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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4일 수요일 0:3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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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멸을 앞둔 자들의 무모한 발악

자유한국당대표 황교안은 <민생투쟁대장정>을 18일만에야 중단하더니 <정책투쟁>을 하겠다며 국회등원를 거부하고있다. 황교안은 현정부가 <경제폭정>을 한다고 비난하더니 <국민들이 좌절과 한숨만 가득차있다>며 자신이 <실효성 있는 대안을 만들고 실천하겠다>는 주제 넘는 언사를 남발했다. 그러면서도 선거제와 공수처법 <패스트트랙>지정철회를 국회복귀의 전제조건로 내걸고 현정부에 대한 비난여론조장에 더욱 매달리고있다. 
 
황교안이 <민생>이란 당치 않은 간판을 걸고 전국을 돌아다녔지만 영남·호남을 막론하고 민중의 지탄속에 연일 봉변만 당했다. 이들은 <민생투어>연극을 꾸며 민심을 대변하는듯 포장했지만 실상은 현정부를 비방중상하고 자신의 죄악들을 넘겨씌우려는 후안무치한 날조극들이었다. <민생투쟁대장정>의 본질은 <민생파탄대장정>이며 선거제개편을 어떻게든 막아보려는 억지스런 난동이었다. 자유한국당의 간악한 작태에 민중들은 더욱 격분했다. 
 
자유한국당은 빗발치는 비난여론으로 <민생투쟁대장정>날조극을 계속할 수 없게 되자 이제는 <정책투쟁>이라며 국회파탄을 계속 이어가고있다. 자신들에게 마치 정책이라도 있는 것처럼 하지만 실상은 <이명박근혜>권력처럼 아무것도 가진게 없다. 국회등원의 조건으로 <패스트트랙>지정철회를 내건 사실은 <민생>·<정책>타령이 결국은 선거법개정을 막아보려는 발악에 지나지 않는 것을 반증한다. 자유한국당의 <장외투쟁>은 내년 총선을 앞두고 공포에 떠는 이들의 마지막 발악이며 민의를 왜곡하는 <위헌선거제>를 고집하려는 술책이다. 
 
자유한국당의 <장외투쟁>은 스스로 파멸속도를 앞당기는 어리석은 망동이다. 자유한국당이 민중의 분노를 증폭시키면 시킬 수록 자유한국당이 <이명박근혜>당이자 악폐세력의 본산이며 모락과 난동을 일삼는 정치소굴임을 더욱 분명히 한다. 이미 정치적 사형선고를 받은 자유한국당의 미친 발악이 계속될 수록 수구세력전체의 위기만 계속 촉진될뿐이다. 자유한국당해체는 수구세력이 살아남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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