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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8월 25일, 역사의 이날과 더불어

25일 노동신문은 기사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의 혁명적당군건설업적은 주체혁명의 승리적전진을 담보하는 만년재보이다>, <8월 25일, 역사의 이날과 더불어>, <혁명무력건설에서 일관하게 틀어쥐고나가야 할 강령적지침>, <당의 영도는 인민군대의 생명>, <영광의 그 나날을 되새길 때마다>, <절세위인의 불멸의 혁명실록, 기념비적국보>, <조국수호의 전선길은 말한다>, <철령의 철쭉>, <박봉주부위원장과 김덕훈총리 탄소하나화학공업창설을 위한 대상건설장을 현지요해>, <사회주의 내 조국을 지켜주신 불멸의 업적 인민은 잊지 않으리>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논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의 혁명적당군건설업적은 주체혁명의 승리적전진을 담보하는 만년재보이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 혁명무력에 대한 영도의 첫 자욱을 새기신 때로부터 60년세월이 흘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체49(1960)년 8월 25일 조선인민군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을 현지지도하신것은 우리 혁명무력의 강화발전에서 획기적인 리정표를 아로새긴 역사적사변이였다.

 

무적필승의 최정예혁명강군을 건설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업적에서 가장 빛나는 자리를 차지하는것은 우리 인민군대를 참다운 수령의 군대, 당의 군대로 만든것이다.이 불멸의 업적을 떠나서 년대와 세기를 이어 자기의 혈통을 꿋꿋이 고수하며 조국과 인민의 안전을 굳건히 수호해나가는 우리 혁명무력의 위용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수령의 사상과 영도에 무한히 충직한 혁명적당군이 있기에 우리 당의 위업, 주체위업은 끄떡없으며 우리 식 사회주의는 그 어떤 광풍도 뚫고 승승장구하고있는것이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는 주체적인 군건설사상을 제시하시고 역사상 처음으로 혁명적당군건설위업을 빛나게 실현하신 희세의 령장이시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군대를 강화하는것을 선군혁명의 첫째가는 중대사로 보신 장군님께서는 인민군대를 당의 위업에 끝없이 충실한 수령의 군대, 필승불패의 혁명강군으로 키워 우리 혁명의 기둥, 주력군으로 내세우시였으며 조국의 안전과 사회주의를 지키기 위한 준엄한 반제반미대결전에서 역사적승리를 이룩하시였습니다.》

 

혁명무력을 수령의 군대, 당의 군대로 건설하는것은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나서는 매우 중요한 이론실천적문제의 하나이다.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은 적대세력들과의 치렬한 대결속에서 전진한다.혁명적당은 군대를 튼튼히 틀어쥐여야 하며 군대는 당을 견결히 옹호보위하고 당의 위업을 군사적으로 믿음직하게 받들어나가야 한다.

 

당과 수령의 영도에 끝없이 충실하는것은 수령에 의하여 창건된 혁명군대의 본성적요구이다.혁명군대는 오직 당의 영도밑에서만 불패의 위력을 떨칠수 있으며 자기의 숭고한 사명과 임무를 다해나갈수 있다.

 

지난 시기 사회주의를 건설하던 나라들에서는 혁명무력을 수령의 군대, 당의 군대로 건설하는 문제를 옳바로 해결하지 못하였다.때문에 혁명군대가 수정주의자, 반혁명분자들의 당군분리책동과 《중립화》궤변에 용해되여 사상적으로 와해되고 당의 영도를 거부하게 되였으며 선렬들의 피가 스미고 인민의 운명이 실린 붉은기가 내리워지는 비극이 빚어지게 되였다.

 

역사적교훈은 혁명무력을 당의 위업에 무한히 충실한 군대로 만드는것이 사회주의의 존망과 관련되는 매우 중대한 문제로 나선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우리 혁명무력의 창건자이시며 주체적당군건설의 시원을 열어놓으신 탁월한 정치가, 강철의 령장이시다.위대한 수령님의 빛나는 예지와 현명한 영도에 의하여 우리 인민군대는 창건된 첫날부터 조선노동당의 영도만을 받드는 군대로서의 혁명적성격을 뚜렷이 하고 당의 위업을 무장으로 옹호보위하는 믿음직한 전투대오로 강화발전될수 있었다.

 

1960년대는 수정주의바람이 사회주의나라들의 군건설에도 막대한 해독을 끼치던 복잡다단한 시기였다.바로 이러한 시기에 수령중심론의 창시자이신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 혁명무력에 대한 영도를 시작하심으로써 주체의 당군건설위업에서는 새로운 전환이 일어나게 되였다.

 

일찌기 60년전의 뜻깊은 그날에 혁명무력이 《경애하는 김일성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를 목숨으로 사수하자!》는 구호를 영원히 높이 들고나갈데 대한 강령적교시를 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전군김일성주의화를 군건설의 총적과업으로 제시하시고 인민군대가 명실공히 수령의 군대, 당의 군대로서의 면모를 완전무결하게 갖추도록 정력적으로 이끄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당군건설업적이 가지는 심원한 의미는 우리 조국땅우에서 일어나는 거창한 사변들, 성과들과 더불어 더욱 뚜렷이 부각되고있다.

 

혁명적당군건설은 누구나 감당할수 있는 위업이 아니다.비범한 사상이론적예지와 영도력, 숭고한 동지애로 이 거창하고 어려운 위업을 성과적으로 실현하신 여기에 위대한 장군님의 특출한 위인상이 있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는 우리 혁명무력을 당의 사상과 위업에 무한히 충실한 신념의 강군으로 키우신 희세의 령장이시다.

 

혁명군대의 위력은 사상과 신념에 있다.당의 혁명사상을 무한히 신봉하고 그 승리를 위해 몸바칠 각오로 충만된 혁명적무장력만이 당의 위업에 진실로 충실할수 있다.

 

당군을 건설한다는것은 본질에 있어서 모든 군인들을 당의 혁명사상을 세계관으로 하고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제일생명으로 간직한 참다운 혁명전사로 만든다는것을 의미한다.

 

위대한 장군님의 군건설영도사는 정치사상교양사업을 심화시켜 모든 군인들을 우리 당의 주체사상의 열렬한 신봉자, 견결한 옹호자로 준비시키신 불멸의 로고로 수놓아져있다.인민군대는 단순히 군사훈련만을 하는 무장집단이 아니라 당의 위업에 무한히 충실한 열혈투사들을 키워내는 혁명대학, 시대의 가장 훌륭한 학교로 되여야 한다는것이 위대한 장군님의 확고한 의지였다.

 

전군에 정연한 정치사업체계를 세워주시고 실효성이 큰 화선식정치사업의 묘리와 방법론을 가르쳐주신분도 위대한 장군님이시며 인민군대의 모든 부대, 구분대들과 자그마한 독립초소에 이르기까지 그 어느 단위에나 그쯘한 사상문화교양수단들을 갖추어주신분도 우리의 장군님이시다.역사에는 군대의 무장장비의 현대화를 위하여 정력을 기울인 군사가들이 적지 않지만 위대한 장군님처럼 군인들의 사상정신력을 증대시키기 위함에 막대한 품을 들인 최고사령관은 없었다.

 

모든 인민군장병들의 정신세계를 항일혁명선렬들의 높이에 올려세우는것이 위대한 장군님께서 정치사상강군건설에서 내세우신 목표였다.전군적으로 오중흡7연대칭호쟁취운동이 힘있게 벌어지고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열풍이 세차게 휘몰아치던 나날에 우리 인민군대의 사상정신적면모가 몰라보게 일신되게 되였다.위대한 장군님의 군건설영도사야말로 수령의 사상으로 숨쉬고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신념화한 정신력의 강자들의 대군을 키워낸 인간육성의 혁명실록이다.

 

우리 혁명무력이 배출한 수령결사옹위투사들의 영웅적위훈은 세계를 놀래웠다.위대한 장군님의 안녕을 바라며 서슴없이 자폭의 길을 택한 육탄영웅도, 타래치는 불길속에서 구호문헌을 목숨바쳐 지켜낸 용사들도, 뜻밖에 표류되여 적구에 떨어졌어도 장군님의 전사로서의 지조를 지킨 신념의 강자들도 인민군대에서 나왔다.장령으로부터 병사에 이르기까지 모든 군인들이 투철한 수령결사옹위정신으로 만장약된 대오가 바로 위대한 장군님의 손길아래 자라난 우리 혁명무력이다.

 

세상에는 나라도 많고 군대도 많지만 우리 인민군대처럼 수령의 군대, 당의 군대라는 고귀한 칭호로 불리우는 군대는 없다.해마다 맞이하는 8월 25일은 우리 인민군장병들에게 있어서 사상과 신념의 강군으로서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전통을 끝없이 빛내여나갈 의지를 더욱 억세게 가다듬는 의의깊은 계기로 되고있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는 그 어떤 조건과 환경에서도 당의 명령지시를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는 혁명적군풍이 확고히 선 정예부대를 키우신 걸출한 령장이시다.

