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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5일 목요일 21: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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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사회주의건설의 일대 앙양기를 열어놓은 탁월한 영도

31일 노동신문은 기사<당정책은 일관하게 끝까지 관철하여야 한다>, <한해농사의 성과를 좌우하는 중요한 사업>, <살림집벽체축조 힘있게 추진>, <사회주의건설의 일대 앙양기를 열어놓은 탁월한 영도>, <당결정관철에로 불러일으키는 힘있는 조직정치사업>, <기수의 보폭이자 대오의 전진속도>, <당의 호소에 석탄증산으로 화답해나서도록 적극 추동>, <당적분공조직사업에 품을 넣는것만큼>, <과학자, 기술자들과 종업원들에게 보내는 축하문전달모임 진행>, <자기 힘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달라붙는것이 중요하다>, <우리 당의 손길아래 끊임없이 강화발전되여온 인재양성기지들>, <하자고 결심하면 방도가 나온다>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논설

당정책은 일관하게 끝까지 관철하여야 한다

지금 우리 인민은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와 정치국회의를 비롯한 당회의들에서 채택된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나가고있다.당창건 75돐을 승리자의 명절로 성대히 경축하고 당 제8차대회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빛나는 노력적성과로 맞이하려는것이 우리 인민의 한결같은 의지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당의 방침과 결정, 지시를 집행하는데서 첫시작도 잘 떼야 하지만 끝장을 볼 때까지 완강하게 실천해나가는것이 더 중요하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당조직들은 당의 노선과 정책관철을 당사업의 주선으로 확고히 틀어쥐고 당정책을 어느 하나도 놓침이 없이 무조건 끝까지 관철하여야 합니다.》

 

혁명의 전진과정은 당의 노선과 결정, 지시가 관철되는 과정이다.그러므로 혁명가라면 마땅히 당의 노선과 정책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결사의 투쟁으로 그 정확한 집행을 담보하여야 한다.당정책관철로 시작되고 당정책관철로 줄기차게 이어지는것이 혁명가의 인생행로이다.

 

우리 당은 비범한 예지와 과학적통찰력으로 혁명발전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 옳바른 노선과 정책을 제시하고있다.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은 철저한 집행에 의하여 입증되고 힘있게 과시되게 된다.당정책은 어느 하나도 절대로 소홀히 할수 없으며 일관하게 틀어쥐고 끝까지 관철하여야 한다.

 

당정책을 관철하는데서 중요한것은 우선 끝장을 볼 때까지 박력있게 내미는 기질을 지니는것이다.

 

우리 나라 속담에 우물을 파도 한 우물을 파라는 말이 있다.이것은 일단 시작한 일은 끝까지 내밀어야 훌륭한 결실을 가져올수 있다는것을 이르는 말이다.완강한 기질의 체현자들은 아무리 어렵고 생소한 과업이라고 하여도 든든한 배심을 가지고 통이 크게 일판을 벌리며 성과를 계속 확대하여 끝을 보고야만다.이런 사람들에게서는 오분열도, 조건타발, 거충다짐식이 나올수 없다.

 

우렝이유기농법을 적극 도입할데 대한 당정책관철에서 전국의 본보기군으로 자랑떨치고있는 염주군의 현실은 무엇을 보여주는가.거듭되는 실패도 있었고 곤난도 많았지만 염주군일군들과 근로자들은 10여년세월 악전고투하여 끝끝내 간석지농장을 포함한 군안의 모든 농장들에 우리 식의 우렝이유기농법을 도입하였으며 오늘은 다수확군으로 온 나라에 소문났다.당정책은 조건과 가능성을 논하기 전에 죽으나사나 기어이 관철해야 한다는것이 염주군일군들과 근로자들의 사상적각오이고 입장이다.누구나 이들처럼 당정책을 신념과 양심으로 받들고 완강한 투쟁으로 옹호관철해나갈 때 우리 당의 사회주의강국건설구상이 앞당겨 실현되게 된다.

 

당정책관철의 길은 결코 탄탄대로가 아니다.조건이 어렵고 애로가 있다고 하여, 새로운 당의 방침과 정책들이 제시되였다고 하여 하던 일을 중도반단하면 당의 구상이 실현될수 없고 인민들이 그 덕을 볼수 없다.불굴의 공격정신으로 일단 시작한 일은 반드시 끝장을 보고야마는것이 당정책을 대하는 혁명가의 자세이다.

 

당정책을 관철하는데서 중요한것은 또한 중심고리를 찾고 거기에 힘을 집중하는것이다.

 

지금 당정책을 완전무결하게 관철해나가는 단위들이 있는가 하면 시작은 요란한데 끝을 보지 못하는 단위들도 있다.처음에는 벅적 떠들다가 인차 식어버리는 현상은 중심고리를 똑바로 틀어쥐지 못한데도 기인된다.중심고리를 놓치고 역량을 분산시키면 산만성과 완만성, 중도반단을 피할수 없고 응당 거둘수 있는 성과도 거둘수 없다는것은 명백하다.

 

오늘 오석산화강석광산의 일군들과 노동계급은 우리 나라를 굴지의 천연석재생산국으로 전변시킬데 대한 당의 구상을 맨 앞장에서 관철해나가고있다.비결은 과학기술을 보검으로 틀어쥔데 있다.기술혁신을 단위발전의 중심고리로 틀어쥐고나갔기에 제품의 질제고와 재자원화, 설비의 현대화 등 정책적과업수행에서 뚜렷한 성과를 이룩할수 있었고 올해에 들어와 현재까지 여러 중요대상건설장에 보내줄 돌가공품생산에서 혁신을 일으키고있는것이다.

 

당정책관철과정에는 난관과 시련에 부닥치기마련이다.부족되는것, 애로되는것이 많을수록 중심고리를 확고히 틀어쥐는 여기에 당이 준 과업을 당이 정해준 시간에 당에서 요구하는 높이에서 완전무결하게 집행할수 있는 비결이 있고 당정책을 열이면 열, 백이면 백 하나도 빠짐없이 관철할수 있는 담보가 있다.일관성이 중심고리를 틀어쥘 때 나오는 혁명적기풍이라면 처음에는 벅적 떠들다가 도루메기가 되는 식은 중심고리를 놓치는데서 나오는 그릇된 일본새이다.

 

해당 단위 당정책관철의 주체는 그 단위 근로자들이며 일군들은 당정책관철의 조직자, 제일기수이다.일군들이 어떤 사상적각오를 가지고 조직정치사업을 어떻게 전개하는가에 따라 해당 단위가 당정책관철의 교과서적인 단위, 당의 결정과 지시가 쭉쭉 내려가는 청춘세포와 같은 활력을 지닌 단위로 될수도 있고 침체와 부진을 면치 못하는 단위로 될수도 있다.인민대중의 힘과 능력에 일군들의 역할이 안받침되면 뚫지 못할 난관, 점령 못할 요새가 있을수 없다.

 

당정책관철에서의 일관성문제는 단순히 사업기풍과 관련된 문제이기 전에 당의 권위와 조국의 부강번영, 인민의 행복과 직결된 정치적문제이다.

 

지금 우리앞에는 비상방역전을 강도높이 벌리는것과 함께 태풍과 큰물피해복구를 비롯하여 여러가지 정책적과업들이 나서고있다.당창건 75돐과 당 제8차대회까지는 얼마 남지 않았다.지금의 일각일초, 하루한시야말로 혁명을 전진시켜나가는데서 관건적인 시기이다.혁명적진군의 보폭을 더 크게 내짚는가 못하는가 하는것은 우리모두의 투쟁여하에 달려있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의 노선과 정책, 결정과 지시를 무한한 충실성과 책임성, 헌신성을 발휘하여 끝까지 관철해나감으로써 우리 식 사회주의의 진군을 더욱 가속화해나가야 할 것이다.

 

군민대단결의 위력으로 태풍과 큰물피해를 하루빨리 가시자

한해농사의 성과를 좌우하는 중요한 사업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17차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농작물피해를 최소화하는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신데 이어 몸소 황해남도의 태풍피해지역을 돌아보시며 모든 힘을 집중하여 태풍피해를 빨리 가시기 위한 사업을 잘할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농작물피해를 최소화하는것, 이것은 현시기 우리앞에 나선 선차적인 과제이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사를 잘 지어 인민들의 식량문제, 먹는 문제를 원만히 해결하여야 우리 식 사회주의를 지키고 사회주의강국을 성과적으로 건설할수 있습니다.》

 

최근 농업부문에서 많은 비와 태풍의 영향으로 적지 않은 농경지가 매몰, 침수되고 농작물들이 넘어졌다.오늘 농작물피해를 하루빨리 가시는것은 순간도 미룰수 없는 초미의 과제로 되고있다.지금이야말로 모든 수단과 역량을 총동원하여 농작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야 할 때이다.

 

농작물피해를 최소화하는것은 인민생활을 안정시키고 당창건 75돐과 당 제8차대회를 성과적으로 맞이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다.

 

알곡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여 인민들의 생활을 안정향상시키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한 의지이다.올해에 우리 당은 농업전선을 정면돌파전의 주타격전방으로 정하고 농사에 필요한 모든것을 우선적으로 보장해주었으며 농업부문을 전당적, 전국가적으로 힘있게 지원하도록 조치도 취하였다.

 

8월에 련이어 있은 재해성폭우와 태풍은 봄내여름내 애써 가꾼 농작물들에 적지 않은 피해를 가져왔다.성실한 땀과 깨끗한 양심을 묻으며 마련한 농사작황이 이제 어떤 결실을 가져오는가 하는것이 바로 농작물피해복구사업에 달려있다.

 

농작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투쟁은 단순한 경제실무적인 사업이 아니라 우리 당의 권위와 국가의 존엄과 직결된 매우 중요한 정치적사업이다.멀지 않아 우리는 당창건 75돐을 맞이하게 된다.어머니당의 생일을 다수확성과로 성대히 경축하고 커다란 노력적선물을 안고 당 제8차대회장으로 들어서려는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충실성과 헌신성이 농작물피해복구사업에서 남김없이 발휘되여야 한다.

 

농작물피해를 최소화하는것은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활로를 힘차게 열어나가기 위한 절실한 요구이다.

 

오늘의 정면돌파전은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백방으로 강화하기 위한 투쟁이다.우리가 자체의 힘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성과적으로 다그쳐나가자면 무엇보다도 식량이 넉넉해야 한다.

