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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18일 목요일 10:44:35

당의 나라

당. 당의 나라. 북은 당의 나라다. 10.8, 올해로 김정일선대최고리더의 총비서추대 19돌이 된다. 그래선지 오늘자 노동신문은 이를 가장 중요하게 다루고 있다. 일단 10.7 어제 그 경축중앙보고대회가 열렸다. 김정은최고리더는 빠졌지만 김영남·황병서·박봉주·최룡해정치국상무위원들을 비롯 북의 선수들이 대거 참석했다. 대회에선 최룡해부위원장의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우리당의 영원한 수반으로 높이 모시고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가자>란 발표가 있었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어버이수령님의 총대중시사상을 선군혁명사상, 선군정치이론으로 심화발전시키시고 독창적인 사회주의강국건설이론을 제시하신것>에는 이론이, <언제나 인민행열차를 타시고 인민들속에 들어가 그들과 생사고락을 같이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영도의 손길아래 우리인민은 조선노동당의 둘도 없는 지지자, 조언자, 방조자로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과 투쟁방식을 체질화한 정신력의 강자로 억세게 자라났으며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에서는 끊임없는 앙양이 일어나게 되었습니다.>에는 정서가 있다. 

<우리의 국방공업을 자체의 힘으로 그 어떤 현대적인 무기도 척척 만들어내는 강위력한 자립적국방공업으로 강화발전시키시고 우리나라를 세계적인 군사강국, 당당한 핵보유국의 지위에 올려세우신것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당과 혁명, 조국과 민족을 위하여 이룩하신 업적중의 업적입니다.>에는 군사정보가, <위대한 장군님의 불면불휴의 초강도현지지도강행군길위에서 새로운 혁명적대고조의 불길, 새세기산업혁명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고 세인을 경탄시키는 사변들이 다계단으로 일어났으며 조국의 부강번영과 후손만대의 행복을 위한 기념비적창조물들이 수많이 일떠섰습니다.>에는 경제정보가 있다. 

7차당대회총화보고가 철저히 전제된 이 보고는 <조선노동당의 영원한 수반이신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밝혀주신 백승의 지침이 있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탁월하고 세련된 영도가 있기에 우리 당과 인민의 앞길은 끝없이 밝고 창창합니다. 모두다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성스러운 한생이 어린 주체의 붉은당기를 더높이 휘날리며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싸워나아갑시다.>로 끝난다. 북의 당의나라가 된데 김정일총비서의 역할은 결정적이었음이 다시금 확인된 보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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