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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19일 금요일 10: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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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멸을 재촉하는 나경원의 망언퍼레이드

6일 자유한국당원내대표 나경원의 <우리일본>발언에 대한 논란이 거세다. 그러자 나경원은  <친일로 매도되는 것 억울>·<단지 습관>이라고 해명하는 한편 자신에 대한 비판댓글에 170여명을 고소하는 것으로 맞대응했다. 나경원은 지난 7월2일 일본의 경제보복에 대해 <문재인외교부의 갈등외교·감정외교가 불러온 참사>라며 문제원인을 문재인정부에 돌렸다. 자유한국당의 친일매국성에 온민중의 비판이 쏟아지자 7월22일에는 <문정부야말로 신친일파>라며 <저성장에 오랫동안 신음했던 일본과 같이 대한민국의 경제현실을 일본화하고있다>는 어처구니 없는 이유를 들었다. 특히 남일군사정보보호(GSOMIA)협정파기가능성이 높아지자 8월2일에는 <지소미아파기에 이른다면 결국 역사갈등·경제갈등·안보갈등까지 가져올 것>·<북한이 미사일을 쏘아대는 현실에서 대한민국의 무모한 안보포기가 될 것>이라고 망언망발을 이어갔다.  
 
나경원은 친일·친미의 말과 행동이 정확히 일치하는 골수친일·친미주구다. 2004년 이미 초선국회의원으로서 자위대창설50주년기념행사에 참석했던 나경원이다. 사대매국적인 <이명박근혜>정부와 한몸처럼 움직였던 나경원은 자유한국당원내대표가 되자 사대매국성을 더욱 노골화했다. 특히 3월14일 <반민특위로 국민분열>발언으로 스스로 <토착왜구>임을 자인했다. 7월22일에는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파기가 이 정권의 진심이라면 한미동맹을 파기하겠다는 것>·<미국의 한미동맹 불신을 고착화시킬 수 있다>며 트럼프정부의 <대변인>임을 자처했다. 악명높은 호전광 볼턴이 일본을 거쳐 남에 방문해 가장 먼저 나경원부터 만나고 간 이유가 있다.  
 
일본이 <우리>고 이렇게 부르는게 습관인 나경원에게 민족공조는 <굴종>일뿐이다. 나경원은 9월평양공동선언·군사분야합의서체결 직후 경제협력에 대해 <대북제재무력화에 앞정서겠다고 공언한 것>이라며 <우리는 결국 북한이 하라는대로, 시키는 대로, 눈치보며 여기까지 왔다>·<핵있는 평화는 끝없는 퍼주기를 가져올뿐 아니라 굴종과 강요만 가져온다>고 망언했다. 나경원은 민족분열을 위해서는 <대한민국대통령 김정은수석대변인>·<문재인대통령이 남북한경제협력으로 평화경제가 실현되다면 일본을 단숨에 따라잡을 수 있다고 강조했는데 소가 웃을 일>·<우리민족끼리 잘해보자는 북한중독>이란 망발들도 서슴지 않았다. 나경원의 망언퍼레이드는 끝이 없다.  
 
친일·친미주구 나경원이 자유한국당의 원내대표라는 사실은 자유한국당자체가 친일·친미주구무리라는 것을 입증한다. 자유한국당은 1945년 해방직후 미군이 이땅에 들어오면서 살아남은 일제부역자들을 뿌리로 하고 분단체제를 기반으로 민중을 억압·착취해왔으며 군사파쇼세력인 박정희·전두환을 <국부>로 삼고 <이명박근혜>수구악폐세력을 낳은 특급악폐범죄자들의 소굴이다. 자존을 생명보다 중시하는 우리민중에게 천하의 사대매국당 자유한국당은 최우선 청산대상이다. 민족을 배반하고 외세를 추종하는 나경원·자유한국당에게 차례질 운명은 파멸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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