 

사회주의건설은 농업생산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전체 인민의 자력갱생의 의지를 더욱 굳건히 해주고 인민생활문제를 하루빨리 풀기 위한 중요한 방도는 농업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이는데 있다.알곡증산이자 우리 국가의 전진발전속도이다.

 

세계적으로 보건위기상황이 더욱 악화되고 예상치 못했던 도전과 난관이 겹쌓이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농업생산의 중요성을 더욱 부각시키고있다.우리가 그 어떤 혹독한 격난속에서도 끄떡없이 내적동력을 강화하며 지속적이고 전면적인 발전을 견인해나가자면 농업생산에 계속 큰 힘을 넣어야 한다.

 

우리 당은 농작물피해를 시급히 가시기 위한 투쟁에서 농업부문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할것이라는것을 굳게 믿고있다.농업근로자들뿐아니라 전체 인민이 농업전선을 지켜섰다는 비상한 자각을 안고 주인다운 일본새와 높은 책임감을 발휘한다면 얼마든지 알곡소출의 감소를 줄일수 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고 당중앙위원회 각 부서 일군들이 황해남도의 농경지와 농작물피해복구사업을 하루빨리 결속하기 위한 전격적인 투쟁에 떨쳐나섰다.지금은 농작물의 생육상태, 영양상태를 개선하기 위하여 고심하고 노력하며 알곡수확고를 한g이라도 더 높이려고 애쓰는 사람이 당과 사상과 뜻, 발걸음을 함께 하는 참된 충신이며 조국번영에 이바지하는 진정한 애국자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농작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투쟁에 애국의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나가야 할것이다.

 

군민대단결의 위력으로 태풍과 큰물피해를 하루빨리 가시자

살림집벽체축조 힘있게 추진

은파군 대청리일대의 피해복구에 떨쳐나선 조선인민군 조종혁소속부대 군인들이 맡은 살림집건설에서 뚜렷한 실적을 기록하고있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30일현재 이들은 맡은 살림집벽체축조과제의 80%계선을 돌파하였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군대는 사회주의조국의 수호자로서 조국방선을 철벽으로 지킬뿐아니라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로서 사회주의건설의 주요전구들에서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나가며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기수가 되여야 합니다.》

 

승리는 전투전에 마련된다는 확고한 관점밑에 지휘관들은 골재원천을 충분히 확보한데 이어 수송로를 개척하는데 힘을 넣었다.

 

부대군인들은 승리의 진격로를 열어나가는 심정으로 단 몇시간동안에 서흥강을 가로지르는 임시다리를 부설하였다.하여 새로 찾아낸 골재장들에서 건설현장까지의 수송거리가 단축되였으며 공사속도를 높일수 있는 돌파구가 열리게 되였다.

 

부대에서는 지대정리와 도로공사를 다그치는 속에서도 블로크찍기를 선행시키였다.여러 골재장에서 철야전을 벌려 짧은 기간에 살림집건설에 요구되는 수십만장의 블로크를 생산하였다.

 

부대군인들은 거둔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폭풍처럼, 화약에 불이 달린것처럼 살림집건설에 일제히 진입하였다.

 

입체전의 위력이 높이 떨쳐지는 속에 기초굴착과 콩크리트치기가 결속되고 벽체축조에서도 련일 뚜렷한 실적이 기록되였다.

 

부대의 지휘관들은 살림집건설의 전반실태를 구체적으로 요해장악한데 기초하여 공사조건보장에 선차적인 관심을 돌리였다.

 

이들은 수백리 떨어진 어느 한 지역에서부터 은파군까지 공사용모래를 운반하기 위한 수송작전을 전개하였다.

 

당중앙에 승리의 보고를 드릴 그날을 하루빨리 앞당기기 위한 돌격전이 벌어지는 속에 대청협동농장 제7작업반지역의 살림집건설장의 면모는 시간이 다르게 변모되였다.결과 부대에서는 짧은 기간에 수십동의 살림집벽체축조과제를 수행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위대한 향도, 승리와 영광의 75년

사회주의건설의 일대 앙양기를 열어놓은 탁월한 영도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담아싣고 주체의 붉은 당기가 내 나라의 하늘가에 세차게 펄럭인다.

 

그 힘찬 퍼덕임과 더불어 우리 당은 얼마나 멀고먼 혁명의 길을 헤쳐왔던가.

 

폭풍사나운 혁명의 천만리길에 순간의 침체와 답보를 모르고 조국과 인민을 승리적으로 이끌어 이 땅우에 전변의 새 역사를 광휘롭게 수놓아온 불패의 조선노동당!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당은 혁명과 건설의 매 시기, 매 단계에서 우리 인민의 지향과 우리 나라의 실정에 맞는 주체적인 노선과 정책을 제시하고 전체 인민을 조직동원하여 그것을 철저히 관철함으로써 우리의 사회주의건설을 곧바른 길을 따라 전진시키고 세인을 경탄시키는 기적과 변혁을 창조할수 있었다.》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강령이 선포되고 그 기치밑에 세기적인 변혁들을 이룩하며 번영의 한길로 줄달음쳐온 지난 세기의 70년대에 우리 인민은 위대한 장군님을 주체혁명위업의 탁월한 계승자로 당의 수위에 높이 모시는 끝없는 영광을 지니였다.

 

대대로 수령복을 누리는 크나큰 환희와 격정에 넘쳐 온 나라 전체 인민이 사회주의대건설투쟁에서 천리마조선의 기상을 다시한번 힘있게 떨친 그 나날은 우리 당의 영도력이 비상히 강화되여 그 존엄과 위용이 만천하에 과시된 참으로 긍지높고 격동적인 년대기로 빛나고있다.

 

 

천리마에 속도전을 가한 기세로!

 

 

당 제5차대회가 있은 때로부터 우리 인민은 6개년계획의 웅대한 강령을 실현하기 위한 과감한 진군길을 다그치고있었다.

 

우리 혁명이 새로운 높은 발전단계에 들어선 벅찬 현실은 혁명과 건설에 대한 당의 영도를 더욱 강화하여 사회주의건설에서 일대 앙양을 일으킬것을 절박하게 요구하고있었다.

 

바로 이러한 시기인 주체63(1974)년 2월 역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5기 제8차전원회의가 열렸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전원회의에서 사회주의대건설방침을 제시하시였다.

 

그것은 전당과 전체 인민이 총동원되여 사회주의대건설을 위한 전투를 힘있게 벌림으로써 당창건 30돐까지 6개년계획의 모든 고지들을 앞당겨 점령하고 가까운 앞날에 사회주의경제건설의 10대전망목표를 향하여 총진군하자는것이였다.그 목표를 점령하면 우리 나라는 인구 한사람당 중요공업품생산에서 발전된 나라들을 따라잡거나 앞설수 있었다.

 

어버이수령님께서 6개년계획의 기한전완수를 위한 거창한 작전들을 펼쳐주시고 방대한 사회주의경제건설의 10대전망목표를 제시하신것은 그 무슨 기계설비의 공칭능력을 두고 계산된 산수적합이 아니였다.

 

전원회의후 어버이수령님께서 하신 뜻깊은 교시가 있다.

 

이번 전원회의에서 혁명위업계승문제가 빛나게 해결된것만 보더라도 우리 나라는 정치사상적으로 통일단결되여있다고, 바로 이것이 경제건설의 높은 목표를 달성할수 있는 결정적담보라고 말할수 있다고 긍지에 넘쳐 말씀하신 어버이수령님.

 

새길수록 또 한분의 절세의 위인이신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믿음이 얼마나 뜨겁게 어려있는 말씀인가.

 

일찌기 조국과 인민을 위한 길에 언제나 어버이수령님과 함께 계시면서 수령님의 사상과 영도, 풍모를 그대로 체현하시고 주체혁명위업의 완성을 위하여 그 누구도 대신할수 없는 불멸의 업적을 쌓으신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우리 인민의 신뢰는 절대적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 때로부터 당사업은 물론 정치, 경제, 문화의 여러 부문 사업에서도 새로운 전변이 일어나게 되였으며 우리 당은 수령의 사상체계와 영도체계가 확고히 선 혁명적당으로, 수령을 중심으로 하는 전당의 사상의지적, 도덕의리적통일단결을 이룩한 불패의 당으로 강화발전되였다.

 

하기에 우리 인민은 위대한 장군님을 우리 당의 탁월한 영도자로 신뢰하고 높이 칭송하였으며 역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5기 제8차전원회의에서는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의 한결같은 열망을 담아 위대한 장군님을 우리 당의 수위에 높이 모시였다.

 

우리 당은 위대한 장군님을 수위에 높이 모시여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 대한 어버이수령님의 사상과 영도를 더욱 철저히 구현할수 있게 되였으며 주체혁명위업의 완성을 위한 확고한 담보를 마련하게 되였다.

 

우리 인민은 또 한분의 절세의 위인을 받들어모신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에 넘쳐 위대한 당의 영도따라 어버이수령님께서 펼쳐주신 사회주의대건설의 웅대한 과업을 수행하기 위한 투쟁에 새로운 신심과 락관을 가지고 떨쳐나섰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전당, 전국, 전민을 사회주의대건설에로 총동원하기 위한 투쟁을 정력적으로 조직영도하시였다.

 

문학예술혁명을 일으키시던 나날에 창조하신 속도전의 원칙을 사회주의경제건설의 기본전투형식으로 전환시키시여 어버이수령님께서 내놓으신 사회주의대건설방침을 관철하기 위한 실천투쟁속에서 그 생활력이 남김없이 발휘되도록 하신 위대한 장군님,

 

그이께서 제시하신 속도전의 기본요구는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여 사업을 최대한으로 빨리 밀고나가면서 그 질을 가장 높은 수준에서 보장하는것이였다.

 

우리 당은 모든 당조직들이 속도전의 기치를 높이 들고 경제건설에 대한 당적지도를 강화하여 온 나라 전체 인민이 사회주의대건설전투를 힘있게 다그쳐나가도록 하였다.

 

속도전의 불바람이 세차게 타번지는 속에 모든 부문에서는 일대 비약이 일어났다.

 

김책제철소(당시)확장공사와 북창화력발전소(당시) 제2단계공사, 순천세멘트공장(당시)건설을 비롯한 기본건설전선에서는 새로운 건설속도가 창조되였으며 공업전선, 수송전선과 농업전선, 수산전선에서도 6개년계획의 고지를 앞당겨 점령할 대담한 목표를 내걸고 힘차게 돌진해나갔다.

