들을 타고앉아 작전과 지휘를 박력있게 하면서 피해복구전투장들에서 요구되는 철강재를 제때에 생산보장하기 위한 투쟁을 기동적으로 전개해나가겠다.

 

우리는 강철노동계급의 투쟁본때를 힘있게 떨치기 위한 투쟁의 앞장에서 내달림으로써 당창건 75돐을 진정한 인민의 명절, 일심단결을 다지는 혁명적명절로 빛내이는데 적극 이바지하겠다는것을 굳게 결의한다.

 

금속공업성 국장 김황호

 

당창건 75돐과 당 제8차대회를 견결히 보위할 불같은 열의, 충천한 기세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 수도 평양의 전체 당원들에게 보내신 공개서한에 화답하여

수송조직과 지휘를 패기있게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 함경남도 태풍피해현장에서 한자한자 쓰신 공개서한을 새겨볼수록 인민의 위대한 어버이를 모신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으로 가슴이 뜨거워진다.

 

그럴수록 나라의 동맥인 철도운수부문을 맡은 일군의 한사람으로서 수송조직과 지휘를 완강하게 내밀어 복구용자재들을 건설에 지장이 없이 보장할 자각이 백배해진다.

 

우리는 유일사령지휘체계에 따르는 정연한 제도와 질서를 세우고 모든 예비와 가능성을 총동원하여 인원 및 설비, 자재수송을 책임적으로 해나가겠다.

 

수송행정의 모든 고리들을 틀어쥐고 합리적인 수송방법과 작전으로 최대의 수송실적을 내는것과 함께 긴급배차조직과 지휘를 짜고들어 수송날자와 시간을 드팀없이 보장하겠다.

 

전화의 불비속을 헤치며 전시수송을 보장한 1950년대 수송전사들의 투쟁정신으로 함경남북도의 피해복구전투장을 향해 힘차게 달리도록 수송전사들을 적극 불러일으키겠다.

 

당창건 75돐까지는 얼마 남지 않았다.우리는 수송실적이자 피해복구속도라는 비상한 자각을 안고 두줄기 궤도우에 증송의 기적소리를 높이 울리겠다는것을 굳게 결의한다.

 

철도성 국장 리명식

 

당창건 75돐과 당 제8차대회를 견결히 보위할 불같은 열의, 충천한 기세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 수도 평양의 전체 당원들에게 보내신 공개서한에 화답하여

통나무를 제때에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 태풍9호에 의한 자연재해복구전투조직을 위한 당중앙위원회 정무국 확대회의를 현지에서 소집하시고 피해지역을 돌아보시였다는 소식에 접하고 우리 함경남도림업관리국 일군들과 노동계급은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

 

어제는 은파군 대청리일대의 큰물피해상황을 보고받으시고 련일 현지에 나가시여 실태를 직접 요해하시면서 피해복구와 관련한 구체적인 가르치심을 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그런데 오늘은 태풍피해를 입은 함경남북도의 인민들을 위해 최정예수도당원사단들까지 조직하도록 특별조치들을 취해주시였으니 정녕 경애하는 원수님은 인민이 당한 불행을 제일 큰 아픔으로 여기시고 그것을 가셔주기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아끼지 않으시는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다.

 

피해복구전투에서 절실히 필요한 자재의 하나가 바로 통나무이다.

 

우리 관리국의 일군들은 들끓는 산판에 좌지를 정하고 대중을 통나무생산에 적극 불러일으키겠다.로력과 설비를 집중하고 지형조건에 맞는 여러가지 생산방법을 활용하여 피해복구에 필요한 통나무를 제때에 원만히 보장함으로써 우리의 10월명절을 빛내이는데 이바지하겠다.

 

함경남도림업관리국 처장 정상철

 

뜻깊은 역사의 갈피를 더듬어

조국을 알라

 

 

주체32(1943)년 9월 어느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선인민혁명군의 한 지휘관에게 조선지도를 하나 큼직하게 그릴데 대한 과업을 주시였다.

 

그 지휘관은 곧 여러 참고도서를 가져다 깊이 연구하면서 위대한 수령님께서 의도하시는대로 지도를 훌륭히 완성하였다.

 

하지만 그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왜 우리 나라 지도를 만들게 하시였는지 그 깊은 의도를 다는 모르고있었다.

 

그로부터 얼마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선인민혁명군 정치간부들과 정치교원들을 사령부곁에 있는 강실에 모이도록 지시하시였다.

 

강실에 모여들던 지휘관들과 교원들은 저마다 환성을 올리였다.

 

강실정면벽에 조선지도가 걸려있었던것이다.

 

그리운 조국의 모습을 처음 보기라도 하는듯 좀처럼 지도앞에서 떠날줄 모르는 그들에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자신께서는 오늘 동무들에게 조국광복의 대사변을 앞두고 조국에 대한 학습을 강화할데 대하여 그리고 당면한 몇가지 과업에 대하여 이야기하려고 한다고 하시였다.

 

이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가 조선혁명을 책임지고 수행하기 위하여서는 조국의 역사와 지리에 대하여 잘 알아야 하며 찬란한 문화전통에 대하여 잘 알아야 한다고 교시하시였다.그러시면서 조선의 역사와 지리, 경제와 문화를 잘 알아야 우리 나라 현실에 맞게 혁명을 자주적으로, 창조적으로 해나갈수 있다는데 대하여 하나하나 가르쳐주시였다.

