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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4일 수요일 13: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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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당이 가리키는 침로따라 청년들이여 앞으로!

28일 노동신문은 기사 <태풍피해복구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자>,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태풍과 폭우에 의한 피해복구에 총력을 집중하자>, <모든 역량과 수단을 총동원>,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태풍과 폭우에 의한 피해복구에 총력을 집중하자>, <당이 가리키는 침로따라 청년들이여 앞으로!>, <주체혁명위업수행의 선봉에 내세워주시며>, <천지의 맑은 물처럼, 백두의 이깔처럼>, <어디서나 빛나는 이름>, <따사로운 그 품속에서 영웅청년들이 자란다>, <조국의 바다지켜 영생하리라>, <청년동맹의 강화발전을 위한 불멸의 지침>, <혁명의 교대자>, <사상교양사업을 주선으로, 핵으로 틀어쥐고>, <3대혁명붉은기단위 당조직들에서>, <당의 사상과 믿음을 한생의 재부로 간직하고>, <이 땅에서 값높은 삶을 빛내여가리>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사설

태풍피해복구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자

지금 우리 당은 전체 인민이 태풍피해를 가시기 위한 사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설것을 요구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는 황해남도의 태풍피해지역을 돌아보시며 피해복구사업을 하루빨리 결속하기 위한 전격적인 투쟁을 벌려 당창건 75돐을 자랑찬 노력적성과를 안고 가장 의의깊고 성대히 맞이하자고 열렬히 호소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부름이라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나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기적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투쟁전통이며 기질입니다.》

태풍8호의 영향으로 황해남도와 황해북도, 남포시를 비롯한 대부분지역에서 센 바람이 불고 많은 비가 내리였다.

우리 당은 예견되는 태풍과 관련하여 사전에 선제적이며 강력한 조치를 취하도록 하였다.커다란 재난을 초래할수 있는 태풍위기를 극복하고 각 부문별 피해규모를 최소화할수 있은것은 우리 당의 현명한 영도와 당과 위기의식을 함께 하고 당중앙의 지시와 포치를 정확히 집행한 전체 인민의 무한한 충실성과 책임성, 헌신성이 안아온 결실이다.

지금 우리 인민은 태풍피해복구사업에 힘있게 떨쳐나서고있다.태풍8호로 인한 피해를 최단기간내에 가시고 당창건 75돐을 성대히 경축하며 당 제8차대회를 향한 총진군에 보다 큰 박차를 가해나가려는것이 우리 인민의 확고한 의지이다.

전체 일군들과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은 태풍피해복구사업을 전격적으로 벌려 부닥치는 도전과 난관앞에 굴하지 않고 용기백배, 기세충천하여 전진하는 사회주의조선의 기상을 남김없이 과시하여야 한다.

우리 당의 인민에 대한 숭고한 사랑을 가슴깊이 새겨안고 태풍피해복구사업에 적극 떨쳐나서야 한다.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17차 정치국 확대회의에서는 태풍피해방지와 관련한 국가적인 비상대책들을 철저히 세울데 대한 문제들을 집중토의하고 해당한 조치를 취하였다.이것은 그 어떤 엄혹한 환경과 시련속에서도 인민의 운명과 생활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보살펴주려는 우리 당의 드팀없는 의지의 발현이다.

우리는 태풍피해복구가 단순히 자연재해를 가시기 위한 사업이 아니라 인민에 대한 우리 당의 열화같은 사랑을 꽃피우는 중요한 정치적사업으로 된다는것을 깊이 명심하여야 한다.당에서 하라는대로만 할 때 자신의 운명도 미래도 지킬수 있다는것을 뼈에 새기고 피해복구사업을 오직 당에서 의도하고 바라는대로 해나가야 한다.당의 영도가 있기에 이번 태풍보다 더한 자연의 광란이 들이닥쳐도 우리는 반드시 극복할수 있다는 배심을 가지고 살며 일해나가야 한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 모든 지역에서 피해상황을 구체적으로 료해하고 시급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

내각을 비롯한 국가경제지도기관들에서 피해복구에 수단과 력량을 총동원하며 빠른 기간에 결속하여야 한다.농업부문에서 강풍에 의하여 넘어진 농작물들을 일으켜세우고 비배관리를 잘하여 알곡소출의 감소를 줄이기 위한 사업을 알심있게 해나가야 한다.전국적으로 파괴된 송전선계통과 도로들을 빨리 복구하고 손실을 입은 건물들의 보수를 다그쳐 끝내야 한다.

큰물피해복구장들에서는 당이 정한 공사기일을 무조건 보장하기 위한 사업에 총력을 집중하여야 한다.성, 중앙기관들, 련관단위들에서 큰물피해복구에 필요한 전력, 설비, 자재를 제때에 책임적으로 보내주어야 한다.건설에 동원된 일군들과 돌격대원들은 과감한 돌격전, 치렬한 철야전을 벌려 맡은 대상건설을 최상의 수준에서 성과적으로 끝냄으로써 당에 충성의 보고를 드려야 한다.

태풍피해복구에서 군민협동작전의 위력을 힘있게 떨쳐야 한다.

인민군군인들은 태풍피해를 가시기 위한 투쟁에서 제일 어렵고 힘든 모퉁이를 맡아 돌파구를 열어나가야 한다.주둔지역 인민들이 입은 피해를 하루빨리 가시는것을 자기 부모형제들을 위한 일로 여기고 진정을 바쳐야 한다.

사회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인민군대의 투쟁정신과 일본새를 따라배워 애로와 난관을 맞받아뚫고 복구사업을 와닥닥 끝내야 한다.인민과 군대의 사상의 일치, 행동의 일치를 철저히 실현하여 태풍피해복구과정이 군민의 대단결과 협동작전의 위력이 최대로 발휘되는 과정으로 되게 하여야 한다.

일군들이 피해복구사업을 책임적으로 박력있게 지휘해나가야 한다.

모든 일군들은 전투현장에 좌지를 정하고 작전과 지휘를 치밀하게 짜고들며 인민들과 고락을 같이하여야 한다.피해복구사업을 형식적으로, 땜때기식으로가 아니라 앞을 내다보며 그 어떤 자연재해에도 끄떡하지 않게 견고하게 해나가야 한다.자기 부문과 지역에서 위험개소들을 말끔히 장악하여 철저히 대책해나가야 한다.

당조직들의 역할을 최대로 높여야 한다.

각급 당조직들에서는 태풍피해를 가시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힘있게 벌려 복구사업이 대중자신의 사업으로 확고히 전환되도록 하여야 한다.모든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이 인민들은 군당위원회청사에서, 일군들은 천막에서 생활하도록 한 당의 의도를 깊이 새기고 인민의 아픔과 고충을 덜어주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여야 한다.피해복구사업에서 인민들에게 부담을 주는 현상이 절대로 나타나지 않도록 강하게 대책하고 일군들이 인민의 참된 충복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도록 적극 떠밀어주어야 한다.

모두다 태풍피해복구사업에 한결같이 떨쳐나 최단기간에 다그쳐 끝냄으로써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위력을 다시한번 온 세상에 과시하자.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태풍과 폭우에 의한 피해복구에 총력을 집중하자

모든 역량과 수단을 총동원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력자강의 정신이 강하면 어떤 역경에 처하더라도 굴하지 않고 투쟁하여 화를 복으로, 불가능을 가능으로 전환시키며 기적을 창조할수 있습니다.》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17차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제시된 과업을 높이 받들고 황해북도와 평안남도에서 태풍8호에 의한 피해를 하루빨리 가시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벌리고있다.

황해북도에서

황해북도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태풍피해를 가시기 위한 사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태풍8호의 영향으로 도안의 농업부문과 국토환경보호부문, 도시경영부문, 송배전부문이 일정한 피해를 입었다.

수백정보에 달하는 면적의 농작물들이 넘어지고 공공건물들의 지붕들이 날아났으며 나무들이 부러지면서 도로들이 차단되였다.또한 여러 구간의 전력선들이 끊어져 일부 지역들에 대한 전력공급이 중단되였다.

도당위원회에서는 실태를 구체적으로 장악한데 기초하여 태풍피해를 시급히 가시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짜고들고있다.

도당책임일군을 비롯한 도일군들은 피해현장들에 즉시 나가 피해상황을 료해하고 작전과 지휘를 기동성있게 해나가고있다.특히 태풍으로 인해 또다시 적지 않은 면적의 농경지가 피해를 입은 조건에서 농작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있다.

도안의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피해를 입은 논밭들에서 알곡수확고감소를 줄이기 위해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태풍에 넘어진 벼와 강냉이들을 바로세우는것과 함께 농작물의 생육상태를 포전별, 품종별로 구체적으로 따져가며 비배관리를 짜고들고있다.

피해지역들에 주둔하고있는 인민군군인들이 인민을 도와 태풍피해를 가시기 위한 사업에서도 혁명군대의 본때를 남김없이 떨치고있다.

은파군 대청리에 전개된 인민군군인들은 피해지역 인민들을 두고 그토록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심려를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일념 안고 인민들의 생명재산에 사소한 피해도 없도록 철저한 대책을 세우는 한편 농작물을 보호하기 위해 결사전을 벌리고있다.

다른 피해지역들에서도 군민협동작전으로 태풍피해를 가시기 위한 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있다.

송림시와 린산, 서흥군을 비롯한 여러 시, 군에서 살균제와 영양액을 과학기술적으로 시비하여 농작물의 생육상태를 개선하는 사업이 적극 추진되고있다.

도안의 국토환경보호부문과 도시경영부문에서도 피해를 가시기 위한 사업이 본때있게 벌어지고있다.

각지에 나간 국토환경보호부문 일군들은 산림, 도로 등의 피해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한데 기초하여 복구대책을 세우고있으며 도로들을 보수하는데 달라붙었다.

도시경영부문에서는 공공건물들을 복구하고있으며 넘어진 가로수들을 처리하여 교통을 원만히 보장하고있다.

