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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0일 토요일 6:5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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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당중앙위 제7기제6차전회참가자 금수산태양궁전찾아 경의표시

20일 노동신문은 기사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6차전원회의 참가자들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아 숭고한 경의 표시>, <삼지연전역을 들끓게 하는 박력있는 당조직정치사업>, <항일혁명선열들의 그 정신, 그 기백으로>, <정규화적면모를 갖추어나가도록>, <선전선동활동을 공세적으로 벌려>, <대중의 정신력을 폭발시켜>, <모든 역량과 수단을 총동원하여>, <경제선동활동을 활발히>, <자기 고장의 실정에 맞는 방법론을 세울 때>, <한없는 사랑과 은정을 베풀어주신 인류의 대성인>, <조국해방 75돐에 즈음하여 재중조선인총연합회와 산하조직들 경축행사 진행>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6차전원회의 참가자들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아 숭고한 경의 표시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6차전원회의 참가자들이 19일 저녁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아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영생의 모습으로 계시는 주체의 최고성지를 찾은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은 절세위인들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과 경모의 정에 넘쳐있었다.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립상에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를 삼가 올리고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생전의 모습으로 계시는 영생홀들을 찾은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애국유산인 주체의 사회주의를 지켜 끝까지 혁명에 충직할 숭엄한 맹세를 다지며 가장 경건한 마음으로 영생축원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6차전원회의 참가자들은 위대한 김일성, 김정일동지 당의 강화발전과 혁명투쟁의 앞길을 새롭게 밝혀주신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의 영도를 일편단심 충직하게 받들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더 높은 단계에로의 승리적진군을 신심드높이 다그쳐나가는데서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의 책무를 다해갈 철석의 의지를 가다듬었다.

삼지연전역을 들끓게 하는 박력있는 당조직정치사업

항일혁명선열들의 그 정신, 그 기백으로

항일혁명투쟁의 불길속에서 창조된 연길폭탄정신은 오늘 백두전역의 그 어디서나 맥박치고있다.

 

618건설여단 자강도연대 정치부에서는 지휘관들과 돌격대원들을 자력갱생의 강자들로 억세게 키워나가고있다.

 

올해 1월 사단에서 모든 여단, 연대들의 전반적인 기술기능수준을 높이는 문제가 일정에 올랐던 때의 일이다.

 

그때 연대가 맡은 공사과제수행을 돕기 위해 내려온 도당위원회일군이 지휘관들의 협의회에서 이런 문제를 제기하였다.

 

공사에 필요한 설비와 마감건재들은 물론 기술자, 기능공문제도 자체로 해결하자는것이였다.

 

지난 시기 연대는 설비나 마감건재, 기술자, 기능공문제를 비롯하여 여러 측면에서 도의 방조를 많이 받아왔었다.그러나 계속 그런 식으로 일해나간다면 지휘관들과 돌격대원들을 자력갱생의 강자들로 키울수 없었다.

 

도당위원회일군은 말했다.

 

물론 어렵고 힘들수는 있다.하지만 연대의 모든 지휘관들과 돌격대원들이 맨손으로 연길폭탄을 만들어 원쑤들을 족친 항일혁명선열들의 자력갱생의 정신을 본받는다면 얼마든지 자체의 힘으로 걸린 문제들을 풀어나갈수 있다.…

 

그의 이야기를 들으며 연대지휘관들은 자력갱생의 의미를 다시금 새기게 되였다.

 

그날의 모임에서는 자강력을 키워 공사를 추진시킬데 대한 문제가 중요하게 론의되였다.

 

연대정치부의 지도밑에 참모부에서는 무엇보다도 공사지휘를 맡은 지휘관들의 실무수준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실력향상의 불을 지피도록 하였다.

 

하여 올해 1월부터 연대에서는 지휘관들의 실무수준을 높여주기 위한 이론 및 실기강습을 시작하였다.

 

연대정치부에서는 참모장 김주영동무가 직접 강사로 출연하여 강의를 진행하도록 하였다.

 

강습에서는 기초굴착으로부터 시작하여 콩크리트타입, 휘틀조립, 철근가공, 미장 등 건축물들의 시공과 마감작업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들이 빠짐없이 취급되였다.

 

이렇게 진행된 강습의 반향은 컸다.

 

배우고나니 올해공사를 어떻게 진행해야 하겠는지 눈앞이 환해진다는것이였다.

 

알고 지휘하는것과 모르고 지휘하는것과의 차이는 현실에서 명백히 나타났다.연대는 올해의 공정별계획을 다그쳐 수행하면서 자력갱생기지들을 그쯘히 꾸리고 여유있게 공사를 밀고나가고있다.

 

항일혁명선열들의 백절불굴의 혁명정신으로 살며 투쟁할 때 못해낼 일이 없다는 드팀없는 신념을 간직한 연대정치부의 일군들은 돌격대원들을 자강력의 소유자들로 키우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을 더욱 짜고들어 누구나 삼지연시꾸리기 3단계공사에서 위훈의 창조자가 되도록 이끌어주고 있다.

 

삼지연전역을 들끓게 하는 박력있는 당조직정치사업

정규화적면모를 갖추어나가도록

백두산영웅청년여단 성, 중앙기관연대는 정규화적면모를 갖추는데서 여단적으로 본보기가 되고있다.