 

그이의 가르치심에는 참된 애국자, 진정한 혁명가가 되자면 반드시 조국을 잘 알아야 한다는 숭고한 뜻이 어려있었다.

 

 

거목과 뿌리

 

 

10여년전 2월 어느날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과 함께 인민군포병들의 포사격훈련을 보아주시였다.

 

하늘땅을 진감하는 장쾌한 포성을 들으며 흥분에 휩싸여있던 일군들은 그이께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헌신할 결의를 담아 푸르른 거목의 잎사귀가 되겠다고 말씀드리였다.

 

그들의 심정을 헤아리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잎의 의미보다 뿌리의 의미가 더욱 크다고 하시면서 우리 일군들은 나무의 뿌리처럼 조국과 혁명을 받드는 뿌리가 되여야 한다는 뜻깊은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거목이 무성한 가지와 잎을 떠이고 거연히 서있는것은 뿌리가 든든하여 영양소를 끊임없이 보내주기때문이라고 하시며 그이께서는 이렇게 말씀을 이으시였다.

 

혁명하는 사람들은 뿌리가 될 생각을 하여야 한다.잎은 비바람, 찬바람을 맞으면 떨어지지만 뿌리는 언땅에서도 굳건하다.땅속깊이 뻗어간 뿌리가 영양소를 잘 빨아들이면 나무가 왕성하게 자라나듯이 혁명가들이 튼튼히 준비되고 일심단결되면 혁명은 필승불패할것이며 조국은 무궁번영할것이다.…

 

조국을 떠받드는 뿌리가 되라!

 

정녕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한평생을 다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만이 밝히실수 있는 애국의 고귀한 철리였다.

 

 

실천으로 새겨주신 숭고한 뜻

 

 

애국은 조국과 인민을 위한 무한한 헌신이고 투신이다.

 

너무도 뜻밖에 위대한 장군님을 잃고 이 땅에 피눈물이 흐르던 주체100(2011)년의 마지막날에 있은 일이다.

 

이날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한평생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고생이란 고생은 다 겪으시였으며 매일 새벽 3시, 4시까지 집무를 보시고 이 나라의 첫새벽을 남먼저 맞으시였던 위대한 장군님을 대신하여 이제부터는 자신께서 조선의 첫 새벽문을 열것이라고 엄숙히 선언하시였다.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다 바쳐서라도 위대한 수령님들의 염원대로 사회주의 우리 조국을 세상이 부러워하는 천하제일강국으로 전변시키시려는 철석의 의지가 담겨진 그이의 말씀은 일군들의 가슴을 세차게 울려주었다.

 

조국과 인민을 위한 그렇듯 숭고한 애국, 애민의 뜻을 지니시고 헌신의 머나먼 장정을 끝없이 이어오신 경애하는 원수님,

 

그이의 거룩한 자욱자욱이 있어 조국의 존엄은 더욱 높아지고 인민의 꿈과 이상은 나날이 꽃펴났으니 우리 인민은 이 땅에 펼쳐진 자랑찬 현실을 격정속에 바라보며 더욱 뜨겁게 새겨안는다.

 

우리 원수님처럼 자신의 심장을 다 바쳐 조국을 사랑하고 빛내여가는데 참된 애국이 있다는 것을.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피해복구사업에서 기적적인 승리를 안아오자

불가능을 모르는 완강한 공격정신을 발휘하며

은파군 대청리일대의 피해복구전투장에서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군대는 당의 부강조국건설구상을 받들어 앞으로도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서 선구자, 본보기가 되여야 합니다.》

 

격전의 분분초초가 흐른다.

 

당이 번개를 치면 우뢰로 화답하는 결사관철의 기상이 은파전역에 세차게 나래친다.

 

시간을 주름잡으며 살림집골조공사의 90%계선을 돌파한 인민군군인들.

 

불과 한달전, 자연의 광란으로 혹심한 피해를 입었던 대청리일대에 우뚝우뚝 솟구친 수백동의 살림집들은 우리의 미더운 인민군군인들의 일당백공격정신의 위력을 뚜렷이 과시하고있다.

 

 

조선인민군 박광원소속부대에서

 

 

여기는 조선인민군 박광원소속부대 전투현장이다.

 

130여동에 달하는 살림집골조공사를 결속한 부대군인들의 기세는 대단하다.

 

과연 무슨 힘이 이들의 심장마다에 당정책결사관철의 억센 숨결을 더해주는것인가.

 

부대에서는 지휘관들이 매일매일 공사실적과 함께 하루사업의 중요한 총화항목으로 취급하는 문제가 있다.정치사업정형이다.

 

이들은 단순히 몇곡의 노래를 부르고 기악을 연주하도록 하는것으로 만족하지 않는다.실지로 군인대중의 심금을 울리고 건설을 힘있게 추동하도록 하는것, 이것이 부대지휘관들이 중시하고있는 점이다.

 

실례로 부대에서는 전투현장에 《애국가》의 선률을 울리는것으로 하루 첫 일과를 시작하도록 하고있다.이것은 병사들의 가슴마다에 조국에 대한 사랑의 정신을 더 깊이 심어주는 계기로 되고있다.이와 함께 당보와 군보를 통한 교양사업을 계기와 실정에 맞게 조직하여 모든 군인들이 최근시기 제시된 정책적문제들을 잘 알고 그 관철에로 한사람같이 떨쳐나서도록 하고있다.