도안의 전력공업부문 노동계급은 역량과 수단을 집중하여 끊어진 전력선들과 넘어진 전주들을 시급히 복구하여 전기를 보내주기 위해 분초를 쪼개가며 헌신하고있다.

평안남도에서

평안남도에서는 태풍과 폭우에 의하여 살림집들이 파괴되고 공공건물들의 철판지붕과 기와들이 벗겨졌으며 나무들이 넘어지고 농작물이 피해를 입었다.

도당위원회에서는 도안의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태풍피해를 가시기 위한 사업에로 불러일으키는 조직정치사업을 짜고들고있다.

도에서는 피해지역들에 일군들을 급파하여 상황을 구체적으로 료해장악하도록 하는 한편 인민생활안정에 첫째가는 힘을 넣고있다.

살림집들이 파괴된 인민들의 생활을 안착시키는것과 동시에 생활필수품보장대책도 세워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하고있다.또한 세멘트를 비롯한 건설용자재를 빠른 시일안에 피해지역에 도착시켜 당창건기념일까지 살림집복구를 끝낼 통이 큰 작전을 펼치고있다.

도에서는 태풍에 의한 농작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있다.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오늘의 하루하루가 한해농사를 좌우하는 관건적인 시각이라는것을 자각하고 침수된 농경지에서 시급히 물을 빼며 농작물을 바로세우고 생육상태를 개선하기 위해 분초를 쪼개가며 헌신하고있다.

도안의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는 송변전설비들에 대한 점검보수와 저탄장지붕보수공사를 하는 등 피해복구사업을 활발히 벌리고있다.

수산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도 태풍피해후과를 가시기 위한 사업에 떨쳐나서고있다.

피해복구사업을 하루빨리 앞당겨 끝내고 당창건 75돐을 성대히 맞이하기 위해 분발해나선 도안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혁명열, 투쟁열에 의해 성과는 연일 확대되고있다.

청년중시는 우리 당과 혁명의 영원한 전략적노선입니다. 김정은

당이 가리키는 침로따라 청년들이여 앞으로!

당 제8차대회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빛나는 노력적성과로 맞이하자!

위대한 당의 이 호소를 피끓는 심장마다에 새겨안고 청년전위의 혁명적기개와 본때를 다시한번 만천하에 과시할 불같은 열의에 넘쳐있는 우리 청년들이 뜻깊은 청년절을 맞고있다.

당이 번개를 치면 우뢰로 화답하리라!

청년들이 심장으로 터치는 이런 열화같은 충성과 신념의 목소리를 어디서나 들을수 있다.당의 사상과 의지로 숨쉬며 당의 두리에 성벽을 이루고 당을 따라 곧바로 힘차게 나아갈 청년들의 맹세가 8월의 강산을 뜨겁게 달구어주고있다.

우리 청년들의 억척불변의 신념과 의지, 끝없이 샘솟는 혁명적열정과 영웅적기상, 그것은 과연 어디에 원천을 두고있는가.

청년들을 더없이 귀중히 여기시며 그들의 무궁무진한 힘을 굳게 믿으시고 보람찬 투쟁과 위훈의 한길로 떠밀어주고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비범한 영도의 손길, 하늘같은 사랑과 따사로운 축복이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중앙이 가리키는 조선혁명의 침로따라 폭풍쳐나아가는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과 청년들앞에는 광활한 미래가 펼쳐져있으며 조선청년운동의 전도는 끝없이 양양합니다.》

주체105(2016)년 8월의 잊지 못할 화폭이 숭엄히 어려온다.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제9차대회에 몸소 참석하시여 강령적인 연설을 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러르며 대회참가자들은 솟구치는 격정으로 가슴적시였다.그이께서 안겨주신 청년운동의 강화발전을 위한 불멸의 대강을 높이 추켜들고 위대한 당을 따라 노도와 같이 달려나갈 열기로 대회장은 얼마나 파도쳐 설레였던가.

대회가 끝나자 폭풍같은 열광의 환호를 올리는 대회참가자들에게 오래도록 손을 저어주시며 뜨거운 답례를 보내신 경애하는 원수님,

그 시각 우리 원수님의 심중에는 청년사업은 자신께서 일생을 두고 심혈을 바쳐온 중대사의 하나이라고 하시던 어버이수령님의 자애로운 음성이 들려오시였으리.

언제인가 자신께서는 청년들에 대한 기념탑을 잘 세워주려고 생각하고있다고 하시며 우리 청년들을 더 높이, 더 크게 내세워주시던 어버이장군님의 모습도 사무치게 어려오시였으리라.

경애하는 원수님의 안광에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청년운동사상과 업적을 끝없이 빛내이며 주체적청년운동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강화발전시키실 확고한 결심과 의지가 넘쳐흐르고있었다.

돌이켜보면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은 희세의 천출위인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을 높이 모시여 우리 청년들이 백두의 혈통을 꿋꿋이 이어나가는 당의 후비대, 척후대, 익측부대로 더욱 억세게 자라나고 이 땅에 청년강국건설의 최전성기가 펼쳐진 영광스러운 노정으로 빛을 뿌리고있다.

청년중시는 우리 당과 혁명의 영원한 전략적노선이다.

청년들이 기세높이 나아가면 강산이 들끓고 온 나라에 비약의 열풍이 휘몰아치게 된다.

이런 숭고한 뜻을 안으시고 우리 청년들을 주체혁명위업수행의 선봉대, 돌격대로 키워주시기 위해 자신의 열과 정, 온넋을 다 바쳐오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정력적인 영도의 나날들을 잊을수 없다.

새로운 주체100년대가 시작되는 역사의 언덕에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청년들의 힘찬 발걸음에 의해 강성할 내일은 더욱 앞당겨지게 될것이라는 뜻깊은 친필서한을 보내주시였다.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운동의 최전성기를 펼쳐나가자》를 비롯하여 그이께서 발표하신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에는 청년동맹의 성격과 사명, 임무로부터 청년운동의 강화발전을 위한 과업과 방도에 이르기까지 전면적으로 밝혀져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제시하신 《백두의 칼바람에 돛을 달고 조선혁명의 침로따라 폭풍쳐내달리자!》와 같은 전투적구호들은 또 얼마나 우리 청년들의 가슴에 세찬 불을 지펴주었던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청년동맹의 명칭을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으로 명명하도록 하여주신것은 청년동맹을 영원히 위대한 수령님들의 청년동맹으로 강화발전시키는데서 억년 드놀지 않는 기틀을 마련한 일대 사변이였다.

당과 혁명의 전도, 조국과 민족의 운명은 청년들의 역할에 크게 달려있으며 우리 당이 제시한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강령을 실현하는데서 청년동맹이 맡고있는 임무가 매우 중요하다고 하시며 청년동맹을 당의 위업을 앞장에서 받들어가는 강위력한 조직으로 강화발전시키시기 위해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리시는 우리 원수님이시다.

언제인가 청년동맹중앙위원회의 책임일군을 부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청년사업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고 그것을 풀기 위한 대책을 즉석에서 세워주시였다.그러시고도 못다 주신 사랑이 있으신듯 앞으로 제기되는 문제들은 무엇이나 다 풀어주겠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격정속에 어려온다.

인생길을 잘못 들었던 청년들을 어머니의 손길, 어머니의 마음으로 이끌어주고 결혼상까지 차려준 초급당위원장의 소행을 보고받으시고 우리 원수님께서 정말 고맙다고 한자한자 써주신 친필글발, 《처녀어머니》 장정화동무의 소행이 너무도 기특하고 대견하시여 높이 평가하시며 온 나라가 다 알도록 해주신 그 은정…

청년들을 위해서라면 백만자루, 천만자루의 품도 아끼지 않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품에 안기였기에 우리 청년들이 시대를 대표하는 백두산영웅청년정신의 창조자들로 자라나고 조국땅 곳곳에서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과 혁신을 끊임없이 이룩해나가고있는것이다.

우리의 청년들이야말로 온 세상이 부러워하도록 높이 떠받들어주고싶은 애국적이고 영웅적인 청년들이며 이런 미더운 청년대군을 가지고있는것은 조선노동당의 큰 복이고 조선의 자랑이며 바로 여기에 존엄높은 우리 국가의 강대성과 창창한 미래가 있다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뜻깊은 말씀이 시대의 메아리가 되여 울려퍼지고있다.

위대한 태양의 축복속에 백두의 넋을 안고 청춘의 값높은 위훈의 자욱을 새겨가고있는 청년들이여,

그대들을 품에 안아 애지중지 보살피며 키워온 어머니 우리 당창건 75돐이 하루하루 다가오는 지금, 당 제8차대회를 조국청사에 특기할 또 하나의 사변으로 아로새겨야 할 영예로운 과업이 나서고있는 역사의 이 시각,

모두다 정면돌파전의 전구마다에서 청년전위의 슬기와 본때를 더 높이 떨치며 우리 당의 75년 역사가 청년강국건설의 역사임을 세계앞에 과시하는 창조의 뢰성을 우렁차게 터쳐올리자.

당 제8차대회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빛나는 노력적성과로 맞이하기 위한 투쟁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며 청년들이 있는 그 어디에서나 부글부글 끓어번지게 하자.

당중앙이 가리키는 침로따라 억센 힘 온 누리에 떨치며 청년들이여, 더욱 용감히 폭풍치며 앞으로!

주체혁명위업수행의 선봉에 내세워주시며

홰불이 되라

 

주체102(2013)년 4월 어느날이였다.

 

이날 청년동맹의 한 일군을 만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청년동맹체육단에 축구종목이 있는가고 물으시였다.

 

축구종목이 없다는 대답을 들으신 그이께서는 서운한 안색을 지으시고 잠시 말씀이 없으시다가 청년동맹에서 축구를 하면 잘할수 있을것이라고 하시였다.

 

일군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대로 청년동맹체육단에서도 축구를 해보겠다고 말씀드리자 그이께서는 청년동맹체육단에 새로 조직하는 축구팀의 이름을 《홰불》이라고 하는것이 좋겠다고 가르쳐주시였다.