 

위대한 당의 영도밑에 사회주의대건설의 총진군운동을 힘있게 다그쳐나가기 위한 우리 인민의 투쟁은 충성의 70일전투를 계기로 더욱 고조되였다.

 

지금도 우리 당역사에 특기할 사변으로 기록된 70일전투에 대하여 생각할 때면 어버이수령님께서 심려하시는 문제를 풀어드리시기 위하여 담대한 결단을 내리시던 우리 장군님의 불멸의 영상이 숭엄히 어려온다.

 

주체63(1974)년 10월 어느날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위원회가 진행될 때였다.

 

회의에서는 그 전해에 비해 134%로 늘어난 그해 인민경제계획을 연중으로 수행해내기 위한 대책이 논의되였다.

 

년초부터 9월말까지 아홉달동안 해낸 양과 맞먹는 아름찬 과제를 남은 석달동안에 해제끼지 않으면 안된다는 심각한 문제앞에서 일군들모두가 묵묵히 앉아만 있었다.

 

바로 이때 자리에서 일어서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버이수령님께 《당중앙이 당조직들을 발동하여 경제문제를 풀어보겠습니다.》라고 정중히 말씀드리시였다.

 

이렇게 되여 역사에 길이 아로새겨진 70일전투가 시작되게 되였다.

 

회의가 끝난 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전투준비단계로부터 70일전투와 관련한 실무적인 문제들에 대하여 구체적인 조직사업을 하시였다.

 

거기에는 당조직들이 경제사업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조직지도할수 있도록 중앙으로부터 각 도, 시, 군들과 공장, 기업소에 이르기까지 70일전투지휘부를 내오고 중앙과 지방의 책임일군들을 망라한 강력한 당 및 정무원지도소조를 비롯한 전투지도소조들을 조직하여 파견하는 문제, 70일전투의 주타격방향을 채취, 수송, 수출부문으로 정하고 거기에 화력을 집중할데 대한 문제, 70일전투 전과정을 대사상전으로 벌릴데 대한 문제 등 거창한 경제건설작전들이 다 포함되여있었다.

 

드디여 6개년계획수행의 돌파구를 열어제끼기 위한 70일전투의 장엄한 포성이 울리였으며 나라의 전반적인 경제문제가 풀려나가기 시작하였다.

 

70일전투기간에 새로운 천리마속도, 70일전투속도가 창조되여 사회주의대건설에서는 기적적인 성과가 이룩되였으며 전투이전에 비하여 공업생산은 1.7배로 높아졌다.

 

《번영》과 《고도성장》을 떠들던 자본주의경제에서 찾아볼수 없는 경이적인 발전속도, 경이적인 장성을 기록하며 세계를 놀래운 천리마조선의 70일은 우리의 경제가 더 높이 비약할수 있는 도약대를 마련하였으며 그후 우리 나라에서는 만사람을 경탄시키는 기적들이 끊임없이 창조되였다.

 

우리 당은 주체66(1977)년 12월 당중앙위원회 제5기 제15차전원회의와 최고인민회의 제6기 제1차회의에서 인민경제의 주체화, 현대화, 과학화를 사회주의경제건설에서 일관하게 견지하여야 할 전략적노선으로 내세웠으며 인민경제발전 제2차 7개년계획을 토의하고 발표하였다.

 

제2차 7개년계획에는 6개년계획수행에서 이룩된 자랑찬 성과에 토대하여 사회주의건설의 역사적위업을 앞당겨나가려는 우리 당의 원대한 구상이 구현되여있다.

 

나라에 조성된 정세는 매우 긴장하고 혁명의 앞길에 난관과 시련이 가로놓여있던 그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는 그 누구에게도 기대를 걸어서는 안되며 오직 자기 힘으로 혁명을 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더욱 높이 발휘하자!》, 이것이 현시기 우리 당이 가장 중요하게 내세우고있는 혁명적구호이며 당사업의 총적방침이라고 간곡히 가르치시였다.

 

우리 당은 온 나라 전체 인민을 새 전망계획수행을 위한 총공격전에로 불러일으키기 위하여 전체 당원들에게 당중앙위원회 편지를 보내였다.

 

당중앙위원회 제5기 제16차전원회의에서 채택된 편지는 제2차 7개년계획수행을 위하여 모든 당원들이 혁명적열의를 높이 발휘할것을 열렬히 호소하였다.

 

당중앙위원회 편지관철을 위한 각 도당전원회의들과 인민경제부문별로 되는 전국적인 대회들, 협의회들이 소집되여 각 부문, 각 지방 그리고 공장, 기업소들은 명확한 투쟁목표와 과제들을 가지고 새 전망계획수행을 위한 일대 공격전을 벌리게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당사업을 행정사업과 밀착시켜 경제건설을 힘있게 밀고나가며 3대혁명소조운동과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줄기차게 벌리도록 하시여 온 나라를 사회주의건설의 혁명적고조로 끓어번지게 하시였다.

 

당의 영도따라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이 심화되고 자력갱생의 불길이 세차게 타번지는 속에 인민경제의 주체화, 현대화, 과학화를 실현하기 위한 제2차 7개년계획수행에서는 결정적인 전진이 이룩되고 사회주의경제토대는 더욱 강화되였다.

 

천리마에 속도전을 가한 기세로 힘차게 내달린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일대 앙양기, 참으로 그것은 위대한 장군님을 높이 모신 우리 인민의 크나큰 환희와 격정의 분출이였고 절세위인의 탁월한 영도가 낳은 격동기였다.

 

 

주체문학예술의 대전성기

 

 

거창한 창조의 숨결이 혁명의 거세찬 흐름으로 굽이치던 지난 1970년대에 시대와 역사를 떠밀어나가는 위대한 힘으로 자기 발전의 일대 전성기에 올라선 우리의 주체문학예술!

 

영화혁명, 가극혁명, 연극혁명의 포성이 강산을 진감하던 격동의 그 나날을 감회깊이 더듬어볼수록 우리의 가슴은 더없는 긍지와 자부심으로 세차게 설레인다.

 

세상사람들이 《20세기 문예부흥》이라고 찬탄해마지 않은 우리 주체문학예술의 일대 전성기는 과연 어떻게 마련되였던가.

 

언제인가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위대한 장군님의 지도밑에 1970년대초의 몇해어간에 주체문학예술의 일대 전성기가 펼쳐진데 대하여 이야기하시면서 이 기간에 영화예술을 비롯한 문학예술의 여러 부문들에서 놀라운 발전이 이루어지고 세계적인 명작들이 련이어 창작되여 세상에 나왔으며 그 과정에 문학예술인들의 대오는 온 사회의 혁명화, 노동계급화에서 앞장서나가는 선구자의 대오로 되였다고, 사람들은 이것을 가리켜 《문학예술혁명》, 《20세기 문예부흥》이라고 하였는데 틀린 말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감회깊이 교시하시였다.

 

문학예술혁명, 20세기 문예부흥,

 

진정 얼마나 가슴울리는 추억이 이 부름속에 어려있는것인가.

 

돌이켜보면 당사상사업에서 문학예술이 노는 역할의 중요성을 깊이 헤아리시고 일찍부터 우리의 문학예술을 주체의 문학예술로 건설하는 문제에 깊은 관심을 돌리시며 이 사업을 여러 사람에게 맡겨보신 우리 수령님이시였다.그러나 그 누구도 이 사업을 옳게 지도하지 못하였다.그리하여 1960년대초까지도 우리의 문학예술은 현실발전의 요구, 당사상사업의 요구에 따라서지 못하고있었다.

 

바로 그러한 시기에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위대한 장군님과 자리를 같이하시고 문예부문 사업을 혁신할데 대한 문제를 두고 이야기를 나누시다가 털어놓고 말해서 자신께서는 문학예술사업때문에 늘 마음쓰고있다고, 이 부문 사업만 추켜세워놓으면 한시름 놓겠다고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언제나 어버이수령님의 걱정을 덜어드리고 수령님께 기쁨과 만족만을 드리는것을 혁명전사의 가장 숭고한 의무로, 최대의 행복으로 여기시는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때에도 수령님께서 바라신다면 제 힘껏 해보겠다고, 문학예술부문을 꼭 추켜세워 수령님의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정중히 말씀드리시였다.

 

이렇게 되여 우리의 문학예술부문은 걸출한 위인의 직접적인 지도밑에 자기 발전의 새로운 길을 걷게 되였다.

 

문학예술부문에서 일대 혁명을 일으킬 웅대한 구상을 안으시고 우리 문학예술의 구체적인 실태와 세계문학예술발전의 추이, 선행문예이론과 인류가 남긴 진보적문화유산에 대한 연구를 깊이하신 위대한 장군님께 있어서 하루하루는 결코 평범한 나날이 아니였다.

 

문학예술분야에서의 대변혁을 위한 사상이론탐구의 나날은 우리 장군님께 있어서 말그대로 불철주야, 불면불휴의 낮과 밤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문예부문 사업에 대한 본격적인 지도를 시작하신지 1년 남짓한 세월이 흐른 주체54(1965)년 12월 어느날이였다.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문학예술혁명은 어느 한 예술부문에 국한시킬것이 아니라 문학예술의 모든 부문에서 다 일으켜야 한다고 하시면서 우리는 영화와 가극, 연극을 비롯한 문학예술의 모든 부문에서 혁명을 일으켜 세계에 대고 장훈을 불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구상하신 문학예술혁명, 그것은 단순히 우리의 문학예술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 올려세우는데만 목적이 있는것이 아니였다.

 

사회주의문학예술의 가장 과학적인 진로를 밝혀주고 사람들의 혁명적세계관형성에 참답게 이바지하며 우리 인민들의 현대적미감에 맞는 혁명적문학예술의 세계적인 본보기를 창조함으로써 인류문학예술을 새롭게 부흥시키자는데 그 목적이 있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문학예술혁명에서 견지하여야 할 원칙적인 문제들에 대하여 명철하게 밝혀주시였다.

 

주체사상을 유일한 지도적지침으로 삼고 모든 문제를 주체의 요구대로 풀어나가며 항일혁명투쟁시기에 어버이수령님께서 친히 창작하신 불후의 고전적명작들을 문학예술의 여러 형태들에 옮기는 사업을 튼튼히 틀어쥐고나가는 문제, 영화예술에 화력을 집중하여 돌파구를 열고 그 성과를 문학예술전반에 일반화할데 대한 문제…

 

많은 나라들에서 문학예술이 부진상태에 처하고 온갖 기회주의자들이 《창작의 자유》, 《전인류적인것》을 웨치며 문학예술의 당성, 노동계급성, 인민성을 거부해나서던 시기에 위대한 장군님께서 밝혀주신 독창적인 문예건설사상들은 우리의 문학예술혁명의 총적목표와 방향을 명시해준 불멸의 기치였다.