 

방송선전 역시 화선식이다.각 부대들에서는 방송선전차를 통하여 공정별로 건설물의 질보장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알기 쉽게 해설하여주는 사업을 정상화하고있다.

 

격식없이 진행되는 화선선전, 화선선동은 군인들의 심장마다에 격동의 불을 달아주고있다.

 

용암마냥 분출하는 대중의 정신력은 창조와 혁신의 원동력으로 되고있다.

 

얼마전 살림집벽체축조가 본격적으로 추진되고있던 때였다.부대앞에는 블로크를 제때에 보장하는것이 급선무로 나섰다.

 

그런데 때없이 쏟아져내리는 비로 하여 기동로가 손상되고 블로크를 실은 륜전기재들이 수시로 멎어섰다.그때마다 지휘관, 병사들의 가슴마다에서는 불이 이는것만 같았다.

 

조건이 마련되기를 기다린다면 공사완공의 날을 앞당길수 없다.자동차가 못 들어오면 우리 힘으로 블로크를 운반하자.

 

열혈의 심장마다에서는 이런 불같은 웨침이 터져나왔다.블로크를 등에 지고 어깨에 메고 공사장을 향해 달리는 대오속에서 누가 지휘관이고 병사인지 구분할수 없었다.

 

갑자기 불어난 강물로 하여 며칠밤을 새우며 마련해놓은 골재무지들이 사정없이 씻겨내려갈 때도 있었다.어떤 때에는 애써 찍어놓은 많은 량의 블로크가 형체도 없이 모래속에 묻히기도 하였다.

 

애로와 난관은 겹쌓였지만 이들은 물러서지도 주저앉지도 않았다.

 

부닥치는 시련을 맞받아 뚫고헤치며 부대의 군인들이 일떠세워가는 백수십동의 살림집들에는 이렇듯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관철에서 불가능을 모르는 무조건성의 정신이 력력히 어리여있다.

 

지금 이들은 당이 결심하면 우리는 무조건 한다는 결사의 각오를 만장약하고 살림집건설에서 계속 위훈을 떨치고있다.

 

 

조선인민군 조종혁소속부대에서

 

 

지난 4일 23시 30분, 조선인민군 조종혁소속부대에서 대청협동농장 제7작업반지역의 살림집층막공사를 결속하였다.

 

환성이나 요란한 축하는 없었다.하지만 짧은 기간에 확연히 자태를 드러낸 한동한동의 살림집들은 피해복구전투장으로 달려온 그날부터 부대의 군인들이 이어온 철야격전의 낮과 밤들을 말없이 전해주고있었다.

 

모래와 골재보장은 공사속도와 질을 다같이 보장하기 위한 중심고리였다.

 

이미 서흥강과 은파군의 여러 지역에서 공사에 필요한 많은 량의 골재원천을 확보한 부대지휘관들은 륜전기재들을 집중하여 그것을 제때에 운반하기 위한 조직사업을 빈틈없이 해나갔다.철도운수부문과의 긴밀한 련계밑에 수십량의 화차를 편성하여 황해남도의 어느 한 지역에서부터 질좋은 모래를 실어들이기 위한 작전도 동시에 펼치였다.

 

지휘관들의 예견성있는 작전과 완강한 실천력에 의해 건설현장에는 모래와 골재를 실은 차들이 쉬임없이 도착하였다.

 

공사에 유리한 조건을 마련한 지휘관들은 살림집공사를 불이 번쩍 나게 해제낄 작전을 심화시켜나갔다.벽체축조가 완성되는족족 층막공사에 들어갈수 있도록 철근가공과 휘틀준비를 선행시켰다.건설현장의 곳곳에서 공사속도를 부단히 높이기 위한 돌격전이 맹렬히 벌어졌다.

 

그러던 지난 8월 31일 저녁 정승일소속부대 지휘관들은 한자리에 모여앉았다.높이 세운 전투목표를 앞당겨 수행하자고 보니 시간이 결정적으로 모자랐다.특히 층막콩크리트치기는 다른 작업과 달리 일단 진입하면 련속공격을 들이대야 했다.

 

공사초기부터 철야격전을 들이대며 분분초초를 긴장하게 이어온 병사들의 정신력은 또다시 무섭게 분출하였다.공사장은 그야말로 불도가니마냥 끓어번지였다.립체전, 섬멸전으로 휘틀설치와 철근조립을 동시에 해제낀 부대군인들은 콩크리트타입속도를 부쩍 높여나갔다.

 

높이 쌓였던 세멘트와 골재가 순식간에 없어지고 경쟁도표에는 시간마다 붉은 줄이 쭉쭉 올랐다.불가능을 모르는 군인정신, 군인기질, 군인본때가 그대로 슴배여있는 붉은 줄들은 모두의 가슴마다에 승리의 직선주로마냥 새겨졌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 하루빨리 승리의 보고를 드릴 일념으로 가슴 불태우며 부대의 지휘관, 병사들은 줄기찬 련속공격전을 들이댔다.그리하여 부대는 2일 8시 다섯동의 층막공사를 동시에 결속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 소식은 현장방송을 통하여 온 공사장에 전해졌으며 조종혁소속부대아래 여러 부대의 군인들을 새로운 위훈창조에로 불러일으키는 계기로 되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 결심하시면 우리는 무조건 한다!