 

최고사령관의 명령지시를 무조건 집행하는 혁명적인 정신과 기풍이 전군에 차넘치게 하는것은 당군건설의 중요한 요구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영도자의 명령일하에 전군이 하나와 같이 움직이는 체계를 세우는것을 혁명적군풍확립의 근본핵으로 규정하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이끌어주시였다.정치사업과 군사기술사업에 이르기까지 모든 사업을 최고사령관에게 집중시키고 최고사령관의 유일적지휘와 결론에 따라 해나가는 정연한 질서와 강한 규률, 최고사령관의 명령지시집행정형을 늘 장악총화하며 재포치하는 사업체계가 수립됨으로써 전군에 당의 유일적영도를 충성으로 받들어나가는 군풍이 확고히 세워지게 되였다.

 

우리 인민군대안에 세워진 혁명적군풍은 다른 나라 군대처럼 헌법상 무력의 최고통솔자의 명령을 따라야 하는 의무감에 의한 복종과는 근본이 다르다.

 

위대한 장군님의 영도밑에 확립된 우리 인민군대의 혁명적군풍은 자기 영도자의 위대성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심에 기초한 군풍이고 철저한 당조직관념에 기초한 군풍이며 고도의 자각성에 기초한 군풍이다.최고사령관의 명령지시를 철저히 관철하는것이 단순히 군률상의 요구가 아니라 자기 영도자의 사상과 로선은 가장 정당하다는 신념으로부터 출발하고 자기의 운명과 미래를 지키려는 삶의 요구에 기초하고있기에 우리 군대의 군풍이 그처럼 확고한것이다.

 

영도자의 명령일하에 하나와 같이 움직이는 혁명적군풍은 영도의 대가 바뀌는 시기에 변함없이 높이 발휘되여야 한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수령께 무한히 충실한 우리 혁명무력의 전통이 대를 이어 빛나게 계승되도록 하는데 깊은 관심을 돌리시였다.생전에 인민군대안에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유일적영군체계를 철저히 세워주시고 전체 인민군장병들이 원수님의 영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도록 간곡히 당부하신분이 위대한 장군님이시다.위대한 장군님께서 천만자루의 품을 들여 키우신 우리 인민군대는 앞으로도 당중앙이 가리키는 길로만 곧바로 나아갈것이며 주체혁명위업이 완성되는 그날까지 오직 노동당의 붉은 기발을 제일군기로 틀어쥐고 억세게 전진할것이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는 동지적사랑과 혁명적의리에 기초하여 당과 끝까지 생사운명을 함께 하는 일심동체의 강군을 건설하신 탁월한 령장이시다.

 

최고사령관과 장병들, 지휘관과 병사들사이의 사상의지와 감정정서의 완전한 일치를 이루는것은 혁명적당군건설의 중요한 요구이다.전군이 최고사령관과 사상과 뜻을 같이하고 명령지시에 절대복종할뿐아니라 최고사령관의 두리에 도덕의리적으로 굳게 뭉친 군대만이 최악의 역경속에서도 당의 군대로서의 사명을 다할수 있다.당군건설위업에 대하여 말할 때 동지적믿음과 사랑에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는 리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군장병들에 대한 뜨거운 사랑으로 당군건설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하신 걸출한 영도자이시다.위대한 장군님께서 지니신 인민군군인들에 대한 숭고한 동지적사랑은 결전의 시기 한전호에서 생사를 같이할 귀중한 전우들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이였으며 그들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는 가장 적극적이고 희생적인 헌신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사회주의건설에서 나서는 어렵고 중대한 과업들을 인민군대에 통채로 맡겨주시였으며 시련의 시기 조국과 인민의 장래운명을 위한 중대한 결단을 내릴 때마다 혁명무력에 대한 믿음을 더 굳게 표명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군건설사에는 인민군지휘성원들과 《동지애의 노래》를 함께 부르시며 동지적사랑의 참뜻을 새겨주신 사연도 있고 나어린 녀병사의 눈을 고쳐주기 위해 다른 나라에 비행기를 띄워주신 전설같은 이야기도 있으며 오누이병사의 가슴에 맺힌 상처를 가셔주기 위해 마음쓰신 혁명일화도 수놓아져있다.인민군병사들을 나의 아들딸들이라고 하시며 오성산의 칼벼랑길, 철령의 험한 령길, 풍랑사나운 초도의 배길도 헤쳐가신 우리 장군님의 희생적헌신의 세계는 오늘도 우리 인민군군인들의 가슴을 뜨겁게 울려주고있다.

 

우리 병사들에게 있어서 위대한 장군님은 최고사령관이시기 전에 친어버이이시고 자애로운 스승이시며 자기의 운명을 끝까지 보살펴주는 삶의 은인이시였다.순간을 살아도 위대한 장군님의 전사로 살고 죽어도 그이의 품에서 영생하려는 장병들의 불같은 일념은 우리 인민군대가 오직 자기 수령, 자기 당밖에 모르는 혁명군대로 위용떨칠수 있게 한 원동력이였다.

 

혁명무력의 정신도덕적풍모는 최고사령관의 풍모를 닮는 법이다.위대한 장군님께서 보여주신 동지적사랑의 실천적모범은 인민군대의 지휘관과 병사들이 최고사령관동지를 중심으로 혈연의 정으로 결합된 동지적관계, 관병일치를 이루게 하였다.

 

불보다 더 뜨거운 동지적사랑, 고결한 믿음으로 우리 혁명무력을 진정한 전우부대로 만드신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업적은 인민군대의 강화발전과 더불어 영원불멸할것이다.

 

 

 

 

역사의 8.25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우리 혁명무력의 발전행로는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 키우신 수령의 군대, 당의 군대로서의 전투적위력을 힘있게 과시한 자랑스러운 로정으로 빛을 뿌리고있다.

 

지난 60년간 우리 혁명무력이 걸어온 길은 결코 탄탄대로가 아니였다.그 길에는 수정주의자, 군벌관료주의자들의 책동을 짓부시기 위한 첨예한 정치투쟁도 있었고 제국주의자들의 침략책동을 제압분쇄하기 위한 치렬한 조국수호전도 있었으며 사회주의건설을 위한 거창한 창조대전도 있었다.

 

이 투쟁의 앞장에서 총대로 수령을 옹위하고 당을 보위하며 인민을 지켜낸 강철의 혁명대오가 우리 인민군대였다.우리 공화국의 역사에는 혁명적당군의 전위적역할에 의하여 조성된 위기가 성과적으로 극복되고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이 창조된적이 한두번이 아니였다.인민군대가 당의 영도를 앞장에서 받들어왔기에 나라와 민족의 운명, 혁명의 운명이 굳건히 고수될수 있었다.우리 인민은 날이 가고 세월이 흐를수록 위대한 장군님께서 이룩하신 군건설업적이 얼마나 고귀한것인가를 더욱더 절감하고있다.

 

위대한 장군님의 손길아래 자라난 우리 인민군대는 혁명의 준엄한 년대마다 당을 옹위하고 사회주의를 수호하는 억척의 지지점, 제일기수로 위용떨쳐왔다.

 

적대세력들의 온갖 도전을 짓부시고 사회주의위업을 이끌어나가는 혁명적당에는 최악의 역경속에서도 의거할수 있는 든든한 지탱점이 있어야 한다.총대만 굳건하면 당도 국가도 인민도 끄떡없다.

 

우리 혁명무력에 있어서 당중앙결사옹위는 고유한 생리이고 자랑스러운 전통이다.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를 목숨으로 사수하자!》는 구호를 높이 들고 당과 수령을 견결히 옹호보위한 전위부대도 인민군대이고 당이 가리키는 한방향으로만 총구를 내대고 나아간 근위부대도 인민군대이다.당과 수령을 옹위하고 받드는데서 우리 인민군대의 충실성을 따를만 한 사회적집단은 없다.

 

혁명적당군으로서의 인민군대의 본태는 계승의 년대에 더욱 뚜렷이 과시되였다.우리 인민군대는 《김정일장군의 노래》를 심장으로 부르며 위대한 장군님의 영도를 충직하게 받들어온것처럼 새로운 주체100년대에도 《혁명무력은 원수님 영도만 받든다》는 노래를 부르며 단결의 중심, 영도의 중심을 견결히 받들어왔다.우리 혁명에서 영도의 계승성이 확고부동한것은 이처럼 총쥔 무장대오가 백두의 혈통만을 따르기때문이다.

 

당의 결심은 우리 군대의 목표이고 당의 명령은 우리 군대의 실천이다.당에서 명령을 내리면 지뢰밭도 용감히 헤쳐나가고 산악도 단숨에 떠옮기는것이 우리 군대특유의 풍모이다.인민군대에서는 조건과 환경에 따라 당중앙과 다른 사고를 하거나 다른 길을 가는 현상이 추호도 없다.당이 안겨준 혁명의 총대를 억세게 틀어잡고 최고사령관과 사상도 뜻도 발걸음도 함께 해나가는 억척의 지지점이 있기에 우리 당의 위업은 불패이다.

 

지난 세기에 이어 21세기에 들어와서도 조선반도는 자주와 지배주의, 사회주의와 제국주의와의 가장 첨예한 대결장으로, 최대열점지역으로 되여왔다.자주적근위병으로 사느냐 아니면 제국주의노예가 되느냐 하는 운명의 갈림길에 놓였던 시기에 우리 혁명의 기본전선, 반제군사전선을 철벽으로 지켜낸 전투대오가 바로 우리 인민군대였다.강철의 령장의 슬하에서 백승의 지략과 전법, 무비의 담력과 배짱을 키운 우리 인민군대는 적들의 그 어떤 침략기도도 시초에 무자비하게 짓뭉개버리였다.