 

영화혁명을 문학예술혁명의 중심고리로 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영화혁명으로부터 문학예술혁명의 돌파구를 열어나가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정력적인 지도밑에 시작된 영화혁명은 그후 가극혁명, 연극혁명으로 그 불길이 세차게 타번져 이 땅우에는 문학예술혁명의 격동적인 시기가 펼쳐지게 되였다.

 

《피바다》, 《꽃파는 처녀》와 같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항일혁명투쟁시기에 창조하신 불후의 고전적명작들을 예술영화와 가극, 연극무대에 훌륭히 옮기시기 위하여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의 심혈과 로고는 그 얼마였던가.

 

그이께서 가극혁명을 일으키시던 나날에 있은 일이다.

 

어느날 밤 혁명가극 《피바다》를 지도하시기 위해 현지에 나오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3시가 넘도록 가극을 지도해주시였다.무대련습이 끝났을 때에야 그이께서 아직 저녁식사도 못하셨다는것을 알게 된 창작가들은 송구스러움을 금치 못하였다.가극을 훌륭히 완성하기 위한 그이의 헌신은 새날이 밝을 때까지 계속되였다.

 

이것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문학예술혁명을 지도하시던 나날에 있었던 하많은 잊지 못할 이야기들중의 하나에 불과하다.

 

혁명가극 《피바다》, 《꽃파는 처녀》, 《밀림아 이야기하라》, 《당의 참된 딸》에 들어갈 노래를 골라 완성시켜주시기 위하여 근 1만곡의 노래를 들으시였다는 사실은 우리 장군님께서 가극혁명을 위하여 얼마나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치시였는가를 웅변적으로 실증해주고있다.

 

위대한 장군님의 손길아래 태여난 혁명가극들은 높은 사상예술성과 비상한 감화력으로 하여 우리 인민만이 아닌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심장을 완전히 틀어잡았다.

 

공연을 본 세계의 많은 사람들은 《세계최고봉의 가극》, 《돌부처의 심장에도 피가 높뛰게 하는 예술》, 《황홀한 조선의 가극예술》이라는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유럽의 가극을 숭상해오던 많은 사람들이 우리의 혁명가극에 매혹되여 조선을 가극의 왕국이라고 하면서 가극의 새시대는 조선에서부터 시작되였다고 격찬하였다.

 

그토록 훌륭한 가극이 위대한 장군님의 지도에 의하여 창조되였다는것을 알게 된 외국의 인사들은 《김정일각하는 20세기 예술의 거장》이시라고 높이 칭송하였다.

 

하나를 창조해도 세계적인것을 창조하시고 지칠줄 모르는 열정으로 더 높은 목표를 내세우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무한한 창조의 세계에 떠받들려 문학예술부문에서는 주체조선의 고귀한 문화적재보가 수많이 태여났다.

 

불후의 고전적명작들을 영화로 옮긴 예술영화 《꽃파는 처녀》, 《피바다》, 《한 자위단원의 운명》, 총서형식의 수령형상문학작품들, 5대혁명가극들인 《피바다》, 《꽃파는 처녀》, 《밀림아 이야기하라》, 《당의 참된 딸》, 《금강산의 노래》와 《성황당》을 비롯한 5대혁명연극들…

 

1970년대의 문학예술혁명은 전당, 전민을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와 사회주의대건설에로 힘있게 추동하는 위력한 사상적무기였고 총진군의 드세찬 포성으로 되였다.

 

우리 조국에서 영화혁명, 가극혁명, 연극혁명이 짧은 기간에 수행되고 문학예술의 대전성기가 펼쳐질수 있은것은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영도와 함께 그이의 예지가 집대성된 주체적문예사상과 이론이 있었기때문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발표하신 《영화예술론》, 《가극예술에 대하여》를 비롯한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은 주체적인 문예사상과 이론이 폭넓게 전개되고 귀중한 창조성과와 경험들이 일반화된것으로 하여 문학예술의 대백과전서로 공인되고있다.

 

정녕 위대한 장군님의 영도밑에 일어난 문학예술혁명은 주체적문학예술의 대전성기를 마련한 20세기 문예부흥으로 온 세계를 진감시키였다.

 

1970년대 문학예술혁명의 포성이 높이 울리던 그 나날로부터 준엄하고도 시련에 찬 지난 고난의 시기와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보람찬 투쟁의 나날에도 우리 인민이 역사의 기적을 떨치게 한 중요한 원동력의 하나는 바로 이러한 혁명적인 문학예술의 무궁무진한 힘이 있었기때문이다.

 

* *

 

위대한 당의 영도아래 이 땅에서 창조와 건설의 일대 전성기가 펼쳐지던 1970년대의 투쟁정신, 투쟁기풍은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에서 더욱 힘차게 나래치고있다.

 

창조와 건설의 걸출한 영재이신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를 높이 모시여 이 땅에는 그처럼 짧은 기간에 천지개벽의 새 역사가 펼쳐지고 최첨단을 돌파하며 조국의 국력이 만방에 떨쳐지는 세기적인 기적들이 창조되였다.

 

시대를 격동시키는 명곡들이 태여나 사회주의강국건설에 떨쳐나선 인민의 가슴가슴을 무한한 혁명열, 애국열로 끓어번지게 하였다.

 

그 누구도 따를수 없는 비범한 창조의 세계로 조국과 인민을 승리에로 이끌어나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위대한 영도가 있고 그이의 두리에 굳게 뭉친 인민의 무궁무진한 힘이 있기에 내 나라, 내 조국의 앞날은 끝없이 밝고 창창하다.

당 제8차대회를 향한 총진군에서 당조직들과 일군들의 역할을 비상히 높이자

당결정관철에로 불러일으키는 힘있는 조직정치사업

함경남도당위원회와 도안의 당조직들에서

 

 

당 제8차대회를 소집할데 대한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에 접한 함경남도당위원회와 도안의 당조직들이 당대회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빛나는 노력적성과로 맞이하기 위한 투쟁에 대중을 총발동시키고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조직들은 해당 단위의 정치적참모부이며 그 기본임무는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조직동원하여 당의 노선과 정책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는것입니다.》

 

도당위원회는 당 제8차대회를 향한 오늘의 총진군에서 모든 일군들이 시대와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지닌 자기의 성스러운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가도록 하기 위한 사업에 화력을 집중하고있다.

 

도당위원회 책임일군은 전원회의가 있은 후 화상회의를 열고 당 제7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하여 세운 결의목표가운데서 집행한것과 집행하지 못한것, 당면하게 힘을 넣어 끝내야 할것들을 구체적으로 분석종합하는 사업부터 진행하도록 포치하였다.

 

이에 기초하여 도당위원회는 당 제8차대회를 맞으며 완공할 대상들을 확정하고 부부장이상 일군들에게 한 대상씩 맡겨주었으며 대중의 정신력을 발동하여 제기일에 끝내도록 조직사업을 짜고들었다.그리하여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토의사업이 일군들을 불러일으키는 사상동원과정, 작전과정, 임무분담과정으로 되게 하였다.

 

도당위원회는 화학공업이 집중되여있는 도의 실정에 맞게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13차 정치국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사업에 큰 힘을 넣고있다.흥남비료연합기업소의 비료생산능력확장을 위한 사업, 2.8비날론연합기업소에서 염화비닐을 비롯한 화학제품생산을 늘이기 위한 사업에 도안의 선전선동역량과 수단이 총집중되였다.

 

도당위원회의 작전에 따라 지난 7월 중순 흥남비료연합기업소와 2.8비날론연합기업소에서 시작된 도안의 시, 군기동예술선동대들과 함흥시안의 구역녀맹예술선동대들의 집중경제선동경연이 날을 따라 더욱 고조되고있다.화학공업기지들에 달려나간 도안의 작가, 미술가들도 노동자들속에 들어가 시대의 벅찬 숨결을 함께 호흡하면서 소묘, 벽시창작으로 대중의 혁명열을 북돋아주고있다.

 

당창건 75돐과 당 제8차대회를 맞으며 완공하게 되여있는 건설대상들을 맡고나간 도당위원회일군들이 전진하는 대오의 앞장에서 치밀한 조직정치사업과 헌신으로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제끼고있다.

 

당에서 중시하는 함흥시 회상구역 회양1동지구의 24동 650여세대 살림집건설이 마감단계에서 진행되고있으며 지난 3월 1단계로 41동 400여세대를 완공한데 이어 시작된 신흥군 인풍지구 2단계 살림집공사도 힘있게 추진되고있다.요덕군의 4개 농촌지역에 새로 건설하는 180여세대의 살림집기초공사는 3일만에 전부 끝났다.

 

도당위원회는 건설대상이 많은 조건에 맞게 건재를 자체로 생산보장하기 위한 함흥건재공장능력확장 및 현대화공사에도 힘을 넣고있다.전개력있는 도당일군을 파견하고 도안의 과학자, 기술자들의 창조적지혜를 발동하여 생산능력확장과 현대화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성과적으로 풀어나가도록 하였다.

 

도당위원회는 도안의 당조직들이 당 제8차대회를 뜻깊게 맞이하기 위한 투쟁에서 자기 단위앞에 나선 과업과 수행방도가 무엇인가를 깊이 연구하고 주도세밀하게 작전하며 사상발동을 앞세우도록 조직정치사업을 짜고들었다.

 

이에 따라 당조직들에서는 높이 세운 목표를 수행하기 위한 공격전에로 대중을 총발동하면서 그 어느때보다 전진의 보폭을 더 크게 내짚고있다.

 

북청군당위원회에서는 수백t능력의 돼지공장건설을, 함주군당위원회에서는 함주추상3호발전소건설을 당앞에 결의다진 날자까지 무조건 끝내기 위한 사업에 역량을 총집중하여 성과를 확대하고있다.

 

신포원양수산연합기업소 당위원회에서는 신포물고기통졸임공장 건물개건을 끝낸데 이어 수산성과의 련계밑에 설비현대화에 역량을 집중하고있다.

