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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3월28일 목요일 22:2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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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사일에 쩔쩔매는 미국

미사일은 매우 효율적이다. 가령 1억짜리 미사일로 1조짜리 구축함을 깬다 치자. 1만배효율 아닌가. 덩치 큰 핵항모는 초고속미사일이 회피기동하며 날아가는 시대에 죽음이다. 1억짜리로 100조짜리가 깨지는식이니 가장 비효율적이기도 하다. 북이 자랑하고 러시아 통해 미국도 충분히 알고있는 그 super-EMP를 탑재한 미사일 한방이면 떠있는 고철덩이가 된다. 북은 최근 특히 그 미사일의 정밀화·지능화를 높이는데 주력하고있다. 북은 최강의 미사일선진국이다. 

상상해보라. 부산에 정박한 미핵항모가 은밀히 잠행한 북잠함으로부터 발사된 어뢰나 미사일에 의해 super-EMP공격을 받아 완전히 멈춰져 오도가도 못하는 상황을. 부산사람들은 키리졸브·독수리연습이 끝나도 철수하지못하고 바다위에 떠있는 그 핵항모를 보며 매우 즐거워할거고, 온세상은 SNS로 퍼나르며 이미 종이독수리로 전락한 제국주의미국을 조롱할거다. 그걸로 미패권은 끝나고 북패권 시대가 열린다. 

천하제일강국이란 별게 아니다. 미국을 깨면 된다. 최대채무국·빈국으로 전락한 미국에게 남은건 그간 천문학적재정으로 제작·배치한 무기들뿐이다. 군사력 빼면 시체인 미국을 군사력으로 눌러버리면 그걸로 공인되는거다. 벌써 눈치챈 시온자본도 숙주를 미국에서 중국으로 열심히 옮기는중이다. 칼로 흥한자 칼로 망한다고 미국의 파멸적운명이 눈앞에 있다. 

아무리 미국의 맛이 가도 중·러는 대적할 염두를 못한다. 오직 북뿐이다. 어떻게 하면 언제 어디서 어떻게 결정타를 날릴까만 생각하는 북뿐이다. 이번에 미국방향으로 큼지막한 미사일들을 날리면서도 이런 생각뿐이었을거다. 북이 미국을 두들기는건 아무리 세도 북풍으로 연결되지않는다. 희한한일이다. 도리어 남에서의 반박근혜·황교안투쟁을 힘있게 고무하지않은가. 세상은 이미 바뀌었다. 그 근원에 북의 힘, 군사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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