 

이런 충성의 마음으로 심장을 불태우며 60여동의 살림집층막공사를 짧은 기간에 결속한 부대의 군인들은 다음단계공사에서도 성과를 계속 확대하고 있다.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피해복구사업에서 기적적인 승리를 안아오자

총돌격전의 기상 안고 전진 또 전진

이천군큰물피해복구전투에 참가한 수도건설위원회 일군들과 건설자들이 백수십세대의 소층 및 단층살림집건설을 힘있게 다그치고있다.

 

5일까지 단층살림집의 골조공사가 결속되고 내외부미장 및 지붕공사가 진행되고있으며 소층살림집의 벽체축조공사도 빠른 속도로 진척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는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실현하는것을 최대의 중대사로 내세우고 인민을 위해서는 천만금의 재부도 아끼지 않으며 지어 생명도 서슴없이 바치는 인민에 대한 끝없는 사랑이며 헌신입니다.》

 

수도건설위원회 큰물피해복구지휘부에서는 본격적인 살림집골조공사에 진입한데 맞게 작전과 지휘를 더욱 박력있게 해나가고있다.

 

지휘부일군들은 건설계획을 공정별, 날자별로 면밀히 세우고 수시로 현장을 밟으며 시공과정에 제기되는 문제들을 신속히 풀어나가고있다.특히 필요한 골재를 제때에 원만히 보장하기 위한 사업을 짜고들고있다.

 

지휘부에서는 높이 세운 목표들을 어김없이 점령하기 위한 투쟁에로 건설자대중을 적극 불러일으키는 정치사업을 패기있게 벌려 공사장 그 어디서나 혁명적기상이 나래치게 하고있다.

 

대중을 위훈창조에로 불러일으키는 격동적인 글발들과 경쟁도표들이 공사장에 나붙고 화선선전, 화선선동이 활기있게 벌어지고있다.

 

맡은 살림집건설을 최단기간에 다그쳐 끝내려는 수도건설위원회아래 여러 시공단위 일군들과 건설자들의 불같은 열의속에 살림집건설장은 불도가니마냥 끓어번지고있다.

 

특히 읍축산농장 소층살림집건설장에서 혁신의 불길이 타오르고있다.

 

제일 어렵고 방대한 공사과제를 맡은 평양시건설관리국의 건설자들은 철야전을 벌려 기초콩크리트치기를 해제낀데 이어 1층벽체축조와 층막콩크리트치기를 짧은 기간에 끝내였다.

 

그 기세를 조금도 늦추지 않고 지금 이들은 골조공사속도를 더욱 높여나가고있다.

 

읍지구와 무릉리의 소층살림집건설장에서도 높은 공사실적이 기록되고있다.

 

류경건설관리국의 건설자들은 감탕물이 차오르는 불리한 조건에서도 양수기를 만부하로 돌리며 수백㎥의 기초콩크리트치기를 성과적으로 결속하였다.이에 토대하여 1층벽체축조와 층막콩크리트치기를 이틀만에 끝내고 성과를 계속 확대하고있다.

 

평양시건재관리국, 락랑대외기능공양성사업소의 일군들과 건설자들이 지난 5일까지 2층층막콩크리트치기를 결속한 기세로 공격속도를 높이고있다.

 

하안리의 단층살림집건설을 맡은 평양건재공장과 운수관리국 칠골기동려단, 갈림길기동려단을 비롯한 수도건설위원회아래 여러 단위에서도 련속공격, 계속혁신의 불길높이 합리적인 작업방법을 받아들이며 지난 5일까지 골조공사를 결속하였다.

 

지금 이들은 내외부미장과 지붕공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있다.

 

수도건설위원회 책임일군들은 현장지휘부와의 련계를 강화하면서 공사정형을 수시로 알아보고 4일에는 많은 후방물자를 싣고나와 건설자들의 혁명열, 투쟁열을 북돋아주었다.

 

지금 수도건설위원회아래 여러 시공단위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위훈창조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리며 공사성과를 확대하고 있다.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피해복구사업에서 기적적인 승리를 안아오자

물불을 가리랴 당의 부름에

큰물피해복구에 떨쳐나선 청년들의 투쟁과 생활에서

 

 

지난 8월 31일현재 수천㎡의 석축공사 진행, 살림집건설 및 보수공사를 위해 800여㎡의 지대 정리, 천여정보의 침수 및 매몰된 농경지에서 수백㎥의 감탕 처리…

 

이것은 힘있는 청년돌격대활동으로 큰물피해복구전투에서 위훈을 새겨가고있는 주인공들의 자랑찬 행적을 보여주는 기록의 한토막이다.

 

황해북도, 강원도, 황해남도…

 

백열전이 벌어지고있는 전투장은 서로 달라도 우리 청년들의 가슴속에는 어머니 우리 당이 바란다면 산도 떠옮기고 바다도 메울 하나의 의지가 세차게 맥박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청년들은 당을 따라 곧바로, 힘차게 앞으로 나아가는 총진군대오의 척후대입니다.》

 

지난 8월 어느날 밤 은파천제방보수공사장에 여러 사람이 조심히 들어섰다.은파군 대청리의 처녀들이였다.

 

충혈진 눈, 부르튼 입술…

 

그들은 한동안 두려운 눈길로 주위를 두리번거렸다.

 

《동무들의 눈에 띄지 않게 은밀히! 알았지.》

 

한 처녀의 말에 다른 동무들이 걱정하지 말라는듯 머리를 까닥거렸다.