 

지난 수십년간 세계도처에서 많은 나라 인민들이 전란을 겪고 존엄과 자주권을 무참히 유린당하여왔지만 우리 나라에서는 인민들이 전쟁을 모르고 안정된 생활을 누리고있다.투철한 조국수호정신, 혁명보위정신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침략자들의 아성을 송두리채 들어낼수 있는 막강한 힘을 갖춘 무적의 혁명강군을 키워낸것은 우리 당이 이룩한 고귀한 업적이다.

 

위대한 장군님의 손길아래 자라난 우리 인민군대는 언제나 부강조국건설의 최전방에서 진격로를 열어제끼며 인민들을 영웅적투쟁에로 고무추동하는 선봉부대로 위력떨쳐왔다.

 

지난 60년간은 우리의 사회주의건설이 류례없는 시련속에서도 줄기차게 전진하여온 행로였다.이 자랑찬 년대들에 선봉적인 역할을 담당수행한것이 바로 우리 군대였다.

 

우리 인민군대는 《당이 결심하면 우리는 한다!》, 《조국보위도 사회주의건설도 우리가 다 맡자!》는 구호를 높이 들고 사회주의건설장마다에서 결사관철의 정신, 무비의 헌신성, 대중적영웅주의를 높이 발휘하며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놓았다.1980년대의 서해갑문건설과 1990년대의 안변청년발전소건설, 2000년대의 대건설전투들을 비롯하여 당의 웅대한 구상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의 전초선에는 언제나 인민군대가 서있었다.노동당시대를 상징하는 수많은 기념비적창조물들에는 우리 인민군장병들의 고귀한 피와 땀이 스며있다.

 

혁명적당군의 위훈은 단순히 기적적인 승리로만 빛나는것이 아니다.당의 영도를 충직하게 받드는 사상과 정신의 귀감을 창조하고 그것을 온 나라에 파급시킨데 우리 인민군대가 세운 영웅적위훈의 진정한 가치와 영원한 생명력이 있다.

 

전체 인민이 혁명적군인정신을 따라배우기 위한 열풍이 세차게 일어난 나날에 강계정신이 창출되고 라남의 봉화가 타올랐으며 새로운 조선속도창조의 불길이 전국에 타번지게 되였다.인민군대가 창조한 혁명적군인문화는 이르는 곳마다에서 약동하는 전투적기백과 랑만이 차넘치게 하였다.혁명적당군이 우리 사회에 부어준 활력은 천만금에도 비할수 없는 고귀하고 값진것이다.

 

오늘 우리 사회에서는 일군이건 노동자이건, 농업근로자이건 지식인이건 누구나 인민군대의 사상정신과 투쟁기풍, 생활방식을 본받는것이 하나의 풍조로 되고있다.당정책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서도 인민군대의 정신세계를 본받고 난관을 극복해나가는데서도 인민군대를 따라배우며 군인들처럼 전투적으로, 랑만적으로 생활을 꾸려나가고있다.온 나라가 혁명군대의 사상과 정신을 귀감으로 삼고 따라배우는것은 이 세상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우리 사회의 고유한 국풍이다.

 

우리 혁명은 앞으로도 위대한 당군의 영웅적투쟁과 전위적역할에 의하여 힘차게 전진하게 될것이다.

 

* *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의 혁명적당군건설업적은 오늘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여 빛나게 계승발전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는 우리 인민군대가 전군김일성-김정일주의화의 기치를 높이 들고 당이 제시한 군력강화의 전략적로선과 과업들을 철저히 관철하여 수령의 군대, 당의 군대로서의 면모를 더욱 완벽하게 갖추도록 정력적으로 이끌고계신다.

 

혁명적당군건설의 최전성기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현명한 영도는 정치사상강군화, 도덕강군화를 쌍기둥으로 틀어쥐고나갈데 대한 방침에도 새겨져있고 인민군대의 지휘성원들과 함께 백두대지를 주름잡아 달리시며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사상과 굴함없는 혁명정신을 깊이 체득하도록 하신 군마행군길에도 어리여있다.전군에 당의 유일적영군체계를 더욱 튼튼히 세우도록 하신분도 경애하는 원수님이시고 노동당시대와 더불어 길이 빛날 인민의 만년재부를 일떠세운 군인건설자들을 높이 평가하시면서 인민군대가 앞으로도 당의 부름에 《알았습니다.》의 대답소리를 높이 울리며 산악같이 떨쳐나서야 한다고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신분도 우리 원수님이시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우리 인민군대는 조선노동당에 운명의 피줄을 잇고 당중앙위원회를 무장으로 옹위하는 제일결사대, 제일근위대, 조선반도와 지역에서 전란의 참화를 막아내는 평화수호의 억센 기둥, 강국건설대진군을 앞장에서 열어나가는 척후대로서의 위용을 남김없이 떨치고있다.

 

우리 혁명무력의 강용한 기상과 불패의 위력에서 인민들은 불세출의 령장을 높이 모시여 우리 혁명의 전도는 끝없이 창창하다는 확신에 넘쳐있다.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 따라 혁명의 천만리를 걸어온것처럼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영도를 충성으로 받들어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의 종국적승리를 반드시 앞당겨올것이다.

 

주체적혁명무력건설의 전성기를 펼쳐주신 불멸의 업적 조국청사에 길이 빛나리

위대한 장군님께서 혁명무력에 대한 영도의 첫 자욱을 새기신 60돐을 맞으며

8월 25일, 역사의 이날과 더불어

위대한 장군님께서 혁명무력에 대한 영도의 첫 자욱을 새기신 8월 25일은 우리 혁명무력건설사와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뜻깊은 날이다.

 

세월의 흐름과 더불어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가슴마다에 영원히 지울수 없는 추억으로 더욱 뚜렷해지는 60년전 8월 25일,

 

이날과 더불어 우리 혁명무력의 강화발전과 주체혁명위업수행에서 역사적전환이 일어나게 되였고 총대로 개척되고 전진하며 승리하여온 성스러운 전통이 줄기차게 이어지게 되였다.

 

뜻깊은 이 아침 조국의 푸른 하늘에 힘차게 휘날리는 람홍색공화국기를 숭엄히 바라보며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은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만년담보를 마련해주신 위대한 장군님께 삼가 최대의 경의를 드리고있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당은 인민군대를 당과 수령을 무장으로 옹호보위하는 수령의 군대, 당의 군대로, 어떤 역경속에서도 당의 위업에 무한히 충실한 불패의 혁명무력으로 강화발전시켰습니다.》

 

주체49(1960)년 8월 25일 조선인민군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을 찾으시여 하시던 우리 장군님의 열정넘친 말씀이 지금도 들려오는듯싶다.

 

인민군대에서는 《경애하는 김일성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를 목숨으로 사수하자!》는 구호를 높이 추켜들고 조선혁명의 종국적승리를 앞당겨나가야 한다.…

 

당과 수령을 목숨으로 사수하는것을 인민군대의 기본사명으로, 영광스러운 투쟁전통의 핵으로 내세워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그날의 가르치심은 군건설에서 일관하게 견지해나가야 할 강령적지침으로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새기신 혁명무력에 대한 영도의 첫 자욱, 그것은 주체의 당군건설위업의 새 역사가 시작된다는것을 알린 뜻깊은 장거였다.

 

우리 인민군대를 수령결사옹위를 생명으로 하는 불패의 혁명무력으로 건설하실 철석의 의지를 천명하시는것으로 군영도의 첫 자욱을 새기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전군 김일성주의화방침을 제시하시고 인민군대를 명실공히 수령의 군대, 당의 군대로 만드는것을 군건설의 총적임무로 내세우심으로써 주체적혁명무력건설의 새로운 장을 펼치시였다.

 

혁명군대의 사명은 수령의 위업,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을 무력으로 담보하는데 있으며 이 길우에서만 필승불패의 위력을 떨칠수 있다는것이 위대한 장군님의 확고부동한 신념이였다.

 

그이의 영도는 우리 인민군대를 수령결사옹위를 생명으로 하고 최고사령관의 명령을 맨 앞장에서 결사관철하는 사상과 신념의 강군으로, 혁명성과 조직성, 전투력과 단결력이 강한 혁명의 주력군, 기둥으로 억세게 키운 자양분이였다.

 

뜻하지 않게 적구에 떨어졌어도 혁명적신념으로 원쑤들의 간담을 서늘케 하고 기어이 위대한 장군님의 품으로 돌아온 병사들, 삼단같은 불길속에 서슴없이 뛰여들어 혁명적구호문헌들을 목숨바쳐 구원한 불사신들, 터지는 수류탄을 몸으로 덮어 귀중한 전우들을 구원하고 장렬한 최후를 마친 육탄영웅들…

 

정녕 우리 인민군대가 수령의 사상만을 알고 당의 영도만을 받들어나가는 충성의 대오로 장성강화될수 있은것은 위대한 장군님의 정력적인 영도의 고귀한 결실이다.

 

지난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 겹쌓이는 모진 시련과 난관을 과감히 헤치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대통로를 활짝 열어제끼기 위한 장엄한 투쟁을 벌리면서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은 8월 25일의 거대한 역사적의의에 대하여 더욱 절감할수 있었다.

