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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19일 금요일 13: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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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위기〉가 현실로

<8월위기>는 어디서 오는가. 보통 언론의 반대로 보면 된다. 지금 벌어지는 말전쟁은 미로부터 시작됐다. 그것도 대통령으로부터. 북의 정부·군단위의 성명들은 이를 조목조목 언급하며 그에 맞게 자신들도 대응수위를 높이겠다 한다. 말로도 하고 군사행동으로도 하고. <참수작전>·<예방전쟁>은 보복작전·전면전쟁으로, B-1B를 날려보내는 괌도는 포위사격으로. 이에는 이, 눈에는 눈!

총참모부성명제목 <미국의 분별없는 <전쟁불사>광증은 아메리카제국의 비극적종말만을 불러오게 될것>의 의미는 과장이 아니다. 북은 세기를 이어 미국과의 전쟁을 준비해왔으며 단숨에 승부를 짓고 조국통일, 일본점령, 미서부점령의 목표를 실현하려 한다. 만약 중·러가 미국편에 가세하면 그쪽 고토회복까지 노리겠다는건데 현재까지 태도를 보면 그럴거 같진 않다.
 
북이 최근년 강조하는 천하제일강국이란 단순히 사회주의강성국가만을 일컫는게 아니다. 통일강성국가의 의미도 담고있지만 제국주의미국과의 판갈이싸움을 통해 세계패권을 쥐겠다는거다. 몽고가 세계패권을 쥐게 된건 숫자가 많아서나 땅이 넓어서가 아니었다. 잘 훈련된 군사력과 뛰어난 작전으로 이긴거다. 그리고 이 두가지는 북의 가장 큰 장점이다. 알만한 사람은 다 안다.

문재인정부는 정말로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한다. 명색이 개혁정부고 촛불항쟁으로 집권했는데 <이명박근혜>때도 나지않는 전쟁이 터지면 역사에 어떻게 기록되겠는가. 아니 그냥 존재자체가 없어질수 있다. 그래서 민화협성명제목이 <뒤를 감당하지도 못할 주제넘은 망발을 줴쳐댄 괴뢰당국은 가장 참혹하고 처절한 대가를 치르게 될것>으로 나온거다. 오래전부터 예견된 <8월위기>가 현실로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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