 

연대의 지휘관들과 돌격대원들은 병실과 식당, 세목장을 비롯한 건물들을 아담하게 꾸리고 주변을 항상 깨끗이 거두며 생활하고있다.또한 온실과 축사를 비롯한 후방기지들도 그쯘히 갖추고 돌격대원들의 식생활수준을 높이기 위한 사업도 잘하고있다.

 

그 비결을 보자.

 

언제인가 연대에서 대대, 중대들의 돌격대병실을 새로 꾸리던 때의 일이다.

 

연대정치부에서는 지휘관들과 돌격대원들에게 병실을 꾸리는데서 높은 요구성을 제기하였다.

 

출입문 하나에도 품을 들이도록 하였다.

 

그를 놓고 일부 돌격대원들은 머리를 기웃거리였다.

 

보서리지구에서 공사를 끝내면 또 다른 곳으로 병실들을 옮겨야 하겠는데 꾸리기에 그렇게 많은 품을 넣어야 하겠는가 하는것이였다.

 

하지만 연대정치부장 문광일동무의 결심은 확고했다.

 

그는 항일유격대원들은 치렬한 전투와 간고한 행군이 계속되는 속에서도 어디에 가나 숙영지를 알뜰하게 꾸리고 생활하지 않았는가고, 항일유격대원들의 이러한 생활기풍을 본받아 연대의 모든 면모를 정규화하자고 호소하였다.

 

그러면서 두팔을 걷고 병실꾸리기에 앞장섰다.하여 병실들은 짧은 기간에 훌륭히 꾸려지게 되였다.

 

뿐만아니라 연대의 지휘관들은 친부모의 심정으로 먹는 문제, 입는 문제, 잠자리에 이르기까지 돌격대원들이 생활에서 자그마한 불편도 느끼지 않도록 하기 위해 세심히 마음을 썼다.자체로 콩나물도 길러 돌격대원들에게 콩음식도 정상적으로 해먹이고있다.

 

대대들에서는 토끼와 게사니, 염소를 비롯한 많은 집짐승들을 길러 돌격대원들의 식생활을 보다 풍성하게 하고있다.

 

하루일을 끝마치면 잘 꾸려진 세목장을 이용하여 항상 몸을 깨끗이 거두고 잘 정돈된 병실에서 학습도 하고 정서생활도 하고있다.

 

이렇게 연대에서 항일유격대식사업기풍, 생활기풍을 철저히 구현하여 정규화적면모를 갖추어나가는 과정에 돌격대원들의 사상정신상태는 몰라보게 달라졌다.

 

최근 연대에서는 기와성형기와 부사메움재를 비롯하여 필요한 설비와 자재들을 자체의 힘으로 갖추어놓기 위한 사업에서 큰걸음을 내짚어 맡은 대상공사과제를 앞당겨 수행할수 있는 돌파구를 열어놓았다.

 

항일유격대식사업기풍, 생활기풍의 생활력은 이렇듯 큰 것이다.

 

삼지연전역을 들끓게 하는 박력있는 당조직정치사업

선전선동활동을 공세적으로 벌려

백두전역 그 어디에서나 건설자들을 위훈창조에로 불러일으키는 사상전선의 전초병들을 볼수 있다.

 

그들은 과연 어떤 사람들인가.

 

216사단 922건설여단 라선시연대 방송선전차 방송원 방정호동무는 백두산밀영동지구에서 맹활약하고있다.

 

방송마이크를 잡은지 30여년이 된다는 그가 백두성지에서 돌격대원들의 심장을 틀어잡는 비결은 다른데 있지 않다.

 

그것은 돌격대원들의 가정에서 제기되는 사소한 문제들까지 속속들이 알아보면서 방송선동을 한번 해도 진실하고 뜨겁게, 참신하게 진행하고있기때문이다.

 

하기에 그의 방송선동은 언제나 대중의 심장에 불을 지피군 한다.

 

당의 사상과 믿음을 한생의 재부로 간직하고 백두전구에서 활약하고있는 당초급선전일군들속에는 216사단 백두산영웅청년여단 성, 중앙기관연대 3대대 선동원 고윤남동무도 있다.

 

어렵고 힘든 일이 제기되면 남먼저 어깨를 들이대고 정황에 따르는 선동활동도 참신하게 벌리는 그를 청년돌격대원들은 누구나 따르며 존경하고있다.

 

216사단 618건설여단 황해북도연대 직관원 조국철동무는 직관선동의 명수이다.

 

시대의 숨결로 맥박치는 참신한 직관선동을 위해 조국철동무는 언제나 손에서 붓을 놓지 않고있다.

 

216사단기동예술선동대 대원 김금청동무는 백두전구의 그 어느 여단, 연대에서나 반겨맞아주고 아껴주는 보배이다.사단기동예술선동대에서 그는 막내이지만 선전선동활동에서는 누구도 따를수 없는 실력가이다.눈이 오나 비가 오나 바람이 부나 김금청동무를 비롯한 사단기동예술선동대원들은 백두전역의 공사장들에서 힘있는 선전선동활동으로 폭풍같은 반향을 불러일으키고있다.

