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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19일 금요일 16:08:50
Home사설 〈친일친미파정당〉의 해체는 평화·번영·통일의 필수적 전제

[3.1절100돌에 즈음하여] 〈친일친미파정당〉의 해체는 평화·번영·통일의 필수적 전제

올해는 3.1민중항쟁 100주년이 되는 해다. 일본제국주의에 맞서 자주와 독립을 열망한 민중의 만세함성은 삼천리방방곡곡에 울려펴져 민족의 자주·독립의지를 전세계에 과시했다. 거족적인 민중항쟁으로 질겁한 일제는 적수공권인 우리민족을 총칼로 잔악하게 학살하며 투쟁의지를 꺾으려 했다. 3.1민중항쟁결과 식민지통치체계는 파열돼 잔학무도한 무단통치체제는 바뀔 수밖에 없었다. 3.1민중항쟁으로 일제식민통치의 죄상은 만천하에 드러났고 우리민족은 무장한 일제에 맞선 강력한 무장투쟁으로 마침내 독립을 앞당길 수 있었다.   
   
일제로부터 해방된지 74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3.1민중항쟁정신은 온전히 실현되지 못했다. 해방후 일제부역자들은 미국을 등에 업고 친미부역자로 변모해 친일파청산을 완전 가로막았다. 이승만불법악폐정권은 반민족특별위원회를 강제해산했으며 일제토벌대장출신인 박정희는 1965년 매국적인 남일협정을 체결해 일제에 면제부를 주고 <보상금>을 착복했다. 박근혜악폐<정권>의 망국적인 12.28남일매국적합의와 일본전범기업과 담합해 재판거래를 하는 등, 친일악폐세력의 매국적인 친일범죄행위에 온민족이 격분하고있다.   
   
이승만부터 박근혜까지, 친일친미악폐세력의 근간인 지금의 자유한국당은 최우선적으로 청산해야 할 친일사대매국집단이다. 자유한국당원내대표인 나경원이 초선시절 일본군자위대창설식에 참여한 것은 자유한국당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단적인 사례다. 자유한국당다수의원들은 친일파의 후손으로 친일청산의 최대걸림돌이다. 이들은 과거 친일청산법안을 좌절시켰고 뉴라이트교과서를 지원해 자신들의 친일사대행적을 미화분식하는 등 공공연히 역사왜곡을 감행했다. 자유한국당은 지금도 미국에 아부굴종하며 민족분열을 획책하고 코리아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가로막고있다.   
   
<친일친미파정당>인 자유한국당해체투쟁은 오늘의 3.1민중항쟁이다. 자유한국당은 민족의 화해와 통일을 방해하는 반민족정당이자 민중의 자유와 권리를 막아서는 반민중정당이며 경제위기·민생파탄의 원인제공자인 반민생정당이다. 자유한국당해체는 자주통일과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한 전제이자 최우선 과제다. 100년전 일제의 총칼에도 굴하지 않고 자주와 독립을 외친 온민족은 오늘날 자유한국당악폐세력을 청산해 코리아반도의 평화·번영·통일을 하루빨리 실현할 것을 촉구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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