 

사실 그들은 오늘 하루 야간돌격대활동에 참가할수 없다는 명령을 받은 몸이였다.자기들을 하루밤만이라도 쉬우고싶어하는 지휘관의 그 마음이 고마울수록 순간이라도 공사장을 떠날수 없었다.

 

곳곳에 붉은기가 세차게 퍼덕이고 화선선동의 북소리가 우렁차게 울려퍼지고있는 작업장은 그야말로 용암마냥 끓어번졌다.

 

군안의 청년들은 낮에는 낮대로 침수되였던 포전들에 달려나가 일하고 밤에는 밤대로 이곳 공사장에 달려나와 야간돌격대활동을 벌리고있었다.

 

처녀들은 공사장에 굽이치는 격류속에 뛰여들었다.

 

이때였다.

 

《그만큼 말했는데 왜 또 나왔소.》

 

그처럼 마주칠가 두려워했던 지휘관이 자기들을 엄한 눈길로 바라보고있었다.

 

한 처녀가 나직이 말했다.

 

《대청리사람인 우리가 어떻게 편안히 쉴수 있겠습니까.》

 

여기에 무슨 긴말이 필요하랴.대청리사람이라는 이 한마디는 곧 보답의 대명사이기도 하였다.

 

은파군의 청년들이 제방보수공사장에서 단 며칠동안에 수백㎥의 토량을 운반하고있을 때 철원군 읍에서부터 석군리로 뻗은 도로복구공사장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지고있었던가.

 

《동무들, 정신있소.어서 나오시오.》

 

군의 한 일군이 목이 쉬도록 소리쳤지만 사품치는 골개물속에서 청년들은 누구도 나올념을 안했다.군안의 청년들은 몇시간째 물속에 들어가 큰물에 끊어진 도로복구에 쓸 막돌을 채취하고있었다.

 

《또 하나 찾았다.》

 

《나도 찾았어요.》…

 

이윽고 휴식구령이 울려퍼졌다.

 

《요즘은 막돌이 보물처럼 보인다니까.난 꿈을 꿔도 막돌을 줏는 꿈을 꾼다오.》

 

누군가 막돌을 쓰다듬으며 하는 말이였다.

 

정녕 그러했다.

 

그 막돌들이 있어야 도로가 복구되여 륜전기재들의 운행을 보장할수 있었고 피해복구에 필요한 물자들을 더 많이, 더 빨리 실어나를수 있었다.

 

재해지역 인민들의 고생을 하루빨리 가셔주려는 당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소용돌이치는 물속에도 서슴없이 뛰여든 그들이였다.

 

철원군의 청년들은 도로를 한시라도 빨리 복구하기 위해 낮에 밤을 이어 전투를 벌렸다.하여 열흘은 실히 걸린다고 하던 도로가 단 3일만에 복구되였다.

 

개성시청년돌격대원들도 큰물피해복구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소층살림집건설과제를 맡아안은 그들은 애로와 난관을 과감히 뚫고나가고있다.

 

어찌 이들뿐이랴.

 

강원도의 금강군, 창도군과 황해남도의 배천군 등 각지의 큰물피해복구전투에 참가한 청년들도 날에날마다 혁신을 일으켜나가고있다.

 

우리는 여기에 주인공들의 이름과 그들이 수놓아가는 가지가지의 위훈담들을 다는 적을수 없다.

 

단언하고싶은것은 위훈의 서사시는 계속될것이라는것이다.

 

어머니 우리 당의 뜻을 받들어 물과 불속에도 서슴없이 뛰여드는 미더운 청년전위들이 있기에.

 

《쌀로써 당을 받들자!》

우리 조국의 전야가 끓고있다.

 

은파군 대청리와 황남땅, 함경남도와 함경북도의 벌들을 비롯하여 자연의 광란이 휩쓸고간 포전들은 물론 곡식이 무르익는 사회주의협동벌 그 어디나 농업근로자들의 드높은 애국열로 뜨겁게 달아있다.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17차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농작물피해를 최소화하는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시고 황해남도에 이어 함경남도의 태풍피해지역들을 현지에서 요해하시면서도 수확고감소를 최소화할데 대하여 간곡히 당부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당중앙의 의도를 피끓는 심장마다 새겨안고 이 땅의 주인들이 산악같이 떨쳐나섰다.

 

어제는 사랑의 옥백미를 받아안고 격정의 눈물을 쏟는 대청리의 농장원들과 함께 보답의 맹세를 가다듬던 온 나라 농업근로자들이 오늘은 황남땅의 태풍피해지역들에 달려나가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며 복구전투를 벌린 당중앙위원회 일군들의 헌신적인 모습에서 자기들의 본분을 다시한번 자각하며 신념의 구호, 애국의 구호를 더 높이 추켜들었다.

 

《쌀로써 당을 받들자!》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농업부문앞에 나서는 가장 중요한 과업은 농사를 잘하여 농업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이는것입니다.》

 

쌀!

 

불러보면 한 글자이건만 얼마나 크나큰 무게가 실려있는것인가.

 

건국의 첫 기슭에서 우리 수령님 농민들의 기본임무는 쌀을 많이 생산하는것이라고 간곡히 당부하시며 하시던 교시가 세월의 언덕넘어 더욱더 깊이 되새겨진다.