 

얼마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 체육단의 축구1조 선수, 감독들이 삼가 올린 편지를 보아주시고 나라의 축구열풍을 일으키는데서 꺼지지 않는 홰불이 되라는 뜻깊은 친필을 보내주시였다.

 

꺼지지 않는 홰불!

 

여기에는 우리 청년들이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모든 면에서 앞장에 설것을 바라시는 절세위인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가 깃들어있었다.

 

믿음직한 척후대, 익측부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주체103(2014)년 9월 어느날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제4차 초급일군대회 참가자들에게 역사적인 서한을 보내주시였다.

 

서한에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독창적인 청년중시사상을 내놓으시고 빛나게 구현하여오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업적과 수령님들의 현명한 영도밑에 우리 청년들이 걸어온 영웅적투쟁행로에 대해 감회깊이 회고하시면서 청년동맹은 주체혁명위업수행에서 우리 당의 믿음직한 척후대, 익측부대라는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시였다.

 

그이의 서한에는 위대한 수령, 위대한 당의 품속에서 자라나고 혁명의 폭풍속에서 억세게 단련된 우리 청년들이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투쟁에서 자기의 무궁무진한 힘과 열정을 남김없이 과시해나갈것을 바라시는 한량없는 기대가 어리여있었다.

 

당과 혁명의 요구, 시대의 부름에 피끓는 심장으로 화답하며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한몸바친 혁명의 전세대들처럼 오늘의 역사적진군에서 청춘을 아낌없이 바쳐 당의 청년전위로서의 영예로운 본분을 다해가리라!

 

역사적인 서한은 대회참가자들만이 아닌 온 나라 청년들의 심장을 이렇게 무한히 격동시켰다.

 

마를줄 모르는 생명소

 

몇해전 천성-성산천자연흐름식배수갱공사의 나날에는 이런 가슴뜨거운 사실이 있었다.

 

어느날 10여명의 청년들이 당조직을 찾아와 제일 어렵고 힘든 배수갱공사장에서 돌격대원으로 일하게 해줄것을 청원하였다.

 

이 사실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도의 책임일군에게 당조직들에서 이들의 애국심을 더욱 키워주고 잘 보살펴주며 이끌어주어 시대의 당당한 주인공들로 내세워야 한다고, 청년들의 소중한 애국심에 접하고보니 우리 당은 천군만마를 얻은듯 힘이 난다고 했다는것을 돌격대원들에게 전달해주고 자신의 인사를 꼭 전해주라고 당부하시였다.

 

정녕 경애하는 원수님의 뜨거운 사랑과 믿음은 우리 청년들모두를 주체혁명위업수행의 믿음직한 계승자들로 억세게 키워 청년강국의 위력을 백방으로 다져나가게 하는 마를줄 모르는 생명소이다.

천지의 맑은 물처럼, 백두의 이깔처럼

물불을 가리랴, 당의 부름에!

 

이것이 오늘 당 제8차대회를 마중해가는 수백만 청년전위들의 가슴마다에서 울려나오는 불같은 웨침이다.

 

언제나 당중앙과 사상도 숨결도 발걸음도 같이하며 백두의 칼바람에 돛을 달고 승리의 침로따라 폭풍쳐 내달려갈 우리 청년들의 불같은 열의가 뜻깊은 1월을 향한 총진군대오의 억센 기상을 배가해주고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청년들은 당 제7차대회가 제시한 전투적과업을 높이 받들고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기 위한 보람찬 투쟁에서 우리 시대 영웅청년의 값높은 영예를 빛내여나가야 합니다.》

 

세상에는 청년들이 많고많지만 우리 청년들처럼 당의 영도를 생명선으로 여기고 당의 구상과 결심을 실현해나가는 성스러운 투쟁에서 청춘의 보람과 영예를 찾는 그런 청년들은 없다.

 

몇해전 10월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 준공식에 참석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백두대지에서 창조된 청년돌격정신과 청년문화에 대하여 강조하시면서 천지의 맑은 물처럼 순결하고 백두의 이깔처럼 강직한 이런 정신, 이런 문화가 온 나라 청년대오에 차넘치게 되면 청년강국의 위력은 백배해질것이라는데 대하여 말씀하시였다.

 

그날의 크나큰 믿음을 오늘도 심장에 안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전구마다에서 위훈의 금자탑을 높이 쌓아갈 맹세로 가슴 불태우는 우리의 미더운 청년전위들이다.

 

하다면 우리 청년들이 당과 수령에 대한 그처럼 티없이 맑고 깨끗한 충성심, 그 무엇에도 드놀지 않는 가장 굳건한 신념을 지닌 혁명의 계승자들로 억세게 자라날수 있게 하는 원천은 과연 무엇인가.

 

잊지 못할 하나의 이야기가 우리의 가슴을 울려준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청년절을 온 나라의 대경사로 성대히 경축하도록 대해같은 은정을 베풀어주시고 조국의 안녕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머나먼 전선길을 이어가시는 속에서도 청년절경축대회 참가자들과 온 나라 청년들에게 사랑의 축하문을 보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그이께서는 축하문에서 우리 청년들은 당을 따라 곧바로, 힘차게 앞으로 나아가는 총진군대오의 척후대라고 하시면서 우리 당은 김정일애국주의로 숨쉬고 걸음걸음 실천해나가는 우리 청년들의 비상한 애국적열의와 무한대한 정신력, 담대한 배짱을 믿고 강성번영의 설계도에 새 화살표를 그어나간다고 하시였다.

 

세상에 믿음이면 이보다 더 큰 믿음, 사랑이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이 또 어디에 있으랴.

 

천지의 맑은 물처럼, 백두의 이깔처럼,

 

바로 믿음중에서도 가장 절대적인 믿음을, 사랑중에서도 가장 열화같은 사랑을 부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은혜로운 손길이 있기에 당과 수령에 대한 우리 청년들의 충성심은 그리도 깨끗하고 그들이 지닌 혁명신념이 그렇듯 굳건한것 아니던가.

 

그렇다.

 

백두산절세위인들의 믿음과 사랑을 이 세상 가장 귀중한것으로 여기고 충성의 한마음으로 보답해나가는 여기에 조선청년들의 본태가 있고 혁명적기질이 있다.

 

백두산천지의 맑은 물처럼 순결하고 깨끗한 충성심으로, 백두의 이깔처럼 억센 혁명신념으로 당 제8차대회를 향한 총진군길에서 영웅청년의 슬기와 용맹을 다시한번 남김없이 떨치자.

 

바로 이것이 뜻깊은 청년절의 이 아침 우리의 수백만 청년전위들이 한결같이 터치는 심장의 목소리이다.

 

어디서나 빛나는 이름

세상에 둘도 없는 청년강국으로 존엄떨치는 이 땅 그 어디에나 청년이란 이름과 더불어 빛나는 자랑찬 창조물들이 있다.

 

청년거리, 청년탄광, 청년영웅도로,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

 

당과 수령의 뜻을 피끓는 심장으로 받드는 우리 청년들의 충성심과 영웅적위훈을 더없이 귀중히 여기시며 그들의 고귀한 투쟁정신을 후세에 길이 빛내여주시는 절세위인들의 은혜로운 손길이 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마다에 력력히 어려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이 땅에 솟아난 대기념비적창조물들가운데는 청년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우는 창조물들이 수없이 많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이 말씀에는 당의 품속에서 억세게 성장하여 혁명의 년대마다 충성의 자욱, 위훈의 자욱을 자랑스럽게 아로새기며 조선청년의 높은 존엄과 영예를 만방에 떨친 우리 청년들에 대한 사랑과 긍지가 뜨겁게 어려있다.

 

돌이켜보면 혁명의 준엄한 시기마다 당의 위업을 앞장에서 보위하고 조국이 부르는 어렵고 힘든 곳으로 솔선 달려가 애국의 피와 땀을 아낌없이 바친 전위투사들이 바로 우리 청년들이다.

 

건국의 첫 기슭에서 민청기발을 펄펄 휘날리며 새 조국건설의 앞장에서 내달린것도 청년들이였고 우리 조국이 전후의 재더미를 털어버리며 천리마의 나래를 활짝 펼치게 하는데서 앞장선것도 미더운 청년들이였다.

 

해주-하성철길공사, 북부철길건설, 청년영웅도로건설을 비롯하여 조국이 새로운 번영의 설계도를 펼칠 때마다 청춘의 슬기와 용맹을 떨치며 무비의 용감성과 영웅성을 높이 발휘한 주인공들이 다름아닌 우리 청년들이였다.

 

피가 끓고 열정에 불타는 시절이여서 우리 청춘들의 모습은 그렇듯 돋보이고 긍지높은것이였던가.

 

결코 그런것이 아니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청년중시사상, 청년중시정치의 빛발아래 우리 청년들은 당과 수령의 구상을 실현하기 위해서라면 자연의 엄혹한 시련도, 무수히 겹쳐드는 난관도 용감무쌍히 헤치며 그렇듯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적성과들을 창조할수 있은것이였다.

 

정녕 이 땅에 수많이 솟아올라 청년들의 위훈의 기념비마냥 빛을 뿌리는 노동당시대의 창조물들은 당과 수령의 현명한 영도야말로 청년들을 강자로, 영웅으로 키우는 자양분이고 원천이라는 진리를 소리높이 확증하고있다.

 

지금으로부터 4년전 1월 새로 건설된 청년운동사적관을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개척하시고 빛내여오신 주체혁명위업을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줄기차게 전진시키기 위해서는 위대한 수령님들처럼 숭고한 미래관, 후대관을 지니고 청년중시사상을 변함없는 전략적인 노선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그날의 뜻깊은 가르치심을 받아안으며 우리 청년들만이 아닌 온 나라 인민이 심장마다에 깊이 새긴것은 그 무엇이였던가.

 

경애하는 원수님 따라 나아가는 우리 청년들의 앞길에는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이 눈부시게 빛날것이라는 확신이였다.

