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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0일 토요일 10:5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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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뜻대로 움직이는 말레이시아

미국이다. 말레이시아경찰까지 통제하지않은가. 남의 정보원은 아마 행동책을 맡았을거다. 청부살인집단에게 돈과 할일을 알려주는. 이런 더러운일을 하라고 만들어놓은 식민주구체계가 아닌가. 최순실이 요직에 자기사람을 심어놓은 그 정보원이 더러운일을 하고 전반상황을 통제하며 조종하는건 미CIA가 한다. 그만큼 치밀히 준비되고 남·미국만이 아니라 세계언론이 동시에 움직인다. 

이미 매티스국방장관이 이례적으로 일 젖히고 남만 방문했다. 3~4월키리졸브·독수리야 연례행사고 7~9월사드배치가 뭐 그리 급했겠는가. 뭔가 다른게 있다. 급격히 코리아반도정세가 전쟁국면으로 치닫게 되는 이유가 있다는 뜻이다. 일본에 핵스텔스기들이 배치되고 스텔스구축함까지 파견하겠다 한다. 무엇보다 신형ICBM발사연습으로 선제공세를 취했다. 북이 북극성2호발사로 맞대응하자, 준비된듯 터진 사건이 피살건이다. 

북은 지금 사상최대로 격분하고있다. 최고존엄가족이 아닌가. 더구나 북으로 떠넘긴 파렴치의 극치다. 북대사가 말했듯, 이득을 보고있는건 탄핵직전의 남정부다. 북측의 일체 배석없이 부검이 이뤄지고 경찰측기자회견도 북에 대한 음모론으로 가득하다. 북에 파견된 대사들을 소환하는거도 아주 계획적이다. 국제도시라지만 철저히 미국뜻대로 딱딱 움직이는데 이점에서 북이 완전히 걸려들었단 느낌이다. 

문제는 남에서 북풍을 터뜨리고싶어 작정한 사건이라는거다. 탄핵과 대선을 앞두고 충격적인 사건으로 북풍을 일으켜 남측 진보세력을 공안탄압으로 두들겨잡고 개혁후보를 겁먹게 해 승부를 유리하게 이끌고가는 전형적인 중요선거전 공작사건이다. 보기에, 북은 이 국면을 무시할순 없지만 그래도 이 사안자체가 북체제에 대한 도전인만큼 가장 강력한 반격으로 나올수밖에 없다. 결과적으로 코리아반도와 남측에서 전쟁과 폭압의 기운이 최고로 높아지게 됐다. 상황은 어느때보다도 심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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