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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19일 금요일 3: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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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괴 맞다

붕괴. 박근혜패가 붕괴되고있다. 박근혜<정부>가 붕괴되고있다. 사실 아직 버티고 있는게 신기하다. 개혁야당이 무능하고 진보세력이 힘을 못써서 그렇지 벌써 없어졌어야 할 존재다. 아니 애초 태어나지말았어야 할 <귀태(鬼胎)> 맞다. 그리고 이제 마침내 붕괴되고있다. 누가 봐도 이건 분명하다.

최순실. 최순실·정유라. 아마 좋은세상이 되면 광화문에 이 두사람의 동상이 세워질수 있다. 베를린에 있는 케테 콜비츠의 피에타상처럼 천장에 구멍이 뚫린 채로. 예속적이고 기형적인 이 사회의 자화상이다. 이 <모녀>가 이룬 업적은 실로 대단하다. 북과 미가 그렇게 흔들어도, 남의 진보와 개혁이 그렇게 싸워도 끄덕않던 철옹성 박근혜청와대를 붕괴시키고있다. 

조선일보를 비롯한 하이에나언론은 신나게 물어뜯는다. 최고로 순진하고 실질적인 이 사람은 언론이 물기 딱 좋게 일을 해놨다. 건드리기만 하면 폭탄이고 캐기만 하면 노다지다. 동서고금에 이렇게까지 일이 되게 만들어놓은 사례가 있을까싶을정도다. 최순실과 박근혜는 이런 의미에서도 또다시 월드클래스를 입증했다. 최순실은 의상코디로서도 월드클래스다. 

박근혜는 절대 최순실을 만나지말아야 한다. 만나더라도 총가진 경호실장이나 정보원장을 옆에 두지 말아야 한다. 차지철처럼 최순실을 쏴버리고 박정희처럼 박근혜를 쏴버리곤 바로 미대사관으로 달려갈수 있다. 2016년 10.26은 역사의 비반복적반복의 교훈을 되새기게 한다. 미는 붕괴되는 식민주구를 정말 잘 버릴줄 안다. 조선일보 뒤에 누가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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