 

우리 청년들이 시대와 혁명앞에 지닌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할수 있도록 걸음걸음 따뜻이 손잡아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영도가 있기에 당 제8차대회를 뜻깊게 맞이하기 위한 오늘의 영예로운 투쟁의 기록장에는 청춘이라는 그 이름이 더욱 긍지높이 아로새겨지게 될 것이다.

 

따사로운 그 품속에서 영웅청년들이 자란다

지금 온 나라 청년들의 가슴가슴은 조선노동당 제8차대회를 뜻깊게 맞이하기 위한 오늘의 장엄한 투쟁에서 새로운 영웅청년신화를 끊임없이 창조해나갈 불같은 맹세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청년강국의 주인인 우리 청년들은 모두 영웅청년들입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백두대지에 대규모수력발전소를 건설할데 대한 무겁고도 중대한 과업을 우리 청년들에게 맡겨주시던 때의 일이 잊혀지지 않는다.그 영예로운 사명을 지닌 청년돌격대의 대장으로 내세워준 당의 크나큰 신임을 받아안고 북받치는 감격을 금치 못하던 그날이 어제런듯싶다.

 

백두대지에 대규모수력발전소를 건설한다는것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였다.박달나무도 얼어터진다는 백두의 혹한속에서, 황소도 쓰러뜨린다는 사나운 폭풍속에서 진행해야 하는 발전소건설은 그야말로 간고한 투쟁이였다.

 

하지만 그 모든 시련과 난관앞에서도 우리 돌격대원들은 추호의 동요를 몰랐다.완공의 날을 하루빨리 앞당기기 위해 차디찬 물속에도 서슴없이 뛰여들었고 한몸이 그대로 버팀목이 되여 언제를 한치한치 쌓아나갔다.

 

혁명의 성산 백두산기슭에서 청춘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쳐가는 우리 청년돌격대원들을 더없이 대견하고 기특하게 여기시며 발전소건설과 관련하여 제기되는 문제들을 다 풀어주시고 특별비행기까지 띄우시여 돌격대원들에게 사랑의 솜옷도 보내주신 위대한 장군님,

 

멀리 떨어져있는 자식일수록 더 마음쓰는 어버이심정으로 우리 청년돌격대원들에게 그렇듯 지극한 정과 사랑을 부어주시고도 주신 사랑이 적으신듯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99(2010)년 5월 16일 역사적인 외국방문의 길에서 돌아오시는 걸음으로 산세험한 발전소건설장부터 찾아주시였다.

 

길이 너무 험하여 가실수 없다고 말씀올리는 일군들에게 승용차로 갈수 없다면 땅크를 타고라도 우리 청년들을 만나러 가겠다고 하시면서 결연히 길을 떠나신 어버이장군님, 그렇게 달려오시여 청년돌격대원들과 건설자들이 손꼽아 기다렸다는데 자신께서도 멀고 험한 이곳에 와서 발전소건설에 청춘의 열정을 깡그리 바쳐가고있는 돌격대원들이 보고싶었다고 뜨겁게 말씀하시며 우리들의 손을 다정히 잡아주신 위대한 장군님이시였다.

 

우리 장군님께서 부어주시던 어버이사랑을 그대로 안으시고 발전소건설장을 찾으시여 백두의 청춘들을 청년강국의 주인공들로, 시대의 영웅으로 영광의 최절정에 내세워주신분은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건설장의 이르는 곳마다에서 우리 당을 지지하는 청년들의 불타는 충정의 마음을 볼수 있었다고, 자신께서는 천군만마를 얻은 심정이라고 하시면서 발전소건설장에 귀중한 청춘시절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는 청년돌격대원들에게 자신의 인사를 꼭 전해달라고 절절히 당부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정녕 절세위인들의 절대적인 그 믿음, 열화같은 그 사랑은 우리 청년들이 세인을 경탄시키는 영웅청년신화를 창조할수 있게 한 기적의 밑뿌리였고 무한한 정신력의 원천이였다.

 

절세위인들의 하늘같은 믿음과 사랑을 삶의 젖줄기처럼 받아안으며 자라난 우리 청년들은 조선노동당 제8차대회를 뜻깊게 맞이하기 위한 오늘의 장엄한 투쟁에서도 위대한 김정은시대 영웅청년으로서의 값높은 영예를 더욱 빛내여갈것이다.

8.28청년돌격대관리국 국장 노력영웅 리금철

 

조국의 바다지켜 영생하리라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당과 수령, 조국과 인민에게 끝없이 충실한 백전백승의 인민군대를 가지고있는것은 우리 당과 인민의 크나큰 영광이며 자랑입니다.》

 

뜻깊은 해군절의 이 아침 한편의 노래가 조국의 바다를 지켜선 해병들의 가슴마다에 뜨겁게 울리고있다.

 

군항엔 배고동소리 정답게 울리고

 

설레이는 파도우엔 노을이 불타네

 

펄펄 날려라 위훈깃든 댕기

 

용감한 해병들 정의의 싸움길 떠나가네

 

 

이 노래속에 어려온다.

 

한몸그대로 어뢰가 되고 폭뢰가 되여서라도 수령의 명령, 인민의 안녕을 지켜갈 불타는 심장의 맹세를 안고 불바다만리속도 서슴없이 뚫고나가던 우리의 영용한 해병들의 모습이.

 

세상에는 수백년의 해군역사를 뽐내는 나라도 있고 무장장비에서 제노라 하는 해군들도 있다.하지만 조선인민군 해병들처럼 언제 그 어느때나 당과 수령,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한목숨 서슴없이 바쳐싸울 맹세로 심장의 피를 펄펄 끓이며 조국의 바다를 철벽으로 지켜가는 영웅적인 바다용사들은 그 어느 시대, 그 어느 나라에서도 찾아볼수 없다.

 

《조국의 바다지켜 영생하리라》,

 

영웅적조선인민군 해병들의 불굴의 신념과 의지가 비낀 이 노래를 조용히 불러보느라니 온 세계를 놀래웠던 1950년대의 전승신화가 떠오른다.

 

세계의 어느 한 군사평론가가 황소와 따벌간의 싸움에서 체통이 큰 황소가 따벌의 침에 쏘여 완전히 너부러진 격이라고 평하였던 주문진해상전투,

 

병력수나 배수량, 무장장비에 있어서 도저히 대비할수 없는 적함선집단과의 대결에서 우리의 해병들이 세계해전역사에 있어본적이 없는 쾌승을 이룩한 비결은 과연 어디에 있었던가.

 

여기에 이 전투를 직접 지휘했던 김군옥영웅이 남긴 글이 있다.

 

《…7월 2일 0시,

 

위대한 수령님께서 가르쳐주신대로 만단의 전투준비를 갖춘 우리 어뢰정대는 4척의 어뢰정으로 전투대열을 편성해가지고 속초항을 떠났다.

 

(위대한 령장의 슬하에서 자라난 조선인민군 해병의 본때를 보일 때는 왔다.… 우리는 반드시 승리할것이다.)

 

우리 정대 전투원들은 이런 든든한 배심을 가지고 원쑤들을 찾아 어뢰정을 몰아갔다.지휘함인 어뢰정 21호를 타고 정대를 이끌고가던 나의 눈앞에는 바로 한해전 여름 이 배에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였던 때의 일이 삼삼히 떠올랐다.…》

 

어뢰정 21호로 말하면 조선인민군 해군함대의 창설을 선포하던 주체38(1949)년 8월 28일 위대한 수령님께서 몸소 오르시여 항해훈련을 지도해주신 영광의 사적이 깃든 전투함정이였다.

 

우리 나라 해군역사에서 영원히 잊을수 없던 그날 몸소 항해복을 입으시고 해병들의 항해훈련을 지도해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어뢰정은 바다의 비행기라고 하시면서 해병들의 가슴속에 맞받아나가는 백두의 공격정신을 깊이 심어주시였다.

 

그날처럼 첫걸음마를 뗀지 불과 한해도 못되는 나라의 외아들어뢰정대에 《바다의 섬》이라고 하는 적중순양함함선집단을 맞받아나가 타격할데 대한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실 때 해병들의 가슴은 얼마나 세차게 높뛰였던가.

 

오늘 공화국영웅칭호제정에 관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이 발표되였는데 해군에서 공화국의 첫 영웅들이 배출되기 바란다고 고무해주시고 주문진해상전투에서 위훈을 세웠을 때에는 김군옥정대장과 리완근정장에게는 우리 나라의 첫 공화국영웅칭호를, 적중순양함을 격침시킨 제2어뢰정대에는 근위칭호를 수여하도록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신 위대한 수령님.

 

사실 그때 일부 사람들은 다른 나라에서는 한 전투에서 영웅을 한명밖에 내지 않는다고 하면서 정대장에게만 영웅칭호를 내신하여야 한다고 하였었다.그러나 남이야 어떻게 하든 우리는 잘 싸운 동무들에게는 다 영웅칭호를 주어야 한다는 위대한 수령님의 크나큰 사랑과 믿음에 의해 해병들도 어뢰정대도 다같이 최상의 영예를 지니고 조국청사에 그 이름 길이 전해질수 있게 되였던것이다.

 

위대한 수령님의 대해같은 이 사랑과 믿음이 세계해전사에 특기할 기적인 주문진해전의 역사적인 승리를 안아왔음을 동해의 만경창파는 오늘도 끝없이 설레이며 전해주고있다.

 

세월이 흐르면 모든것이 잊혀진다고 하였지만 대대로 위대한 령장을 높이 모시여 시대와 역사앞에 더욱 값높이 빛나는것이 바로 우리 해병들의 위훈이다.

 

머나먼 전선시찰의 길에서 어느 한 해군부대를 찾으시여 이 부대는 어버이수령님과 우리 당의 혁명사적이 많은 부대이며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에는 단 4척의 어뢰정으로 적중순양함을 격침시킨 세계해전사에 없는 위훈을 세웠다고 높이 치하해주신 위대한 장군님.