 

금야군당위원회에서는 농업근로자들을 발동하여 침수되였던 수백정보의 논밭에서 농작물에 대한 영양액주기를 다그치는 한편 큰물피해를 입은 자연흐름식물길복구공사를 군민협동작전으로 힘있게 내밀고있다.

 

비상한 각오 안고 떨쳐나선 도당위원회와 도안의 당조직들, 당일군들의 힘있는 조직정치사업은 당 제8차대회를 뜻깊게 맞이하기 위한 오늘의 총진군에 박차를 가해주는 위력한 추동력으로 되고있다.

 

당 제8차대회를 향한 총진군에서 당조직들과 일군들의 역할을 비상히 높이자

기수의 보폭이자 대오의 전진속도

당 제8차대회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빛나는 노력적성과로 맞이하기 위한 과감한 총돌격전은 모든 일군들이 대오의 기수로서의 영예로운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기수의 보폭이자 대오의 전진속도이다.필승의 신심과 락관에 넘쳐 사업을 대담하게 전개해나가는 일군들이 있는 곳에서는 끊임없는 비약과 전진이 이룩되지만 패배주의에 빠져 앉아뭉개는 일군들이 있는 곳에는 침체와 답보만이 있다.

 

모든 일군들은 자기 부문, 자기 단위가 총진군대오의 전렬에 서는가, 뒤전에 서는가 하는것이 전적으로 자기들에게 달려있다는것을 깊이 자각하고 당과 인민의 믿음에 보답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혁명의 지휘성원들인 일군들이 오늘의 총공격전에서 기수, 전위투사가 되여야 합니다.》

 

일군들은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사업을 당앞에 전적으로 책임지는 확고한 입장에 서야 한다.

 

자기가 내짚는 보폭만큼 대오가 나아가고 자기가 주저앉으면 대오가 전진을 멈춘다는 비상한 자각,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사업을 두어깨에 떠메고나가겠다는 투철한 각오를 가진 일군만이 기수로서의 본분을 다할수 있으며 바로 이런 일군이 우리 당이 바라는 진짜배기일군이다.

 

일군들은 당의 신임이 클수록 막중한 중압감을 안고 사업의 전과정을 책임성으로 일관시켜나가야 한다.책임문제에 신경을 쓰면서 일판을 대담하게 전개하지 않는 사상관점, 제기된 문제를 우에 밀고 아래에 되받아넘기면서 자리지킴, 현상유지나 하는 사업태도를 결정적으로 뿌리뽑고 당이 맡겨준 초소를 전적으로 책임지는 입장에서 모든 사업을 조직전개해나가야 한다.

 

일군들은 높은 창발성을 발휘하여 자기 부문, 자기 단위가 시대의 전렬에서 내달리도록 힘있게 이끌어나가야 한다.

 

맡은 사업을 연구하고 착상하며 주동적으로 전개해나가지 않고 시키는 일이나 적당히 하는 일군은 대오의 기수로서의 자격이 없는것은 물론 해당 부문, 단위의 발전을 저애하는 장애물로 된다.

 

일군들은 당정책의 진수를 환히 꿰들고 똑똑한 책략을 세워야 한다.눈앞의 현실만 보지 말고 멀리 앞을 내다보면서 당의 요구와 인민의 리상에 부합되고 먼 후날에 가서도 손색이 없을 일거리들을 찾으며 과학적인 타산과 진지한 연구에 기초한 최량화, 최적화된 명안, 자기의것에 의거한 자기식의 발전전략을 틀어쥐여야 한다.

 

일군들은 무한한 헌신성과 완강한 실천력으로 실질적인 사업성과를 이룩해야 한다.

 

대오의 앞장에서 생눈길을 헤쳐나가는 기수에게는 그 어떤 난관도 강행돌파하려는 결사의 각오, 자기의 몸을 부시며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나가는 강한 투신력이 있어야 한다.

 

오늘의 총돌격전에는 자신에게 스스로 높은 요구성을 제기하며 만짐을 지고 발이 닳도록 뛰는 헌신적인 일군, 《나가라》가 아니라 《나가자》의 구령을 치면서 앞장에서 대중을 이끌어나가는 실천가형의 일군이 필요하다.

 

일군들은 기적이 일어나기를 앉아서 기다릴것이 아니라 격렬한 전방에 좌지를 정하고 당정책관철을 위하여 무르익힌 구상들을 자기 손으로 직접 실현해나가야 한다.불같은 열정과 왕성한 투지로 일단 시작한 일은 열백밤을 패서라도 끝장을 보아야 하며 험한 진창길에 솔선 뛰여들면서 대중의 심장에 투쟁의 불, 위훈의 불을 지펴 기적과 혁신을 이룩해나가야 한다.

 

모든 일군들이 당과 혁명앞에 지닌 자기의 책임감을 깊이 자각하고 대오의 앞장에서 전진의 보폭을 힘차게 내짚을 때 일터마다에서 전례없는 성과가 이룩되여 역사적인 당대회를 더욱 뜻깊게 맞이하게 될것이다.

 

당 제8차대회를 향한 총진군에서 당조직들과 일군들의 역할을 비상히 높이자

당의 호소에 석탄증산으로 화답해나서도록 적극 추동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대중의 앙양된 기세에 치밀한 조직사업과 능숙한 지휘가 안받침될 때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놀라운 성과가 이룩됩니다.》

 

덕천지구의 탄전들이 부글부글 끓고있다.올해 정초부터 정면돌파전을 과감히 벌려온 이곳 일군들과 탄부들은 당 제8차대회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빛나는 노력적성과로 맞이할것을 호소한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에 접하고 더욱 분발해나섰다.언제나 당의 부름에 가장 깨끗한 충성심을 안고 석탄증산으로 호응한 미더운 탄부들이다.

 

덕천지구탄광연합기업소 당위원회에서는 일군들과 탄부들의 격앙된 기세에 맞게 조직정치사업을 목적지향성있게, 공세적으로 벌려 장마철피해복구와 석탄생산을 같이 밀고나가면서 성과를 확대하도록 적극 추동하고있다.

 

연합기업소당위원회에서는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6차전원회의 사상과 정신을 모든 일군들에게 깊이 인식시키는 한편 당정치국회의들에서 제시된 중요과업들을 다같이 힘있게 밀고나가도록 구체적인 조직사업을 하였다.

 

이에 따라 연합기업소의 당, 행정, 근로단체일군들 150여명이 일제히 갱막장들에 좌지를 정하고 제기되는 문제를 풀어주면서 정치사업과 지휘를 혁명적으로, 전투적으로 전개하였다.

 

최근 재해성폭우와 큰물이 들이닥친 현실적조건에 맞게 양수설비들을 총동원하는것과 함께 일군들이 침수구역들에 나가 앞채를 메고 양수기들을 더 보충하고 그 능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동시에 내밀었다.

 

피해복구현장들에 당의 구호를 게시하고 붉은기와 속보판, 직관물들을 집중배치하였다.그리고 작업현장과 탄광구내에서 방송선전차를 통한 선전선동공세를 벌려 일군들과 탄부들의 기세를 더욱 북돋아주도록 하였다.

 

어렵고 힘든 갱막장들에 나간 일군들은 탄부들의 앞장에서 이신작칙하면서 낮과 밤이 따로 없이 긴장하게 일하였다.일군들은 탄부들의 정신력을 발동하여 피해를 입은 남양, 제남탄광을 비롯한 탄광들의 벨트갱 등의 운반선로들을 복구하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벌리였다.

 

큰물피해를 하루빨리 가시고 인민들의 생활을 안착시킬데 대한 당의 의도에 맞게 연합기업소당위원회에서는 모든 사업을 입체적으로 전개해나가고있다.

 

탄광부재공장에서 보수와 피해복구에 필요한 세멘트를 보장하기 위한 사업을 예견성있게 짜고들어 폭우에 의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살림집보수와 도로, 다리 등을 복구하는 사업에 지장이 없게 대처하도록 하였다.하여 피해를 입은 주민세대들의 생활을 안정시키고 살림집보수와 먹는물보장을 원만히 할수 있게 하였다.

 

군민협동작전으로 형봉탄광, 서창청년탄광지구의 다리복구와 석축공사를 단 6시간만에 해제끼는 성과도 거두었다.

 

당위원회의 치밀한 작전과 정치사업에 고무된 일군들과 탄부들은 당정책관철에 한결같이 떨쳐나섰다.그리하여 그처럼 어려운 조건에서도 형봉탄광을 비롯한 여러 탄광에서 석탄생산을 중단없이 내밀수 있게 되였다.

 

당의 부름에 산악같이 일떠서 오직 헌신과 실천으로 화답해온 탄부들을 더욱 힘있게 추동하는 덕천지구탄광연합기업소 당위원회의 입체적이며 전격적인 사업기풍은 당창건 75돐과 당 제8차대회로 향한 총진군에 활력을 더해주고 있다.

 

당 제8차대회를 향한 총진군에서 당조직들과 일군들의 역할을 비상히 높이자

당적분공조직사업에 품을 넣는것만큼

희천정밀기계공장 유압기구직장 분배기작업반 당세포에서 당원들의 분공수행에 깊은 관심을 돌려 당세포결정이 철저히 집행되도록 하고있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당적분공을 주고 총화하는 목적은 그자체에 있는것이 아니라 당원들을 움직여 당앞에 나선 혁명과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하자는데 있습니다.》

 

이곳 당세포사업에서 주목되는 점은 우선 당적분공을 대상의 특성과 준비정도에 맞게 주고 분공수행과정을 통해 당원대중을 혁명과업수행에로 적극 추동하고있는것이다.

 

기능이 높은 최동무에게 분공을 주고 떠밀어준 사실이 그것을 보여주고있다.

 

최동무로 말하면 손재간이 여간이 아니였다.그런것으로 하여 그는 작업반의 보배로 떠받들렸다.최동무가 재능을 더욱 발휘할수 있게 분공을 준다면 열의를 높여줄수 있다는것을 포착한 당세포위원장은 새 분공을 주었다.

 

어느 한 설비의 주축전동기를 개조하여 효률을 높일데 대한 분공이였다.

 

기발한 착상으로 가공공정에서 나서는 기술적문제들을 풀어 사람들을 놀래우군 한 최동무는 분공을 받자 대뜸 흥분하였다.자신심이 넘쳤던것이다.그는 지혜와 열정을 깡그리 바치면서 대중의 앞장에서 헌신하였다.