 

쌀이 없이는 건국사업을 잘해나갈수 없다.우리는 산업도 복구하고 학교도 세워야 하며 군대도 창건하여야 한다.… 우리앞에 나선 모든 과업을 수행하기 위하여서는 쌀이 있어야 한다.쌀은 새 민주건국사업의 밑천이라고 말할수 있다.…

 

모든것이 쌀로부터 시작된다.인민의 웃음도, 강국도, 문명도 쌀독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농사는 천하지대본이라고 하시면서 한평생 포전길을 걸으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천만로고 우리 어찌 잊을수 있으랴.

 

정녕 우리 수령님들의 평생염원이기에, 식량의 자급자족실현에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의 중요한 담보가 있기에 농업전선을 사회주의수호전의 전초선, 정면돌파전의 주타격전방으로 정해주시고 알곡생산을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아끼지 않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당의 현명한 영도와 크나큰 은정속에 최근년간 불리한 기상기후조건이 계속되고 난관이 겹쌓이는 속에서도 농업생산에서는 적지 않은 성과가 이룩되고있다.

 

오늘 농업부문앞에는 지난 시기의 성과와 경험에 토대하여 다수확운동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려야 할 중대하고도 영예로운 과업이 나서고있다.

 

올해농사는 당창건 75돐과 당 제8차대회를 성과적으로 맞이하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쌀이 많아야 당창건 75돐을 진정한 인민의 명절로 경축할수 있다.주타격전방에서부터 승전고가 높이 울려야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전구마다에 활력이 넘치고 당 제8차대회를 뜻깊게 맞이하기 위한 총진군속도를 배가해나갈수 있다.

 

최근 연이어 들이닥친 재해성폭우와 태풍은 농작물들에 적지 않은 피해를 주었다.봄내여름내 성실한 땀과 깨끗한 량심을 묻으며 애써 마련한 농사작황이 어떤 결실로 이어지는가 하는것이 바로 농작물피해복구사업을 어떻게 하는가에 달려있다.

 

지금이야말로 우리 농업근로자들이 불타는 충성의 마음, 애국의 열정을 총폭발시켜 쌀로써 당을 받들고 우리 혁명을 보위해야 할 때이다.

 

쌀로써 조국과 혁명을 믿음직하게 보위해온것은 우리 농업근로자들의 자랑스러운 전통이다.

 

돌이켜보면 우리 공화국의 발전역사에는 영도자의 뜻을 량심과 의리로 받들며 쌀로써 나라를 지키고 받들어온 애국농민들의 헌신의 자욱자욱이 뚜렷이 새겨져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구호 《해방된 조선의 첫봄을 증산으로 맞이하며 한치의 땅도 묵이지 말자!》를 높이 들고 애국적헌신성을 발휘하여 다수확을 내고 새 조국건설을 고무추동한 첫 세대 애국농민들,

 

청산된 지주와 반동들이 어디 지주없이 농사를 짓는가 보자, 너희들에게 소가 있느냐, 돈이 있느냐, 보습이 있느냐고 하며 미친듯이 발광했지만 우리 농민들은 드높은 혁명적기세와 열정으로 온갖 애로와 난관을 물리치면서 땅을 기름지게 걸구고 봄갈이를 제철에 하면서 씨앗을 묻어나갔다.서로서로 도와주고 나누어쓰면서 곡식을 알심있게 가꾸어 마침내 해방된 조국땅에 첫 풍년을 안아온 그때 그들은 땅을 주신 김일성장군님의 은덕을 먼저 생각하며 곡식을 가꾸는 백성의 도리 지켜 알알이 고르고고른 옥백미를 싣고 평양으로, 평양으로 달려왔다.그 거세찬 흐름은 애국미헌납운동이라는 역사에 류례없는 애국운동의 불길로 타번지고 그 뜨거운 애국지성에 떠받들려 나라의 첫 종합대학과 혁명의 골간후비양성의 원종장인 만경대혁명학원이 일떠서지 않았던가.

 

전화의 나날 전선에서만 결사전이 벌어졌던가.

 

우리의 혁명시인이 가슴을 터치며 절규한것처럼 과수원도 뿌리채 간데없고 박우물바위도 부서졌으며 태양도 검은 연기속에서 피같이 타고있던 이 나라의 전야,

 

논밭과 관개시설은 무참히 파괴되고 사람도 축력도 종곡도 모든것이 부족했던 그때 이 땅의 주인들은 과연 무엇으로 불타는 대지를 가꾸었던가.

 

식량을 위한 투쟁은 조국을 위한 투쟁이며 전선의 승리를 보장하기 위한 투쟁이라고 하시며 알곡증산을 위한 여러가지 국가적조치도 취해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하늘같은 믿음과 기대였다.자기들이 가꾸는 한알한알의 낟알이 그대로 원쑤격멸의 총탄이 되고 전선의 승리로 이어진다는 불타는 자각과 의지였다.

 

《한치의 땅도 묵이지 말며 한알의 낟알이라도 더 많이 내자!》라는 전투적구호를 높이 들고 적들의 맹폭격속에서도 소잔등에 위장망을 씌우고 논밭을 갈아 씨를 뿌리며 알알이 곡식을 가꾸어 화선용사들에게 보내준 농민들,

 

전선원호미헌납운동의 선구자를 몸소 문가에까지 나와 맞아주시며 동무와 같은 농민들이 우리의 후방을 지키고있기때문에 우리는 전쟁에서 꼭 승리할수 있다고 하시던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는 얼마나 뜻깊었던가.

 

전후복구건설시기와 천리마대고조시기, 사회주의건설시기와 고난의 시기…

 

진정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깨끗한 량심과 땀으로 전야를 가꾸며 세대를 이어 우리 혁명을 굳건히 보위해온 이 땅의 참된 주인들을 조국과 인민은 언제나 고맙게 생각하며 잊지 않고있다.