 

우리 당의 높은 뜻대로 삼지연시를 하루빨리 사회주의리상향으로 보다 훌륭히 꾸리는데 이바지할 불같은 열의를 안고 혁명적인 사상공세의 집중포화, 련속포화, 명중포화로 건설자들에게 지칠줄 모르는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는 이런 사상전선의 전초병들이 있어 백두전역은 낮과 밤이 따로없이 세차게 끓고 있다.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큰물피해복구를 더욱 힘있게 다그치자

대중의 정신력을 폭발시켜

연백지구의 당조직들에서

 

 

연백지구가 끓고있다.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16차 정치국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연백지구의 당조직들에서는 선전선동역량과 수단을 총동원하여 사상의 포문을 열고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을 큰물피해복구사업에로 한사람같이 불러일으키고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각급 당조직들은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정치사상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려 우리 인민의 강의한 정신력이 사회주의건설전역에서 높이 발휘되도록 하여야 합니다.》

 

최근 련일 내린 폭우로 하여 배천, 연안, 청단군을 비롯한 연백지구에서도 적지 않은 피해를 입었다.하지만 연백지구의 일군들과 인민들은 조금도 낙심하거나 주저앉지 않았다.

 

배천군안의 당조직들에서 하루빨리 큰물피해를 가시기 위한 사업에로 대중을 힘있게 조직동원하고있다.

 

군당위원회에서는 큰물피해를 입은 인민들의 생활을 하루빨리 안정향상시키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피해지역 주민들이 겪는 고충과 불편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한데로 당사업을 확고히 지향시켰다.

 

군안의 당, 정권기관 일군들은 수복리, 오봉리, 창포리를 비롯하여 큰물피해를 입은 여러 농장들에 자기 위치를 정하고 농업근로자들속에 들어가 이번 큰물피해복구사업은 단순히 자연의 피해를 가시는 실무적인 사업이 아니라 당창건 75돐을 진정한 인민의 명절, 일심단결을 다지는 혁명적명절로 빛내이기 위한 중요한 정치적사업이라는것을 깊이 인식시켰다.

 

군당위원회일군들은 또한 황해남도큰물피해복구지휘부와의 긴밀한 연계밑에 다리와 하천제방보수공사장들에 필요한 삽차, 굴착기, 화물자동차를 비롯한 운수기재들과 설비, 자재, 노력 등을 제때에 보장해주도록 하고있다.

 

한편 일군들이 현장에서 직접 방송선전차의 마이크를 잡고 대중을 피해복구사업에로 적극 불러일으키고있다.하여 지금 군에서는 군민협동작전으로 하루빨리 피해를 가시기 위한 사업들이 낮과 밤이 따로 없이 벌어지고있다.

 

연안군당위원회에서 방송선전차를 비롯한 선전선동수단과 역량을 총동원하여 정치사업을 강도높이 벌리고있다.

 

군당위원회에서는 큰물피해를 가시기 위한 사업의 성과여부는 전적으로 대중의 정신력발동에 달려있다는것을 명심하고 군안의 협동농장 당조직들에서 선동원, 5호담당선전원을 비롯한 당초급선전일군들을 발동하여 누구나 이 사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도록 하고있다.하여 군안의 농장벌들에서 물도랑가시기와 논두렁보수, 잎에 묻은 감탕씻어주기를 비롯한 영농작업에서 매일 높은 실적이 기록되게 하고있다.

 

청단군당위원회에서도 군안의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이 신들메를 바싹 조이고 피해복구사업에 분발해나서도록 하고있다.

 

군당위원회에서는 화상회의체계를 통해 큰물피해를 가시기 위한 사업에서 나타나고있는 여러 단위의 긍부정자료를 제때에 통보하여 군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을 각성분발시키고있다.

 

또한 군안의 협동농장들에서 침수지들의 물을 제때에 뽑은데 맞게 농작물의 영양상태를 개선하기 위한 사업에로 농업근로자들을 적극 불러일으키도록 하고있다.뿐만아니라 군에서는 앞으로 있을수 있는 큰물과 폭우, 비바람피해로부터 인민의 생명재산과 농경지, 도로 등을 보호하기 위해 놓친것이 없는가를 하나하나 따져가며 빈틈없는 대책도 세워나가고있다.

 

모든 힘을 집중하여 큰물피해를 빨리 가시고 인민들에게 안정된 생활을 보장하자!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고 연백지구의 당조직들은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을 큰물피해복구사업에 한사람같이 불러일으키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에 계속 큰 힘을 넣고있다.

 

경제선동활동을 활발히

평안북도에서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에서 중시하는 대상들에 선전선동역량과 수단을 집중시켜 새로운 비약의 봉화를 지펴올리기 위한 북소리를 세차게 울려야 합니다.》

 

평안북도의 중요대상들에서 대중의 심장에 불을 지피는 참신한 경제선동활동이 박력있게 전개되여 정면돌파전에 떨쳐나선 이곳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투쟁열, 혁명열을 더욱 고조시키고있다.

 

도당위원회에서는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13차 정치국회의에서 제시된 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사업을 주선으로 틀어쥐고 도안의 중요대상들에 선전선동역량을 집중하여 대중의 정신력을 총발동하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렸다.

 

도당위원회의 지도밑에 신의주화학섬유공장 개건현대화공사현장지휘부의 일군들은 다양한 형식의 선전선동공세를 힘있게 벌림으로써 공사장을 들썩하게 하고있다.

 

현장지휘부 정치분과에서는 공사장에 당의 전투적구호와 수십점의 표어들을 게시하게 하고 붉은기들을 전개하여 어디서나 혁명적이고 전투적인 분위기로 들끓게 하고있다.

