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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미투본, 미대사관앞 〈북침전쟁연습중단!민족반역무리청산!미군철거!보안법철폐!〉 기자회견집회

14일 반미투본(반트럼프반미투쟁본부)은 미대사관앞에서 <북침전쟁연습중단!민족반역무리청산!미군철거!보안법철폐!> 기자회견집회를 열었다.

참가자들은 자주통일·민주주의를 위해 투쟁하다 산화한 열사들을 기리며 묵상한 후 <임을위한행진곡>을 제창했다.

이날 기자회견집회에 비전향장기수 안학섭·양원진선생이 참여했다.

권오창우리사회연구소이사장은 <미제국주의는 250년 역사에서 200회의 전쟁을 저지르고 200만명을 사찰했다. 미국에 의해 코리아전이 일어났고 1948년 12월 국가보안법을 제정해 민중을 학살했다.>며 <미국과 일본은 코리아전으로 이익을 봤지만 우리민족은 3년간 400만이 학살됐다>고 전했다.

이어 <70년이 지나 촛불혁명이 이뤄졌고 총선에서 개혁세력이 절대다수의 의석을 차지했지만 문재인정부는 뭘하고 있나. 국가보안법철폐·미남워킹그룹철폐·미남상호방위조약철폐를 해야 한다.>면서 <이제 트럼프와 제국주의를 첨단돌파전으로 분쇄하고 우리민족끼리 통일의 길로 나아가자. 적페세력은 물러가라>고 말했다.

지창영평화협정운동본부집행위원장은 <주남미군이 이땅에 와서 한 것은 우리의 자주권을 철저히 짓밟는 것 뿐이였다. 국가보안법을 앞세워 철저히 짓밟고 탄압하는 것이 바로 미국이다.>고 지적했다.

지창영집행위원장은 <해방이 안됐다는 것은 광화문에서 일어나는 현상만 봐도 알 수 있다. 분단좀비, 적폐를 청산해야 이 나라에 통일도 있고 미래도 있다.>라며 <일본놈들이 나간 자리에 미국놈들이 들어와 자주권을 유린하는 가짜해방 말고 진정 우리민족의 앞길을 헤쳐나가는 해방이 다가오고 있다. 70년 넘는 미국놈들의 간섭이 끝나는날까지 흔들림없이 투쟁해 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박소현민중민주당청년당원이 발언했다.

박소현당원은 <백선엽같은 민족반역자가 떵떵거리며 사는 것이 광복75주년 오늘의 현실이다.촛불정부라고 이야기하는 문재인정권 하에서도 왜 우리는 아직도 광복을 맞이하지 못했나.>라며 <그 이유는 바로 우리 뒤에있는 미대사관, 미제국주의 때문>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친일파가 친미파로 이름만 바꾼채 지금도 여전히 이땅의 모든 정치경제언론 그 모든 권력을 쥐고 흔드는 그 모든 친일파세력들이다. 민족의 자주와 그리고 또한 조국의 통일을 위한 새로운 세상을 앞당기기위해 힘차게 투쟁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참가자들은 구호 <북침핵전쟁연습 중단하라!>·<반통일악법 국가보안법 철폐하라!>·<민족반역정당 미래통합당 해체하라!>·<전쟁의화근 만악의근원 미군 철거하라!>를 외쳤다.

반미투본은 성명 <내외반평화반통일세력을 청산하고 진정한 해방을 앞당기자!>를 낭독한 후 <반미반전가>를 힘차게 제창했다.

<북침전쟁연습중단!민족반역무리청산!미군철거!보안법철폐!>

내외반평화반통일세력을 청산하고 진정한 해방을 앞당기자!

내일 8월15일은 광복75주년이 되는 날이다. 75년전 8월15일은 미완의 해방이었다. 조선은 일제에 의한 식민지피해국이자 2차세계대전의 승전국임에도 불구하고 미군강점하에 조국분단의 비극을 겪어야 했다. 해방직후 미군은 38도선이남을 점령한다는 내용의 맥아더포고령을 발표했으며 미군정하에 우리민중의 자치기구인 인민위원회를 강제해산했다. 일제주구에서 미제주구로 탈바꿈한 민족반역무리는 미군정에 철저히 부역하며 보안법(국가보안법)을 무기삼아 통일애국세력을 무자비하게 탄압했다. 역사는 미군이 철거되고 민족반역무리를 청산해야만 참된 해방, 완전한 광복이 된다는 것을 확인했다.

트럼프정부의 북침핵전쟁연습이 계속되고있다. 작년연말부터 하루가 멀다하고 코리아반도상공에 대북정찰기를 띄운 트럼프정부는 연일 핵전략폭격기·핵항모들을 코리아반도주변에 전개하며 핵전쟁위기를 고조시키고있다. 지난 4월에는 미남합동항공연습과 미일합동항공연습을 연이어 진행했고 최근에는 북을 겨냥한 대륙간탄도미사일 미니트맨3시험발사도 감행했다. 8월에는 미남합동군사연습과 세계최대 다국적 해상연합연습 림팩연습을 예고하고있어 코리아반도의 핵전쟁위기는 가장 심각한 지경에 이르렀다.

민족반역당 미통당(미래통합당)이 반북망동에 광분하고있다. 최근 전수미변호사에 의해 <탈북자>단체의 반인권성·불법성이 또다시 폭로했다. <탈북자>단체관계자들은 <인권단체>의 탈을 쓰고 탈북여성들을 공공연하게 성폭행했으며 자금줄인 미민주주의진흥재단으로부터 돈을 받기 위해 시시때때로 전단풍선을 날렸고 그 풍선안에도 가짜달러를 넣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그런 <탈북자>단체대표출신 지성호가 미통당의원이 되고 다른 탈북자출신 미통당의원 태영호는 <개성공업지구에 관한 법률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하며 노골적으로 대북적대시책동을 벌이고있다. 미통당의 민족반역망동에 대한 우리민족의 분노는 하늘을 찌르고있다.

참된 해방은 미군철거와 함께 미통당이 해체되고 보안법이 철폐돼야 이뤄진다. 보안법은 북을 적으로 규정하는 반통일악법이며 애국적민주세력을 파쇼적으로 탄압해온 반민주악법이다. 4.27판문점선언·9월평양공동선언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보안법이 존재하는 한 민족자주·조국통일은 불가능하다. 전국곳곳에서 반미대장정을 전개하며 미군철거투쟁을 전개한 우리는 오늘 진정한 해방의 날을 앞당기기 위한 미군철거·미래통합당해체투쟁을 다시한번 결의한다. 우리민중은 내외반평화·반통일악폐세력을 깨끗이 청산하고 진정한 해방과 통일의 새세상을 앞당길 것이다.

북침핵전쟁연습 중단하라!
반통일악법 국가보안법 철폐하라!
민족반역정당 미래통합당 해체하라!
전쟁의화근 만악의근원 미군 철거하라!

2020년 8월14일 서울광화문 미대사관앞
반트럼프반미투쟁본부(평화협정운동본부 민중민주당반미특위 청년레지스탕스 민중민주당해외원정단 전국세계노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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