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 C
Seoul
2024년3월29일 금요일 15:00:53
Home박근혜 완전 끝낸 트럼프

박근혜 완전 끝낸 트럼프

박근혜와 트럼프. 박근혜는 트럼프로 더욱 궁지에 몰리게 됐다. 엎친데 덮친다는게 이런거다. 그렇지않아도 완전 죽을맛인데 2배가 됐다. 박근혜는 그간 오바마를 만나며 그쪽과의 친분을 쌓았다. 일단 그게 다 끊어졌다. 힐러리란 여성대통령의 출현이 실패했고, 트럼프는 야당논평대로 변화를 대변한다. 

트럼프로 인해 남의 경제위기가 증폭되고 있다. 경제컨트럴타워가 사실상 부재하다고 난리치는 재계와 경제언론들은 이제 트럼프까지 등장해 불확실성이 더 커졌다고 매우 우려한다. 박근혜가 무슨 경제를 아는가. 이명박은 해쳐먹어도 경제가 뭔지는 알았는데 박근혜는 똑같이 해쳐먹어도 경제가 뭔지를 모른다. 게다가 박근혜의 조종자이자 오장육부인 최순실마저 감옥에 있지않은가. 

외교도 문제다. 그렇지않아도 사상최저지지율로 인해 남일군사정보협정체결에 암운이 드리우고 사드배치마저 흔들리는 상황인데, 설상가상으로 전혀 엉뚱한 트럼프가 등장했다. 트럼프의 외교정책이란 한마디로 혼돈이다. 자기 스스로도 원칙이나 기준이 없고 보좌진들의 스펙트럼도 다양해 전문가들도 갈피를 잡지못하고있다. 결국 전통적인 미국외교정책을 따라가겠지만 그 과도기에 있을 갈지(之)자 행보를 과연 남의 무능한 외교라인이 감당할수 있겠는가. 

특히 주남미군철수를 어쨌든 공언한게 걸린다. 북최고리더를 만나겠단 말도 했다. 이 둘을 합치면 북미정상회담으로 평화협정체결하고 주남미군철수한단 말이다. 북미대결전이란 전쟁 아님 이 방향인만큼, 클래퍼국가정보국장의 말이 아니더라도, 결국 이렇게 될수밖에 없다. 북미관계정상화의 역할을 트럼프가 맡았다는건 박근혜같은 친미분자들에겐 청천벽력이다. 박근혜는 이런 의미에서도 완전히 끝났다.


관련기사
- Advertisement -
플랫포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