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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0일 토요일 18:4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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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사고확률보다 높은 전쟁확률

대부분 전쟁은 안난다고 본다. 전쟁이 나면 핵·미사일전이라 어쩔 도리가 없으니 자포자기심정도 작용하는거 같다. 기본은 그간 난다 난다 하면서 안났으니 그 학습효과도 있고. 당연히 전쟁이 안났음 하는 바람도 있다. 아직 사재기열풍이나 외국인주식매도 현상이 안 일어나는 배경이라 할수 있다.

 

현정부의 심정도 이런거다. 뭐 할수 있는게 없으니 지켜볼 뿐이란거다. 군사주권 없고 국회과반도 아니고 도처에 적폐세력이니 왜 안그렇겠는가. 그렇다고 민족자주니 민족공조니 함부로 말할수도 없다. 그 순간 종북정권이라고 생난리를 쳐댈테니. 가령 강경화를 보라. 지금까지의 언행은 박근혜가 임명했어도 이보다 더 친미반북적일수 있는가. 그런데도 그 임명과정이 어떠했던가. 물론 이 위축된 심리를 노리고 그 난리를 친거기도 하고.

 

외국언론들도 그렇다. 미국내의 여론도 마찬가지다. 빨리 협상하라는거다. 구체적인 안들도 나오고있다. 트럼프는 안그런가. 트럼프가 막말하면 다른고위관리가 균형잡는식으로 한다. 트럼프 스스로도 균형을 잡는다. 딱 트럼프스타일이다. 그런 능력밖에 없으니 어떻겠나. 그 속내의 대부분은 러시아스캔들 위기탈출이겠지만. 하여튼 이 단순무식한 스타일이야말로 북이 다루기 가장 좋은 상대다. 실제로 이걸 지적하는 외국언론도 있다.

 

과연 전쟁은 안날까. 한마디로 자동차사고확률보다는 높은 상황이다. 보험은 왜 드는가. 전쟁은 자동차사고와 비교할수 없는 재앙이다. <8월위기설>은 종종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차원이 다르다. 북미간에 극적 협상이 없다면 북은 포위사격을 감행할거고 온 세상은 손에 땀을 쥐고 18분을 초단위로 재게 될거다. 북은 계속 몰아부친다, 이건 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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