 

적들의 전쟁도발책동과 고립압살책동, 끊임없이 밀려드는 재난의 파도를 물리쳐야 했던 지난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는 선전포고나 총포성이 울리지 않았을뿐 사실상 준엄한 전쟁상태였고 엄혹한 시련의 년대였다.

 

조국앞에 드리운 역사의 먹장구름을 총대로 쳐갈기실 철석의 의지를 안으시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군력강화를 위한 초강도강행군길을 끊임없이 이어가시였다.

 

우리 장군님의 가슴속에는 바로 어버이수령님께서 물려주신 사회주의 내 조국을 총대로 지키고 더욱 빛내이실 드팀없는 신념이 굳게 자리잡고있었다.

 

험난한 그 길에서 우리 장군님께서 겪으신 고생과 눈물없이는 들을수 없는 가슴뜨거운 사연들을 우리 어찌 다 전할수 있으랴.

 

그때 우리 인민이 매일과 같이 출근길에서 전해들은것이 위대한 장군님의 전선시찰보도였고 깊은 밤 잠자리에 누워서도 가슴끓인것이 멀리 전선길 그 어디엔가에 계실 우리 장군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이였다.

 

이른새벽에도, 별무리 총총한 깊은 밤에도 조국의 무수한 산악들과 령길들, 바다길에 거룩한 자욱을 새기시며 전선길을 이어가신 우리 장군님,

 

열화같은 동지애, 대해같은 사랑의 이야기들로 아로새겨진 그 길에서 최고사령관과 병사라는 군직관계가 한치의 간격도 없는 혈연의 관계로 더욱 굳건히 맺어졌으며 조국의 천리방선은 철벽의 성새로 다져졌다.

 

세상에 어느 군대의 최고사령관이, 어느 나라의 영도자가 이렇듯 불같은 헌신의 장정을 걸은적 있었던가.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시기인 주체100(2011)년 9월 12일 간고했던 그 나날을 회억하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고난의 행군시기 조국을 수호하고 우리 인민들이 자주적인 인민으로 떳떳이 살아나갈수 있게 하는 길은 혁명적무장력인 인민군대에 의거하여 제국주의와 맞서싸우고 혁명과 건설을 밀고나가는 길밖에 다른 길은 없었다고 하시면서 고난의 행군 전기간 자신께서는 수령님께서 그토록 사랑하시던 인민, 수령님께서 맡기고 가신 조선을 지켜야 한다는 각오, 우리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서는 그 무엇도 서슴지 않겠다는 사생결단의 의지를 안고 살았다고 교시하시였다.

 

백두령장의 슬하에서 혁명의 년대들마다 백승을 떨쳐온 나날에 우리 인민군대는 열화같은 충성심과 고결한 인생관을 지니고 최고사령관과 운명을 함께 하는 수령결사옹위의 총폭탄대오로, 위대한 장군님의 사상과 전법, 기상과 배짱으로 싸워나가는 최정예혁명강군으로 억세게 자라나게 되였다.

 

오직 당이 가리키는 방향으로만 총구를 내대고 곧바로 나가는 당군, 주체적인 전략전술로 튼튼히 무장하고 현대적인 무장장비를 갖춘 무적의 강군, 이것이 바로 위대한 장군님께서 품들여 키우신 우리 혁명무력의 참모습이다.

 

우리 인민은 총대가 약한탓에 제국주의자들의 강권과 침략책동의 희생물이 된 여러 나라의 비참한 현실을 보면서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수호를 위한 확고한 군사적담보를 마련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심장깊이 새겨안고있다.

 

애국애민의 의지로 한몸을 깡그리 불태우시며 우리 혁명무력의 불패의 위력을 굳건히 다져주심으로써 조국과 인민의 존엄을 민족사상 최고의 경지에 올려세워주신 희세의 천출명장이신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의 업적은 천추만대에 길이 빛날것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아로새기신 우리 혁명무력의 자랑찬 승리의 역사는 또 한분의 천출명장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을 높이 모시여 줄기차게 흐르고있다.

 

희세의 령장으로서의 완벽한 자질과 품격을 체현하시고 위대한 장군님의 사상과 위업을 빛나게 계승하시여 우리 혁명을 백승의 한길로 이끄시는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

 

그이께서 계시기에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개척하시고 영도하여오신 주체혁명위업의 승리는 확정적이며 우리 조국은 사회주의강국으로 높이 솟아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과시해나갈것이다.

 

바로 이것이 뜻깊은 8월 25일을 맞으며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가슴마다에 더욱 억척같이 뿌리내리는 불변의 신념이다.

주체적혁명무력건설의 전성기를 펼쳐주신 불멸의 업적 조국청사에 길이 빛나리

 

위대한 장군님께서 혁명무력에 대한 영도의 첫 자욱을 새기신 60돐을 맞으며

혁명무력건설에서 일관하게 틀어쥐고나가야 할 강령적지침

위대한 장군님께서 혁명무력강화발전을 위한 수많은 고전적로작 발표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는 우리 혁명무력을 백승의 한길로 이끄시여 조국과 민족의 존엄을 굳건히 수호하신 불세출의 령장이시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혁명무력에 대한 성스러운 영도의 나날에 수많은 고전적로작들을 발표하시여 주체의 군건설위업에 불멸의 업적을 쌓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군사를 제일국사로 내세우시고 우리 군대를 무적의 혁명강군으로 키우시였으며 우리 조국을 그 어떤 침략세력도 범접할수 없는 자위적군사강국으로 일떠세우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49(1960)년 8월 25일 조선인민군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을 찾으신것으로 혁명무력에 대한 영도의 첫 자욱을 찍으시였다.

 

이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역사적인 담화 《〈경애하는 김일성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를 목숨으로 사수하자!〉, 인민군대는 이 구호를 더 높이 들고 나아가야 한다》에서 당과 수령을 목숨으로 사수하는것은 우리 인민군대의 기본사명이며 영광스러운 투쟁전통의 핵이라고 밝혀주시였다.이 역사적인 날에 발표하신 고전적로작은 인민군대가 당의 군대로서의 혁명적본성을 굳건히 고수하게 한 불멸의 지침으로 된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군대에 대한 당의 영도를 철저히 실현해나가는데서 틀어쥐고나가야 할 중요한 문제들도 밝혀주시였다.《인민군대 당조직과 정치기관들의 역할을 높일데 대하여》, 《사상사업을 힘있게 벌려 인민군대안에 당의 유일사상체계를 철저히 세울데 대하여》를 비롯하여 위대한 장군님께서 1960년대에 발표하신 고전적로작들에는 인민군대안에 당의 영도체계를 전면적으로 확립하는데서 나서는 원칙적문제들이 뚜렷이 명시되여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1970년대와 1980년대에 인민군대를 영원히 당의 군대로 강화발전시킬수 있는 가장 옳바른 군건설강령을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온 사회의 주체사상화를 우리 당의 최고강령으로 선포하시기 전날인 주체63(1974)년 2월 18일 고전적로작 《인민군대는 우리 당의 위업을 실현해나가는데서 앞장서야 한다》를 발표하시여 인민군대가 온 사회의 주체사상화강령을 실현하는데서 앞장에 설데 대한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시였으며 《전군을 김일성주의화하자》, 《위대한 수령님을 위하여 한목숨바쳐 싸우자》 등의 로작들에서 전군주체사상화의 기치밑에 인민군대를 불패의 혁명무력으로 강화발전시키기 위한 과업과 방도를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체71(1982)년 6월 12일에 발표하신 고전적로작 《인민군대를 위대한 수령님의 군대, 당의 군대로 더욱 강화발전시켜나가자》는 혁명무력건설의 총적방향과 기본목표를 뚜렷이 제시한 불멸의 대강이다.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에서 위대한 수령님께서 백두밀림에서 개척하신 주체의 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끝까지 완성하자면 인민군대를 당과 수령에게 무한히 충실한 수령님의 군대, 당의 군대로 더욱 강화발전시켜나가야 한다는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정력적인 영도밑에 우리 인민군대는 당의 군대로서의 면모를 완벽하게 갖추고 당과 수령의 영도를 맨 앞장에서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 혁명의 핵심부대로 믿음직하게 자라날수 있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혁명앞에 류례없는 시련과 난관이 중첩되였던 1990년대에 선군의 기치를 높이 추켜드시고 혁명무력강화의 새로운 장을 펼쳐나가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군대를 강화하는것은 주체혁명위업을 승리적으로 완성하기 위한 기본담보이다》, 《총대중시사상을 틀어쥐고 인민군대를 강화하는데 계속 큰 힘을 넣어야 한다》 등의 로작들에서 우리 당의 군사중시사상과 로선을 일관하게 틀어쥐고 인민군대를 일당백의 혁명무력, 그 어떤 침략자도 단매에 때려부실수 있는 강력한 공격수단과 방어수단을 다 갖춘 무적의 강군으로 강화발전시키는데서 나서는 과업과 방도들도 명철하게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1990년대에 독창적인 선군정치에 대한 사상을 내놓으심으로써 우리 조국은 위대한 선군정치의 조국으로 그 위용을 온 누리에 떨치게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군대는 모든 면에서 사회의 본보기가 되며 선도자적역할을 수행하여야 한다》, 《인민군대는 선군혁명의 주력군답게 인간개조, 사상개조사업에서도 앞장서나가야 한다》를 비롯한 많은 로작들을 발표하시여 인민군대가 선군시대의 요구에 맞게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제일기수, 돌격대로서의 역할을 다해나가도록 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혁명사상과 로선을 높이 받들고 인민군대는 조국보위뿐아니라 사회주의대건설전투의 앞장에 서서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나갔으며 그 과정에 인민군대가 높이 발휘한 투쟁정신과 투쟁기풍은 온 사회의 본보기로 되였다.