 

도안의 여러 단위 직관원들은 직관판과 속보판에 《경애하는 원수님의 믿음이면 지구도 든다!》, 《오늘의 1분1초, 원수님께로 달리는 시간》 등의 힘찬 글발을 새기고 건설자들의 혁신에 관한 소식을 기동성있게 반영함으로써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13차 정치국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 떨쳐나선 그들을 적극 고무추동하고있다.

 

도예술단, 도예술선전대의 배우들과 신의주화학섬유공장 기동예술선동대, 신의주시안의 동여맹예술선동대원들도 화학공업발전의 새로운 역사를 창조하기 위한 오늘의 정면돌파전에서 도안의 건설자들이 기적과 혁신을 끊임없이 창조하도록 하기 위한 경제선동활동을 맹렬하게 벌리고있다.《가리라 백두산으로》, 《사회주의전진가》를 비롯한 혁명적인 노래들로 공사장전역을 진감시킨 이들의 경제선동활동은 대중의 혁명적열의를 더욱 고조시키였다.

 

신의주시당위원회 방송선전차 방송원을 비롯한 여러 단위의 방송원들과 도급기관, 시급기관의 직외강연강사들도 공사장전역을 순회하면서 부자운전사, 부부혁신자, 여맹돌격대원들의 헌신적인 투쟁소식을 전하며 공사장을 들썩하게 하였다.

 

도와 시의 미술가들도 혁신자인물소묘를 속보판에 기동적으로 게시함으로써 건설자들을 새로운 기적창조에로 더욱 힘있게 떠밀어주었다.

 

혁명적인 사상공세의 불바람은 구장지구탄광연합기업소와 풍년광산에서도 세차게 일어났다.

 

도예술선전대 배우들과 룡등탄광기동예술선동대원들은 구장지구탄광연합기업소의 여러 갱에서 예술선동활동을 힘있게 벌렸다.《지새지 말아다오 평양의 밤아》를 비롯하여 이들이 부르는 노래는 더 많은 석탄을 캐기 위해 애쓰는 탄부들에게 큰 힘을 주었다.

 

룡등탄광 지배인을 비롯한 일군들도 격식없는 화선선동으로 탄부들의 심장에 불을 달아주었다.

 

당앞에 맹세한 린정광생산목표를 앞당겨 점령하기 위해 힘찬 진군의 보폭을 내짚고있는 풍년광산의 노동계급을 대상으로 삭주군, 수풍발전소를 비롯한 여러 단위의 방송원들이 수십건의 방송편집물을 만들어가지고 10여차에 걸쳐 구두선동을 진행하였으며 삭주군 읍여맹예술선동대를 비롯한 여러 단위의 여맹예술선동대원들도 광산노동계급의 열의를 북돋아주었다.

 

대중의 심금을 울리는 경제선동활동은 저수지공사장과 운전군의 한 축산전문협동농장건설장을 비롯한 여러곳에서도 활발히 진행되였다.

 

자기 고장의 실정에 맞는 방법론을 세울 때

성천군일군들의 사업경험을 놓고

 

 

자력갱생정신과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전진하고 비약하는 단위들을 투시해보면 공통적인 문제점을 찾아볼수 있다.자체의 발전동력을 정확히 찾고 효과있게 이용하는것이다.

 

성천군의 농업부문 사업에서 이룩되고있는 성과와 경험을 놓고서도 이에 대하여 잘 알수 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조선혁명의 전 노정에서 언제나 투쟁의 기치가 되고 비약의 원동력으로 되여온 자력갱생을 번영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혁명적앙양을 일으켜나가야 합니다.》

 

최근년간 군에서는 알곡은 물론 락화생을 비롯한 공예작물생산에서도 계속 성과를 거두고있다.그 중요한 비결의 하나가 바로 자기 고장의 특성에 맞는 옳은 방법론을 찾아 완강히 실천하며 농업부문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해나가고있는데 있다.

 

니코틴생물농약을 자체로 생산하여 이용하고있는 사실을 놓고보자.

 

지난 시기 군에서는 화학농약에만 의존하다보니 농업생산에서 지장을 받군 하였다.

 

몇해전 니코틴생물농약생산에 힘을 넣고있는 어느 한 단위에 대한 소식을 듣게 된 군일군들은 생각이 많아졌다.

 

군이야말로 유명한 담배고장으로서 효능높은 생물농약생산원료가 무진장하였다.게다가 군에 이미 파수지에 의한 대용연유생산공정이 꾸려져있는 조건에서 얼마든지 농약문제를 자체로 해결할수 있었다.결국 제 집에 보물을 쌓아놓고도 남만 쳐다보며 속을 태워온셈이였다.

 

자기 땅에 발을 붙이고, 이 말의 진정한 의미와 생명력에 대해 군일군들은 새삼스럽게 다시금 새겨보게 되였다.이 말속에 얼마나 거대한 전진의 동력이 있고 부흥의 지름길이 있는가를 깊이 자각한 그들의 일본새에서 전환이 일어났다.

 

군일군들은 니코틴생물농약을 만들것을 결심하고 달라붙었다.

 

생산기지는 대용연유생산공정이 갖추어져있는 농기계작업소에 꾸리기로 하고 해당 부문 과학자, 일군들과의 긴밀한 연계밑에 조직지도사업을 짜고들었다.

 

제기되는 문제도 많았고 실패도 거듭 뒤따랐다.하지만 군일군들은 이 사업을 가능과 불가능을 따지는 실무적인 문제가 아니라 단 한걸음도 물러설수 없는 중대사로 받아들이고 농기계작업소에 더 자주 나가 그곳 일군들과 4.15기술혁신돌격대원들을 고무해주군 하였다.

