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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1일 일요일 0:2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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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살자 전두환과 그 후예 자유한국당은 이제 천벌을 받아야

16일 보도에 따르면 39년전 전두환이 광주를 직접 방문해 <사살명령>을 지시한 정황이 드러나 온세상을 격분시키고있다. 오원기 당시운전병은 전두환과 함께 5월21일 학살당일 낮에 헬기장으로 이동했다고 증언했다. 전두환이 광주에 헬기를 타고 나타났다는 김용장전미정보요원의 증언과 일치하는 내용이다. 전두환이 광주에 도착하고나서 광주에서 계엄군이 시민들을 향해 난사했다. 광주에 방문하지 않았다는 전두환의 주장은 모두 새빨간 거짓말이다. 전두환은 현장에 있었고 직접 사살명령을 내렸다.
 
전두환은 1995년 <내란및반란>의 수괴로 구속됐지만 광주학살에 대해선 계엄군을 진입시킨 통수권자로서만 규정되었을뿐 발포책임이 규명되지 않았다. 최근 보도된 복수의 증언들은 전두환이 현장에서 사살을 명령한 학살책임자임을 명백히 밝히고있다. 또 특수부대인 <편의대>를 민간인으로 위장해 유언비어를 퍼트리고 폭동을 선동한 정황도 밝혀졌다. 전두환은 이제 더이상 빠져나갈 구멍, 살아날 가망이 없다.
 
39년간 진상규명과 책임자처벌을 촉구하는 투쟁에도 불구하고 자유한국당과 같은 전두환군부악폐후예들은 살인마를 비호해왔다. 지금도 자유한국당은 국회에서 진상규명을 방해하는 모략의 소굴로 <5.18모욕>망언을 남발하고 관련의원들에 대한 징계를 차일피일 미루고있다. 이들의 비호속에서 전두환은 사형선고를 받자마자 사면됐으며 지금까지 호의호식하며 광주민중을 폭도로 매도하는 파렴치한 망언들을 계속하고있다. 전두환을 그대로 두고선 광주영령의 피맺힌 원한을 풀 수 없으며 자유한국당을 그대로 두고선 전두환과 같은 살인마를 심판할 수 없다. 
 
이제라도 전두환을 즉각 구속하고 법정최고형으로 다스려야 한다. 반인륜적 대량학살에는 공소시효가 적용될 수 없다. 이제 전두환의 살인만행은 더 이상 감출 수 없는 사실로 됐으며 심판은 더 이상 미룰수 없는 시대적 과제가 됐다. 또 모략의 소굴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전두환군부무리들의 범죄적 만행들도 낱낱이 밝혀내 법의 심판대에 세워야 한다. 손가락으로 해를 가릴 수 없고 죄는 지은대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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