 

참으로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는 50여성상에 이르는 장구한 기간 정력적인 사상이론활동으로 혁명무력의 강화발전을 위한 불멸의 지침을 마련해주시고 탁월하고 세련된 영도로 조선인민군을 당과 수령께 끝없이 충직한 무적필승의 혁명강군으로 키우신 군사의 영재, 희세의 천출위인이시다.

 

주체적혁명무력건설의 전성기를 펼쳐주신 불멸의 업적 조국청사에 길이 빛나리

 

위대한 장군님께서 혁명무력에 대한 영도의 첫 자욱을 새기신 60돐을 맞으며

당의 영도는 인민군대의 생명

당과 운명의 피줄을 잇고 당의 위업을 무장으로 받드는 제일결사대, 제일근위대로 존엄과 위용을 만천하에 떨쳐가고있는 영웅적조선인민군!

 

그 자랑스러운 모습을 대할 때마다 우리의 마음은 위대한 장군님께로 끝없이 달린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인민군은 우리 당의 품에서 태여나고 자라난 당의 군대이며 인민군대의 강대성의 원천은 당의 혁명사상과 영도에 있습니다.》

 

수십년전 어느날 한 인민군지휘성원을 몸가까이 부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군대에서 당의 유일적지도체제를 세우는 사업을 잘할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전군에 당의 유일적지도체제를 세운다는것은 일군들과 군인들이 당에 대한 끝없는 충성심을 깊이 간직하고 당의 방침과 결정지시를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는 혁명적기풍을 세우며 전군이 당중앙의 유일적영도밑에 하나와 같이 움직이는 강철같은 규률을 세운다는것을 말한다고 교시하시였다.그러시면서 당의 영도는 인민군대의 생명이라고 강조하시였다.

 

당의 영도를 떠나서는 인민군대의 존재와 강화발전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는 철리가 담겨져있는 뜻깊은 가르치심이였다.

 

당의 영도는 인민군대의 생명!

 

바로 이것이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수십성상에 걸치는 군영도의 나날은 인민군대가 그이의 이 숭고한 뜻에 떠받들려 수령의 군대, 당의 군대로 더욱 강화발전되여온 영광스러운 로정이기도 하다.

 

1970년대에 전군김일성주의화를 군건설의 총적목표로 내세우시고 이 성스러운 위업을 정력적으로 이끄신 위대한 장군님,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1980년대에 인민군대에서 김혁, 오중흡동지를 따라배우는 운동을 벌리도록 하시여 전군을 당의 영도에 끝없이 충실한 전투대오로 강화발전시키신 우리 장군님이시였다.

 

1990년대에 오중흡7연대칭호쟁취운동을 발기하시고 이 운동을 전 인민군적인 대중운동으로 발전시켜나가도록 하신 우리 장군님의 영도는 얼마나 비범한것인가.

 

세기를 이어 우리 인민군대가 당의 영도를 군력강화의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자기의 영예로운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가도록 하시기 위해 우리 장군님께서 바치신 심혈과 로고는 정녕 끝이 없다.그이의 현명한 영도가 있어 인민군대안에 당의 영도체계가 확고히 서고 전군에 당의 사상밖에 모르는 정신, 당의 명령지시라면 물과 불속에라도 뛰여들어 끝까지 관철하는 혁명적기풍이 꽉 차넘치게 되였다.

 

정녕 우리 인민군대가 자기 수령, 자기 최고사령관만을 굳게 믿고 따르며 당의 영도에 충실한 혁명적당군으로 강화발전된것은 위대한 장군님의 탁월한 영도의 고귀한 결실이다.

 

당의 품에서 태여나고 자라나 당의 사상과 영도를 충직하게 받들어온 우리 인민군대의 혁명적성격과 고귀한 전통을 견결히 고수하시고 최상의 경지에서 빛내여주시는분은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경애하는 원수님을 높이 모시여 우리 인민군대는 위대한 조선노동당의 혁명적무장력으로 불패의 위용을 끝없이 과시해나갈 것이다.

 

주체적혁명무력건설의 전성기를 펼쳐주신 불멸의 업적 조국청사에 길이 빛나리

 

위대한 장군님께서 혁명무력에 대한 영도의 첫 자욱을 새기신 60돐을 맞으며

영광의 그 나날을 되새길 때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혁명무력에 대한 영도의 첫 자욱을 새기신 뜻깊은 날을 맞이하니 수십년전의 감나무중대시절이 다시금 가슴뜨겁게 되새겨진다.

 

영광과 행복의 그 시절을 어찌 꿈엔들 잊을수 있으랴.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기를 키워주고 내세워주신 장군님을 영원한 수령으로, 위대한 스승으로 받들어모시는것은 우리들의 응당한 본분이고 도리입니다.》

 

1990년대초 감나무중대에 배치받은 나는 흥분을 금할수 없었다.

 

어버이수령님께서 다녀가신 영광의 초소!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그리움을 안고 나는 중대군인들을 사상의 강자, 신념의 강자로 튼튼히 준비시키기 위한 정치사상교양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해나갔다.그런데 어버이수령님께서 너무도 뜻밖에 우리곁을 떠나시였다는 비보에 접하게 될줄 어찌 알았으랴.

 

나는 피눈물을 삼키며 위대한 장군님을 한목숨바쳐 결사옹위할 충성의 맹세를 다지고 또 다지였다.

 

감격도 새로운 주체84(1995)년 2월 어느날 꿈결에도 뵙고싶던 위대한 장군님께서 우리 녀성해안포중대를 찾아오시였다.

 

그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들의 훈련모습과 예술소조공연도 보아주시고 사랑의 기념사진도 찍으시였으며 헤여지기 아쉬워하는 우리들에게 감이 익는 계절에 다시 오겠다는 사랑의 약속도 남기시였다.그때부터 이름없던 우리 중대는 사랑의 약크림과 더불어 온 나라가 다 아는 감나무중대로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친히 조직해주시고 참관일정계획까지 짜주신 평양견학의 즐거운 날들, 우리들의 수영훈련도 몸소 보아주시고 음식상까지 마련해주신 어버이의 다심한 은정, 평범한 녀병사들과 하신 약속을 잊지 않으시고 보내주신 사랑의 선물, 우리 감나무중대 군인들을 위해 베풀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사랑을 어찌 한두마디 말과 글로 다 전할수 있겠는가.

 

우리들을 사랑의 음식상앞에 앉혀주신 그날 위대한 장군님께서 줴기밥을 드시며 전선길에 오르시였다는 사연을 뒤늦게야 전해들었을 때의 심정을 과연 그 무슨 말로 다 표현할수 있었으랴.

 

고난의 행군시기 우리 당의 군중시사상을 널리 선전한 훌륭한 녀성들이라고, 고난의 행군시기 감나무중대 군인들에게서 큰 힘을 얻었다고 하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자애로운 음성이 지금도 귀전에 쟁쟁히 들려오는것만 같다.

 

정녕 위대한 장군님은 우리 인민군병사들을 사랑의 한품에 안아 뜨거운 열과 정으로 보살피시며 맹장들로 키워주신 위대한 스승, 자애로운 어버이이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슬하에서 성장해온 잊지 못할 영광과 행복의 그 시절처럼 경애하는 원수님의 영도를 충성으로 받드는 길에 나의 모든것을 다 바쳐나가겠다.

 

평양어린이식료품공장 초급당위원장 리용월

 

주체적혁명무력건설의 전성기를 펼쳐주신 불멸의 업적 조국청사에 길이 빛나리

 

위대한 장군님께서 혁명무력에 대한 영도의 첫 자욱을 새기신 60돐을 맞으며

절세위인의 불멸의 혁명실록, 기념비적국보

혁명일화총서 《선군태양 김정일장군》(증보판) 전 25권 출판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 혁명무력에 대한 영도의 첫 자욱을 새기신 60돐에 즈음하여 조선노동당출판사에서는 혁명일화총서 《선군태양 김정일장군》(증보판) 전 25권을 출판하였다.

 

혁명일화총서는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 70돐을 맞으며 전 12권으로 출판되였고 어버이장군님의 서거 1돐에 즈음하여 속편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해》가 발행되였다.

 

이번에 출판된 혁명일화총서는 초판의 확대, 증보판이다.

 

도서의 초판이 발행된 후 각계각층 인민들과 인민군군인들속에서 커다란 반향이 일어났으며 도서를 확대, 증보하고 발행부수를 대폭 늘여줄데 대한 요청이 수많이 제기되였다.

