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4 C
Seoul
2024년4월18일 목요일 22:57:40
Home북은 쎄게 나온다

북은 쎄게 나온다

북의 대응은 치명적일거다. 남이 탄핵과 대선을 앞두고 벌인 사건으로서 역대 최악질인 사건이다. 북의 최고존엄가족을 암살하고는 뻔뻔스럽게도 북이 했다고 모략하고 있다. 게다가 곧 참수작전을 포함한 북침선제핵타격전쟁연습이 벌어진다. 이를 위해 미국방부장관이 일보나 남을 먼저 방문했고 7~9월사드배치까지 확언했다. 일본에 핵스텔스기들이 배비되기도 했다. 

참수작전이 빈말이 아니란걸 시위하고있으니 북이 가만있겠는가. 이를 임무로 하는 신속대응군이 서해5도에 배치되기도했다. 작년같은경우 북은 수소탄·FOBS시험에 이어 3월에 수소탄탑재ICBM을 보여주고 신형대구경방사포를 비롯 첨단무기들을 과시하며 가장 강력히 미·남을 압박했다. 그때 북이 발표한 선전글들에서 가장 심각히 언급한 대목이 참수다. 수령관·수령결사옹위를 생명으로 하는 북에선 너무나 당연하다. 

북은 이 희대의 살인·모략사건을 총체적으로 본다. 곧 있을 미·남의 북침합동연습에다가 박근혜탄핵·대선의 정세가 겹쳐 박근혜일당이 최후발악할걸로 예견하며 그에 맞게 준비하고있는터다. 실제 이런 표현들이 북선전문들 곳곳에 나온다. 작년총선전엔 여종업원사건이 있었고 재작년을지프리덤가디언연습전엔 무슨지뢰사건이 있었다. 이번엔 트럼프의 정치위기때문인지 박근혜일당의 존재위기때문인지 하여튼 위기의 도수가 쎈만큼 조작의 강도도 쎄다. 

북만 칠거라 생각하면 오산이다. 늘 그렇듯이 북과 가깝다고 하는 진보세력을 칠거다. 북풍사건과 조직사건이 같이 가는 경우가 많은 이유다. 북을 치며 동시에 북과 가까운 세력을 친다. 북의 막각한 군력과 남의 천만촛불을 보고도 이런 장난을 치는건 그만큼 최악의 위기에 제정신을 잃은거다. 미는 결정적인순간에 빠질거고 그때 남은 낙동강오리알된 신세를 한탄하게 될거다. 지난 70년동안 수없이 있었던 패턴이다.
관련기사
- Advertisement -
플랫포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