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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5일 목요일 22:41:25

제정신이 아니다

제정신. 제정신이 아니다. 사실 언제는 제정신이었나싶기도 하지만 그래도 지금은 너무 나갔다. 박근혜. 이젠 직접 나서 탈북을 선동하는 등 박지원말대로 <섬뜩한> 망발들을 내뱉었다. 이쯤 되면 막가는거라 하겠다. 오죽하면 야당정치인입에서 <선전포고>라는 말까지 나오겠는가. 박이 아직도 모를리 없을텐데, 북은 말로 지는 상대가 아니다. 보라. 청진금속건설연합기업소기사장이 한 말인데, 이는 일반인의 정서를 의미한다.

<미국상전과 공모결탁하여 동족압살책동에 피눈이 되어 날뛰며 짬만 있으면 동족을 미친듯이 헐뜯고있는 추악한 역적 박근혜의 주둥이에서 다른소리가 나올리 만무하다. 하지만 년이 그 무슨 <국군의날기념식>이라는데서 지금껏 줴쳐댄 온갖 반공화국악담들을 다 그러모아 마구 쏟아낸것은 그야말로 보기드문 대결망동이다. 미국상전의 사타구니나 핥으며 잔명을 부지해가는 늙다리화냥년이 어디다 대고 허튼 수작질인가. ··· 갖은 부정협잡으로 <대통령>자리를 타고앉아 북남관계를 완전히 도륙내고 조선반도정세를 폭발계선으로 몰아간것으로도 부족하여 우리인민의 생명이고 존엄인 최고존엄까지 무엄하게 도전해 나서며 하늘무서운줄 모르고 날뛰는 박근혜역도년을 절대로 살려둘수 없다.>

이미 9.22총참모부대변인담화로 <박근혜패당이 떠드는 <북수뇌부제거>망동은 청와대의 완전궤멸과 서울잿더미만을 초래케할것이며 미국의 핵전쟁살인장비투입은 태평양작전지대안에 있는 미제침략군기지들을 한시도 마음놓지못하는 핵악몽속에 몰아넣게 될것이다.>고 엄중히 경고했다. 총참모부쪽말은 살벌하게 들어야 한다. 이쪽경고는 실제행동과 가장 가까이있기 때문이다. 이쪽이 하는 말전쟁은 진짜전쟁의 전야에 벌어진다.

박근혜야 권력말기 임종이 오늘내일 하는 상황에서 마지막패라도 던져보자 심정인데, 문제는 북이 당대회에서 평화자를 빼버리고 이젠 노선으로까지 비평화적통일방법을 공언하는 판에 나왔다는거다. 꼬랑지 내린지 오래된 종이독수리 미국을 믿는다면 애비의 비참한 파멸에서 뭘 배웠는가 묻지않을수 없다. 남측민심속에서도 <박근혜 끝장내야 한다>는 소리가 나오고있다는걸 섬뜩하게 생각해야 한다. 한 농민의 죽음을 보면서 이런 원한서린 분노가 더욱 치솟고 있다. 제정신이 아니고선 살기 힘든 자리에 앉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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