 

당세포에서는 최동무가 당적분공을 훌륭히 수행하도록 적극 떠밀어주었다.그가 분공을 수행하였을 때에는 당원들앞에서 높이 평가해주었다.

 

최동무는 더욱 분발해나섰다.

 

이렇듯 당세포에서 매 당원의 준비정도, 심리에 맞게 분공을 준것만큼 그들은 혁명과업수행에 더 힘있게 떨쳐나서게 되였다.

 

다음으로 이곳 당세포사업에서 긍정적인것은 당세포위원장의 이신작칙이다.

 

80hp뜨락또르의 분배기생산에서 유압주철나트를 강철나트로 교체할것을 당세포결정에 쪼아박고 그 집행을 위한 기술혁신과제를 수행하던 때의 일이다.

 

분배기의 질을 높이고 수명을 늘이자면 반드시 이 문제를 해결해야 했다.그런데 여러가지 기술적문제들이 나선것으로 하여 이 일이 잘 진척되지 못했다.

 

이때 당세포위원장은 자신이 스스로 그것을 당적분공으로 맡아안았다.그후 그는 해당 부문과의 긴밀한 련계밑에 고심어린 노력을 기울여 끝끝내 분배기의 질과 수명을 높일수 있는 새 방안을 찾아냈다.

 

그 과정은 결코 쉽지 않았다.하지만 당세포위원장은 당원들에게 당적분공을 어떻게 수행해야 하는가를 실천으로 보여주었다.그것이 당원대중에게 큰 영향을 주었다.

 

당적분공을 준 다음 당세포에서 그것을 잘 수행하도록 당원들을 도와주고 끝까지 밀어주고있는것도 긍정적이다.

 

언제인가 당세포에서는 진동무에게 일부 설비들에서 나타나고있는 부족점을 찾고 설비의 만가동을 보장할수 있게 해놓을데 대한 분공을 주었다.

 

당세포에서는 즉시 당원들의 모임을 열고 기능공들을 붙여주어 진동무를 잘 도와주도록 과업을 주었다.이 사업에 당원들도 발동하였다.이에 고무된 진동무는 자기가 받은 분공을 훌륭히 수행해낼수 있었다.

 

당원들의 분공이 잘 수행될수록 작업반의 혁명과업수행에서는 커다란 성과가 이룩되였다.당세포에서 결정한 문제들이 철저히 집행되였다.

 

당세포결정을 채택하고 그것을 철저히 관철해나가는데서 분공조직사업을 짜고드는 문제는 이렇듯 중요하다.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가 창립 60돐을 맞는 국가과학원 함흥분원 과학자, 기술자들과 종업원들에게 보내는 축하문전달모임 진행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가 창립 60돐을 맞는 국가과학원 함흥분원 과학자, 기술자들과 종업원들에게 보내는 축하문전달모임이 30일에 진행되였다.

 

함경남도당위원회 위원장 김성일동지, 함흥분원의 과학자, 기술자, 종업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모임에서는 국가과학원 함흥분원 과학자, 기술자들과 종업원들에게 보내는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축하문이 전달되였다.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는 축하문에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영도업적이 뜨겁게 깃들어있는 국가과학원 함흥분원은 화학공업의 주체화, 현대화를 과학적으로 담보하고 추동하는데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관록있는 과학연구기관이라고 강조하였다.

 

새 조국건설시기 나라의 첫 화학연구기지인 흥남연구소를 조직해주시고 가렬한 조국해방전쟁시기 주체비날론공업의 시원을 열어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주체49(1960)년 8월 30일 과학원 함흥분원을 창립해주시고 여러차례 찾으시여 분원이 나아갈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였으며 연구사들과 종업원들에게 대해같은 사랑과 은정을 베풀어주신데 대하여 축하문은 지적하였다.

 

축하문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 국가과학원 함흥분원을 여러차례나 현지지도하시면서 연구사업방향과 방도들을 뚜렷이 제시해주시고 실험설비와 전력보장, 살림집문제에 이르기까지 세심히 보살펴주시였으며 분원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크나큰 로고와 심혈을 바치시였다고 강조하였다.

 

우리 당이 첨단과학기술발전에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재료를 개발한 국가과학원 함흥분원의 과학자, 기술자들의 충성심과 공로를 높이 평가하였으며 화학공업의 부문구조를 주체화, 현대화의 요구에 맞게 개선하는데서 나서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원만히 해결하기 위한 과업을 제시한데 대하여 축하문은 지적하였다.

 

축하문은 국가과학원 함흥분원이 창립후 지난 60년간 당의 과학기술중시사상을 충직하게 받들고 창조와 위훈으로 빛나는 자랑스러운 연혁사를 새기여온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분원에서 조선노동당 제7차대회 결정을 받들어 탄소하나화학공업창설을 위한 기술과제서들을 작성하고 새로운 린비료공업을 일떠세우는데서 나서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훌륭히 해결하였으며 각종 화학제품들, 성능높은 측정설비들을 개발하고 바다물농축용이온교환막에 의한 소금생산공정을 꾸린것을 비롯하여 자랑할만 한 성과들을 이룩한데 대하여 축하문은 지적하였다.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는 축하문에서 당의 영도를 충직하게 받들고 지혜와 열정을 다 바치며 뚜렷한 연구성과로 인민경제발전에 공헌한 국가과학원 함흥분원 과학자, 기술자들과 종업원들을 높이 평가하였다.

 

모임에서는 분원원장 강현수동지, 화학공학연구소 연구사 정영남동지, 실험기구공장 지배인 김성일동지가 토론하였다.

 

토론자들은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축하문에 제시된 과업을 철저히 관철하여 당의 영도업적을 옹호고수하며 연구사업에서 끊임없는 비약을 일으켜나갈 결의를 표명하였다.

 

자기 땅에 발을 붙이고 눈은 세계를 보는 안목과 진취적이고 혁신적인 기풍으로 첨단과학기술성과들을 끊임없이 이룩하여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토론자들은 조선노동당 제8차대회를 높은 과학연구성과로 빛내이며 나라의 화학공업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키는데서 맡겨진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모임에서는 결의문이 채택되였다.

 

자기 힘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달라붙는것이 중요하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한평생 인민들의 생활문제를 두고 마음을 쓰시였는데 누에고치를 많이 생산하면 인민생활을 더 높일수 있습니다.》

 

인민생활을 향상시키는데서 잠업부문이 맡고있는 임무는 매우 중요하다.

 

이것을 자각한 력포고치생산사업소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마음먹고 달라붙어 올해 봄누에고치생산계획은 물론 년간계획까지 앞당겨 완수하는 성과를 이룩하였다.

 

지난 시기 잘 알려지지 않았던 사업소가 올해에 누에고치생산에서 전례없는 혁신을 일으켜 앞선 단위의 대렬에 당당히 들어서게 된 비결은 어디에 있는가.

 

 

자신심을 가지는것이 기본이다

 

 

사실 사업소는 고치생산에서 년년이 제자리걸음을 해왔고 생산토대도 그리 시원치 않았다.자기 힘을 믿는 마음이 부족한데로부터 난관앞에서 동요한데 있었다.

 

여기서 교훈을 찾은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올해에는 고치생산계획을 150%로 넘쳐 수행할것을 궐기해나섰다.

 

점령하기 쉽지 않은 목표였다.하지만 강심을 먹고 목표수행의 첫 자욱을 내짚었다.

 

일군들은 지난 시기 사업에서 교훈을 찾고 현실적이며 구체적인 대책을 세웠다.

 

그중의 하나가 어린누에잠실을 개건하며 큰누에잠실을 새로 건설하는것이였다.

 

당시 이 문제를 놓고 의견이 분분하였다.

 

조건이 어려운것은 사실이지만 기본은 자기 힘에 대한 믿음이 부족한데로부터 오는 우려감이였다.

 

일군들은 공사가 종업원들의 가슴속에 자기 힘에 대한 확신을 심어주는 중요한 계기로 되도록 할것을 결심했다.

 

이런 입장에서 공사의 첫삽을 박았다.모든것이 부족하였다.시간은 더 촉박하였다.

 

영농공정별에 따르는 작업들도 해야 하는 조건에서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날자별로 시간을 쪼개가며 긴장하게 공사를 진행해나갔다.

 

먼저 어린누에잠실개건에 달라붙었다.지난 시기의 낡은 건물을 들어내고 소독실과 그에 필요한 기구들 그리고 어린누에의 자리면적을 충분히 보장할수 있는 조건을 갖추어야 하였다.아직은 땅이 채 녹지 않은 겨울이였고 경험도 부족한 모두에게 있어서 이것은 아름찬 일감이였다.

 

그럴수록 일군들은 비상한 각오를 안고 구체적인 임무분담을 한데 맞게 자재보장에 발벗고나섰으며 종업원들은 일정계획을 무조건 수행하기 위해 애썼다.모두의 헌신적인 노력에 의해 어린누에잠실개건은 계획된 날자에 끝났다.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련이어 큰누에잠실건설에 달라붙었다.

 

걸음걸음이 애로와 난관의 련속이였다.잠실을 산중턱에 일떠세워야 하기때문에 많은 토량을 처리해야 하였다.게다가 지대적특성으로 하여 기계수단도 들이밀수 없는 형편이였다.

 

모두가 두몫, 세몫의 일감을 맡아안고 뛰고 또 뛰였다.

 

그리하여 큰누에잠실도 일떠서게 되였다.

 

이 과정에 사업소의 면모도 달라지고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가슴속에 결심하면 못해낼 일이 없다는 자기 힘에 대한 믿음이 굳건히 자리잡게 되였다.이렇게 이들은 누에고치증산의 첫걸음을 신심있게 뗐다.

 

 

잠재력은 얼마든지 있다

 

 

어느 단위에나 발전잠재력은 다 있다.그러나 그 잠재력을 어떻게 발양시키는가 하는것은 해당 단위 일군들의 수준과 능력에 달려있다.

 

이런 면에서 이곳 일군들의 사업이 시사적이다.

 

사업소에서 합리적인 방법으로 소독약생산을 늘여 생산의 안정성을 보장한 사실이 그것을 잘 보여주고있다.

 

소독사업을 보다 실속있게 진행하는데서 중요한것은 소독약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이는것이였다.하지만 난문제들이 적지 않았다.그중의 하나가 설비가동에 필요한 동력보장이였다.이로 하여 소독약생산을 마음먹은대로 내밀수 없었다.게다가 설비가 한 위치에 고정되여있다보니 생산한 소독약을 보관했다가 각 단위들에 날라가야 했다.결국 소독약의 효과성도 떨어졌고 곳곳에 널려져있는 현장들에로 운반하는 품도 여간 아니였다.