 

8년전 7월,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을 찾으시여 어뢰정 21호의 전투공로를 추억하시며 영웅칭호를 수여하도록 하신 우리의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

 

비록 넓고넓은 바다에서 남모르게 생을 마친다 해도 조국앞에 세운 위훈이라면 끝까지 찾아 삶을 빛내주는 위대한 사랑의 품에서 태여난 전설같은 이야기 또 그 얼마였던가.

 

희생된 해군용사들의 묘소를 찾아 멀고 험한 길을 한달음에 달려가시여 용사들의 돌사진을 하나하나 쓸어보신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 포부도 크고 위훈을 세우려는 꿈과 희망으로 가슴 불태우며 복무의 나날을 보낸 용사들과 영웅이 되여 고향으로 돌아오겠다고 싱글벙글 웃으며 떠난 아들들의 희생을 두고 눈물을 흘릴 부모들, 돌아올 남편을 기다리던 안해들을 생각하면 가슴에서 억장이 무너지는것만 같다고, 내 마음이 이렇게 아픈데 그들의 심정이야 오죽하겠는가고 비분을 금치 못해하시며 묘비에 나의 이름을 써넣으라고, 묘주의 이름까지 써놓아야 마음이 조금이나마 풀릴것 같다고 하신 그이의 말씀이 우리의 가슴을 쾅쾅 두드려준다.

 

하기에 한 용사의 안해는 이렇게 고백을 터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

 

나는 결코 남편을 잃었다고, 우리 해병들이 생을 마쳤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지금 이 순간에도 남편은 그토록 사랑하던 함을 타고 저 푸른 바다를 달린다고, 경애하는 원수님 주신 명령을 집행하기 위한 전투항로를 달린다고 생각합니다.》

 

영명하고 자애로우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품!

 

살아도 죽어도 그 품에 안겨있고 그 품속에서 전사의 생은 언제나 빛나리라는 영생의 철리를 간직한 용사들이 조국을 지키는 싸움길에서 두려울것이 무엇이며 주저할것이 그 무엇이랴.

 

그렇다.조국의 바다를 지켜 영생하리라.

 

이것은 백두의 천출명장을 높이 모시여 어제도 오늘도 영원히 변함없을 우리 해병들의 불타는 심장의 메아리이다.

 

결전의 시각이 오면 침략자들을 모조리 수장해버릴 멸적의 의지로 불타는 영웅적조선인민군 해군무력은 우리의 바다에 높이 솟은 조국결사수호의 억센 성벽이다.

청년들을 당에 끝없이 충직한 사상과 신념의 강자들로 키우자

청년동맹의 강화발전을 위한 불멸의 지침

오늘 우리는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노작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운동의 최전성기를 펼쳐나가자》발표 4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제9차대회에서 하신 이 역사적인 연설에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청년운동사상과 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빛내이시려는 드팀없는 신념이 맥박치고있으며 주체혁명의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청년동맹을 불패의 전위대오로 끊임없이 강화발전시켜나가는데서 나서는 이론실천적문제들이 집대성되여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과 혁명의 전도, 조국과 민족의 운명은 청년들의 역할에 크게 달려있으며 우리 당이 제시한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강령을 실현하는데서 청년동맹이 맡고있는 임무가 매우 중요합니다.》

 

청년문제는 곧 혁명의 계승문제이다.청년들이 튼튼히 준비된 혁명은 그 어떤 광풍속에서도 생기와 활력에 넘쳐 승승장구하는 법이다.

 

청년동맹은 청년들을 당의 후비대, 주체혁명위업의 계승자로 키우는 정치조직이며 청년운동의 직접적담당자이다.청년들은 당의 영도를 받는 청년동맹조직에 굳게 결속될 때에만 혁명의 계승자로서의 풍모를 전면적으로 갖추고 시대와 역사앞에 지닌 성스러운 사명에 충실할수 있다.청년동맹의 강화이자 청년대오의 전투적위력이고 청년운동의 줄기찬 발전이다.

 

노작은 청년동맹이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으로서의 혁명적성격을 확고히 고수해나갈수 있게 하는 기념비적문헌이다.

 

청년동맹의 혁명적성격은 수령의 혁명사상을 유일한 지도적지침으로 삼고 변함없이 계승해나갈 때 철저히 고수된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는 노작에서 청년동맹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 이것은 새로운 높은 단계에 이른 우리 혁명과 청년운동발전의 성숙된 요구이며 주체혁명위업의 완성을 위한 투쟁에서 청년동맹이 들고나가야 할 전투적기치이라고 가르쳐주시면서 당의 유일적영도체계를 세우는 사업을 끊임없이 심화시키고 모든 청년들을 참다운 김일성-김정일주의자로 튼튼히 준비시킬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는 주체의 청년운동의 유일한 지도적지침이며 전당과 전군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와 함께 청년동맹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실현해나가는 바로 여기에 우리 혁명의 진로가 있고 주체혁명위업완성의 근본담보가 있다.지금 청년동맹에서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청년운동사상을 청년운동의 승리의 기치로, 청년동맹강화발전의 근본지침으로 틀어쥐고 수령님들의 유훈을 결사관철해나가고있으며 5대교양의 거세찬 열풍속에서 청년들을 당의 사상과 위업에 무한히 충직한 청년전위로 키워나가고있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사상과 업적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당을 따라 힘차게 곧바로 나아가는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의 혁명적성격과 본태는 억척불변이다.

 

노작은 청년동맹조직들을 강화하고 그 전투적기능과 역할을 백방으로 높여나갈수 있게 하는 강령적지침이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는 노작에서 청년동맹조직들이 강하고 그 전투적위력이 높이 발휘될 때에만 당의 사상과 의도대로 청년운동을 활력있게 전진시켜나갈수 있다고 밝혀주시였다.

 

청년동맹의 위력은 청년동맹조직들의 전투적기능과 역할에서 집중적으로 표현된다.청년동맹조직들이 모든 사업을 당의 의도대로 진행해나가야 청년들을 당의 두리에 굳게 묶어세우고 청년동맹을 정예화된 청년대오로 강화할수 있다.동맹조직들이 행사나 경제실무사업에 말려돌아가면서 본신임무인 사상교양사업을 소홀히 하면 청년들을 혁명의 계승자로 튼튼히 준비시킬수 없고 청년동맹이 무기력한 조직으로 될수 있다.더우기 청년들을 주되는 과녁으로 하는 적들의 악랄한 사상문화적침투책동을 혁명적인 사상공세로 짓부셔버리지 않는다면 우리의 사상진지, 혁명진지, 계급진지를 철벽으로 다질수 없다.각급 청년동맹조직들을 조직성과 규률성, 단결력과 전투력이 강한 조직으로 만들 때 청년동맹의 위력을 백배해나갈수 있다.

 

청년동맹조직들의 전투적기능과 역할을 높이는데서 청년동맹일군들이 맡고있는 임무가 대단히 중요하다.청년동맹의 전투력은 청년동맹일군들의 준비정도와 역할에 달려있으며 그들이 청년들을 이끌어나가는 기관차가 되고 능숙한 정치활동가, 투쟁의 기수로서의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게 되면 청년동맹조직은 더욱 강화되고 우리의 청년대오는 단 하나의 불발탄도 없는 강철의 전위대오로 강화되게 될것이다.

 

노작은 청년동맹이 사회주의건설에서 당의 척후대, 익측부대로서의 위력을 힘있게 떨쳐나가게 하는 전투적기치이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는 노작에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앞장에서 돌격로를 열어나가는것은 당의 전투적후비대이며 우리 사회의 가장 활력있는 부대인 청년들의 마땅한 본분이라고 가르쳐주시였다.사회주의조국수호전의 결사대, 과학기술강국건설의 선구자, 개척자, 사회주의문명의 창조자가 될데 대한 사상이론들은 청년들이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투쟁에서 영웅청년의 영예를 빛내여나가도록 하는 고귀한 지침이다.

 

당에 끝없이 충실하고 당의 구상과 결심을 실천으로 관철하는것은 우리 청년들의 자랑스러운 전통이다.당이 바란다면 산으로, 바다로, 개발지로 남먼저 달려나가고 시련과 난관을 과감히 뚫고 혁신을 일으키며 과학기술성과로 조국을 떠받드는 청년대군을 가지고있는것은 우리 당의 커다란 자랑이고 힘이다.

 

오늘 조선노동당 제8차대회를 향한 총진군길에서 자랑찬 성과를 이룩하려는 우리 청년들의 불타는 충성심은 더욱더 강렬해지고있다.수령결사옹위전, 당의 사상관철전, 조국보위전의 선봉에서 진격로를 열어나가는 미더운 청년들의 힘찬 발걸음에 의해 강성할 내일이 더욱 앞당겨지게 될것이다.

 

모든 청년들은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두리에 더욱 철통같이 뭉쳐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운동의 최전성기를 펼쳐나가는 오늘의 보람찬 투쟁에서 조선청년의 기상과 본때를 남김없이 떨쳐나가야 할 것이다.

 

청년들을 당에 끝없이 충직한 사상과 신념의 강자들로 키우자

혁명의 교대자

당 제8차대회를 향한 오늘의 총진군에서 청년동맹조직들의 기능과 역할을 높이는 문제는 매우 중요하다.

 

지금 우리 당은 청년사업에 큰 힘을 넣어 모든 청년들을 당의 후비대, 혁명의 교대자, 당정책관철의 척후대로 더욱 억세게 키울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청년들을 어떻게 교양하고 준비시키는가 하는데 당과 혁명의 운명, 나라와 민족의 흥망성쇠가 달려있습니다.》

 

청년들을 혁명의 믿음직한 교대자로 준비시키는데서 각급 당조직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당조직들에 있어서 청년들과의 사업은 당사업의 한부분이며 청년동맹사업을 적극 도와주고 잘 이끌어주는것은 당조직들에 맡겨진 중요한 임무이다.해당 부문, 해당 단위의 정치적참모부인 각급 당조직들이 청년동맹조직들과 일군들의 사업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정책적지도, 정치적지도를 심화시켜나가야 청년들을 전세대들의 투쟁정신을 줄기차게 이어나가는 혁명의 믿음직한 교대자로 훌륭히 키울수 있다.