 

이것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를 우리 당과 인민의 영원한 수령으로 천세만세 높이 우러러모시고 장군님의 영광스러운 혁명생애와 불멸의 혁명업적을 대대손손 길이 빛내이며 장군님의 애국염원, 강국염원을 빛나게 실현하려는 우리 인민의 무한한 충성심과 강렬한 지향의 반영이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인민의 한결같은 소망을 헤아리시여 혁명일화총서를 증보하여 기념비적국보로 만들데 대한 은정깊은 조치를 취해주시고 그 방향과 방도를 구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충성과 도덕의리, 우리 인민의 열렬한 소망에 따라 전 25권으로 확대, 증보된 혁명일화총서 《선군태양 김정일장군》에는 어버이장군님께서 위대한 혁명생애의 전기간 167만 4, 610여리의 강행군길을 걸으시고 전국의 1만 4, 290여개의 단위를 찾으시며 남기신 혁명일화들가운데서 4, 815건의 일화들이 날자순으로 수록되여있다.

 

그리고 매 날자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발표하신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의 제목과 출처, 현지지도하신 단위들의 일부를 주었다.

 

혁명일화총서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정치와 군사, 경제와 문화, 조국통일과 해외교포운동, 세계의 자주화위업 등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부문, 모든 분야의 사업을 현명하게 영도하시면서 수놓으신 혁명일화를 담은 가장 큰 규모의 위대성도서이다.

 

그 어느 시대, 어느 나라에도 위대한 장군님처럼 만사람을 경탄시키고 매혹시키는 혁명일화를 남긴 절세의 위인은 없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은 수령님에 대한 절대적인 충실성과 조국과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을 지니시고 오로지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영도자이시고 절세의 애국자이시며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십니다.장군님의 한생은 수령님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신 불세출의 위인의 가장 빛나는 한생이였습니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인류사상사에 쌓으신 가장 특출한 업적은 천리혜안의 비범한 예지와 정력적인 사상이론활동으로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을 김일성주의로 정식화하시고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발전풍부화시키시여 자주시대의 위대한 지도사상으로 영원히 빛을 뿌리도록 하신것이다.

 

《철학의 사명》, 《유물사관이 완벽한가》, 《주체철학과 인간철학》, 《총화, 결론, 선언》 등 총서의 많은 일화들에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체사상의 독창성과 진리성, 정당성과 생활력을 과학적으로 심오히 분석정립하시여 조선혁명과 인류자주위업실현을 위한 백승의 기치를 마련하신 역사적인 사실들이 이론적으로 깊이있게 서술되여있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1950년대 중엽부터 항일의 혁명전통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순결하게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투쟁을 정력적으로 영도하시여 조선혁명의 명맥을 굳건히 이어놓으시였다.

 

백두의 혁명전통을 우리 혁명의 영원한 피줄기로 계승발전시키신 위대한 장군님의 심혈과 로고를 《백두산으로 가야 한다》, 《100% 계승, 100% 실현》, 《백두의 눈보라》, 《탑이 솟은 혁명전적지에서》 등의 수많은 일화들에서 감동깊게 새겨안을수 있다.

 

우리 당을 명실공히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당으로, 인민대중과 혼연일체를 이룬 진정한 어머니당, 백전백승의 강철의 당으로 강화발전시키신것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이룩하신 불멸의 거대한 공적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전당과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기치를 높이 드시고 당건설과 당활동을 현명하게 영도하신 과정에 있은 감명깊은 이야기들은 《종파를 해부함》, 《지켜야 할 혁명의 원칙》, 《웃천정이 아니라 고임돌》, 《웃는 관료주의》, 《세도에는 아첨이, 사랑에는 마음이》, 《앞목과 뒤목 그리고 인정미》 등 수백건의 혁명일화들에 담겨져있다.

 

창조와 건설의 영재이신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이 하늘아래, 이 땅우에 하루빨리 부강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기 위하여 한평생 인민행열차를 타시고 초강도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며 경제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혁명적대고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시였다.

 

그 나날의 가슴뜨거운 혁명실록이 《눈보라강행군》, 《두벌농사와 〈폭풍〉명령》, 《CNC에 비낀 위인의 모습》, 《지동치는 희천전역》, 《4형제공장의 경쟁》, 《노동계급에게 드리신 경의》, 《함남의 불길》 등의 일화들에 새겨져있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의 로숙하고 세련된 영도는 문학예술, 과학, 교육, 보건, 출판보도부문에도 뜨겁게 어리여 수많은 일화들을 낳았다.

 

그가운데는 《혁명연극이 탄생하기 전》, 《장편소설의 재생》, 《두 장면을 고치니 만점》, 《다섯번 외우신 〈과학중시〉》, 《사회과학의 생명》, 《당마크와 인민병원》, 《아랍의 잠을 깨운 론평》 등도 있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인민군대를 무적필승의 혁명강군으로, 우리 나라를 핵억제력을 보유한 강위력한 군사강국으로 전변시키시여 제국주의반동들의 반공화국압살공세를 걸음마다 짓부시고 나라와 민족의 존엄과 사회주의전취물을 영예롭게 수호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우리 혁명무력을 영도하여 이룩하신 불멸의 업적을 《〈위대한 수령님을 위하여 한목숨바쳐 싸우자!〉》, 《〈일당백〉구호가 태여나던 날》, 《높이 울린 선군의 총소리》, 《오성산 벼랑길》, 《전선동부 351고지에서》, 《판문점의 환호성》, 《〈광명성-2〉호 발사!》 등 혁명일화들이 감명깊게 전하고있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를 한품에 안으시고 자주통일의 길, 애국애족의 한길로 이끄시여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이 실현되는 6.15통일시대를 열어놓으시고 해외교포운동의 일대 전성기를 펼치시였다.

 

만사람을 끝없이 감동시킨 위대한 장군님의 고결한 조국애, 민족애가 담긴 전설같은 역사적사실들은 《아, 조국통일!》, 《6.15통일일화》, 《통일사에 길이 남을 〈인터뷰〉》, 《조국과 총련》 등에 수록되여있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자주와 정의의 보검을 높이 드시고 세계의 평화와 인류의 자주위업실현에 거대한 업적을 쌓아올리시였다.

 

《인종주의원흉에 대한 단죄》, 《인도네시아사태의 교훈》, 《강도와 변절자와의 싸움》, 《사회주의의 〈양춘〉을 불러》, 《씨비리사나이의 눈물》, 《하늘도 감동되여 우는가》 등 혁명일화들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반제자주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사회주의위업의 승리를 위하여, 세계의 평화와 안정, 인민들사이의 친선단결을 위하여 바치신 불멸의 공헌을 칭송하고있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는 위대한 수령님의 가장 친근한 혁명동지, 가장 충직한 전우이시였으며 인류사상 처음으로 수령영생위업실현의 새 역사를 펼치신 충성과 의리의 최고화신이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우리 장군님의 한없이 고결한 충성심을 《울며 웃으시다》, 《첫째가는 명절》, 《오전 10시》, 《심장을 지켜》, 《먼길》, 《웃으시는 태양》, 《수령님이 그리워》 등 수많은 혁명일화들에서 가슴뜨겁게 받아안게 된다.

 

혁명일화총서에는 《혁명원로의 생애의 갈피에서》, 《장군님의 〈김책〉》, 《숨은 졌어도 살아있는 사람》, 《총대와 붓대를 틀어쥔 작가》 등 위대한 장군님께서 항일혁명투사들과 혁명동지, 혁명전사들에게 베푸신 숭고한 존대와 믿음과 사랑의 일화들이 묶음형식으로 서술되여있다.

 

그리고 혁명일화들중 2, 600여건에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이민위천의 숭고한 리념을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한평생 인민들속에 계시면서 기쁨도 슬픔도 함께 나누시며 인민들의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위하여, 후대들의 아름다운 미래를 위하여 뜨거운 은정을 기울이신 이야기들이 담겨져있으며 애민헌신의 수천만리로정에 깃든 눈물겨운 만단사연을 전하는 혁명일화 《새벽 3시, 4시》, 《열차와 집》, 《죽 반공기》, 《김밥 한토막》, 《웃기가 힘든가 울기가 힘든가》 등도 있다.

 

혁명일화총서의 마지막권인 속편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해》에는 314건의 혁명일화가 수록되여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생애의 마지막시기에 어버이수령님의 탄생 100돐이 되는 2012년을 향한 주체100년의 총진군을 진두지휘하시며 전례없이 많은 인민경제 여러 부문과 인민군부대들을 현지지도하시고 1만 5, 000여리의 중국방문과 2만여리의 로씨야방문을 진행하시였다.

 

걸음걸음 심신을 초불처럼 태우신 그 숭고한 장정은 위대한 혁명가, 절세의 애국자, 인민의 어버이께서 장장 수십년동안 이어오신 초강도의 빨찌산식강행군, 눈보라강행군, 삼복철강행군, 폭우강행군, 철야강행군의 축도였다.

 

혁명생애의 마지막해에 위대한 장군님께서 애국, 애족, 애민의 자욱마다에 남기신 《내 나라, 내 조국》, 《우리 김대장 발걸음》, 《뜻깊은 10월 8일》, 《영웅광산의 영광》, 《오늘을 추억하리》, 《절승경개는 기다리건만》, 《바이깔호의 새 전설》, 《장군님!…》, 《21시 13분》 등 일화들은 눈물없이는 읽을수 없다.

 

혁명일화총서를 통하여 우리는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를 수령으로, 어버이로 모시고 살며 투쟁하여온 영광과 행복을 가슴뜨겁게 절감하게 된다.