 

일군들은 가능성은 의도적으로 조성하고 계기는 주동적으로 성숙시켜야 한다는 관점에서 방도를 모색하였다.

 

동력보장문제를 자연에네르기를 적극 리용하여 해결하자는 책임기사의 발기가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얼마든지 가능하였다.이 착상은 곧 실천에 옮겨졌다.

 

이렇게 생산한 소독약이 종전의것과 별반 차이가 없다는것이 확증되였다.

 

여러 측면에서 실리적이였다.

 

소독약생산을 임의의 장소에서 마음먹은대로 할수 있었다.그리고 소독약을 생산하는 즉시 리용하므로 효과성도 높일수 있었다.뿐만아니라 소독약운반에 들던 품도 훨씬 줄일수 있었다.

 

이 방법은 실천에서 큰 은을 냈으며 누에고치생산의 안정성을 보장하는데서 한몫 단단히 하였다.

 

잠실의 합리적인 리용방도를 찾아 어린누에를 튼튼하게 키울수 있게 한 사실도 일군들의 혁신적인 일본새를 보여주는 좋은 실례로 된다.

 

잠실을 효과적으로 리용하기 위해 찾은 방도는 잠박의 개수를 종전보다 늘이는것이였다.

 

지난 시기에는 잠박을 많이 설치하지 못하다보니 어린누에에게 자리면적을 충분히 보장하지 못하여 고치생산에서 일정한 지장을 받군 하였다.

 

일군들은 당정책에 립각하여 문제해결의 옳바른 방도를 찾았다.잠실을 ㎡가 아니라 ㎥로 리용하자는것이였다.

 

그러자면 잠박의 개수를 늘이는것이 필요했다.자재해결에 일군들이 앞채를 메고나섰다.종업원들도 잠박생산을 늘이기 위해 긴장한 분분초초를 이어갔다.결과 잠박이 충분히 마련되였으며 이것은 잠실리용률을 종전보다 8~9배로 끌어올리는 결과를 안아왔다.누에고치증산을 위한 또 하나의 돌파구는 이렇게 열리였다.

 

지금 이곳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당 제8차대회를 맞으며 년말까지 올해 인민경제계획을 초과완수할 확고한 전망을 열어놓고 계속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

 

현실은 일군들이 자기 힘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높이 세운 목표수행을 위해 사업을 완강하게 전개해나갈 때 성과를 거둘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 있다.

 

우리 당의 손길아래 끊임없이 강화발전되여온 인재양성기지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독창적인 사회주의교육사상이론을 내놓으시고 빛나게 구현하시여 역사상 처음으로 주체적이며 인민적인 사회주의교육의 본보기를 마련해주시였습니다.》

 

지금으로부터 60년전인 주체49(1960)년 9월 1일 위대한 수령님의 원대한 구상에 의하여 평양공업대학, 정준택원산경제대학을 비롯한 여러 부문의 대학들이 창설되였다.

 

창립 60돐을 맞이하게 되는 각지 대학의 일군들과 교직원들은 우리 당의 현명한 영도의 손길아래 인재육성과 과학연구사업을 힘있게 벌리면서 나라의 경제발전에 이바지하여온 자랑찬 로정을 감회깊이 돌이켜보고있다.

 

 

일하면서 배우는 교육체계의 우월성을 과시하며

 

평양공업대학에서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49(1960)년 8월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에서 하신 결론 《기술혁명을 성과적으로 수행할데 대하여》에서 큰 공장, 광산, 기업소들과 농목장들에 근로자들이 일하면서 배울수 있는 기술대학들을 널리 설치운영하며 통신, 야간교육 등을 적극 발전시킬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으며 그후에도 공장대학교육사업을 개선하기 위한 방향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시였다.

 

당의 원대한 구상에 따라 주체49(1960)년 9월 1일에 창립된 평양공업대학에서는 지난 60년동안 김정숙평양방직공장의 생산정상화와 개건현대화에 이바지하는 실천형기술인재들을 더 많이 키워내기 위하여 꾸준히 노력하여왔다.

 

대학의 일군들과 교육자들은 우선 발전하는 시대의 요구에 맞게 노동자대학생들이 생산에 필요한 과학기술지식을 충분히 배울수 있도록 교육내용을 부단히 개선해나갔다.

 

대학에서는 방직공학, 화학공학, 전기공학, 기계공학, 공업경영학 등 전공분야의 기술교육을 공장의 생산 및 경영활동에 실질적으로 이바지되는 교육으로 전환시켜 많은 실천형기술인재들을 키워낼수 있게 하였다.

 

1960년대에 기계공학강좌에서는 공장대학의 특성에 맞게 과정안을 새롭게 작성함으로써 현실에서 절실히 요구하는 능력있는 기술자들을 키워내는데 기여하였다.

 

이밖에도 대학의 여러 강좌 교육자들은 1970년대에만 하여도 4 000여건의 현실자료와 과학기술추세자료를 강의안에 반영하고 공장대학실정에 맞는 수십개 과목의 교재와 참고서들을 집필하여 교수에 적극 구현하였다.

 

대학에서는 또한 교수방법개선에서도 적지 않은 성과를 이룩하였다.

 

최근년간에만 하여도 평양시 공장대학부문 실용화, 종합화, 현대화교수안작성 및 교수경연에서 수십명의 교원들이 70여개 학과목에 해당한 4 100여건의 우수한 전자교수안을 출품시켜 종합 1등의 영예를 지니였으며 기계공학강좌의 교원이 현대교육기술을 도입한 새 교수방법을 창조하여 높은 평가를 받고 전국의 많은 대학들에 보급일반화하는 성과를 이룩하였다.

 

대학에서는 지난 기간 교육조건과 환경을 개선하고 실험실습설비와 기구들을 자체로 제작하기 위한 사업도 근기있게 내밀었다.

 

1970년대말까지 1 100여점의 교편물과 실험기구, 만능유압인장기, 회전식연마반 등 실습용기계설비들을 자체로 제작한 대학의 일군들과 교육자들은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노동자대학생들이 전공과목에 대한 실험실습을 충분히 할수 있도록 실험실습실들을 증설하고 실험기구들을 보다 현대적으로 갖추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벌려 창립당시 2개였던 실험실습실을 20여개로 늘이였다.

 

뿐만아니라 새 세기 교육혁명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릴데 대한 당의 뜻을 받들고 교원들이 한결같이 떨쳐나 최근 몇해사이에 모든 교실들을 현대적인 교육설비와 수단을 갖춘 다기능화된 교실들로 꾸리고 김책공업종합대학 원격교육학부와 긴밀히 련계하여 수십개 과목의 원격교육을 실현할수 있게 하였다.기계종합실습실, 방직재료실험실, 콤퓨터실습실, 전기공학실험실, 전자기이론실험실을 비롯한 실험실습실들도 보다 훌륭하게 개건하였다.

 

지난 60년간 대학교육자들속에서는 김정숙평양방직공장의 생산정상화와 개건현대화와 관련한 과학연구사업에서 뚜렷한 실적을 내는 학위학직소유자들이 늘어났다.

 

또한 이곳 교육자들은 공장대학학생들을 생산실천속에서 발명가, 창의고안명수로 키우기 위해 창조적열정을 다 바쳤다.

 

방직기계에 쓰이는 베아링을 새로운 재료로 만들기 위한 연구, 실끊어짐률을 훨씬 줄이고 직기의 시간당 천생산량을 종전에 비해 1.2배로 늘이면서도 천의 질을 높이기 위한 연구, 합리적인 천염색방법을 도입하기 위한 연구, 마모된 부속품을 재생리용하기 위한 연구 등에서 성과를 거둔것을 비롯하여 대학의 교원들은 김정숙평양방직공장의 생산정상화와 개건현대화에 커다란 기여를 하였으며 그 과정에 학위학직소유자들의 대렬이 끊임없이 늘어나고있다.

 

지난 60년간 평양공업대학 졸업생들에 의하여 김정숙평양방직공장에서만도 5 800여건의 기술혁신안이 생산에 도입되였으며 다른 공장, 기업소에 도입된것까지 합치면 1만 2 000여건에 달한다.

 

이 대학 졸업생들가운데는 김정숙평양방직공장과 평양시의 여러 공장, 기업소의 지배인 10여명, 기사장 20여명을 포함한 기술일군 수백명, 교육과학연구기관의 일군 50여명을 비롯하여 여러 부문에서 한몫하는 일군들도 적지 않다.이 한가지 사실을 통해서도 당의 은정속에 마련된 일하면서 배우는 교육체계가 얼마나 우월한가를 잘 알수 있다.

 

하기에 언제인가 평양공업대학을 참관했던 한 외국인은 《실험실마다에 있는 기구들이 거의 다 대학자체로 만든것이라고 하는데 대하여 깊은 인상을 받았다.

 

…오늘 이 대학의 참관을 통하여 조선노동당과 공화국정부가 기술자양성을 매우 중시하고있다는것을 깊이 깨달았다.》고 자기의 심정을 터놓았다.

 

참으로 평양공업대학이 걸어온 60년의 발전행로는 일하면서 배우는 교육체계를 발전시킬데 대한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이 남김없이 발휘된 자랑스러운 역사이다.

 

대학의 일군들과 교육자들은 당에서 바라는대로 사회주의강국건설에 이바지하는 실천형기술인재들을 더 많이, 더 훌륭하게 키워내기 위하여 계속 분발하고있다.

 

 

경제관리인재양성에서 새로운 전환을

 

정준택원산경제대학에서

 

 

뜻깊은 당창건 75돐이 되는 올해에 창립 60돐을 맞는 정준택원산경제대학의 일군들과 교육자들도 크나큰 격정으로 가슴설레이고있다.

 

해방직후에 벌써 북조선임시인민위원회직속으로 중앙고급지도간부학교를 창설하시여 국가경제관리일군들을 양성하도록 하신데 이어 사회주의건설에서 혁명적대고조를 일으키기 위한 투쟁을 조직영도하시는 나날에 종합적인 경제관리일군양성기지를 내오실 원대한 구상을 무르익히신 위대한 수령님,

 

그 손길아래 주체49(1960)년 9월 1일 원산경제대학(당시)이 창립된 때로부터 지난 60년동안 대학은 당의 현명한 영도와 뜨거운 사랑속에 자랑찬 발전의 길을 걸어왔다.