 

마침내 6개월만에 새롭게 착상하여 만든 설비에서 니코틴생물농약이 흘러나오기 시작하였다.농약이 부족하여 안타까와하던 농업근로자들이 누구보다 기뻐하였다.많은 자금을 절약하게 되였으니 이 또한 큰 리득이였다.오늘 군에서 생산되는 니코틴생물농약은 효능이 매우 높은것으로 하여 군안의 농업부문 근로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있다.

 

농기계작업소에서 대용연유생산과정에 나오는 페가스로 발동발전기를 돌려 전기도 생산하고있는것 역시 군일군들의 창조적인 일본새를 보여주는 좋은 실례이다.

 

몇해전부터 도안의 여러 단위에서는 무연탄가스발동발전기를 도입하는것을 비롯하여 자체의 전력생산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사업이 벌어지고있었다.하지만 군의 실정에서는 무연탄이나 벼겨를 이용하는 방법을 도입하는것이 적합하지 않았다.

 

이로부터 군일군들은 먼저 파수지에 의한 대용연유생산공정을 확립하기로 하고 달라붙어 기어이 성공시켰다.이에 기초하여 생산과정에 나오는 페가스로 발동발전기를 돌려 전기도 생산하려는 농기계작업소 지배인의 착상을 적극 지지해주며 힘껏 떠밀어주어 좋은 결실을 안아오게 하였다.이 방법은 우점이 한두가지가 아니였다.

 

우선 쓸모없이 날아나버리던 페가스를 모두 전기생산에 이용함으로써 수지오물을 재자원화하는데서 실수률이 훨씬 높아져 실리적이였다.대기오염방지에서도 효과가 대단히 컸다.뿐만아니라 생산공정이 간단하고 운영조작도 편리하였다.그야말로 꿩먹고 알먹고 둥지털어 불때는 격이였다.

 

군에서는 대용연유와 함께 많은 전기도 생산함으로써 덕을 톡톡히 보고있다.

 

자체로 생산한 전기로 올해농사에 필요한 천여점의 농기계부속품과 농기구들, 유기질복합비료생산에 필요한 모든 설비를 만든 사실을 놓고서도 대뜸 짐작할수 있다.

 

지금 군의 강하천정리사업에서 훌륭한 본보기가 창조되고 세벌, 네벌농사에서 좋은 성과가 이룩되고있으며 대용석회질소비료가 꽝꽝 생산되여 농업생산에 크게 이바지하고있는것도 다 자기 고장의 특성에 맞는 옳은 방법론을 찾아 끝까지 실천해나가는 군일군들의 진취적인 일본새가 안아온 응당한 결실이다.

 

오늘의 정면돌파전에서 승자는 자기의 힘을 굳게 믿는 사람, 자체의 발전동력을 정확히 찾고 효과있게 이용하는 단위이다.

 

자기 땅에 발을 든든히 붙이고 농업생산장성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공고히 다져가며 부흥의 지름길을 열어나가는 군일군들의 일본새는 본받을만 하다.

 

한없는 사랑과 은정을 베풀어주신 인류의 대성인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만나뵙고 그이의 각별한 사랑과 은정을 받아안는 특전을 지닌 사람들중에는 이딸리아국제그룹 리사장 쟝까를로 엘리아 발로리도 있다.

 

지금으로부터 31년전인 주체78(1989)년 8월 20일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 나라를 또다시 방문한 이딸리아국제관계연구소 총서기(당시) 쟝까를로 엘리아 발로리를 만나주시였다.

 

언제나 환한 웃음을 지으시며 따뜻이 맞아주시고 은정을 베풀어주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숭고한 위인적풍모에 발로리는 끝없는 매혹과 경탄을 금치 못하였다.

 

그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발로리를 만나주시고 오찬도 친히 마련해주시며 다심한 친어버이정을 기울여주시였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일성동지는 이 세상 그 누구도 따를수 없는 천재적인 사상이론과 탁월한 영도력을 지니신 위대한 수령이시였으며 그 누구와도 비길수 없는 숭고한 인덕으로 만사람을 한품에 안아주시는 하늘과 같은분이시였습니다.》

 

쟝까를로 엘리아 발로리가 우리 나라와 인연을 맺게 된것은 1960년대말부터였다.

 

그는 우리 나라에 다녀온 한 친구로부터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노작들을 받아보게 되였다.

 

노작들을 탐독하는 과정에 그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창시하신 주체사상에 깊은 감명을 받게 되였다.

 

사람이 모든것의 주인이며 모든것을 결정한다는 사상, 혁명과 건설의 주인은 인민대중이며 혁명과 건설을 추동하는 힘도 인민대중에게 있다는 주체사상의 근본원리는 그의 심장을 틀어잡았다.

 

그때부터 그는 위대한 수령님의 노작들과 주체사상에 대하여 서술된 도서라면 침식을 잊어가며 탐독하였다.

 

후날 그는 《읽을수록 인간에 대한 더없이 진실하고 무한한 사랑이 흘러넘치는 학설이였다.나는 위대한 주체사상을 창시하신 김일성주석각하를 하루빨리 만나뵙고싶었다.》라고 회고하였다.

 

주체64(1975)년 1월 그의 간절한 소원은 마침내 풀리게 되였다.