 

중요한것은 우선 청년동맹조직들이 사상교양단체로서의 역할을 바로해나가도록 지도와 통제를 강화해나가는것이다.

 

사회주의는 사상의 힘에 의하여 발전하는 사회이다.때문에 청년들에 대한 사상교양사업을 강화하는것은 사회주의의 운명과 직결되여있는 중대사이다.청년들을 사상과 신념의 강자로 키워야 주체혁명위업의 밝은 앞날을 굳건히 담보해나갈수 있다.

 

우리의 정치사상진지를 허물어보려는 제국주의자들의 책동이 그 어느때보다 우심해지고있는 오늘 청년들에 대한 교양을 순간이라도 소홀히 한다면 돌이킬수 없는 후과를 초래하게 된다.

 

청년들은 새것에 민감하고 진취성이 강한 심리적특성을 가지고있다.때문에 그들의 머리속에 사상적공백이 생기지 않게 교양사업을 현실과 결부하여 참신하게 꾸준히 진행하여야 우리 당의 혁명사상으로 무장한 참된 혁명가, 애국자들로 키울수 있다.모든 청년들이 우리 수령, 우리 사상, 우리 제도가 제일이라는 신념을 뼈속깊이 쪼아박은 사상정신적강자로 준비될 때 혁명의 피줄기는 더욱 굳건히 이어지게 될것이다.

 

중요한것은 또한 모든 청년들이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나가는 선봉대, 돌격대가 되도록 청년동맹사업을 적극 도와주고 떠밀어주는것이다.

 

사회주의강국건설은 피로써 지켜낸 조국을 더욱 부강하게 하고 인민들의 아름다운 이상을 현실로 꽃피우기 위한 보람찬 투쟁이다.이 역사적진군의 앞장에서 기적과 위훈을 창조해야 할 사람들이 바로 청년들이다.

 

당조직들은 정의와 진리를 사랑하며 두려움을 모르는 청년들의 특질이 사회주의건설에서 최대로 발휘되도록 그들에게 큼직큼직한 일감들을 대담하게 맡겨주고 적극 떠밀어주어야 한다.여기에 우리 청년들모두를 실천투쟁속에서 혁명의 교대자로 훌륭히 키우는 또 하나의 길이 있다.

 

당 제8차대회를 향한 총진군이 벌어지고있는 격동적인 현실은 청년들이 척후대, 돌격대의 기상을 남김없이 떨쳐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당조직들이 청년동맹조직들을 적극 믿어주고 내세워주고 떠밀어준다면 우리 청년들은 어디서나 영웅적기상으로 심장을 불태우며 새 기술의 개척자, 새 문화의 창조자, 대비약의 선구자로 위용떨칠것이다.

 

청년들을 주체혁명위업수행의 전위투사들로 억세게 키워 혁명의 대, 나라의 대가 굳건히 이어지게 하려는것은 우리 당의 드팀없는 결심이고 의지이다.

 

각급 당조직들은 우리 당의 청년중시사상을 높이 받들고 모든 청년들을 오직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만을 굳게 믿고 따르며 그이의 영도에 끝없이 충실한 사상과 신념의 강자, 혁명의 교대자로 더욱 튼튼히 준비시켜나가야 할 것이다.

 

청년들을 당에 끝없이 충직한 사상과 신념의 강자들로 키우자

사상교양사업을 주선으로, 핵으로 틀어쥐고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 중앙위원회에서

 

청년들을 혁명의 계승자, 당의 믿음직한 전위투사로 더욱 튼튼히 준비시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의지이다.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운동의 최전성기가 펼쳐지고있는 오늘의 격동적인 현실은 청년동맹조직들에서 청년들에 대한 사상교양사업을 더욱 강화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 중앙위원회에서는 모든 청년들을 오직 당을 따라 곧바로 나아가는 믿음직한 당의 후비대로 튼튼히 준비시키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을 주선으로, 핵으로 틀어쥐고나가고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청년동맹은 사상교양단체인것만큼 청년동맹조직들이 청년들에 대한 교양사업에 힘을 집중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청년동맹중앙위원회에서는 각급 청년동맹조직들에서 위대성교양, 충실성교양을 사상사업의 근본핵으로 틀어쥐고 학습, 강연 등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실속있게 진행하도록 함으로써 모든 동맹원들이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쌓아올리신 절세위인들의 위대성과 불멸의 업적을 깊이 체득하도록 하고있다.하여 청년들을 그 어떤 천지풍파가 닥쳐와도 주체혁명위업의 한길로만 억세게 나아가는 혁명의 후비대, 당정책결사관철의 선봉대로 튼튼히 준비시키고있다.

 

혁명전통교양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조직사업을 짜고들어 모든 청년들이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철저히 무장하도록 하고있다.청년동맹조직들에서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를 통하여 모든 청년동맹일군들과 청년학생들이 백두의 굴함없는 혁명정신으로 무장한 신념의 강자들로 억세게 자라나도록 하고있다.이와 함께 김정일애국주의교양, 신념교양, 반제계급교양, 도덕교양, 자력갱생교양을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실속있게 벌려 청년동맹일군들과 청년들이 위대한 김정은시대를 빛내이는 참된 애국자, 신념의 강자, 자력자강의 선구자가 되도록 하고있다.

 

청년동맹중앙위원회에서는 현실의 요구와 청년들의 특성에 맞는 교양방법들을 적극 활용하는데 주되는 힘을 넣고 조직사업을 짜고들고있다.

 

청년운동사적관을 비롯한 거점을 통한 교양사업을 방법론있게 진행하여 동맹일군들과 청년들이 주체의 청년운동사에 쌓아올린 우리 당의 불멸의 업적을 옹호고수하고 빛내여나가도록 하고있다.절세위인들의 명제해설, 해설담화, 노래 《사회주의 오직 한길로》를 비롯한 문학예술작품을 통한 교양 등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사상교양사업을 진행함으로써 그 실효를 높이고있다.

 

청년동맹중앙위원회에서는 당의 노선과 정책이 제시될 때마다 그 사상과 정신을 위원회안의 모든 부서 일군들에게 깊이 체득시키는 한편 동맹원들을 그 관철에로 불러일으키기 위한 선전선동사업을 공세적으로 진행하고있다.

 

정면돌파전에로 부른 당의 호소를 높이 받들고 당정책관철에로 불러일으키는 예술선동활동을 힘있게 벌리는 한편 청년동맹조직들에서 기록장을 실정에 맞게 갖추고 동맹원들속에서 발휘되는 긍정적인 소행자료들을 정상적으로 기록하게 하고있다.이를 통하여 긍정창조, 위훈창조의 기풍이 높이 발휘되도록 함으로써 온 나라에 청년들의 발구름소리가 높이 울리도록 하고있다.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6차전원회의소식에 접한 즉시 청년동맹중앙위원회에서는 당의 사상과 의도를 일군들과 동맹원들에게 해설선전하였으며 당창건 75돐과 당 제8차대회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빛나는 노력적성과로 맞이하기 위한 투쟁에 한결같이 떨쳐나서도록 선전선동공세를 힘있게 벌리고있다.

 

청년동맹조직들과 청년동맹원들이 대중적혁신운동에 적극 참가하여 당이 바라는 초소에서 청춘의 슬기와 용맹을 남김없이 발휘해나가도록 하고있다.

 

모든 청년동맹조직들에서 올해 맡겨진 인민경제계획을 넘쳐 수행하기 위한 결의목표들을 현실성있게 세우고 무조건 관철하도록 하였다.하여 공업부문에서는 증산투쟁, 창조투쟁을 과감히 벌려 인민경제계획완수자대열이 늘어나고있으며 농업부문에서는 단위별, 호상간 사회주의경쟁을 힘있게 벌려 더 많은 청년동맹원들이 다수확자대열에 들어서게 하고있다.

 

청년동맹중앙위원회의 힘있는 사상교양사업은 모든 청년동맹일군들과 청년들을 경애하는 원수님 따라 언제나 곧바로, 힘차게 앞으로 나아가는 주체혁명위업의 믿음직한 계승자로 더욱 억세게 키우는 위력한 추동력으로 되고 있다.

 

증산절약, 질제고에로 추동하는 당조직정치사업

3대혁명붉은기단위 당조직들에서

증산절약과 질제고운동을 힘있게 벌릴데 대한 당의 의도대로 3대혁명붉은기단위 당조직들에서 생산과 기술개건, 절약사업에로 당원들과 종업원들을 불러일으켜 성과를 확대해나가고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과 단위들에서 자체의 기술역량과 경제적잠재력을 총동원하고 증산절약투쟁을 힘있게 벌려 더 많은 물질적재부를 창조하여야 합니다.》

 

경흥군화학일용품공장 당조직에서는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강령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사업내용을 2중3대혁명붉은기쟁취를 위한 결의목표에 구체적으로 반영하고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증산절약운동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도록 교양사업을 짜고들어 진행하고있다.

 

당조직에서는 증산의 열쇠가 과학기술에 있다는것을 당원들과 종업원들에게 깊이 인식시키는 한편 그들을 대중적기술혁신운동에로 불러일으키는 사업을 방법론있게 내밀었다.그리하여 공장자체의 힘으로 수지압출기에 저주파유도가열장치를 연구도입한것을 비롯하여 10여건의 기술혁신안을 받아들이였다.결과 많은 노력과 전력을 절약하면서도 제품생산을 늘여 인민생활에 이바지하게 되였다.

 

순천탄부물자생산사업소 당조직에서는 증산절약운동에서 모범을 보이고있는 종업원들을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 영예등록장에 등록하고 적극 소개선전하면서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렸다.

