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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발악과 사건조작

최후발악. 3월초 탄핵여부가 결정될 분위기니 더욱 날뛴다. 탄핵기각은 곧 죽음이다. 박근혜에게 탄핵은 곧 구속을 의미한다. 수감생활은 아무나 하나. 박근혜같은이는 못한다. 차라리 죽음을 선택할거다. 죽기직전이니 무슨짓인들 못하겠나. 죽기살기로 벌이는거다, 지금하는 짓들은. 헌재연기나 청와대방어를 하고있다보면 순진한 착각이다. 할수있는 모든걸 한다. 세인들의 상상을 초월한다. 최순실사태가 그러했듯이. 

최순실이 꽂은 정보원간부들. 절대 놀고있을리 없다. 자기들이 해야 하고 잘하는 일을 하고있다. 그중 하나가 공작이다. 큰선거때마다 터지는 북풍사건·조직사건. 사건조작이야말로 이들의 본업이다. 1987년엔 KAL기폭파사건을, 1992년엔 무슨간첩단사건을 터뜨렸다. 모두 희대의 조작사건으로 판명났다. 다 수구후보를 당선시키기 위한 사활적공작이었다. 역시 죽기살기로 벌인 짓이다. 

이런 사건의 특징은 이미지다. 진실과 거짓을 섞고 이미지공작으로 승부한다. 딱 필요한 그때만 넘기면 된다.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난 후 뒤에 재판에서 어떤 결과가 나오든 관심이 없다. 히틀러의 선전책 괴벨스의 거짓을 반복하면 진실이 되고, 진실과 거짓을 섞을때 가장 효과적이란 유명한 말 그대로다. 네티즌들이 충분히 똑똑하고 인터넷상 융합효과가 놀라운만큼 만만치않은 근거를 만들정도로 치밀히 준비해 충격적으로 터뜨려야 한다. 

쿠알라룸푸르사건은 전형적인 조작사건이다. 북은 한마디로 할 이유가 없다. 이 사건으로 득을 보는건 남과 미국이다. 진실과 거짓이 복잡히 섞여있고 사전에 치밀히 준비됐다. 이정도 사건을 대담히 조작할정도면 참수작전의 키리졸브와 대선전 북풍·조직사건은 어떻겠는가. 문제는 다 취약성의 반영이고 마지막발악이란거다. 몇달이면 판·세상이 바뀐다. 어둠의세력과 거짓들이 철저히 응징된다. 죄지은만큼 처벌된다. 철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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