 

우리 나라를 방문한 그는 꿈결에도 그리던 위대한 수령님을 만나뵙는 행운을 지니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만면에 환한 웃음을 지으시며 그에게 당신을 처음 만났지만 오랜 친구를 만난감을 느낀다고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가 진행한 활동과 앞으로 할 일들에 대하여 주의깊게 들어주시며 현시대는 자주성을 요구하는 시대이다, 사람이 자주성을 잃으면 사람답게 살수 없다고 하시며 시대의 특징과 인간의 본성적요구, 그 실현방도들에 대하여 알기 쉽게 하나하나 가르쳐주시였다.

 

그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에게 늙은 어머니가 있다는것을 아시고 다음번에는 꼭 함께 오라고 다정히 이르시였다.하여 그는 그해에 어머니와 함께 우리 나라를 방문하여 위대한 수령님을 또다시 만나뵙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친히 귀중한 시간을 내시여 그들모자를 만나주시고 오찬까지 차려주시였으며 그의 어머니에게는 비단천으로 지은 조선옷을 비롯하여 은정어린 선물을 안겨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후에도 그들이 우리 나라를 방문하도록 초청하여주시고 발로리의 어머니가 다리때문에 고생한다는것을 아시고는 걱정하시면서 친히 온천치료를 비롯한 구체적인 치료대책까지 세워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세심한 관심속에서 다리병을 완치한 그의 어머니는 고마움에 넘쳐 친척들과 이웃들에게 김일성주석각하의 덕분에 병을 고쳤다고 자랑삼아 이야기하군 하였다.

 

실로 끝이 없는 어버이의 사랑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76(1987)년 9월 그가 어머니와 함께 또다시 우리 나라에 왔을 때에는 어머니의 생일날까지 헤아리시고 친히 생일상을 차려주시였을뿐아니라 몸소 숙소에 찾아오시여 축하해주시며 귀중한 선물을 안겨주시였다.

 

하기에 발로리의 어머니는 우리 수령님의 고결한 인품을 두고 이야기하면서 유럽땅에 그분과 같은 위인이 단 한사람만이라도 있으면 얼마나 좋겠는가고 입버릇처럼 되뇌이군 하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탁월한 영도력과 숭고한 인덕에 매혹되여 1970년대부터 시작된 그의 평양방문은 1980년대를 이어 1990년대에도 끊기지 않았다.

 

그는 어째서 당신은 조선을 해마다 방문하는가라는 프랑스대통령의 물음에 조선을 방문하는것은 나에게 있어서 연례행사처럼 되였다, 이슬람교도들은 해마다 메카를 순례한다고 하는데 나는 김일성주석의 가르치심을 받기 위하여 평양을 순례하군 한다, 구태여 내가 신자로 된다면 나는 주체사상을 신봉하고 김일성주석을 숭배하는 신자로 되련다라고 스스럼없이 대답하였다.

 

그는 또한 《나뽈리를 보고 죽어라.》라는 이딸리아속담을 《죽기 전에 평양을 보라.》라는 말로 고치고싶다는 유명한 말을 하여 서방세계에 커다란 파문을 일으킨적도 있다.

 

그에게 있어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영원한 스승이시고 참된 삶의 은인이시며 자애로운 어버이이시였다.

 

몇해전 그는 《우리 시대의 거장이신 영원한 주석》이라는 제목의 글을 발표하였다.그는 글에서 《주석과 맺은 진정한 관계를 나는 정녕 잊을수 없다.》고 하면서 김일성주석을 만나뵈오며 그이의 비상한 통찰력에 경탄을 금치 못해하던 때를 늘 회고하군 한다고 강조하였다.

 

그는 자주 평양을 방문하여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영생의 모습으로 계시는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아 삼가 인사를 올리군 한다.

 

그리고 위대한 수령님께서 탄생하신 만경대도 돌아보면서 그이의 위인상에 대하여 돌이켜보군 한다.

 

그만이 아니다.올해에만도 일본 전 부수상 가네마루 싱의 가족, 나이제리아조선친선협회 위원장 이브라힘 나씨루 만투를 비롯하여 많은 외국의 인사들과 벗들이 만수대언덕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동상에 꽃바구니를 보내여왔다.

 

참으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진보적인류의 영원한 태양이시다.

 

세계 진보적인류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이룩하신 빛나는 업적과 불멸의 혁명생애, 숭고한 덕망에 대하여 잊지 못해하면서 그이를 열렬히 칭송하고 있다.

 

조국해방 75돐에 즈음하여 재중조선인총연합회와 산하조직들 경축행사 진행

조국해방 75돐에 즈음하여 재중조선인총연합회와 산하조직들이 15일 경축행사들을 진행하였다.

 

재중조선인총연합회 경축모임이 중국 심양에서 있었다.

 

재중조선인총연합회 일군들과 심양시 공민들, 중국인민지원군열사가족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최수봉 재중조선인총연합회 제1부의장이 연설하였다.

 

연설자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현명한 영도따라 자력부강의 기치높이 조선노동당창건 75돐을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빛내이기 위한 총공격전을 힘차게 벌려나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조국해방 75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고 말하였다.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께서는 우리 민족이 생사존망의 위기에 처해있던 가장 암담한 시기에 피바다, 불바다를 헤치시며 20성상에 걸치는 항일혁명투쟁을 승리에로 조직영도하시여 조국해방의 역사적위업을 이룩하시였다고 그는 칭송하였다.

