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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3월29일 금요일 2:2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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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대의 당

사설. 사설은 이어진다. 10.8에 이어 10.10에도. 오늘자 노동신문사설, <조선노동당은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높이 인민의 천하제일강국을 일떠세울것이다>를 간단히 분석해보자. 역시 7차당대회를 <온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의 기치높이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을 완성하기 위한 진로를 뚜렷이 밝힌 당제7차대회는 인민의 운명을 끝까지 책임지고 이끌어나가는 우리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사상의 위대성과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절대불변성을 다시금 만방에 과시한 중대한 계기>로 규정한 대목이 눈에 띈다. 

<수십성상 장구한 혁명의 길에서 우리당의 지도사상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혁명사상, 인민대중제일주의였고 우리당이 펼쳐온 정치도 인민에 대한 사랑과 믿음의 정치였으며 우리당의 투쟁방식도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힘에 의거하는 위대한 수령님식, 장군님식 영도방식>,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영원한 지도사상으로하고 온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최고강령으로>, <조선노동당의 불변의 진로도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펼쳐주신 자주, 선군, 사회주의 길이며 우리당이 내세우고있는 투쟁목표도 인민의낙원, 천하제일강국을 건설하는것>, <인민의 자주권과 생존권을 결사보위>, <경제국방병진노선>, <사회주의기본정치방식으로 내세우신 선군정치>, <천리마대고조의 불길높이 사회주의공업화의 역사적위업을 성취하고 속도전의 기상으로 노동당시대의 일대전성기를 펼쳐>, <인민을 하늘처럼 내세우시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숭고한 인민관은 전당에 차넘친 인민을 위한 헌신적복무정신의 기초로 되었고 인민이 바란다면 돌위에도 꽃을 피워야 한다는 수령님들의 철석의 의지는 인민의 행복을 위한 기념비적창조물들을 끊임없이 일떠세우며 계속혁신, 계속전진해온 우리당의 혁명적기상으로>, <고난의행군, 강행군의 나날에도 인민을 위한 사회주의적시책들이 변함없이 실시>, 다 김일성·김정일시대에 대한 상징적 표현들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선군의 기치를 더 높이 추켜드시고 우리혁명무력을 천하무적의 최정예혁명강군으로 키우시었으며 새로운 병진노선을 제시하시고 핵무력을 중추로 하는 자위적국방력을 천백배로 강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인민이 위대한 수령님들의 혁명사상과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을 심장에 쪼아박고 자강력제일주의의 기치높이 혁명의 최후승리를 위하여 억세게 싸워>, <자력자강의 기상으로 폭풍쳐 내달리는 우리노동계급을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노동계급으로 내세워>, <백두청춘들이 온세상을 들었다놓는 영웅청년신화와 백두산영웅청년정신을 창조>, <인민을 신념의 최강자, 창조의 거인들로>, <김정은시대는 인민의 꿈과 이상이 최상의 수준에서 최고의 속도로 실현되는 거창한 창조와 변혁의 시대, 만리마시대>, <사회주의만복을 안겨주기 위한 웅대한 설계도>, <황금산, 황금벌, 황금해의 새역사>, <인민을 위한 멋쟁이거리들과 아이들의 웃음소리 넘쳐나는 사랑의 궁전들>, <인민과 혼연일체를 이루고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 <누구나 자기의 일터와 초소, 마을을 당중앙위원회 뜨락과 같이 여기고 언제나 당과 심장의 말을 나누며>,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 <경애하는 원수님의 인민중시, 인민존중, 인민사랑의 뜻을 받들고 당사업전반에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철저히 구현>, 김정은시대의 대표적인 징표들이다.

<오늘 우리당은 200일전투의 주타격방향, 최전방인 북부피해복구전선에서 군민대단결, 혼연일체의 거대한 위력으로 전화위복의 기적적승리를 쟁취할것을 요구>, <군민협동작전의 위력으로 북변땅을 노동당시대의 사회주의선경으로>, <주체혁명위업수행의 도약기의 요구>, <당과 수령의 위대성교양, 김정일애국주의교양, 신념교양, 반제계급교양, 도덕교양을 실속있게 진행하며 온나라에 혁명적인 학습열풍을 더욱 세차게>, <청년교양에 천만자루의 품을 들여 모든 청년들을 이 세상에 둘도 없는 청년강국의 주인공들답게>,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것은 조선노동당의 존재방식이며 혁명적당풍>,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높이 이땅위에 천하제일강국, 인민의낙원을>, 마무리는 군민대단결, 5대교양, 청년교양. 멸사복무정신의 강조다. 새로운 시대의 당의 지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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