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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보장과 연방제실현의 2017!

역사로부터 배워야. 과거를 알면 미래가 보인다. 도대체 지금 코리아반도의 정세는 어떻게 돌아가는가. 잘 돌아간다. 인류역사의 총적방향에 맞게 진보와 이상을 향해 빠르게 전진중이다. 이처럼 고무적인 시기도 드물었다. 머지않아 2차세계대전이후 변혁의 물결이 온 세상을 덮었던 때만큼 좋아질거다. 믿어도 좋다. 

코리아정세는 언제나 그렇듯, 북미대결구도의 본질에 맞게 북의 역량과 책략에 크게 좌우된다. 북은 지난해 7차당대회에서 자주평화통일전략을 접고 자주통일전략으로 전환한후 마음껏 제국주의미국을 밀어붙이고있다. 올해 4.15열병식때 각종 ICBM을 선보인후 혹시 모를 사람을 위해 공훈합창단경축공연영상으로 보충했고 해외군사전문가의 해설을 겯들여 확인시켰다. 여차하면 북지상에서 워싱턴으로 전술핵탄을 여러발 명중시키겠다는걸. 

자업자득이다. 매년 봄만 되면 키리졸브·독수리같은 미남합동군사연습, 북지도부참수작전을 담은 북침핵전쟁연습을 벌이는데 가만있을 북이던가. 이미 오래전부터 가지고있던 핵·미사일무력을 매우 효율적으로 개량화하고 그 위력을 배가시켜 가히 천하제일강국·백두산강국이란 호언장담이 결코 빈말로 들리지않는 군사강국으로 자리잡았다. 인류역사에서 영토적으로 이렇게 작은나라가 세계패권을 쥔 나라를 상대로 이런 군사적공세를 취한적은 일찌기 없었다. 

1차93~94·2차98~00·3차06~07·4차08~09에 이어 5차북미·반미대결전이 2012년부터 올해까지 5년가까이 진행중이다. 2·3차결과로 북미간에 10.12북미공동코뮈니케·2.13조치, 북남간에 6.15공동선언·10.4선언이 마련됐다. 올해 개혁후보가 방북부터 하겠다는데 북미관계개선 없인 북남관계개선 없는만큼 그만큼 북미관계개선 잇따를거다. 틸러슨의 평화보장이란말과 좌충우돌 트럼프나 미백악관이 <평화로운> 어쩌구하는 말의 배경이 주목되는 이유다. 김정은최고리더의 7차당대회보고에 나온 <평화보장과 연방제실현>이 연상되는 이유이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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