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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5일 목요일 14:4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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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의 해체와 안철수의 정계은퇴

자유한국당이 위태롭다. 우병우 X-파일이 공개되고 정보원의 적폐청산이 본격화되고 방위산업비리수사가 시작됐다. 이 3차원악폐의 몸통이 자유한국당임을 청소년들도 안다. 이명박근혜의 머리에 자유한국당의 몸통이 지난 9년간 저지른 온갖 비리가 이제 겨우 도마위에 올랐다. 바야흐로 청산정국이다. 

사필귀정이다. 물은 곬따라 가고 죄는 지은데로 간다. 박근혜·최순실·김기춘·이재용에 이어 아직 구속되지않은 우병우를 비롯 누구보다 이명박이 감옥에 갈 차례다. 박근혜와 이명박을 추종하며 저지른 부정부패가 철퇴를 맞게 됐다. 새누리당에서 탈바꿈하면 살수 있으려니 꼼수를 부른 자유한국당의 해체여론이 폭발할 전망이다. 

스스로 자멸의 한수를 둔 국민의당도 최대위기를 맞고있다. 이미 자유한국당 2중대짓으로 호남에서 고립된터라 이번 제보조작건은 회생불능의 치명타가 됐다. 관심사는 안철수의 정계은퇴와 국민의당의원들의 민주당행 여부일뿐이다. 단순히 정권교체이후의 정치보복수준으로 넘기려해선 더욱 수렁에 빠져들어간다는걸 박지원정도면 모를리 없다. 

최소한은 정계개편이고 최대한은 조기총선이다. 문재인정부의 지지율이 80%안팎인데 국회의석수는 과반이 안된다. 장관임명부터 저러니 개혁입법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민의를 왜곡한 정치구도를 바로잡으란 여론이 악폐청산정국에 증폭될수밖에 없다. 민심이 대세고 대세를 거스르는 정치세력에게 미래는 없다. 자유한국당은 난파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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