 

당창건 75돐까지는 불과 30여일밖에 남지 않았다.횡포한 자연의 도전 또한 만만치 않다.

 

이 시각 우리 당은 농업근로자들을 부르고있다.

 

인민들의 식탁에서부터 사회주의만세소리가 울려나오게 하여야 그들이 당에 대한 고마움과 믿음을 심장으로 간직하고 당을 따라 일편단심 충성의 한길을 갈수 있다.농작물피해를 최소화하고 뜻깊은 올해농사를 성과적으로 결속하는것은 인민생활향상을 자기 활동의 최고원칙으로 내세우고 오로지 인민을 위해 모든것을 다해온 우리 당의 불멸의 업적을 고수하고 빛내이기 위한 중대한 사업이다.우리의 정치사상적위력을 시위하고 우리의 승리를 선언하는 영예롭고 보람찬 사업이다.

 

우리 원수님 인민들을 위하시는 마음 얼마나 강렬하였으면, 주타격전방의 승리가 얼마나 소중하시였으면 피해지역들을 찾고찾으시며 수확고감소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도들도 밝혀주시고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시였겠는가.

 

쌀이자 국력이고 사회주의이다.

 

쌀이자 우리의 존엄이고 승리이다.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여,

 

모두다 애국의 열정을 총폭발시켜 10월의 푸른 하늘아래 풍년가을 펼치자.

 

농작물피해를 최소화하여 알곡소출감소를 줄이는데 총력을 집중하여야 한다.

 

태풍피해복구사업은 단순히 농업과학기술적대책을 세우는 실무적사업이 아니라 정치사업이다.일군들은 복구사업에서 기본은 우리의 정치사상적우월성, 사상의 위력, 단결의 위력으로 자연재해를 하루빨리 가셔내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이라는것을 명심하고 여기에 제일 큰 힘을 넣어야 한다.

 

《쌀로써 사회주의를 지키자!》

 

《쌀로써 우리 혁명을 보위하자!》

 

오늘 주타격전방에 높이 울리는 이 구호가 신념의 구호, 실천의 구호로 되는가 그렇지 못하는가는 전적으로 일군들에게 달려있다.

 

기쁠 때도 힘들 때도 언제나 인민들과 함께 있는 당중앙위원회가 되여야 한다고 하시며 당중앙위원회의 일군들을 황남땅에 파견해주시고 태풍 9호에 의한 함경남도와 함경북도의 자연재해복구전투조직을 위한 당중앙위원회 정무국 확대회의를 현지에서 소집하시고 지도해주신 우리 원수님의 숭고한 뜻을 뼈속깊이 새기고 그 누구보다 먼저 포전에 서야 할 사람들은 다름아닌 일군들이다.

 

오늘의 투쟁이 이 땅의 주인들을 나라의 쌀독을 먼저 생각하는 애국농민들로, 그 어떤 천지풍파가 몰아쳐와도 끄떡없이 사회주의전야를 지키고 가꾸는 신념과 배짱의 인간들로 준비시키는 과정으로 되게 사상의 포문을 열고 명중포성을 울려나가야 한다.

 

방송선전차의 마이크를 직접 틀어잡고 농업근로자들의 본분을 새겨주는 시도 읊고 오늘의 난관을 박차고 기어이 높은 알곡생산성과를 이룩하자고 호소도 하면서 온 배천땅에 다수확열풍, 애국의 열풍을 일으켜나가고있는 훌륭한 선동원이 다름아닌 군당책임일군이라는 사실은 참으로 많은것을 생각하게 한다.

 

농업부문 일군들모두가 주타격전방의 화선지휘관으로서의 위치와 임무를 다시한번 자각하고 대오의 앞장에서 뛰고 또 뛸 때 농업근로자들의 심장이 더욱 고동치고 전야가 끓는다.

 

당원들이 불씨가 되여 온 전야에 다수확운동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야 한다.

 

해방후 애국미헌납운동의 불씨를 지핀 재령벌 김제원농민의 소행을 우리 당의 건국사상총동원운동의 정신을 깊이 체득한 노동당원의 애국충정의 발현이라고 높이 평가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뜻깊은 교시가 농촌당원들의 가슴을 쾅쾅 두드린다.전시 최악의 조건에서 평화시기보다 더 높은 소출을 내고 많은 쌀을 싣고 평양으로 향하던 숙천땅의 신원섭애국농민의 품속에도 바로 당원증이 소중히 간직되여있었음을 농촌당원들이여 잊지 말자.

 

지금이야말로 주타격전방에 이런 당원들이 많아야 할 때이다.우리의 농촌당원들모두가 자기 지역, 자기 단위에서 다수확열풍을 일으키기 위한 투쟁의 불씨가 되여 하나가 열, 열이 백, 백이 천을 불러일으킬 때 정면돌파전의 주타격전방에 기어이 승전고 높이 울려퍼질것이다.

 

자연의 광란이 계속되는 오늘의 엄혹한 현실은 과학농사열풍을 더욱 세차게 일으켜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농업과학연구기관들과의 긴밀한 련계밑에 농작물피해상태를 정확히 진단하고 생육을 개선하기 위한 과학기술적대책을 세워 완강히 실천해야 한다.