 

기술자, 기능공들을 적극 내세워주고 따뜻이 돌보아주는 한편 그들의 역할을 높임으로써 년간 많은 전력을 자체로 생산하여 효과적으로 리용하게 하였다.

 

당조직에서는 리과대학 연구사들과의 련계밑에 세멘트소성로에서 나오는 먼지를 재자원화하여 비누를 생산하기 위한 기술혁신을 적극 밀어주어 제33차 전국과학기술축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게 하였을뿐아니라 비누생산을 활성화하여 탄부들에게 정상적으로 공급할수 있게 하였다.

 

금야군농기계작업소 당조직에서는 증산절약과 질제고를 3중3대혁명붉은기쟁취를 위한 기술혁명의 중요한 목표로 내세우고 종업원들의 정신력을 발동하여 제기된 문제들을 성과적으로 풀어나갔다.

 

당조직에서 내부예비를 적극 탐구동원하고 기술혁신에 누구나 떨쳐나서도록 종업원들을 불러일으킨 결과 이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졌으며 그것이 성과로 이어지고있다.

 

작업소에서는 자체로 농기계부속품생산공정과 수리기지를 꾸려놓고 피스톤, 토시를 비롯한 부속품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하고있다.능률높은 이동식벼종합탈곡기 수십대를 만들어 군안의 협동농장들에 보내주고 침탄법에 의한 제품표면처리방법으로 부속품들의 수명을 종전보다 2배나 늘이는 등 기술혁신안을 적극 받아들여 많은 노력과 자금을 절약하면서도 농기계의 가동률을 높이였다.

 

전천군세멘트공장 당조직에서는 생산공정의 현대화와 재자원화를 2중3대혁명붉은기쟁취를 위한 결의목표에 반영하고 그것을 실현하기 위한 사업에로 종업원들을 불러일으켰다.

 

공장에서는 낡은 세멘트생산공정들을 짧은 기간에 개조하여 세멘트의 질을 종전에 비해 훨씬 높이였으며 연재를 재자원화하여 세멘트부가물로 리용함으로써 많은 원료를 절약하게 되였다.또한 감속기치차축과 고압전동기회전자축을 비롯한 각종 부속품들을 재생리용하여 원가를 절약하면서도 해마다 인민경제계획을 넘쳐 수행하고있다.

 

철산군관개관리소 당조직에서는 과학기술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종업원들의 기술기능수준을 높이기 위한 경쟁열풍을 세차게 일으켜 단위사업에서 전진을 가져왔다.

 

당조직에서 기술자, 기능공들의 정신력을 발동하기 위한 사업을 방법론있게 진행한 결과 관리소적으로 여러대의 선반이 수자조종선반으로 개조되였다.또한 양수설비부속품의 정밀도를 높이고 가지수와 생산량도 훨씬 늘이였다.양수장들에 콤퓨터감시체계를 도입하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내밀어 적은 전기와 노력으로 협동벌에 물을 원만히 보장하고 알곡증산에 이바지하고있다.

 

평양곡산공장 당조직에서는 증산절약과 질제고의 중요한 방도를 과학기술에서 찾고 3중3대혁명붉은기쟁취를 위한 결의목표에 반영하여 하나하나 모가 나게 풀어나갔다.

 

경공업부문에서 원료와 자재의 국산화를 종자로 틀어쥐고 경영전략을 바로세울데 대한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하여 당조직에서는 사탕가루를 쓰지 않고 생산을 활성화하는것을 당결정으로 쪼아박고 기술자, 기능공들의 창조적지혜를 발동시켜나갔다.

 

그리하여 공장에서는 자체의 기술개발역량으로 주원료인 사탕가루대신 물엿과 옥당을 리용하는 기술혁신안을 성공시켜 여러가지 당과류제품생산을 정상화하고있다.생산공정의 무균화, 무진화를 높은 수준에서 실현하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내밀어 사탕, 과자생산공정을 비롯한 여러 생산공정이 식품안전관리체계인증을 받았으며 10가지 제품들이 2월2일제품으로 등록되였다.

 

노력절약형, 에네르기절약형, 원가절약형, 부지절약형기업체를 시대의 본보기로 내세우는 당의 뜻을 받들고 평양이동통신운영국 당조직에서는 종업원들을 발동하여 구내에 태양빛전지판을 설치하는 사업을 적극 추진시킴으로써 해마다 수만kWh의 전력을 생산하여 국가에 이익을 주게 하였다.

 

이밖에도 혜산광물생산사업소, 세포군고려약공장, 과일군 염전과수농장, 신의주시초물생산협동조합 등 많은 3대혁명붉은기단위 당조직들이 종업원들을 불러일으켜 증산절약과 질제고운동의 앞장에서 힘차게 내달리도록 하였다.

 

당의 사상과 믿음을 한생의 재부로 간직하고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상일군들은 당의 사상과 믿음을 한생의 재부로 간직하고 당정책을 한사람이라도 더 알게 하며 맡은 단위에서 집단적혁신이 일어나게 하는데서 사는 보람과 긍지를 느껴야 합니다.》

 

전국의 수많은 당초급선전일군들이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마다에서 사상전의 포성을 높이 울리며 당 제8차대회로 향한 총공격전에로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힘있게 불러일으키고있다.

 

애국의 피를 남먼저 끓이며 대중을 증산투쟁, 창조투쟁에로 적극 고무추동하는 당초급선전일군들속에는 모범강연강사들도 있다.

 

김종태해주사범대학 부원 김주섭동무는 지난 20년간 격식과 틀이 없이 강연강사활동을 참신하게 벌림으로써 대중으로부터 우리 강연강사로 불리우고있다.

 

그는 위대한 수령님들과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노작들을 체계적으로, 전면적으로 깊이 연구하며 자신을 당정책으로 무장하고있을뿐아니라 실천에 적극 구현해나가고있다.농업근로자들을 당의 농업정책으로 튼튼히 무장시키고있으며 농업과학기술을 습득하는데도 큰 힘을 넣어 과학농사열풍을 고조시키고있다.

 

높은 실력과 불같은 열정을 지닌 김주섭동무를 가리켜 은천군 량담농장 제9작업반의 농장원들을 비롯하여 도안의 여러 농장의 농업근로자들은 우리 강연강사라고 정답게 부르고있다.

 

해주외국어학원 원장 강은애동무는 지난 10여년간 강연강사로 활동하면서 현실속에 깊이 들어가는것을 강연의 실효를 높이기 위한 중요한 방도의 하나로 보고 많은 품을 들여왔다.

 

탄광에 나가면 탄부들과 허물없이 이야기를 나누고 공장과 농장, 건설장에 나가면 대중과 함께 일도 하면서 그들의 심리를 파악하기 위해 노력하였다.그리고 대중의 심리에 맞게 현실자료를 안받침하여 강연을 진행함으로써 청강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있다.녀성의 몸으로 삼지연시건설장과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건설장, 북창화력발전연합기업소를 비롯하여 대고조전구들에서 벌리는 그의 강연활동은 대중을 기적과 혁신창조에로 적극 추동하고있다.

 

우리 강연강사로 대중의 존경을 받고있는 강연강사들중에는 김철주사범대학 박사원 원장 김선일, 금성정치대학 강좌장 리금수, 순천금융대학 강좌장 최윤식동무도 있다.그들은 대중의 심장속에 당의 목소리를 일상적으로 울려주는 선각자, 대중을 당정책관철에 떨쳐일어나게 하는 선구자의 긍지와 보람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강연강사활동을 줄기차게 이어나가고있다.

 

위대성교양을 기본으로 하는 5대교양자료와 여러 분야의 상식, 성구, 속담 등을 능숙하게 활용해나가는 그들의 강연은 사회주의건설장 그 어디서나 사람들의 심금을 세차게 울려주고있다.

 

대중이 당정책을 환히 알 때까지, 자기 단위 사업이 당에서 바라는 높이에 이를 때까지 지칠줄 모르는 열정으로 사업하는 강연강사들중에는 단천시당학교 교무부부장 리민호, 리계순사리원사범대학 교원 김운룡, 청진시 신암구역당학교 강좌장 최정국, 대홍단군 농사고급중학교 교원 김은숙, 청진예술학원 강좌장 김명훈동무도 있다.

 

이들은 자신들부터 우리 당의 혁명사상으로 더욱 튼튼히 무장하고 당정책을 환히 알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고있으며 당정책의 등불로 사람들의 낡은 관점을 깨우쳐주고 고동구호와 혁명가요로 대중을 증산투쟁, 창조투쟁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고있다.

 

우리 당사상전선을 지켜선 영예와 긍지를 안고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마다에서 벌려나가는 당초급선전일군들의 힘있는 강연활동은 당 제8차대회로 향한 총진군길에 활력을 더해주고있다.

 

이 땅에서 값높은 삶을 빛내여가리

중평남새온실농장과 함경북도양묘장으로 자원진출한 청진농업대학 졸업생들의 그후 생활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모든 사람들이 우리 시대의 참된 삶과 행복이 어디에 있는가 하는것을 똑바로 알고 당과 운명을 같이하는 길에서 한생을 빛나게 살도록 하여야 합니다.》

 

청진농업대학 졸업생들이 온 나라 인민의 축복속에 중평남새온실농장과 함경북도양묘장으로 자원진출한지도 어느덧 2년세월이 가까와오고있다.

 

그동안 그들의 생활에서는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한날한시에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생활의 첫걸음을 내짚은 그들이 오늘은 초급일군들로, 단위에 없어서는 안될 기둥감들로 자라났다.

 

영도자의 구상을 받드는 길에서 청년들의 생활은 어떻게 흐르고있는것인가.

 

언제나 해빛처럼

 

청진농업대학의 30여명 졸업생들이 아직은 허허벌판이나 다름없는 중평땅으로 달려나온것은 두해전 10월이였다.