 

어버이수령님께서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여러차례의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고 사랑의 선물들도 보내주시였으며 콤퓨터를 비롯한 현대적교육설비들을 보장해주고 학생들이 전공실습을 성과적으로 진행할수 있도록 대책도 세워주시며 대학이 종합적인 경제관리일군양성기지로서의 사명을 훌륭히 수행하도록 걸음걸음 이끌어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따사로운 손길이 어려있는 대학에 깊은 관심을 돌리시면서 이곳에서 종합적인 경제관리지식과 실천능력을 소유한 인재들을 더 많이 육성할수 있게 획기적인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년대와 년대를 이어, 세기의 언덕을 넘어 변함없이 흐르는 절세위인들의 크나큰 믿음과 사랑은 대학일군들과 교원, 연구사들이 교육사업에서 혁명적전환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릴수 있게 한 밑불이였고 자기 땅에 발을 붙이고 눈은 세계를 보며 더 높은 목표를 향해 힘차게 내달릴수 있게 한 무한대한 원동력이였다.

 

하기에 최근년간에만도 대학의 교육과학사업에서는 좋은 성과들이 이룩되였다.

 

정치사상교육을 확고히 앞세우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은 이곳 일군들과 교육자들은 곳곳에 사상교양거점들을 튼튼히 꾸리고 각종 교양자료집들을 품들여 만들어 교수교양사업에 적극 활용하였다.

 

학과목들의 당정책화, 원리화, 통속화수준을 높이고 혁명전적지, 혁명사적지에 대한 답사도 의의있게 진행하였다.

 

그리하여 학생들이 높은 혁명의식과 계급의식, 숭고한 도덕의리심을 지닌 사상과 신념의 강자들로 더욱 억세게 자라나도록 하였다.

 

대학에서는 일류급대학건설의 요구에 맞게 교육내용을 끊임없이 혁신하는것을 중요한 과제로 내세웠다.

 

이곳 일군들과 교육자들은 교육체계를 완비하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에 대한 포괄적이며 전면적인 대책들을 토의하고 실천하였다.

 

모든 학과목의 교육내용을 실용화, 종합화, 현대화하기 위한 사업을 근기있게 밀고나갔으며 뛰여난 소질과 재능을 체계적으로 키워주기 위한 수재교육체계를 발전하는 현실의 요구에 맞게 새로운 높은 단계에서 정연하게 세웠다.

 

본과로부터 박사원까지의 련속교육체계를 더욱 완비하고 그에 따르는 과정안을 새롭게 작성하며 학과들을 통합정리하는 사업에서 전진을 이룩하였다.

 

수십개의 학과목을 개척하고 원격교육학부를 본보기가 될수 있게 꾸리였으며 교육과학행정업무지원체계를 비롯한 여러 지원체계들을 개발도입하였다.

 

뿐만아니라 수천건에 달하는 전자강의안, 원격교수안을 작성하고 교수에서 정보기술, 콤퓨터응용비중을 높여 교육내용과 방법을 끊임없이 개선하였다.

 

교원들은 전공분야에서 누구도 따를수 없는 학술적권위를 지니고 그 어떤 형태의 교수도 능숙하게 할수 있는 높은 자질을 갖추기 위하여 불같은 열정을 기울이였다.

 

현대교육발전추세와 교육학적원리에 맞는 실리있고 우월한 교육방법들을 창조도입하기 위한 열의로 온 교정이 들끓는 속에 수많은 교원들이 10월8일모범교수자, 새 교수방법등록증소유자로 자라났으며 여러 경연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교육과학열풍속에 수많은 교과서, 참고서, 소논문들이 집필출판되여 나라의 경제관리와 교육사업개선에 이바지하였으며 많은 교원, 연구사들이 학위학직을 수여받았다.

 

교육자들이 받은 과학기술증서만도 백수십건에 달하였다.

 

전국적인 대학생속독경연과 원격수학학과경연을 비롯한 여러 경연에서 이곳 대학생들은 당의 품속에서 다지고다진 자기의 실력과 재능을 남김없이 발휘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경제관리 및 교육과학연구기지가 꾸려지고 현대적인 교육정보설비들이 그쯘하게 갖추어진것을 비롯하여 현대교육과학발전의 요구에 맞게 교육환경과 조건이 더욱 개선되였다.

 

대학을 경제관리인재양성의 일류급대학으로, 경제관리부문의 학술중심, 정보중심, 원격교육중심으로 튼튼히 꾸리는것은 이곳 일군들과 교원, 연구사들이 내세운 목표이다.

 

정준택원산경제대학의 교육자들은 앞으로도 교육혁명의 불길드높이 경제관리인재양성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킴으로써 당의 불멸의 업적을 더욱 빛내이고 경제강국건설에 적극 이바지해갈 불타는 열의에 넘쳐있다.

 

* *

 

이밖에도 청진공업대학, 신의주공업대학, 남포해운대학, 강선공업대학 등 창립 60돐을 맞이하게 되는 각지 공장대학들에서도 크나큰 신심을 안고 교육을 우리의 미래를 맡아줄수 있는 교육으로 만들데 대한 당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어 교육혁명의 불길속에 인재육성에서 전환을 일으키며 과학연구사업을 다그침으로써 당창건 75돐과 당 제8차대회를 자랑찬 성과로 빛내이기 위한 진군길에 더욱 박차를 가해나가고있다.

 

하자고 결심하면 방도가 나온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는 항일유격대원들의 불굴의 혁명정신을 따라배워야 합니다.》

 

지난 3월 어느날이였다.

 

침목생산으로 부글부글 끓던 신의주철도분국 신의주침목생산대의 작업현장에 무거운 침묵이 흘렀다.침목생산에서 큰 역할을 하던 물동운반용기중기가 회전치차때문에 멈추어선것이다.

 

오래동안 용착의 방법으로 치차이발을 재생하여 리용해왔으나 너무 마모되여 더는 쓸 형편이 못되였다.

 

그런 규격의 회전치차는 생산하는데도 가져올데도 없다는 기술자들의 말까지 듣고나니 모두의 손맥이 더욱 풀렸다.

 

당창건 75돐을 맞는 뜻깊은 올해에 더 많은 침목을 생산할 열의밑에 떨쳐나선 침목생산자들의 얼굴에 긴장한 빛이 어리였다.

 

《우리가 이쯤한 난관앞에 맥을 놓고있는것을 항일혁명선렬들이 본다면 뭐라고 하겠소.》

 

사회주의애국공로자인 리현봉동무가 종업원들을 둘러보며 말하였다.

 

항일유격대원들은 설한풍 휘몰아치는 백두밀림에서 모진 추위와 굶주림을 이겨내야 했고 무기는 물론 식량과 피복도 다 자체로 해결하지 않으면 안되였지만 그 어떤 시련과 난관앞에서도 주저하거나 비관하지 않았다고, 그에 비하면 우리가 일하는 조건은 얼마나 좋은가고 하면서 방도가 꼭 있을테니 힘을 내자고 하는 그의 호소에서 신심을 얻은 종업원들이 다시 일손을 잡았다.

 

다음날 리현봉대장이 새것이나 다름없는 회전치차를 차에 실어가지고 왔다.

 

《원래치차보다 직경은 작지만 혹시 쓸수 있지 않을가.》

 

기중기와 치차를 유심히 번갈아보던 한 기술자가 무릎을 탁 쳤다.

 

《될수 있겠습니다.종전처럼 소치차가 안에서 도는것이 아니라 밖에서 돌게 하잔 말입니다.》

 

착상이 정말 기발하였다.기중기에 치차를 가져다맞출것이 아니라 치차에 맞게 기중기를 개조하자는것이였다.

 

곧 기중기개조작업이 벌어졌다.

 

기능공들이 밤낮으로 애쓴 결과 한달이 걸려야 한다고 하던 기중기개조작업은 한주일만에 끝나게 되였다.

 

기중기가 개조되면서 수리와 보수작업도 더 편리하게 되였다.

 

《이런걸 두고 화를 복으로 전환시켰다고 하지.》

 

기중기가 다시 가동하는 날 분국일군인 리철웅동무가 웃으며 한 말이였다.

 

사실 신의주철도분국에서 침목생산을 내미는 과정에 화를 복으로 만들어 난관을 극복한 실례는 이때가 처음이 아니였다.

 

지난해 한대밖에 없는 천정기중기에 부하가 걸리고 생산이 지장을 받게 되자 분국에서는 천정기중기 한대를 더 설치하기로 하였다.

 

분국에서는 신의주청년객화차대의 유능한 기술자, 기능공들, 3대혁명소조원들을 발동하였다.처음 해보는 일이여서 여간만 애를 먹지 않았다.

 

분국일군들은 그들이 손맥을 놓을세라 매일과 같이 현장에 나가 천고의 밀림속에서도 자체로 무기를 수리하고 연길폭탄을 만들어낸 항일혁명선렬들의 고귀한 투쟁정신을 따라배우면 못해낼것이 없다는 신심을 새겨주었다.

 

마침내 천정기중기가 제작되여 가동함으로써 침목생산능률은 보다 높아지게 되였다.분기기콩크리트침목을 비롯하여 여러가지 용도의 침목을 꽝꽝 생산하는데서 기술적으로 걸리는 문제들이 한두가지가 아니였으나 신의주기관차대를 비롯한 분국의 여러 단위에서는 하자고 결심만 하면 못해낼것이 없다는 신심을 가지고 달라붙어 기어이 해결하였다.

 

분국에서는 철근이 원만히 보장되지 못하는 어려운 조건에서도 아무런 타발도 없이 자체로 해결하면서 해마다 많은 침목을 생산하고있다.

 

남들이 어렵게 생각하는 일에도 주저없이 달라붙어 기어이 해내고야마는 이곳 침목생산자들은 최근에 한꺼번에 두대치기를 할수 있게 혼합기를 개조하는 사업을 성과적으로 진행하였다.

 

어떤 어려운 경우에 부닥쳐도 하자고 결심하면 방도가 나온다는 신심을 안고 난관을 맞받아나가며 자력갱생의 동음을 높이 울려가는 신의주철도분국의 침목생산자들,

 

이들이 지닌 불굴의 정신, 불가능을 가능으로, 화를 복으로 전환시켜나가는 혁명적일본새야말로 몇천몇만정의 침목에 비할바없이 소중한것이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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