 

지금 숙천군에서는 자기 지방의 실정에 맞게 다원소광물질비료, 나노규소비료 등 효능높은 살균 및 영양제들을 생산하여 농작물의 생육개선에 적극 리용하고있다.모든 농촌들에서 자기 땅에 발을 든든히 붙이고 농작물들의 빛합성능력을 높여주고 이삭여물기를 촉진시킬수 있는 각종 영양액을 더 많이 생산리용할 때 포전마다 알찬 이삭들이 차넘칠것이다.

 

앞으로 도전과 난관이 또 있을수 있다.그러나 깨끗한 량심과 의리, 성실한 땀으로 조국을 받들어온 불타는 애국의 열정, 불비속에서도 다수확을 낸 전세대들의 정신으로 투쟁할 때 그 어떤 재난도 우리 농업근로자들의 앞길을 가로막지 못한다.

 

온 나라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여,

 

당의 부름에 무한히 충실한 우리의 농업전사들, 참으로 충성스럽고 돋보이는 고마운 애국자들이라 값높이 내세워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믿음과 사랑을 제일 큰 재부로 간직하고 사회주의전야마다에 애국의 땀, 충성의 땀을 아낌없이 쏟자.

 

당 제7차대회를 최고수확으로 결사보위하자고 심장으로 웨치며 힘찬 투쟁을 벌려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던 그때처럼, 애오라지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그리움으로 심장 불태우며 혹심한 기후조건과 어려움속에서도 최고수확년도수준을 돌파했던 지난해처럼 다시한번 총궐기하여 올해농사를 성과적으로 결속하자.

 

조국과 인민이 주타격전방에서의 승전소식을 기다리고있다.

 

당창건 75돐을 향하여 앞으로!

 

당 제8차대회를 높은 알곡생산성과로 맞이하자.

 

나라쌀독을 책임진 주인의 본분을 다하리

든든한 배심을 가지고

 

 

최근 여러 지역을 휩쓴 태풍은 우리 군의 농업생산에도 영향을 미치였다.그러나 우리는 추호도 흔들리지 않는다.

 

사회주의전야에는 가슴에 붉은 당원증을 품은 노동당원들이 있다.당정책의 견결한 옹호자, 관철자들이 있는 한 뚫지 못할 난관이란 없다.

 

우리는 든든한 배심을 가지고 올해 알곡생산목표를 기어이 수행하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신심있게 해나가겠다.

 

농장들에 나가 초급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에게 농작물생육조건을 개선하는것이 단순히 농업과학기술대책을 세우는 실무적인 사업이 아니라 쌀로써 사회주의를 지키고 우리 혁명을 보위하기 위한 중요한 정치사업이라는것을 깊이 인식시키면서 그들을 힘껏 떠밀어주겠다.이와 함께 자체로 여러가지 영양액을 많이 확보하고 농작물의 영양관리를 잘하여 알곡소출을 최대로 늘임으로써 당창건 75돐을 성대히 맞이하는데서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주인으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가겠다.

 

연안군협동농장경영위원회 위원장 문종협

 

 

우리의 목표는 다수확

 

 

우리는 올해의 첫 진군을 시작하며 당이 밝혀준 농업발전의 5대요소에 관한 사상을 철저히 관철하여 정면돌파전의 주타격전방인 농업전선에서 승전포성을 높이 울릴것을 결의하였다.

 

이 결의를 반드시 실천하기 위해 정초부터 잡도리를 단단히 하고 달라붙었다.

 

우리는 랭해가 심한 동해안의 자연기후조건에 맞는 과학농법을 널리 받아들여 모내기를 비롯한 모든 영농공정들을 제철에 질적으로 하면서 봄내여름내 애써 노력하였다.그 보람이 가을의 풍만한 결실로 이어지게 하겠다.

 

비록 태풍의 영향으로 불리한 정황이 조성되였지만 두려울것도, 못해낼 일도 없다.

 

우리는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주인된 본분을 자각하고 태풍피해를 시급히 가시는것과 함께 농작물비배관리를 마지막까지 책임적으로 하겠다.그리하여 다수확의 자랑찬 성과를 안고 10월의 대축전장에 떳떳이 들어서겠다.

 

함주군협동농장경영위원회 위원장 김주연

 

 

불가능이란 없다

 

 

우리 농장은 지난해 알곡생산에서 다수확을 내여 최고수확년도수준을 돌파하였다.

 

당 제8차대회를 향한 총공격전이 벌어지고있는 오늘 우리 농장에는 지난해의 성과에 자만하는 당원들과 농업근로자들이 한사람도 없다.

 

우리는 알곡생산목표를 더 높이 세우고 그 수행에 모든 힘을 집중하고있다.당원들부터 농작물생육조건을 개선하는 사업을 기술적요구대로 깐지게 하면서 대중의 앞장에서 애국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치고있다.

 

태풍과 큰물에 의해 우리 농장에서도 농작물피해를 입었다.하지만 그 어떤 난관도 알곡증산에로 나아가는 우리의 앞길을 가로막지 못한다.

 

쌀로써 사회주의를 지킬 비상한 각오를 안고 일떠선 우리에게 불가능이란 있을수 없다.

 

과학농법을 틀어쥐고 농작물비배관리를 실속있게 하여 올해 알곡생산목표를 기어이 수행함으로써 어머니당에 드리는 자랑찬 로력적선물을 마련하겠다.

 

황주군 포남협동농장 관리위원장 최관필

관련기사
- Advertisement -
플랫포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