 

혁명일화총서 《선군태양 김정일장군》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의 절세의 위인상과 영구불멸할 업적이 혁명일화로 집대성된 백과전서적인 도서이며 우리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과 청소년학생들이 어버이장군님의 위대성을 심장깊이 체득하게 하는 인식교양적의의가 큰 기념비적국보이다.

 

혁명일화총서가 발행됨으로써 주체혁명위업실현에 적극 이바지하게 될 귀중한 사상정신적량식이 마련되게 되였으며 우리 인민은 대를 이어 장군님의 영원한 태양의 모습과 불멸의 혁명업적을 심장속에 더욱 깊이 새겨안게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성스러운 혁명실록이 담겨진 혁명일화총서를 받아안게 된것은 우리 인민의 커다란 행운이며 기쁨으로 된다.

 

혁명일화총서 《선군태양 김정일장군》(증보판) 전 25권은 위대한 장군님을 영원토록 높이 모시며 장군님의 유훈을 지켜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의 영도따라 사회주의강국건설과 주체혁명위업의 완성을 위하여 힘차게 투쟁해나가는 우리 인민의 장엄한 혁명적진군을 더욱 고무추동하는데 적극 이바지할것이다.

주체적혁명무력건설의 전성기를 펼쳐주신 불멸의 업적 조국청사에 길이 빛나리

 

위대한 장군님께서 혁명무력에 대한 영도의 첫 자욱을 새기신 60돐을 맞으며

조국수호의 전선길은 말한다

위대한 장군님의 전선길,

 

불러만 보아도 언제나 수수한 야전복을 입으시고 병사들을 찾아 바람세찬 전선길을 끊임없이 걷고걸으시던 우리 장군님의 숭고한 영상이 어려와 눈시울 젖어드는 우리 인민이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장군님께서는 조국앞에 가로놓인 엄혹한 난국을 타개하고 조국을 수호하기 위하여 사생결단의 길, 험난한 선군장정의 길을 걸으시였습니다.》

 

주체100(2011)년 1월 1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군지휘성원들을 몸가까이 불러주시였다.그날 자신께서 이어오신 선군의 길을 뜨겁게 더듬어보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가 헤쳐온 준엄한 선군장정의 길을 돌이켜보느라면 초도로 들어갈 때의 일이 제일먼저 떠오르군 한다고 하시면서 초도의 풍랑길을 화제에 올리시였다.

 

그날의 사연을 더듬으시는 위대한 장군님을 우러르며 인민군지휘성원들은 뜨거운것이 솟구쳐올라 목이 꽉 메여드는것을 어쩔수 없었다.

 

너무도 위험천만하였던 일이여서 초도라는 말만 들어도 가슴이 졸아들고 등골이 서늘해지군 하는 그들이였던것이다.

 

오죽했으면 그때 어버이장군님을 그토록 그리던 초도의 병사들이였건만 그이께서 타고오시는 배를 보며 너무도 안타까와 섬기슭에 모여서서 제발 오시지 말아달라고 두볼을 눈물로 적시면서 웨쳤겠는가.

 

돌이켜보면 우리 장군님께서 헤쳐오신 선군혁명천만리길은 이렇듯 초도의 풍랑사나운 바다길과 같은 위험한 고비들의 련속이였다.

 

주체87(1998)년 8월 어느날 계속되는 장마비로 질척해진 진창길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오성산으로의 현지시찰의 길에 오르시였다.

 

긴장으로 온몸을 땀으로 적시던 일군들이 더는 오르실수 없다고 앞을 가로막아나설 때 고지에 인민군군인들이 있는데 여기까지 왔다가 자신께서 고지에 올라가지 않으면 안된다고 뜨겁게 말씀하시던 위대한 장군님,

 

정녕 그이의 불면불휴의 전선길은 조국과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을 안고 걸으신 위대한 애국, 애민의 장정이였다.

 

세월의 모진 광풍속에서도 끄떡없이 주체의 궤도를 따라 힘차게 전진해가는 강대한 우리 조국의 자랑찬 현실, 그것은 강인한 신념과 의지로 선군혁명영도의 자욱자욱을 새기시며 고생이란 고생은 다 겪으신 우리 장군님의 희생적인 헌신, 그이의 천만로고가 눈물겹게 슴배여있는 조국수호의 전선길을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는것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혁명무력에 대한 영도의 첫 자욱을 새기신 60돐을 맞으며

철령의 철쭉

지금으로부터 10여년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만수대창작사에서 창작한 아크릴화 《철령의 철쭉》을 철령너머에 있는 최전연초소병사들에게 보내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최전연의 병사들을 찾아 멀고 험한 철령을 넘으실 때 축원의 꽃바구니인양 산전체를 붉게 물들이며 아름답게 피여났던 철쭉이 이 미술작품에 영원히 지지 않는 꽃바다로 펼쳐져있다.

 

봄도 한철, 꽃도 한철이라지만 명화속의 철쭉꽃은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그윽한 향기를 끝없이 안겨주며 어버이장군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을 더해주고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한몸에 지니고 헤쳐오신 장군님의 선군장정을 돌이켜볼 때면 내 나라, 내 조국을 지켜주신 장군님의 애국주의가 얼마나 값높고 숭고한것이였는가 하는데 대하여 깊이 생각하게 됩니다.》

 

철령의 가파롭고 아찔한 산악들과 골짜기들에 철쭉꽃이 한벌 쭉 덮이여 아름다운 꽃바다를 이루었기에 저 하늘의 흰구름도 그 절경에 취하여 산허리를 감돌며 쉬이 떠나지 못하는가.바위벼랑에 뿌리박고 마지막꽃잎까지 다하여 봄의 여운을 새겨주는 철쭉!

 

이 세상에 꽃들은 많아도 철령의 철쭉이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 그토록 아름답고 억센 꽃으로 안겨오는것은 무엇때문인가.

 

언제인가 철령에 올라 철쭉꽃이 피여난 정경을 실지로 목격하고 붓을 들었던 한 화가는 이렇게 말하였다고 한다.

 

철령의 철쭉은 그저 피는 꽃이 아니라 붉게 타는 꽃이라고.

 

붉게 타는 철령,

 

해발고가 높아 봄이 와도 눈이 쉽게 녹지 않는 아아한 철령의 산발들에 철쭉꽃이 피여나 붉게 탈 때면 우리 장군님 생각이 더더욱 간절해진다.

 

명화에 펼쳐진 철쭉꽃바다에는 철령과 더불어 길이 전할 절세위인의 심원한 혁명세계, 숭고한 서정세계가 그대로 비껴있다.

 

조국앞에 드리운 난관과 시련을 인민군대와 함께 헤치실 사생결단의 각오를 지니시고 철령을 18차례나 넘으시며 빨찌산식강행군을 하신 우리 장군님, 그이의 마음속에는 무진막강한 군력으로 끝까지 지켜주고싶으신 사랑하는 인민이 있었다.

 

비가 와도 넘으시고 눈이 와도 넘으시였으며 낮에도 넘고 밤에도 넘으시며 이 땅, 이 하늘아래 인민의 행복의 꽃바다를 기어이 펼쳐주시려 희생적인 헌신의 대장정을 이어가신 우리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우리 어찌 잊을수 있으랴.

 

고난과 시련의 험산준령을 앞장에서 헤치신 우리 장군님의 불보다 뜨거운 사랑과 희생적인 헌신이 슴배여있어 철령의 철쭉은 그리도 아름답고 붉게 타는것이리라.

 

철령의 철쭉, 그것은 정녕 조국과 인민을 그토록 사랑하신 우리 장군님의 불타는 혁명열, 애국열의 상징이다.

 

사연깊은 철령을 넘어 최전연병사들을 찾아오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철령을 넘어오면서 어버이장군님 생각에 가슴이 뜨거워지는것을 어쩔수 없었다고 하시며 장군님의 헌신과 로고를 감회깊이 회고하시였다.

 

철령의 철쭉이여, 위대한 장군님 따라 고난과 시련을 용감하게 헤쳐온 불굴의 넋을 고이 간직하고 당중앙따라 나아가는 우리의 앞길에 영원히 붉게붉게 만발하라.

 

박봉주부위원장과 김덕훈총리 탄소하나화학공업창설을 위한 대상건설장을 현지요해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박봉주동지와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 총리인 김덕훈동지가 탄소하나화학공업창설을 위한 대상건설정형을 현지에서 요해하였다.

 

박봉주동지와 김덕훈동지는 건설현장을 돌아보면서 화학공업을 에네르기절약형, 로력절약형공업으로 전환시킬데 대한 당의 구상과 의도를 우리 식의 화학공업창설에 철저히 구현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일군들과 기술자, 노동자들이 공사계획을 정확히 세우고 어김없이 수행하며 건축설계를 선 편리성, 선 미학성의 원칙에서 보다 완성하고 건축공사와 설비조립에서 기술규정의 요구를 철저히 지킬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현지에서 진행된 협의회에서는 공사추진정형이 총화되였으며 공사전반에 대한 지휘체계를 바로세우고 해당 단위들과의 긴밀한 련계밑에 자재, 설비를 제때에 보장하며 원림록화사업을 립체적으로 밀고나가기 위한 문제들이 토의되였다.

