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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0일 토요일 15:51:06

첨단의 당건설론

당건설론. 당건설론에서 누가 북을 따라가겠는가. 당건설론은 북이 개척한 첨단분야중 하나다. 오늘자 노동신문은 사설,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당건설업적을 끝없이 빛내어나가자>로 이를 다시금 특별히 강조했다. 그러다보니 인상적인 개념·대목들이 나온다. 7차당대회에 대해 <역사적인 당제7차대회를 분수령으로 하여 영원한 수령의 당, 일심단결의 순결체, 선군혁명의 강력한 참모부로 더욱 강화발전>, <제7차대회는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당의 존엄과 위력을 최상의 경지에서 떨쳐나가게 하는데서 역사적이정표>라고 정리한 내용부터 일단 눈에 띈다. 

<전대미문의 사회주의수호전과 사회주의강국건설을 빛나는 승리에로>, <비범한 예지와 탁월한 영도로 선군혁명사상을 정립체계화하고 심화발전시키시어>, <전당을 혁명의 수뇌부결사옹위를 제일생명으로 하는 사상과 행동의 통일체, 선군혁명동지의 대부대, 최정예의 전투대오로 강화발전시키시었다>, <조직사상적으로 더욱 순결해지고 주체의 영도방식으로 정치사상강국, 군사강국, 청년강국을 건설>, <혁명적당은 본질에 있어서 수령의 당이며 당건설에서 기본은 수령의 사상과 영도의 유일성을 보장하는것>, <선군정치이론을 비롯한 새로운 사상이론들>, <당사상사업에서 유일관리제원칙>, 모두 인상적인 표현들이다. 

<우리당을 공고한 대중적지반과 강력한 군사적지반을 가진 불패의당으로 강화발전>, <당의 공고성과 불패성은 인민대중속에 깊이 뿌리박고 무적의 총대를 틀어쥐는데 있다>, <이민위천은 위대한 장군님의 한평생의 좌우명이었으며 선군의 장군님의 혁명사상이고 혁명실천이었다>, <인민대중의 요구와 의사를 집대성하여 노선과 정책을 세우고 주체의 사상론을 구현하여 인민대중의 정신력과 창조력을 불러일으키는 원칙>, <역사상 처음으로 정치와 군사를 유기적으로 결합>, <역사의 돌풍속에서 우리당이 믿는것은 위대한 인민이며 우리인민은 조선노동당의 둘도 없는 지지자, 조언자, 방조자>, <장군님께서 물려주신 최대의 애국유산인 백두산혁명강군>, <천리혜안의 예지로 멀리 앞을 내다보시며 혁명위업을 계승해나갈 영도자의 조직사상적기초를 다지고 영도체계를 세우도록>, <당중앙을 따라 곧바로, 힘차게 앞으로>, 역시 비슷한듯 새로운 개념들이 돋보인다. 

<북부피해복구전선에서 전화위복의 기적적승리를 이룩해나가는 오늘의 투쟁은 당에 대한 인민들의 절대적인 믿음을 지키기 위한 일심단결옹위전이며 당의 결심은 곧 조선의 실천이라는 진리를 다시한번 만천하에 과시하기 위한 당의 사상관철, 당정책옹위전이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북부피해복구전선에 계속 총력을 집중하여 피해지역을 하루빨리 노동당시대의 선경으로 훌륭히 전변시키며 증산투쟁, 창조투쟁에 비약의 박차를 가하여 200일전투의 전역에서 대비약적혁신이 이룩>, 당의 당면과업완수를 강조하며 마무리했다. 당건설론의 첨단,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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