 

번듯한 건물도, 따뜻한 보금자리도 없는 곳이였지만 사회생활의 첫 자욱을 뜻깊게 내짚게 된 그들의 기세는 충천했다.그들은 군인건설자들과 함께 남새온실농장과 양묘장을 훌륭히 일떠세우는데 자기들의 땀과 열정을 다 바칠 마음 안고 돌격대에 탄원해나섰다.탄원생들로 무어진 소대는 무슨 일에서나 앞장에 섰으며 사람들의 선망의 눈길을 모았다.

 

그러던 어느날 그들은 대학으로 급히 올라올데 대한 지시를 받았다.모두가 의문과 호기심을 안고 정다운 교정으로 들어섰다.그런데 너무도 뜻밖의 영광이 자기들을 기다리고있은줄 어찌 알았으랴.

 

당에서는 그들모두의 소행을 귀중히 여겨 높은 국가수훈을 안겨주도록 하였던것이다.

 

그들은 감격하여 눈시울을 적시였다.아직은 너무도 한 일이 없는, 이제 겨우 첫걸음을 내짚은데 불과한 자기들에게 거듭 사랑과 믿음을 안겨주니 그 고마움을 무슨 말로 다 표현한단 말인가.

 

그 시각 그들의 가슴속에서는 온 대학을 아니 온 나라를 끓어번지게 하였던 몇달전의 감격이 또다시 되살아났다.

 

주체107(2018)년 8월 중평남새온실농장 건설준비사업을 지도하시기 위해 현지에 나오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그들의 소행을 보고받으시고 자신께서 지난 7월 이곳에 대규모온실농장을 건설할데 대한 과업을 준 이후 청진농업대학 졸업반학생들이 온실농장에 선참으로 탄원하였다는데 그들이 정말 기특하다는 은정어린 말씀을 주시였다.

 

당의 뜻을 앞장에서 받들어나가려는 마음을 그리도 귀중히 여기시여 온 나라가 알도록 내세워주시고 높은 국가수훈의 영예까지 안겨주도록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탄원생들모두가 불같은 보답의 맹세를 가다듬으며 남새온실농장과 양묘장건설장으로 달려갔다.

 

그러나 그들의 돌격대생활은 몇달밖에 이어지지 못하였다.

 

지난해 2월 남새온실농장으로 진출한 탄원생들모두는 뜻밖에도 수도 평양으로 떠나게 되였다.현대화된 남새연구 및 생산기지인 농업연구원 평양남새과학연구소에서 강습을 받게 되였던것이다.

 

모든 공정이 콤퓨터에 의해 자동조종되는 현대적인 온실들, 첨단생물공학연구설비들을 그쯘히 갖춘 연구소에서 이들은 참으로 꿈같은 나날을 보내였다.

 

대학에서 배운 지식을 현실에서 직접 활용해보며 연구사들의 지도와 방조속에 새로운 지식을 더 소유하였다.

 

그뿐이 아니였다.훌륭히 꾸려진 숙소며 평양견학의 즐거웠던 나날들은 한생 잊혀지지 않을것 같았다.

 

모두가 경애하는 원수님의 은정속에 대학을 하나 더 나온것만 같다고 감격의 목소리를 터치였다.여러달에 걸치는 강습은 이들에게 있어서 지식의 키와 함께 보답의 마음도 자래운 뜻깊은 나날이였다.

 

그들은 강습후 서로 다른 작업반들로 배치되여갔다.그 어디에 가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아시는 청진농업대학 졸업생들답게 모든 일에서 앞장에 서자고 서로서로 굳게 약속하며.

 

남새온실농장과 양묘장의 면모는 나날이 달라졌다.현대적인 살림집지구의 변모되는 모습도 이들의 마음을 저으기 흥분시켰다.

 

드디여 기다리고기다리던 조업의 날이 왔다.경애하는 원수님을 모시고 조업식에 참가하게 된 탄원생들은 인민의 행복을 위해 크나큰 로고를 다 바쳐가시는 원수님을 우러러 고마움의 인사를 드리며 그이의 뜻을 충성다해 받들어갈 불같은 결의를 가다듬었다.

 

행복은 나날이 커만 갔다.조업식이후 그들도 한날한시에 사회주의농촌문화주택건설의 본보기로 훌륭히 일떠선 새 살림집들을 받아안았던것이다.

 

그들은 거의 모두가 갓 가정을 이룬 사람들이였다.이런 그들이 희한하게 꾸려진 새 살림집에 보금자리를 펴게 되였으니 꿈만 같은 현실에 그들은 물론 안해와 부모들도 두눈만 슴벅이였다.

 

탄원생인 김룡수동무는 새 집의 문을 열고 들어서며 절로 눈시울이 뜨거워지는것을 어쩔수 없었다.

 

방안이며 부엌에는 친부모의 손길이 그대로 어려있는듯싶었다.

 

그날 밤 그의 집에서는 멀리 경원군에서 살고있는 어머니와의 전화가 오래도록 끊길줄 몰랐다.

 

회령시에 살고있는 리충성동무의 어머니는 아들이 받은 새 집을 보고싶다며 먼길을 달려왔다고 한다.

 

몇해전 함북도 북부피해복구의 나날 당의 은정속에 새 살림집에 입사한 그는 아들이 또다시 받아안은 사랑에 감격을 금치 못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우리 원수님의 사랑속에 경사만 겹치는구나.이 은혜에 꼭 보답해야 한다.》

 

이것은 비단 이들의 가정에서만 펼쳐진 이야기가 아니였다.

 

중평남새온실농장과 함경북도양묘장으로 자원진출한 탄원생들모두가 분에 넘치는 사랑과 행복을 받아안으며 한결같이 절감하였다.

 

위대한 어머니당의 사랑은 해빛처럼 그 열원이 끝이 없으며 언제나 따뜻하다는것을.

 

오직 보답의 한길만을

 

중평남새온실농장과 함경북도양묘장의 일군들은 한결같이 말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구상을 앞장에서 받들 열망을 안고있는 대학졸업생들이 역시 다르다고.

 

그 말속에는 충성과 보답의 한길에서 진함이 없는 그들의 모습이 그대로 비껴있다.

 

탄원생들은 누구라 할것없이 온실남새농사와 나무모생산경험이 부족하였고 미숙한 점도 많았다.

 

중평남새온실농장 제5작업반 반장으로 사업하고있는 김선혁동무는 탄원생들이 여러 작업반으로 배치되여갈 때 동무들과 이렇게 약속하였다고 한다.

 

당의 은덕에 보답하기 전에는 쓰러질 권리가 없다고.

 

그는 낮과 밤이 따로 없이 일했다.

 

처음 제5작업반 3분조장사업을 맡게 된 그는 경험도 부족하고 모든것이 생소하였지만 아글타글 노력하여 분조가 맡은 남새호동들이 다른 호동들에 비해 더 많은 남새를 생산하도록 하는데 크게 이바지하였다.

 

남새학을 전공하지도 않은 그가 높은 실적을 내는것을 두고 사람들이 놀라와할 때마다 그는 말했다.

 

《우리 탄원생들이 받아안은 믿음과 사랑에 비해볼 때 그게 무슨 큰것이겠습니까.》

 

제5작업반에서 기술원으로 일하고있는 문룡국동무도 다를바 없었다.

 

그는 건강상태가 좋지 못하여 늘 애를 먹군 하였다.그러나 사람들앞에서는 조금도 내색없이 늘 웃으며 일하였다.

 

그러던 어느날 출근길에 오르는 그의 얼굴색이 좋지 못한것을 띄여보고 안해가 간청하듯 말했다.

 

《여보, 오늘 하루만이라도 좀 쉬세요.그러다…》

 

말끝을 흐리는 안해의 두손을 꼭 잡으며 문룡국동무는 말했다.

 

《당신도 알지 않소.우리가 어떤 크나큰 은정을 받아안았는지.은혜에 보답할줄 모르는 사람을 어떻게 인간이라고 할수 있겠소.》

 

조업을 선포하고 맞은 첫해인 올해의 시작부터 이들앞에는 많은 애로와 난관이 막아섰다.

 

1월에 들어서자 폭설이 내려 난관을 조성했고 봄철에는 바람이 애를 먹이였다.눈이 많이 내리는 날이면 온실의 온도보장을 위해 뛰여다녔고 센 바람에 의해 귀중한 온실들이 조금이라도 상할세라 모든것을 다해 지켜냈다.이들의 머리속에는 오직 더 많은 남새를 생산하여 당의 사랑에 보답할 생각밖에 없었다.

 

함경북도양묘장에서 일하고있는 탄원생들도 단위에 없어서는 안될 기둥감들로 되고있다.

 

함경북도양묘장 과학연구실에서 주력을 이루는것은 청진농업대학 탄원생들이다.대학을 졸업한지는 얼마 되지 않지만 그들은 벌써 뚜렷한 실적을 내는 인재들로 두각을 나타내고있다.

 

올해 3월초 수지경판온실들에 처음으로 여러 나무종자를 파종하게 된 이들은 긴장감을 금할수 없었다.온 양묘장이 자기들을 믿고 시작한 일이였던것이다.

 

하루하루 가슴조이며 이제나저제나 싹이 움터나오기만을 기다리던 그들은 얼마후 새파랗게 돋아난 싹들을 보며 서로서로 얼싸안고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우리는 여기에 중평남새온실농장과 함경북도양묘장으로 자원진출한 청진농업대학 졸업생들의 탄원후 생활을 다 적지 못한다.

 

당의 은정속에 천지개벽된 땅에서 영원히 살며 참된 삶을 꽃피우려는 그들의 지향은 언제나 하나와 같다.

 

* *

 

아름다운 삶이란 무엇인가.

 

키워주고 내세워준 고마운 당과 조국을 받들어 충성의 한길만을 걷는 삶이야말로 가장 아름다운것이라고 그들은 실천으로 말하고있다.

 

아름다운 삶이 시작된 곳에서 보답의 한길만을 억세게 걸어가며 그들은 오늘도 내일도 자랑스러운 청진농업대학 탄원생들로 남아있으리라는것을 우리는 믿어의심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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