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7 C
Seoul
2024년4월20일 토요일 17:41:05
Home일반・기획・특집통일트럼프의 트라이엄프

트럼프의 트라이엄프

트럼프. 트럼프(Trump)의 트라이엄프(triumph). 트럼프의 대선승리. 시온자본의 뜻은 트럼프였다. 지난해초 1%의 지지율의 트럼프가 당선되는데 시온자본의 저의가 없을수 없다. 미국의 실질적통치자. 자본과 권력과 언론을 쥐고 흔드는 시온자본에 반해 트럼프 같이 약점투성이가 당선될순 없다. FBI는 힐러리에게 한방 먹이며 하일라이트를 장식했다. 

일반적인 유대인들은 힐러리를 전적으로 지지했다. 고학력층·고소득층백인과 유색인종·이주민들의 압도적지지를 받으며 힐러리의 당선은 기정사실처럼 보였다. 마치 시온자본이 유대인들을 내세워 힐러리를 당선시키는듯 보이는데 이번 대선의 묘미가 있다. 결국 트럼프는 지난 8년간 집권한 흑인 오바마처럼 극적으로 당선되며 마치 변화를 일으킬거 같은 환상을 심어주고있다. 여성이 아니라 이단아였다. 민주당내 이단아는 당내경선에서 낙선시키고 공화당내 이단아는 대선에까지 당선시켰다. 

트럼프의 대외정책이 인상적이다. 나토를 흔들고 러시아와 가까와진다. 이건 유럽연합을 균열시킨다. 브렉시트와 같은 맥락이다. 브렉시트의 전도사이자 현외무장관 고든이 친러파인점을 주목하자. 하지만 중국과는 척을 진다. 그래야 국제정세에서 전선이 형성된다. 미·유럽과 브릭스의 시이소오게임은 본질에서 유지된다. 주요하게는 유지하며 부차적으로 흔드는 방식이다. 그만큼 음모론이 팽배해있어 자꾸 본질을 가리워야 한다. 힐러리를 미는듯하며 트럼프를 당선시키는 식이다. 

트럼프가 되면 달라질까. 약간. 나토를 흔든다 해도 나토가 없어지진 않는다. TPP를 취임첫조치로 없앤다 해도 FTA는 새롭게 강화확대된다. 주남미군은? 역시 근본적으로 달라지진않는다. 트럼프는 지금도 그렇지만 갈수록 시온자본의 노련한 주구들에 의해 포위돼 과거 공화당출신 레이건처럼 꼭두각시가 될거다. 흥미진진한 헐리우드식 드라마 한편 잘 봤다.
관련기사
- Advertisement -
플랫포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