 

그는 자주, 자력의 기치를 높이 들고 억세게 전진하는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위용이 힘있게 떨쳐지고있는 시기에 맞이하는것으로 하여 조국해방 75돐이 가지는 의의는 더욱더 크다고 주장하였다.

 

공화국이 국제무대에서 그 누구도 함부로 대할수 없는 자주적대가 강한 나라로 명성을 떨치고있는것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영도가 있기때문이라고 그는 격찬하였다.

 

그는 지금 전체 조국인민들과 해외동포들은 민족재생의 은인이시며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신 위대한 수령님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리고있으며 경애하는 원수님의 영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태양조선의 무궁한 번영을 이룩해나갈 불타는 결의를 다지고있다고 언명하였다.

 

재중조선인총연합회와 전체 재중조선인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영도를 높이 받들고 조국인민들의 장엄한 총진군에 발걸음을 맞추어 광범한 동포대중을 조직의 두리에 굳게 묶어세우며 불굴의 의지와 투지로 통일애국운동을 더욱 줄기차게 벌려나갈것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모임에서는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드리는 편지가 참가자들의 열광적인 박수속에 채택되였다.

 

이어 좌담회와 영화감상회가 있었다.

 

재중조선인총연합회 연변지구협회와 산하지부 일군들의 경축모임이 중국 길림성 연길시에서 진행되였다.

 

차상보 재중조선인총연합회 부의장 겸 연변지구협회 회장과 협회일군들, 산하지부장들, 연길시에서 살고있는 재중동포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발언자들은 일제식민지통치로부터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구원해주시고 민족번영의 새 역사를 펼쳐주신 민족재생의 은인이신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의 불멸의 조국해방업적을 가슴뜨겁게 회고하였다.

 

위대한 수령님들 그대로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계시기에 우리 민족은 오늘도 내일도 영원히 승리의 전통을 꿋꿋이 이어가며 온 세계가 부러워할 사회주의강국을 이 땅우에 보란듯이 일떠세울것이라고 그들은 확언하였다.

 

재중조선경제인연합회도 중국 료녕성 단동시에서 꽃바구니진정행사와 회고모임을 진행하였다.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큰물피해복구를 더욱 힘있게 다그치자

모든 역량과 수단을 총동원하여

황해북도에서

 

 

황해북도에서 큰물피해를 하루빨리 가시고 인민들에게 안정된 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사업을 과감히 전개해나가고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사회주의건설이 심화될수록 인민대중제일주의를 구현하기 위한 사업에 더 큰 힘을 넣어 혁명의 전진동력을 배가하고 남들이 모방할수 없는 우리 식 사회주의의 고유한 우월성을 계속 높이 발양시켜나가야 합니다.》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16차 정치국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도안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험한 진창길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몸소 은파군 대청리의 피해지역을 찾아오시여 대해같은 사랑을 부어주신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은덕에 충성다해 보답해갈 불타는 일념에 넘쳐있다.

 

도당위원회에서는 대중의 앙양된 열의에 맞게 모든 역량을 큰물피해복구에 총동원하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드세게 내밀고있다.

 

도에서는 도급기관 일군들로 강력한 큰물피해복구지휘부를 조직하고 복구사업을 빠른 기간에 결속하기 위해 시, 군별로 큰물피해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장악하고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짧은 시일안에 수백동의 살림집과 수십동의 공공건물을 새로 일떠세우기 위한 통이 큰 작전을 펼치고있다.

 

도당위원회에서는 선전선동역량을 피해복구현장들에 집중하고 화선선전, 화선선동의 포성을 울리면서 내부예비와 가능성을 최대한으로 동원하여 중기계들과 자재들을 최우선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조직사업을 구체적으로 짜고들고있다.

 

도인민위원회를 비롯한 많은 단위 일군들이 필요한 물자들을 싣고 신계군, 봉산군을 비롯한 피해지역들에 찾아가 복구에 떨쳐나선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적극 고무해주고있다.

 

도의 책임일군들은 대중속에 들어가 큰물피해복구사업은 단순히 자연의 피해를 가시는 실무적인 사업이 아니라 당창건 75돐을 진정한 인민의 명절, 일심단결을 다지는 혁명적명절로 빛내이기 위한 중요한 정치적사업이라는것을 깊이 새겨주며 그들의 심장마다에 불을 지펴주고있다.

 

예상치 않았던 무더기비로 큰물피해를 적지 않게 입은 장풍군의 일군들은 피해지역 주민들의 생활을 안착시키는 사업에 선차적인 관심을 돌리면서 제방과 도로들을 복구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고있다.

 

은파군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인민군군인들과 어깨겯고 군민협동작전으로 피해복구사업을 통이 크게 밀고나가고있다.

 

도안의 철도운수부문과 전력공업부문, 체신부문 일군들도 피해지역들에 나가 철길로선들과 전력 및 통신선로들에 대한 복구사업을 밀고나가고있다.

 

도농촌경리위원회에서는 도안의 저수지들과 저류지들의 보강대책을 보다 면밀히 세우는것과 동시에 침수된 농경지들을 환원복구하고 농작물의 생육조건을 개선하는 사업을 짜고들고있다.

 

도안의 시, 군당조직들에서는 모든 역량과 수단을 총동원하여 도로복구와 지대정리를 다그치고 농작물피해를 하루빨리 가시기 위한 투쟁에로 대중을 힘있게 불러일으키고있다.

