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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3월29일 금요일 4: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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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할수 없는 효율

경쟁. 최근 무기개발경쟁이 심각하다. 영국이 전략핵잠을 새로 구비하기 위해 40여조를 지출해야 한단 계획을 발표했다. 미국도 비슷하다. 러시아는 이미. 중국도 요란하다. 모두 마치 불맞은 망아지처럼 이리 뛰고 저리 뛴다. 도미노게임에서 주르륵 쓰러져가듯이 그렇게 가고있다. 뉴톤은 <신의 첫충격>이라 말했다. 어디서 첫충격을 가했을까. 

잠수함이다. 선제타격·보복타격을 제대로 하기 위한 현존하는 가장 강력한 수단이다. 그래서 프랑스도 핵무장을 잠수함위주로 전개했다. 현명하다. 문제는 그게 기술도 어렵고 비용도 많이 든다는거다. 그래서 핵무장한 나라들도 이 잠수함건조에 애를 먹고있다. 근데 세계에서 잠수함이 질량적으로 첫손에 꼽히는 나라가 북이란다. 미국·남당국도 인정할정도로 공인돼있다. 

그 배경엔 헬리콥터와 함께 잠수함을 가장 선호한 김정일선대최고리더의 전략적구상이 있다. 계열식으로 생산하려면 적지않은 품이 들지만 작은나라도 능히 가능하다. 항공모함이나 구축함보다 비용이나 시간이 적게 들면서도 전략전술적으로 우수한 무기, 그 두가지를 꼽는데 잠수함과 헬리콥터가 있다. 

핵과 미사일도 마찬가지다. 첨단무기·전략무기란 바로 이 둘이 양대기둥이 아닌가. 이걸 결합하면, 핵미사일로 무장한 잠수함, 이렇게 된다. 경제·핵무력건설병진노선이란 첨단·핵무장력으로 재래식전력을 빼 10년을 1년으로 주름잡는 경제건설에 돌리고, 핵무력도 소형super-EMPSLBM개발과 이를 장착한 소형잠수함건조에 집중한다. 이미 북이 수많이 갖고있는 소형잠수함을 개량하는 방식으로 해서 다른나라와 비교할수 없는 효율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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