 

이에 앞서 김덕훈동지는 평양종합병원건설정형을 현지에서 요해하였다.

사회주의 내 조국을 지켜주신 불멸의 업적 인민은 잊지 않으리

노래 《장군님은 위대한 수호자》를 들으며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혁명의 길에 나서신 첫날부터 조선혁명을 책임진 주인이 되겠다는 굳은 결심을 품으신 장군님께서는 한평생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 사회주의조국을 수호하고 빛내이시였으며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조국과 인민을 위한 애국헌신의 길을 이어가시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혁명무력에 대한 영도의 첫 자욱을 새기신 역사의 그날로부터 60년의 세월이 흘렀다.

 

8월 25일, 이날이 있어 주체조선의 존엄과 국력은 최상의 경지에 올라섰고 우리 인민은 수십년세월 전쟁을 모르며 사회주의건설을 다그칠수 있었다.

 

하기에 우리 인민은 노래 《장군님은 위대한 수호자》를 부르며 절세위인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으로 가슴끓이고있다.

 

주체88(1999)년에 창작된 이 노래는 혁명무력건설에 쌓아올리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철학적깊이가 있는 가사와 장중하면서도 기백넘친 선률로 훌륭히 구가한것으로 하여 커다란 감화력을 불러일으키고있다.

 

 

백두산의 하늘을 지붕으로 펼치고

 

천만총검 벼리여 기둥으로 세웠네

 

귀중한 내 조국 우리의 집을

 

총대로 굳건히 지켜주시는

 

아 우리의 장군님은 위대한 수호자

 

 

위대한 장군님께서 혁명무력에 대한 영도의 첫 자욱을 찍으신 날은 실로 거대한 역사적의의를 가진다.조선인민군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을 찾으신 그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나라를 그 어떤 적들도 감히 건드리지 못하는 군사의 강국으로 만들것을 엄숙히 선언하시였다.

 

돌이켜보면 지난날 봉건통치배들은 나라의 군력을 강화할 생각은 하지 않고 사대주의에 물젖어 큰 나라들만 섬기다가 나중에는 일제에게 나라를 통채로 빼앗기고말았다.

 

그 조국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수십성상 항일의 혈전만리길을 헤치시여 찾아주시였다.

 

성스러운 조선혁명의 행로를 통하여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총대로 개척되고 전진하여온 주체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총대로 끝까지 완성해야 한다는 철리를 간직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혁명무력에 대한 영도의 첫 자욱을 새기신 그 시기에 현대수정주의자들은 전쟁을 반대하며 그 근원을 제거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전쟁수단을 없애는것 즉 검으로 보습을 만드는것이라고 떠들었다.허나 제국주의자들은 침략의 검을 내리우지 않았다.원쑤들은 우리 공화국을 노린 전쟁연습책동에 광분하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높은 뜻을 받들어가시는 위대한 장군님을 모시여 혁명무력건설의 새로운 전성기가 펼쳐지게 되였다.

 

《백두산의 하늘을 지붕으로 펼치고 천만총검 벼리여 기둥으로 세웠네》라는 구절에는 대를 이어 장군복을 누리는 인민군장병들의 환희와 격정이 그대로 비껴있다.

 

우리 인민군대의 역사는 정치사상적우월성에 기초한 전략전술적우세로 제국주의침략자들의 수적, 기술적우세를 여지없이 짓부셔버린 사상과 신념, 정신력의 승리의 역사라고 말할수 있다.

 

이 승리의 역사는 위대한 장군님의 세련된 영군술에 의하여 줄기차게 이어지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군대의 정치사상적위력을 강화하는데 최우선적인 힘을 넣으시였으며 정세가 전쟁접경에로 치달았던 어느해에는 인민군대가 사회주의건설의 주요대상들을 맡아하도록 하시였다.

 

그뿐이 아니였다.

 

원쑤들의 침략책동에 우리는 노래로 맞서야 한다시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 제목들까지 지정해주시여 인민군지휘성원들에게 승리의 신심을 백배해주시였다.

 

작품은 엄혹한 시련의 시기에 천리방선을 찾고찾으신 위대한 장군님의 헌신과 로고를 뜻이 깊으면서도 생활적인 시어로 감명깊게 형상함으로써 절세위인의 불멸의 업적을 온넋으로 절감하게 한다.

 

 

전선길의 눈비는 한몸에 맞으시고

 

해빛밝은 창가엔 웃음꽃만 피우네

 

일심의 대가정 우리의 집을

 

총대로 굳건히 지켜주시는

 

아 우리의 장군님은 위대한 수호자

 

 

정녕 위대한 장군님처럼 전선길의 눈비를 그리도 많이 맞으신 최고사령관은 세상에 없다.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오르면서 40리, 내리면서 40리나 된다는 철령을 무려 18차례나 넘으시였다.

 

지난 세기 제국주의연합세력은 쏘련을 비롯한 동유럽사회주의나라들이 붕괴된것을 기화로 우리의 사회주의를 고립압살하려고 피를 물고 날뛰였다.

 

엄혹한 시련의 시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사회주의 우리 집을 지키시기 위하여 철령을 비를 맞으면서도 넘으시고 눈을 맞으면서도 넘으시였으며 밤에도 넘으시고 새벽에도 넘으시였다.

 

《전선길의 눈비》라는 구절은 짧아도 인민군장병들의 마음속에 간직된 전선길과 관련한 추억은 참으로 많고도 많다.

 

그 길에는 오성산의 백수십굽이나 되는 칼벼랑길도 있고 파도가 길길이 치솟는 초도에로의 항해길도 있다.

 

인민군군인들을 찾아 끊임없이 이어가신 위대한 장군님의 전선길이 있어 우리의 군력은 천백배로 다져지게 되였다.하기에 적대국의 군사전문가들까지도 조선인민군은 1950년대와는 대비조차 안되는 강군으로 되였다, 세계가 인정한바와 같이 위대한 김정일동지는 비범한 군사적예지와 뛰여난 지략, 무비의 담력과 불굴의 의지, 독특한 영군술을 지닌 군사의 영재이시다, 그이의 영도와 관심, 전체 조선인민의 노력에 의하여 조선인민군은 정치사상적으로, 군사기술적으로 완벽하게 준비되였다고 찬탄을 금치 못하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전선길은 군력을 다지고 조국의 안전만을 수호한것이 아니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헤쳐가신 전선길이 있어 시련속에서도 인민의 웃음과 기쁨은 끝없이 꽃펴났다.이러한 시대상을 작품은 《해빛밝은 창가엔 웃음꽃만 피우네》라는 구절을 통해 집약적으로 보여주고있다.

 

새 세기에 들어와서도 행성에는 무고한 인민들의 생명을 앗아가는 포성이 멎은적 없었고 정든 고향을 뒤에 두고 살길을 찾아 떠나는 피난민대렬이 끊긴적이 없었다.

 

해빛밝은 창가의 의미를 우리 인민은 위대한 장군님의 전선길을 마음속으로 따라서며 뼈에 새기였다.제국주의자들의 그 어떤 무분별한 군사적책동도 단호히 쳐갈기는 위대한 수호자를 모셔야 인민의 기쁨과 행복이 담보될수 있다는것을.

 

위대한 장군님의 야전차는 천리방선만을 주름잡지 않았다.대홍단군과 자강도의 눈보라길, 사회주의땅답게 천지개벽되는 토지정리전투장들을 찾아 야전차는 종횡무진하였다.

 

절세위인의 헌신의 자욱이 새겨지는 조국땅 그 어디에나 행복의 씨앗들이 뿌려졌고 시련과 난관을 헤치며 기적과 혁신을 창조해가는 사회주의승리자들의 기상이 힘있게 떨쳐졌다.

 

위대한 역사, 불멸의 업적을 반영한 노래 《장군님은 위대한 수호자》가 태여난 때로부터 20여년세월이 흘렀다.노래와 함께 우리 혁명의 대를 이어갈 또 한세대가 자라났다.

 

우리 병사들은 이 노래를 부르며 위대한 장군님의 사랑을 오늘도 변함없이 이어주시는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 다함없는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병사들을 위해 베푸시는 사랑과 믿음은 그대로 동지애의 서사시로 엮어지고있다.

 

그 나날에는 인민군병사들을 찾아 우리 원수님께서 적진과의 거리가 불과 수백m밖에 안되는 초소에 나가신 아슬아슬한 역사의 순간도 있었고 위대한 수령님들의 거룩한 자욱이 어려있는 초소를 지켜가는 녀병사들이 더없이 대견하시여 매 군인들과 기념사진을 찍으신 감격적인 화폭도 펼쳐졌다.

 

인민군지휘성원들을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더욱 튼튼히 무장시키기 위하여 그들을 항일혁명선렬들의 넋이 깃든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길에 내세워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위대한 수호자의 신념과 의지를 더욱 굳게 벼리시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헤쳐가신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길에 온 나라 인민이 따라서고있다.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를 답사하며 인민은 《백두산의 하늘을 지붕으로 펼치고 천만총검 벼리여 기둥으로 세웠네》라는 구절에 담겨진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깊이 체득하고있으며 영원히 당중앙따라 충성의 한길을 갈 맹세를 다지고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한생이 어려있는 사회주의 내 조국은 위대한 수호자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을 모시여 영원히 태양의 나라로 빛난다는것을 인민은 확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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