삼지연전역을 들끓게 하는 박력있는 당조직정치사업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 인민군군인들과 청소년학생들을 백두산정신으로 튼튼히 무장시켜 그들이 당중앙의 두리에 굳게 단결하여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완성하기 위한 투쟁에 한몸 다 바쳐나가도록 하여야 합니다.》

 

백두전역이 들끓고있다.

 

우리 인민의 마음의 고향인 삼지연시를 혁명의 성지답게 더욱 훌륭히 전변시키기 위해 216사단의 지휘관들과 건설자들은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맞받아 뚫고헤치며 삼지연시꾸리기 3단계공사장에서 당정책결사관철의 기풍을 높이 발휘해나가고있다.

 

그 강의한 의지와 불같은 기상이 어디서부터 시작되는가를 우리는 216사단 현장지휘부와 각 여단, 연대들의 정치사업을 놓고 찾아보게 된다.

 

당정책결사관철의 열풍을 세차게 일으켜

 

 

지난 5월이였다.216사단은 또다시 크나큰 격정으로 끓어번지였다.

 

삼지연시꾸리기와 혜산-삼지연철길건설에 기여한 216사단 지휘성원들과 돌격대원들, 군인건설자들에게 당 및 국가표창을 수여할데 대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이 발표되였던것이다.

 

우리 당의 크나큰 사랑과 믿음을 받아안은 사단의 전체 지휘관, 건설자들은 그날 불타는 맹세를 다지였다.

 

《삼지연시꾸리기 3단계공사에서 또다시 새로운 건설신화를 창조하겠습니다.》

 

사단정치부에서는 앙양된 지휘관들과 돌격대원들, 군인건설자들의 열의에 맞게 대중을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로 더욱 힘있게 불러일으키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짜고들었다.

 

사실 올해에 사단앞에 나선 과업은 간단치 않다.

 

지난 2단계공사때보다 공사량은 훨씬 방대하다.빠른 시일안에 수천세대나 되는 살림집들을 건설하여야 한다.공사범위로 놓고볼 때도 백두산밀영동과 리명수동, 신무성동, 포태동, 보서리, 통신리를 비롯한 시안의 여러 지역에서 공사를 동시에 립체적으로, 전격적으로 벌려야 한다.

 

그에 따라 사단에서는 올해 공사방향을 명백히 규정한데 맞게 자력갱생기지들을 보다 활성화하고 실지 은을 내도록 하기 위한 사업, 마감건재의 국산화비중을 최대로 높이고 선진공법들을 대대적으로 받아들이기 위한 사업, 설계가들이 최량화, 최적화의 원칙에서 설계를 진행하게 하기 위한 사업 등 삼지연시꾸리기 3단계공사를 최상의 수준에서 질적으로 다그치기 위한 조직사업들을 짜고들었다.

 

사단현장지휘부 일군들부터가 몸이 열쪼각, 백쪼각이 나도 당결정을 무조건 끝까지 관철하고야말겠다는 비상한 각오를 안고 대오의 기수가 되여 달리고있다.

 

사단정치부에서는 모든 공사장들에서 백두산정신으로 대중의 정신력을 총폭발시키기 위한 사상공세작전을 진공적으로 벌리는데 주되는 힘을 넣었다.

 

주마다 모범적인 여단들의 혁신자들로 혁명의 성산 백두산에로의 답사행군이 의의있게 진행되고있다.

 

충성의 돌격전, 치렬한 철야전, 과감한 전격전으로 들끓는 백두전역에서 혁명적인 사상공세의 포성이 높이 울려퍼지고있다.

 

사단정치부에서는 공사장마다에 대중을 위훈창조에로 고무추동하는 구호와 표어를 비롯한 직관선전물과 붉은기들이 뒤덮도록 조직사업을 짜고들고 힘있는 방송선전, 경제선동의 북소리로 공사장을 떠들썩하게 하고있다.성, 중앙기관여단의 정치사업에 대한 보여주기도 조직하여 백두전역에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의 불길이 세차게 일어번지도록 하였다.

 

이런 조직정치사업들은 성, 중앙기관여단, 922건설여단, 618건설여단을 비롯한 사단안의 모든 여단지휘관들과 건설자들이 백두산정신으로 공사장마다에서 총공격전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게 하는 위력한 추동력으로 되고있다.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것을 우리의 힘, 우리의 기술, 우리의 자원으로 만들어내자!

 

이런 확고한 관점밑에 사단안의 각 여단, 연대정치부들에서는 지휘관들과 돌격대원들이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구호를 더욱 높이 추켜들고 공사에 필요한 모든것을 자체의 힘으로 해결하기 위한 총공격전을 완강히 벌리도록 조직정치사업을 짜고들고있다.하여 지금 사단적으로 적지 않은 연대, 대대들에서 메움재와 기와, 건구, 가구생산기지, 철근가공기지 등 자력갱생기지들을 그쯘히 꾸리고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 보다 박력있게 전개되고있다.

 

백두전역에 세차게 몰아치는 당정책결사관철의 열풍,

 

이것은 오늘의 정면돌파전에서 각급 당조직들이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을 우리 당의 백절불굴의 혁명사상과 정신을 뼈에 새긴 사상과 신념의 강자들로 억세게 키울 때 그 어떤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기적과 혁신을 창조할수 있다는 철의 진리를 다시금 확증해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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